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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스

11월 신간 도서 소개 (아동.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등록일
2017-11-09
조회수
128


엉뚱한 수리점

엉뚱한 수리집

차재혁 글 / 최은영 그림 / 12,000원 / 노란상상

‘엉뚱한 수리점’에서 만나게 될 또 다른 ‘나의 마음에게’
“어떤 물건이든, 어떤 이야기이든 의미 없는 것은 없어.”

‘무언가를 고치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저녁 6시, 엉뚱한 수리점으로 오세요!’

시원하고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후, 심심했던 아이들은 공원으로 쏟아져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왁자지껄 떠들고 뛰어다니며, 숨바꼭질도 했지요. 그리고 어스름한 저녁이 되어 이제는 모두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주인공 소이는 ‘엉뚱한 수리점’이라는 간판이 달린 건물 앞에 문득 멈춰 서게 되었습니다. 낮 동안은 내내 닫혀 있던 가게가 갑자기 환하게 불을 켜더니, 그 앞으로 이런저런 물건을 들고 온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기 시작했거든요.
이 별나고 수상한 ‘엉뚱한 수리점’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고쳐 주는 걸까요? 줄을 선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보던 소이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 묻기 시작했습니다.
왜 멀쩡한 의자를 갖고 나왔는지, 방귀 소리를 부끄러워하는 사람에게는 왜 재미있는 방귀 소리를 고치려 하는지, 물건을 한 번 넣으면 절대 찾을 수 없는 옷장을 왜 골칫덩이로 생각하는지 등 궁금한 이것저것을 물었습니다.

행복한 줄무늬 선물

행복한 줄무늬 선물

야스민 셰퍼 글그림 / 김서정 역 / 13,000원 / 도서출판 봄볕

『행복한 줄무늬 선물』은 친절하고 다정한 호랑이 칼레가 자신의 줄무늬를 하나하나 꺼내 동물 친구들에게 나눠 주면서 벌어지는 따뜻한 소동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여행을 떠난 호랑이 칼레는 어려움에 빠진 친구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줄무늬를 아낌없이 나눠줍니다. 집에 돌아온 칼레는 줄무늬가 하나도 남지 않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줄무늬는 호랑이에게 아주 중요한 것이랍니다. 세상에 같은 줄무늬를 가진 호랑이는 하나도 없어요. 호랑이들마다 독특한 몸통 줄무늬가 있고, 비슷한 종류의 호랑이라도 지역에 따라 꼬리 줄무늬도 다르답니다. 게다가 같은 지역에 사는 호랑이라도 얼굴 줄무늬로 서로를 구분한대요. 마치 사람의 지문처럼 호랑이들은 저마다 고유한 줄무늬를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중요한 줄무늬가 하나도 남지 않았으니, 칼레는 얼마나 놀랐을까요?

호랑이 칼레의 줄무늬 선물은 진짜 “나눔”과 “선물”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호랑이 칼레는 내가 쓰고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이 진짜 “나눔”이라는 것을 직접 보여줍니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친절한 호랑이 칼레의 여정을 통해, 누군가를 돕는 이타적인 행동이 자기 자신과 주변에 그려내는 아름다운 파장을 담아냅니다.
줄무늬가 몽땅 없어져 놀라고 당황한 칼레에게 여행에서 도와주었던 친구들의 선물이 도착합니다. 칼레의 친절한 줄무늬 나눔이 친구들의 따뜻한 선물이 되어 도착했어요. 친구들의 선물을 받은 칼레는 다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친구들이 칼레에게 선물한 것은 무엇일까요? 다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 찾아볼까요?

모른 척해 줄래?

모른 척해 줄래?

재니 루이즈 글 / 데이비드 매킨토시 그림 / 김선영 역 / 11,000원 / 라임

곰이 되고 싶은 아이와 아이가 되고 싶은 곰!
그런데 아무도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거 있죠?
둘은 은근슬쩍 역할을 바꾸어 놀아요.
서로 빤히 알지만 모르는 척하는 거예요.
가끔은…… 모른 척해 주는 게
진짜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일 때도 있잖아요!


