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공화국을 세운 건국자이자 나라의 기반을 닦은 정치인으로 여전히 많은 터키인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다. 외세의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고 투르크 민족의 나라를 건설했으며, 이 과정에서 같은 처지의 여러 나라들에게 독립하는 방법을 알려준 아타튀르크의 애국심과 민족애에 초점을 맞췄다.
투르크족의 기원과 그들이 세운 제국에 관한 흥미진진한 역사를 담은 책이다. 훈, 돌궐, 위구르 등 고대 아시아의 투르크족 국가부터 중세 초기 동유럽의 투르크족 국가들, 투르크족 무슬림 국가들, 인도·흑해 북부·소아시아와 페르시아의 투르크족 국가들, 오스만제국, 그리고 터키 공화국까지 시대별·지역별 터키 민족의 역사를 면면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