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울지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

크게보기

울지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

살아가는 동안에 꼭 필요한 24가지 마음

저자
오동명
출판사
좋은날들
발행일
2012.03.20
정가
12,800 원
ISBN
9788996512363|
판형
153*224
면수
256 쪽
도서상태
판매중

구매하기


나를 변화시키는 마음먹기 연습!

살아가는 동안에 꼭 필요한 24가지 마음『울지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 부모의 참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은 <부모로 산다는 것>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는 저자 오동명이 이번 책에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삶, 그리 흔들리지 않는 세상살이의 비결을 마음에서 찾았다. 부끄러워하는 마음, 나를 믿는 마음, 삶을 즐기려는 마음, 남을 의식하지 않는 마음 등 24가지 마음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의 주인은 나임을 새삼 깨우쳐주며, 내게 주어지는 행복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내는 행복 처방전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일생생활 어디에나 닿아 있는 24가지 마음가짐과 함께 ‘조금 더 행복해지기 연습’코너를 마련하여, 세상살이와 행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손쉽게 마음 길들이기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저자 : 오동명

저자 오동명은 제일기획을 거쳐 국민일보와 중앙일보에서 사진기자로 오랫동안 일하며 그 역시 한때는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의 길을 따라 걸었다. 이후 언론의 자기반성을 촉구하는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만 하기에 앞서>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남긴 뒤 언론사, 그리고 서울을 떠났다. 마흔 초반까지 타인을 의식하며 쌓았던 모든 이력을 버리는 대신 그는 스스로 행복해지는 삶에 빠져 살고 있다. 강원도 춘천과 홍천, 대전, 그리고 현재는 제주도 남쪽 바닷가에 머물며 날마다 새로운 꿈들을 꾸고 그것을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데, 그 꿈은 10대나 20대 때와는 달리 모두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소망들이다. 요즘은 글을 쓰는 틈틈이 돌 도장(전각)을 파서 지인들에게 선물하며 스스로도 즐거워하기, 환갑 때의 첫 전시회를 위해 그림을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한국기자상(출판 부문, 1998), 민주시민언론상(특별상, 1999)을 수상하였으며, 충남대와 전북대 저널리즘 강의에 이어 현재는 제주대학 언론홍보학과에서 신문학 원론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부모의 참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은 《부모로 산다는 것》, 60일 간의 일본 자전거 여행 기록 《자전거에 텐트 싣고 규슈 한바퀴》 외에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야》 《오동명의 보도사진 강의》, 김대중 사진 회고록 《사랑의 승자》 《설마 침팬지보다 못 찍을까》 《사진으로 세상 읽기》 등 다수가 있다. 대학생 아들이 쓴 《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에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머리말 | 마음의 중심이 잡혀 있는 삶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1. 부끄러워야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
나를 방치하게 만드는 중심화 현상 | 부끄러움의 자각이 삶을 바꾼다
2. 일과 사람에 휘둘리지 않는다
감귤 농사짓는 농부의 꿈 | 나는 나의 권력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3. 지금 있는 자리에서 도망가지 않는다
삶은 지금이라는 궤적의 합이다
내 인생의 무늬가 지닌 가치 | 동물은 등산을 즐기지 않는다
4.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내 안에 내가 없다는 것 | 착각은 결국 거짓이다
5. 불행은 길고 행복은 짧다
돈이 마음의 행복을 가린다 | 온전한 내가 있은 다음에야 오는 행복
6. 불안이 너를 놓아주지 않는 이유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 희망이 없으면 불안도 없다
7. 버림으로써 얻는다
버리는 행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 나를 이끄는 빛을 따라 사는 삶
8.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다
남의 나라 사과도 먹어봐야 하는 이유 | 무엇이 내 마음을 가릴까
9. 보살피는 정성이 꿈을 이루게 한다
이룰 수 없는 꿈은 많지만 헛된 꿈은 없다 | 피와 땀을 쏟는 노력의 중요성
10.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의 의미
도장 파기가 취미가 된 사연 | 눈물은 잠깐이면 충분하다
11. 온 힘을 다해 사랑하라
가장 뜨거운 열정은 순수에서 비롯된다 | 사랑에는 표현의 기술이 필요하다
12. 지난날에 얽매이지 않는다
실패한 과거 또한 내 것이다 | 지난 일에 얽매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는다
결함보다는 손상되지 않은 부분을 더 활용하라
13. 몸이 슬퍼할 일을 만들지 않는다
삶이 힘들 때 삶에의 애정은 더욱 강해진다 |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14. 참아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1년 갖고는 안 돼. 5년은 있어야 해 | 내가 생각하는 나의 성공에 답하라
15. 내 편이 되어줄 사람 만들기
세상과의 인연이 나를 키운다 | 보려고 하면 보이고 들으려 하면 들린다
16.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감사
세상일은 마음만으로 전해지지 않는다 | 책에서 고마움을 배우다
17. 희망이 없는 사람처럼 슬퍼하지는 마라
모든 슬픔은 개인적이다 | 슬픔을 애써 감추지 않는다
18.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양심은 나를 속이지 않는 마음의 안전장치
세노이 족, 꿈으로 살아가는 부족 | 생각하는 실천이 삶을 바꾼다
19.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믿음과 배려의 마음이 사람을 움직인다 | 관용은 베푸는 게 아니다
20.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 것
망각뿐인 용서를 경계하라 | 나의 사전에 용서란 단어는 없다
21.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다
내 자신의 것에 충실한 삶은 아름답다 | 조금씩 나아지려는 마음의 중요성
22. 자신에게 당당한 삶은 지지 않는다
내 스스로 성취의 기준을 만든다 | ‘당당한 내 탓’은 흔들리지 않는다 |
홀로 서지 못하는 한 행복은 없다
23. 내 지난날은 오늘을 알고 있다
만족은 자기와의 타협이자 조율이다 | 카르마, 원인과 결과의 법칙
24. 살아가는 동안의 가장 큰 후회
한결같은 마음으로 산다는 것 | 삶의 열 가지 큰 후회