누가 전기를 훔쳐 갔지?

누가 전기를 훔쳐갔지?

선자은 저 / 강혜숙 그림 / 11,000원 / 푸른숲주니어

우주에서 제일 더러운 구리구리똥똥 행성의 외계인, 또비는 자신의 행성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방법을 찾기 위해 지구에 왔다. 어느 여름밤, 온 마을은 밤새 축제라도 하듯 집집마다 거리마다 대낮처럼 불을 밝히고, 마트에는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튼다. 그 모습을 본 또비는 집에 가자마자 ‘나와라 뚝딱!’ 기계로 커다란 에어컨, 전등, 텔레비전을 만들어 신나게 논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갑자기 전기가 끊어진다. 마을이 깜깜해지고 엘리베이터와 지하철이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사람들이 다친다. 병원에서는 환자를 비상 전력이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느라 정신없었고, 불이 났는데도 소방차는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오지 못한다. 사람들은 밤새 어둠 속에서 벌벌 떨어야 했다.
동이 틀 무렵에야 전기가 들어오고, 또비네 집에서 전기를 한꺼번에 많이 쓰는 바람에 정전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또비를 찾아간다. “으앙, 제가 잘못했어요. 저는 그냥 마을 사람들처럼 시원하고 재미있게 여름을 보내고 싶었을 뿐이에요.” 또비의 말에 사람들은 자신들도 전기를 펑펑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 함께 전기를 아끼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나의 첫 젠더 수업

나의 첫 젠더 수업

김고연주 저 / 12,000원 / 창비

여자 사람, 남자 사람에 대한
오래된 질문, 새로운 대답!
혐오의 시대를 사는 청소년을 위한 젠더 이야기

서울시에서 젠더자문관으로 일하는 김고연주 박사가 남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젠더 이야기를 펼친다. 신간 『나의 첫 젠더 수업』에서 저자는 공부, 직업, 사랑, 다이어트, 모성 신화를 비롯해 최근의 ‘여성 혐오’ 이슈까지 남녀를 둘러싼 오래된 오해와 궁금증에 쉽고 명쾌하게 답한다. 고전적인 이론은 물론 최신 청소년 연구와 통계까지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기존의 상식을 뒤집고 바로잡았다.
특히 청소년을 향해 글을 쓴 이유는, 십 대가 성별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형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혐오의 말’이 넘실대는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잊지 않고, 여성과 남성으로서 긍정적인 정체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 옛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허인욱 저 / 김태현 그림 / 13,000원 / 토토북

돌잔치부터 시묘살이까지, 양반의 일생 속으로 풍덩!
양반은 조선 시대의 지배층으로, 조선 사회에 실로 대단한 영향을 끼쳤어요. 조선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어느 부분도 양반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어요. 때문에 조선 시대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양반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해요. 그럼 양반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맞는 생일인 돌잔치부터, 부모가 돌아가시면 자식이 묘 근처에 움집을 짓고 삼 년간 공양을 하는 시묘살이까지, 양반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평생을 따라가 봐요. 그럼 조선 시대 양반의 의식주는 물론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일을 했으며, 어떤 정신을 가지고 살았는지 알 수 있어요. 또한 그것들이 조선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답니다.


그건 옳지 않아요!

그건 옳지 않아요 -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배우는 책

다니엘 맥러플린 저 / 다말리 파텔 그림 / 지혜연 역 / 박성혁 감수 / 12,000원 / 토토북

초보 민주 시민을 위한 길라잡이!
민주주의가 뭐예요? 우리도 자유와 권리가 있어요?
대표자는 왜 뽑는 거죠? 법은 왜 만들어요?
팔랑귀 시장과 의회가 벌이는 엉뚱한 사건들 속에서 함께 답을 찾아요!

건강한 민주 사회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회의 주인인 시민들이 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가꾸어 나가야만 가능하지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시민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건 옳지 않아요!》는 아이들 스스로 민주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깨닫게 도와줄 것입니다.

