소설/시/에세이

저자
서정필
출판사
서영
발행일
2021.05.10
정가
10,000 원
이 책은 조현병이라는 힘든 역경을 가족들의 사랑과 지지로 이겨낸 희망의 글이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함께 갑시다. 우리 함께 갑시다. 그곳이 어디일지라도. 그 길은 행복의 길 회복의 길이라면 함께 울며 함께 웃으며 같이 가겠소. 그 길이 험한 길이라 할지라도 기도하며 서로 의지하며 서로 지지하며 서로 공감하며 서로 조금은 아픔 있을지라도 서로 소통하며 함께하리.
저자
이명순
출판사
서영
발행일
2021.05.07
정가
0 원
전반에 흐르고 있는 섬세한 감성이 독자들에게 다가와 대화하거나 속삭이고 있다. 이미지 구현을 통해 선명한 그림을 그려 독자 앞에 시의 밥상을 차려 놓으니, 감상의 맛도 좋고 행복하다.
저자
임경혜
출판사
땡스앤북스
발행일
2020.12.24
정가
15,000 원
저자인 임경혜 씨는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하고 있는 ‘평화의마을’에서 일하는 자폐인 제빵사이다. 경혜씨는 일기를 쓰기 시작한 지 백일 만에 출판계약을 맺었다. 경혜씨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건 2019년 5월 19일. 그날 이후 경혜씨는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저녁 8시면 일기장을 펼친다.
저자
혜성
출판사
동쪽나라
발행일
2020.10.05
정가
10,000 원
10 · 27 법난은 1980년 10월 27일을 기해, 전두환 장군을 중심으로 하는 신군부가 불법으로 불교인들을 연행하여 고문, 취조를 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1989년 11월에 강영훈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에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고, 2018년 4월 1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불교계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저자
변우경
출판사
토트
발행일
2020.09.09
정가
14,000 원
13살에 서울로 유학 와 30년 만에 귀향.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밭 갈다 말고 찔레꽃에 넋을 놓고 매일 저녁밥을 아이와 함께 먹는 호사에 감격해 ‘이게 정상이지’ 하며 코를 팽팽 풀어대는 얼치기 농부. 서울의 불빛은 야경이 아니라 야근이라지. 내일의 성공을 굳이 마다할 일은 없지만 오늘을 갈아 내일의 연료로 바치긴 싫어서, 바로 오늘을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금의환향 전에는 택도 없다!”는 아버지의 뜻을 꺾고 고향으로 돌아와 삽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