 

웃어라 내 인생! 즐겨라 내 인생!!
나를 변화시키는 마음먹기 연습 24장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24가지 마음가짐과 삶의 갈림길에서 마음에 새겼더라면 좋았을, 어쩌면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들려준다.
부모의 참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은 <부모로 산다는 것>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는 저자는, 이번 책에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삶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세상살이의 비결을 마음에서 찾고자 했다. 본문에는 부끄러워하는 마음, 나를 믿는 마음, 삶을 즐기려는 마음, 남을 의식하지 않는 마음,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등 24가지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 마음들은 세상일에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도 조금씩 행복해지는 마음먹기 연습, 세상살이의 힌트가 되어준다.
저자는 “내 지난날은 오늘을 알고 있다. 현재의 삶이 불만족스럽다면 지난날의 삶에 그 이유를 물어라.”며 자신과 자신의 마음에서 답을 찾으라고 제안한다. 울고 싶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적지 않은 세상살이에서, 인생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미리 알 수 있다면 그토록 수많은 날들을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한편으로 지금 내 마음이 얼마나 슬프든 아무리 힘이 들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하는 이유와 힘을 마음에서 찾게 될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행복해졌습니다!!
행복한 삶을 만드는 마음먹기 연습


내 마음처럼 쉽지 않은 세상에, 주위를 돌아봐도 힘겹지 않은 삶이 없다. 작은 소망을 이루거나 행복은커녕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일 때마다 살아갈 날들조차 막막하게 느껴진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또 내게는 무엇이 부족했던 걸까……. 반면에, 세상일에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더욱이 행복해 보이기까지 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걸까?
이 같은 물음에 저자는 24가지 마음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의 주인은 나임을 새삼 깨우쳐주며, 내게 주어지는 행복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내는 행복 처방을 내놓는다. 내가 없으면 나의 행복이 있을 수 없고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행복하지 않다는 게 그 이유다. 사실, 세상일에 치이거나 한순간의 달콤한 유혹에 휩쓸리다 보면 이 점을 잊고 살기 쉽다. 예컨대 ‘10억만 있으면 정말 행복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10억을 안겨준들 그가 행복해질 리는 없다며 저자는 나 스스로 삶의 권력자가 될 것을 주문한다.
그가 제안하는 24가지 마음은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는 일상생활 어디에나 닿아 있다. ‘부끄러워야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에서는 부끄러워하는 마음, ‘일과 사람에 휘둘리지 않는다’에서는 중심을 잃지 않는 마음, ‘살아가는 동안의 가장 큰 후회’에서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각각의 마음가짐 아래에는 ‘조금 더 행복해지기 연습’을 넣어 세상살이와 행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손쉽게 마음 길들이기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
인생의 갈림길에서 마음에 새겼더라면 좋았을 것들


저자는 한때 성공의 길을 따르며 쌓았던 모든 이력을 버리는 대신, 스스로 행복해지는 삶에 빠져 살고 있다. 현재는 제주도 바닷가 마을에 살며 날마다 새로운 꿈들을 꾸고 그것을 하나씩 행동에 옮기고 있는데, 그 같은 체험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삶과 행복의 첫걸음은 나에 의한, 나를 위한, 내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데 있다고 한다.
그는 “마음의 중심이 잡혀 있는 삶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더욱이 작고 사소한 일일지라도 마음먹은 바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조금씩 나아지고 행복해지는 삶을 경험하게 되며, 울어야 하고 주저앉아야 할 때 나를 지탱해주는 힘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저자 본인과 주위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그 힘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아무나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
웃어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


내가 어디에 머물든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든 정작 소중한 것은 마음먹기와 그 실천에 있다는 것을 이 책 <울지 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는 끊임없이 강조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에게 삶의 진정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덧붙여 그 마음먹기와 실천은,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아무나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내 삶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살아왔던 시간이 적지 않을 것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아왔을지도 모른다. 내 자신은 온데간데없이 말이다.”라며 내게 닥친 그 무엇도 내 인생임을 알고 지금 있는 자리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나만의 삶을 만드는 비결을 들려준다. 요컨대, 그가 책에서 제안하는 24가지 마음먹기 연습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내 자신의 삶에 이르는 길이다. 물론, 행복은 그 길 어딘가에 숨어 있다.