건강한 민주 사회를 만드는 외침, “그건 옳지 않아요!”
어떤 사람들은 민주주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민주주의는 시끄러워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 안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게 자신의 뜻을 밝힐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필연적으로 크고 작은 이해관계가 생겨납니다. 사소하게는 가족과 친구 사이에서, 넓게는 집단과 개인,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만족스러운 해결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힘의 논리에 따라 정의롭지 못한 결말을 맺을 때도 있지요.
그러나 그 순간마다 “그건 옳지 않습니다!”라고 용감하게 외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용기에 힘입은 사람들은 함께 부당함을 외치며 광장으로 모여들었지요. 바로 이들이 민주주의를 이끌어 온 원동력입니다. 곧 민주주의란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부당함과 맞서 싸워 온 역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인류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그건 옳지 않다”고 외쳐 왔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긴긴 세월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외쳐 왔기에, 마침내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바로잡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회의·토론, 어디까지 아니?

회의 토론, 어디까지 아니?

김윤정 글 / 에스터 그림 / 12,000원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회의·토론, 어디까지 아니?”는 ‘탐험하는 고래’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탐험하는 고래’는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탐구하는 시리즈입니다.
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듣는 단어인 회의와 토론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내 보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동화로 구성하였습니다. 초등학생인 윤이와 현수를 주인공으로 가정에서 하는 가족회의, 반에서 하는 학급회의, 그리고 어른들이 회사에서 하는 회의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회의와 토론의 의미를 알아보고 회의와 토론을 해야 되는 까닭, 회의와 토론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회의와 토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이름은 플라스틱

내 이름은 플라스틱

정명숙 저 / 이경국 그림 / 11,000원 / 아주좋은날

플라스틱 다시 태어나다!
장난감 ‘카봇’과 페트병 ‘페봇’의 모험과 우정 이야기

『함께 사는 세상 환경동화』시리즈는 각 권마다 환경과 관련된 테마를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어우러진 창작 동화입니다. 그 가운데 4편으로 나온 『내 이름은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의 환경오염과 재활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허세돌의 장난감인 카봇과 생수통이었던 페트병은 오랫동안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싶었지만, 결국 지구를 오염시키게 될 쓰레기가 되고 말았지요. 버려진 플라스틱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쓸모없게 되자 슬퍼합니다. 이때 누군가가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내며 쓰레기통을 뒤집니다. 바로 학교에서 발명왕으로 뽑힌 손재주였지요. 손재주는 플라스틱 폐품을 가지고 뚝딱뚝딱 발명품을 잘 만들어 내는 아이입니다. 이번에는 재활용품 만들기 대회에 쓸 만한 재료를 찾으려고 분리수거 함을 살폈던 게지요.

손재주는 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같은 반 친구 허세돌은 물건을 쓰다가 싫증이 나면 바로 휙휙 버리고 말지요. 카봇도 허세돌이 갖고 놀기 싫다며 버린 플라스틱 장난감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손재주의 손에서 새로 만들어진 카봇을 보자 허세돌은 원래 카봇이 자신의 것이라며 다시 돌려달라고 떼를 쓰지 않겠어요?

손재주는 허세돌에게 다시는 카봇을 함부로 버리지 말 것을 당부하며 되돌려 주었습니다. 어차피 손재주는 새로 만든 카봇에 미련을 갖는 것보다 학교 재활용품 만들기 대회에서 선보일 로봇을 구상해야 했거든요. 이후 손재주는 분리수거함에서 주운 페트병으로 ‘페봇’을 만들었지요. 이 페봇으로 손재주는 학교 친구들과 특허 업체에서까지 주목을 받았답니다. 손재주가 주목을 받자 질투를 느낀 허세돌은 대적하기 위해 반 아이들에게 선보일 무언가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손재주와 허세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과연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바둑 한판 어때?


바둑 한판 어때?

