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임경혜 씨는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하고 있는 ‘평화의마을’에서 일하는 자폐인 제빵사이다. 경혜씨는 일기를 쓰기 시작한 지 백일 만에 출판계약을 맺었다. 경혜씨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건 2019년 5월 19일. 그날 이후 경혜씨는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저녁 8시면 일기장을 펼친다.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버전이라는 제목이 손색이 없을 만큼 업무 성과를 끌어올려 연봉을 높이는 법에 대해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평소 사장이나 상사에게 듣던 ‘귀에 거슬리는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머릿속에 새겨준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귀에 거슬리지만 강렬하게 성공을 염원하는 직장인에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