<책 속으로>

나는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하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면서도 그것이 왜 부끄러운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겉도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작 부끄러워해야 할 때 내면의 외침을 애써 모른 척하며 주어진 현실에 안주했습니다. 부끄러움에 대한 자각은 삶의 흐름을 바꿔놓을 만큼 큰 힘을 갖지만, 부끄러움을 인정하고 그것을 떨쳐낼 용기를 내기란 여간 쉽지 않습니다. 내 자신의 삶은 온데간데없이 온통 주변에 휩쓸려 살아가기 때문이니 이 역시 중심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_ <부끄러워야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 중에서

내 또래인 한 대학교의 학장이 제주에 살고 있는 내가 부럽다고 합니다. 대답합니다.
“그 자릴 그만두면 가능합니다.”
대답을 머뭇거리는 그에게 나는 한술 더 뜹니다.
“그만두지 못하시죠? 이러니 제가 결코 부러운 게 아닙니다.”
버리는 것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탐욕으로 흐르지 않는 삶의 실천은 버리는 행위이며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부추김이 바로 용기입니다. 용기 또한 별것 없습니다. ‘버리니까 얻는다’를 믿으면 자연히 생겨나는 게 용기니까요. 이렇게 말하면 한참 일할 나이의 젊은이들이 자기도 그렇게, 나처럼 살고 싶다고 합니다. 버릴 게 전혀 없는 것은 아닐 테지만, 나는 그들 젊은이들에게 딱 하나만 묻습니다.
“네가 버릴 게 뭐 있는데?”
_ <버림으로써 얻는다> 중에서

신문사의 후배가 거의 20년 가까이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었지만 차마 아내에게 말을 꺼내지 못했답니다. 그렇게 몇 달 동안 가슴앓이를 하다가 어느 날 대화할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나, 이 신문사에서 기자 계속하다간 제 명에 못 살 거야. 당신도 알지? 그리고 지금 나이니까 다른 일이라도 할 수 있지 더 미뤘다가는 나이 오십에 백수가 되고 말걸?”
“그래서…… 신문사를 그만두겠다는 거 아냐?”
아내는 맥주 한 컵을 단숨에 털어 넣더니, 손을 뻗어 남편 어깨를 톡톡 치면서 말했답니다.
“그동안 수고했다.”
내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후배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아내에게서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또 얼마나 뭉클했을까요.
_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의 의미> 중에서

오래전에 <빠삐용>이란 영화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숱한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바다에 몸을 던져 섬을 탈출하는 스티브 맥퀸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하지만 섬에 남기로 한 더스틴 호프만의 무표정한 바라봄이 오래오래 내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용기에는 두 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그 장면을 통해 배웠습니다. 스티브 맥퀸의 용기와 더스틴 호프만의 용기입니다. 섬에서 평생을 갇혀 살겠다며 탈출을 포기한 호프만 식 결정을 우리는 용기라고 하진 않습니다. 기껏 유약한 타협 정도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체념이나 포기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쩌면 더 큰 용기일지도 모릅니다. 호프만은 섬에 남아 채소를 기릅니다. 체념했을지언정 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 자리에 머물러 다시 앞날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_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다> 중에서

피땀이란 말을 합니다. 그저 쓰는 힘이 아니라 애써 들이는 힘을 피땀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진정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땀을 쏟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졸리고 잠을 자고 심심하면 소일거리를 찾고……. 혹시 우리의 꿈조차 그처럼 소일거리 취급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이렇게 말하는 나 역시 이루지 못한 꿈투성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날마다 새로운 꿈들을 꿉니다. 지금이 어릴 때와 다르다면 실현 가능한 꿈을 꾸고 그 꿈들을 정성껏 보살피고자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_ <보살피는 정성이 꿈을 이루게 한다> 중에서

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 다준 사랑만을 기억하는 이가 부모라고 했습니다. 그게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것을, 나이 오십이 넘어서야 어렴풋하게나마 깨닫습니다. 그 마음을 아는 게 살아가는 동안에 가장 필요한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는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가 어머니 방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난생처음 “사랑해.”라고 말하며 엄마를 가슴 품에 꼭 안았습니다. 엄마의 입에 난생처음 입을 맞췄습니다.
_ <살아가는 동안의 가장 큰 후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