전기현 글 / 이봉기 그림 / 13,000원 / 파란정원

대화로 배워 더욱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바둑

또채 친구 정우와 아빠가 서로 대화하며 바둑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바둑을 조금씩 알아가는 정우의 도전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바둑의 기초부터
다양한 향마법까지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붕어빵과 달

붕어빵과 달

김영미 저 / 장여회 그림 / 9,000원 / 파란정원

사춘기 딸에게 엄마가
『붕어빵과 달』은 사춘기 딸에게 한 발짝 다가가고 싶어 시를 쓰기 시작했다는 김영미 시인의 딸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힘겨운 사춘기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공감으로 따뜻하게, 때로는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따뜻하고 단단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영우의 비밀 친구

영우의 비밀 친구 - 저학년을 위한 자신감 동화

임어진 글 ./ 김요나 그림 / 11,000원 / 알라딘북스

『영우의 비밀 친구』는 ‘자신감’을 주제로 한 인성 동화입니다. 이 동화의 주인공 영우는 처음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마음속 친구가 따로 필요했어요. 자신을 믿는 마음을 더 가질 수 있도록 마음속 친구가 도와주지요. 평소 성격이 조용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게 더 좋았던 영우의 마음 속 친구는 바로 수리대왕이었어요. 수리대왕은 영우가 그린 만화 캐릭터 중에 하나예요.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영우는 특히 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를 상상해서 그리는 걸 가장 좋아했어요.
어느 날, 우연히 아래층에 사는 할머니와 아저씨를 만나면서 영우에게 새로운 일들이 펼쳐지게 되요. 그리고 자신이 가진 장점과 자신감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조금씩 달라지지요. 영우가 자신을 믿자 주위 사람들도 영우를 새롭게 바라보게 돼요. 자신감은 자신을 믿는 마음이에요. 그 마음에서 비롯되는 거고 자신을 믿는 마음이 바탕인 거지요.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아주고 믿어 주어야겠어요. 마음을 열면 다른 사람들도 도와줄 거예요. 자신감도 연습하면 조금씩 조금씩 키워갈 수 있어요. 무엇이든 처음엔 어려워도 두 번째는 조금 덜 어렵고, 그다음은 좀 더 쉬워지잖아요.
우리는 모두 다 다른데, 사람들은 곧잘 한 가지 기준으로만 보려고 하지요?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저렇고, 형은 어떻고, 동생은 어떻고……. 공부는 어느 정도 잘해야 하고, 운동도 당연히 좋아해야 하고, 성격은 어떠어떠해야 하고……. 하지만 이 세상에 그런 기준들에 다 맞는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남들이 정해 주는 그런 기준들에 맞추려다 보면 자신감을 잃기 쉬워요. 행복하기도 어렵고요. 우리는 각각 그 모습 그대로 소중하고 예뻐요. 무엇보다 자신을 존중하고 행복하게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슬기와 의지! 그게 자신감의 진짜 힘이랍니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그런 자신감의 힘을 얻게 해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거예요.


 요가 동물원

요가 동물원 - 하나,둘,셋 신나는 어린이 요가!

크리스턴 피셔 글 / 수시 세이퍼 그림 / 공응경 감수 / 유수현 역 / 13,000원 / 소원나무

요가는 자세(스트레칭)와 숨쉬기,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수련법이에요.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나마스떼’의 정신이 담겨 있지요. 몸에 도움이 되는 11가지의 다양한 요가 자세를 라일라, 동물 친구들과 함께 도전해 보세요. 어느새 자세가 반듯해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건강해질 거예요! 


생각하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요나스 타울 저 / 윤정숙 역 / 12,000원 / 봄의정원

거대한 우주 속 모든 작은 것들이 지닌 소중한 가치
지구는 혹시 거대한 우주 속의 아주 작은 구슬이 아닐까요?
나는 그 구슬 위에 사는 수많은 아이들 중 하나일 뿐이라면요?
어느 날 자신이 너무 작고 보잘것없다고 느낀
한 소년의 생각 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요!

