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많은 경혜씨가 건네는 잔잔한 위로와 용기
“저자와 독자가 한 페이지씩 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만년형 100일 다이어리 북”
꿈을 이루어주는 기적의 다이어리 북
경혜씨의 일기를 읽는 동안 조금 더 착해지는 느낌
저자인 임경혜 씨는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하고 있는 ‘평화의마을’에서 일하는 자폐인 제빵사이다. 경혜씨는 일기를 쓰기 시작한 지 백일 만에 출판계약을 맺었다. 경혜씨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건 2019년 5월 19일. 그날 이후 경혜씨는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저녁 8시면 일기장을 펼친다. 날마다 비슷하면서도 날마다 다른 이야기를 그림일기에 담는다. 경혜씨의 꾸준함은 발달장애인 특유의 ‘루틴’이기도 하다. 발달장애인들은 한번 원칙을 정하면 쉽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 루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답답할 때도 있는데요, 또 그 덕에 경혜씨는 자신의 꿈에 다가가고 있다.
경혜씨의 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며 조금 더 착해지는 느낌이 든다. 일기 속의 경혜씨는 ‘땡깡’ 부리고 후회하기를 반복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한숨을 쉬고 눈물을 흘린다. 날씨를 적듯 그날의 눈물을 기록해 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큭! 웃음이 나기도 한다. 경혜씨는 그저 조용히 책을 읽고 동물들을 관찰하는 게 좋다고 한다. 호동이, 익산이, 분홍이, 장군이의 일상을 살피는 것도 경혜씨에게는 중요한 일과이다. 그 사이를 어떤 날은 오리가 지나가고, 비 내리는 날엔 달팽이가 지나가기도 한다. 경혜씨의 일기에는 날마다 반복되는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하루하루가 담겨 있다. 어떤 날은 다른 동료 때문에 운 동료를 걱정하고 또 어떤 날은 결근한 동료를 걱정한다. 우리 모두의 일상이 그런 것처럼, 날마다 똑같은 것 같지만 모두가 다른 하루, 경혜씨의 일기를 읽다 보면 흐뭇한 미소로 하루를 마감하게 된다. 경혜씨 일기 한 장, 당신의 일기 한 장, 이렇게 서로 주고받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밤이 되길 바란다.
저 : 임경혜
경혜씨는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하고 있는 ‘평화의마을’에서 일하는 자폐인 제빵사이다. 하지만 빵 만드는 일이 힘들고 재미없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한숨을 쉬고 눈물을 흘린다. 경혜씨는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경혜씨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여 경혜씨가 자신의 적성을 찾아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려 한다. 경혜씨는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하고 있는 ‘평화의마을’에서 일하는 자폐인 제빵사이다. 하지만 빵 만드는 일이 힘들고 재미없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한숨을 쉬고 눈물을 흘린다. 경혜씨는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경혜씨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여 경혜씨가 자신의 적성을 찾아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려 한다.
대신 쓰는 경혜씨 이야기 | 이귀경 평화의마을 원장
등장 동물 및 인물
Write your dreams | 꿈을 위한 기도 시작!
3weeks | 일단 3주 성공!
50days | 벌써 절반 성공!
10weeks | 어느덧 10주나 되었어!
D-10 | 열흘만 더 해보자!
Wish your dreams come true |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