성장하며 생각도 함께 커 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
책 속 소년의 하루는 매일 단순하답니다. 하루를 재미있게 놀면서 보내다가 밤에 잠잘 시간이 되면 우유를 마시고 이를 닦고 침대에 누워 잠이 들지요.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의 단순했던 일상이 깨어지고 맙니다. 그날따라 왠지 잠이 오질 않아 이런저런 상상의 나래를 펴던 소년에게 정말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만일 내가 사는 지구가 거대한 우주 속의 아주 작은 구슬일 뿐이라면? 나는 그 구슬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 중 그저 하나일 뿐이라면?’ 하고요. 소년은 갑자기 스스로가 너무나 작고 하찮다는 생각이 들어 슬퍼집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깊은 고민에 빠지지요.
몸과 머리, 마음이 커 가는 아이들이 나는 누구인지, 세상은 어떤 곳인지 서서히 생각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성장 일기 같은 작품입니다. 아이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엄마도 아빠도 대신해 줄 수 없고 오직 자신만이 해낼 수 있는 것이겠지요. 집을 떠나 먼 숲속까지 간 소년은 그곳에 사는 생명들을 하나씩 만나 소통하고 경험하면서 결국 그 질문의 답을 찾게 됩니다.
생각을 키우고 자아를 조금씩 발견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암탉은 파업 중

암탉은 파업중

필라르 세라노 글 / 마르 페레로 그림 / 김지애 역 /  11,000원 / 라임

“이렇게 좁고 어두운 닭장에 바글바글하게 가둬 놓고,
질 좋은 달걀을 낳으라는 게 말이 돼?”
닭들은 기다렸다는 듯 너도나도 불만을 쏟아 냈어요.
“맞아! 이건 너무 부당해!”
“닭장이 너무 좁아서 그래. 움직거릴 수가 없잖아!”
그때 누군가 이렇게 소리쳤어요.
“이제부터 달걀을 낳지 않는 게 어때?”

암탉들이 알 낳기를 거부한 이유는? _ 암탉들의 권리 찾기 대작전!
지난여름, 온 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던 ‘달걀 파동’을 기억하나요?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오는 바람에 달걀 판매를 중지하고 모두 거두어서 버리는 등 전국이 떠들썩했지요. 한동안 시장에서 달걀을 찾아보기가 힘들었고, 가격도 무척 비싸져서 달걀이 주재료인 음식들의 가격도 덩달아 올랐어요. 이 일을 겪은 뒤 사람들은 달걀이 얼마나 중요한 먹거리인지 깨달은 것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졌지요.
그런데 어쩌다 그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그 원인은 닭을 키우는 방식에 있어요. 달걀을 빠른 시간 안에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수의 닭을 좁은 공간에 몰아넣고 키우는 공장식 사육 때문이지요. 한 마리당 바닥이 A4 용지 한 장 크기도 안 되는 좁은 우리에 가두어 키우다 보니, 한번 진드기가 생기면 순식간에 닭장 전체로 퍼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양계장 주인들이 어이없게도 닭에게 살충제를 뿌리는 무리수를 둔 거예요.
사실, 자연에 풀어놓고 키우는 닭들은 흙 위에서 뒹굴뒹굴하는 모래 목욕으로 진드기와 같은 해충을 간단하게 물리친다고 해요. 하지만 움직거릴 수도 없는 좁은 닭장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어찌 보면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 낸 방식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순적인 결과로 돌아온 셈이에요. 이 일을 계기로 가축 사육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아가 동물 복지와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답니다.


세 개의 시간

세 개의 시간

허윤, 윤여경,박효명,허진희,김유경 저 외1명 / 11,000원 /  사계절

한국 과학소설의 선구자인 한낙원 선생을 기리고, 어린이 청소년 과학소설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한낙원과학소설상’이 『안녕, 베타』와 『하늘은 무섭지 않아』에 이어 세 번째 수상 작품집으로 나왔다. 생체 시간이 저마다 달라 서로 다른 속도로 살아야 하는 세상을 그린 「세 개의 시간」(수상작)을 포함하여 지구로 순간 이동한 외계인 남녀의 밀고 당기기 「달의 정원」, 햇살을 병에 담아 파는 지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뚜껑 너머」, 콤플렉스를 주제로 열띤 논쟁을 벌이는 「우리들의 유전자」 등 여섯 신인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내다본 미래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지구, 어디까지 아니?

지구 어디까지 아니?

문재갑 저 / 양상용 그림 / 12,000원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구가 탄생하면서 인류가 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빠, 지구는 어떻게 탄생한 거예요?” 은서의 질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다양한 이론과 흥미로운 사실들을 전해 줍니다. 지구의 내부 생김새는 어떠한지, 화산은 왜 폭발하는지, 자구에 등장한 최초의 생명체는 무엇인지, 수많은 생물들이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인지, 원시 바다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었는지, 최초로 육지에 올라온 동물은 어떤 종류였는지, 쥐라기를 호령했던 공룡은 어떻게 사라지게 되었는지, 새로운 절대 강자 포유류의 등장과 영장류의 탄생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책입니다. 은서와 함께 지구의 역사를 탐험하다 보면 긴 역사를 가진 지구에서의 삶이 신비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동물들이 말해요

동물들이 말해요

권재원 글그림 / 12,000원 / 창비

“동물들도 이야기한다고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의 흥미진진한 대화법

자연 속에서 냄새, 소리, 몸짓, 색깔 등 고유한 신호를 주고받는 생물들의 대화법을 흥미롭게 알려 주는 지식 그림책 『동물들이 말해요』가 출간되었다. 발명왕 꿀꿀이는 발명품 ‘생물 말 번역기’를 통해 야옹 아줌마의 아기를 데려간 범인을 쫓는다. 꿀꿀이와 함께 단서를 찾으며 풀 냄새, 꽃의 무늬, 개미가 내뿜는 페로몬, 두더지가 일으키는 진동, 새의 노랫소리에 담긴 신호의 의미를 알아 간다. 생물의 신호 체계를 유쾌하게 배우면서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레 갖도록 이끈다. ‘창비 호기심 그림책’의 여덟 번째 책. 

 일론 머스크, 상상한 대로 이루다

일론머스크  - 상상한 대로 이루다

김찬곤 글 / 이부록 그림 / 12,500원 / 사계절

인터넷 닷컴 열풍의 선두주자로 큰돈을 번 일론 머스크,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모니터 밖의 세상으로 나와 로켓을 만들어 우주로 쏘아올리고, 전기 자동차를 상용화시켜 달리게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전기를 태양열 발전으로 충전한다. 이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는 초고속 진공 열차를 건설하고 있으며, 다음 꿈은 화성을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다.
영화 <아이언 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졌고, 돈을 벌 만큼 벌었는데도 늘 위험하고 어려운 새 사업을 시작하는 일론 머스크, 정말 기이하고 독특한 사업가인 그의 삶과 사업을 미래지향전인 비주얼과 함께 구성하여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인물 이야기이다.


 미얀마, 마웅저 아저씨의 편지

미얀마. 마웅저 아저씨의 편지

진형민 글 / 김태은 그림 / 13,000원 / 사계절

마웅저 아저씨가 미얀마에서 한국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습니다. 미얀마로 돌아가서 만든 '따비에 어린이도서관'에서요. 편지에는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이야기, 한국에서 이주노동자와 활동가로 살았던 이야기, 따비에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마웅저 아저씨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형제처럼 살아갈 날들을 바라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서 희망을 본답니다.
 
아메리카는 길쭉길쭉 세모세모

아메리카는 길쭉길쭉 세모세모 -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지도 여행

예영 글 /  염예슬 그림 / 12,800원 / 사계절

위아래로 길게 이어진 대륙 아메리마,그리고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대륙 오세아니아,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아메리마와 오세아니아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대표 국가들을 살피며 각 나라와 문화,역사,정치,경제 등을 돌아본다. 그리고 문명,명절과축제,다양한 동물,세계의 리더들, 천연자원,건축물,농산물,도시,지진,음식,앞으로 풀어 가야 할 숙제 등 아메리마와 오세아니아에 대한 모든 것을 테마별로 심층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