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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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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글쓰기

어떤 글쓰기도 만만해지는

저자
야마구치 다쿠로
출판사
토트
발행일
2020.11.02
정가
14,000 원
ISBN
9791187444619|
판형
152x224
면수
208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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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템플릿을 활용하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생각의 틀’을 활용해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적어 내린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템플릿이 바로 ‘열거 형’ ‘결론우선 형’ ‘공감 형’ 등 3가지다. 템플릿은 글의 내용과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3가지 템플릿은 적용 범위가 매우 넓어서 업무적인 글쓰기를 비롯해 개인적인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을 쓸 때 활용할 수 있다. 『템플릿 글쓰기』는 글쓰기에 필요한 다양한 템플릿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효과 높은 3가지 템플릿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안내한다는 데 있다. 많은 예시로 설명하고 잘못된 문장을 수정하여 보여줌으로써 더욱 빠르게 이해하게 한다. 단지 템플릿이라는 ‘생각의 틀’을 활용했을 뿐인데 완전히 달라지는 예시 글을 보면 템플릿을 활용해 글쓰기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이 불끈 솟아오를 것이다. 

저자: 야마구치 다쿠로 

1972년에 태어났다. ‘말하기·쓰기 연구소’ 소장으로, 20년이 넘게 편집자와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집필 활동을 하면서,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논리적인 비즈니스 문장 쓰기, 호의와 신뢰를 얻는 메일 쓰기, 팔리는 세일즈 문장 쓰기, 캐치 카피 만들기, 사람을 모으는 블로그 만들기 등 실용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알리고 있다. 2016년부터는 중국의 5대 도시에서 ‘슈퍼 라이터 양성 강좌’를 개최해, 다수의 작가와 인플루언서를 배출하고 있다.

문장 쓰기의 본질을 꿰뚫는 노하우를 담은 여러 글쓰기 책들이 중국, 대만 등의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특히 이 책 《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는 일본에서 1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이 책을 따라하니 술술 써졌다.”고 반응하며 호평을 받았다. 

 감수의 글

글을 시작하며

제1장 글쓰기의 구세주, 템플릿
글쓰기의 정답은 템플릿이다
3가지 템플릿만으로 충분할까?
아무리 좋은 템플릿도 사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템플릿은 3가지만으로도 충분하다
템플릿이 유용한 또 다른 이유
모든 글은 한 줄 쓰기로 시작한다
글쓰기 전 확인 시트

제2장 ‘열거 형’으로 스트레스 없는 길 안내를 하자
여러 가지 정보를 정리해서 기술하는 ‘열거 형’
열거 형 사용 팁 ① 글의 목적지를 기술하자
열거 형 사용 팁 ② 열거 포인트는 간결하게
열거 형 사용 팁 ③ 정리는 ‘공통 항목 추상화’ 하기다
열거 형 예문 ① 홍보 문구(카탈로그 문구)
열거 형 예문 ② 회의 보고서(비즈니스 문서)
열거 형 예문 ③ 노하우 제공(블로그 기사)
열거 형 예문 ④ 문의 글(메일)
열거 형 효과 높이기 팁 ① 열거하는 수는 2~7개로 제한하라
열거 형 효과 높이기 팁 ② 중요도가 높은 순에서 낮은 순으로 열거하라
열거 형 효과 높이기 팁 ③ 열거 형으로 2개의 카테고리도 표현이 가능하다
열거 형 효과 높이기 팁 + ‘하나’를 강조하는 수단으로써의 열거 형
열거 형 변형 ① 첫 번째로/제일 먼저→이어서→마지막으로
열거 형 변형 ② 먼저→다음으로/이어서→게다가/그리고
열거 형 변형 ③ 8개 이상의 정보는 조항식 열거법으로 쓰자
열거 형 템플릿으로 한 줄 쓰기 연습

제3장 ‘결론우선 형’으로 상대방을 설득하자
설득력이 높아지는 ‘결론우선 형’
결론우선 형 템플릿이란?
결론우선 형 사용 팁 ① 결론으로 흥미를 끌어라
결론우선 형 사용 팁 ② 이유 및 근거로 설득력을 높인다
결론우선 형 사용 팁 ③ 구체적인 예로 느낌을 전달한다
결론우선 형 예문 ① 소개문(블로그 기사)
결론우선 형 예문 ② 반대 표명(비즈니스 문서)
결론우선 형 예문 ③ 자기 PR 글(입사지원서)
결론우선 형 예문 ④ 연락 사항(비즈니스 문서)
결론우선 형 효과 높이기 팁 ① 결론우선 형의 문구 패턴
결론우선 형 효과 높이기 팁 ② 이유 및 근거 쓰기
결론우선 형 효과 높이기 팁 ③ 구체적인 예·상세 내용 쓰기
결론우선 형 변형 ① 예상되는 반론에 대한 방어
결론우선 형 변형 ② 배경 설명
결론우선 형 템플릿으로 한 줄 쓰기 연습

제4장 ‘공감 형’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내자
에피소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감 형’
공감 형 템플릿이란?
공감 형 사용 팁 ① 개인적 VS 사회적 마이너스 요인
공감 형 사용 팁 ② 동기는 각양각색
공감 형 사용 팁 ③ 차별화하기
공감 형 예문 ① 에피소드 글(블로그 기사)
공감 형 예문 ② 에피소드 글(수필풍)
공감 형 예문 ③ 책 리뷰(블로그 기사)
공감 형 예문 ④ 학생 대상의 메시지(기고문)
공감 형 효과 높이기 팁 ① 스토리에 임팩트 주기
공감 형 효과 높이기 팁 ② 스토리의 기본은 ‘쉽고 단순하게 쓰기’
공감 형 효과 높이기 팁 ③ 해피 엔딩으로 도파민 방출을 노려라!
공감 형 효과 높이기 팁 ④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쓸모가 있다
공감 형 변형 ① 하강 곡선의 ‘역스토리’에는 자학적 버전도 있다
공감 형 변형 ② 광고 카피에 담아야 하는 것은 ‘고민’과 ‘효과’
공감 형 템플릿으로 한 줄 쓰기 연습

제5장 장문은 복합 형 템플릿으로 쓰자
템플릿은 조합이 가능하다
복합 형 템플릿 예 ① 공감 형+결론우선 형
복합 형 템플릿 예 ② 결론우선 형+공감 형
복합 형 템플릿 예 ③ 결론우선 형+열거 형+공감 형
결론 우선 형+열거 형으로 한 줄 쓰기 연습

템플릿 유형별 도움되는 상황 분류

글을 마치며

SNS에서 유용한 꿀팁 

 “이 책은 누가 읽어도 핵심이 빠르게 전달되는 ‘생각의 틀(템플릿)’을 사용한 글쓰기를 알려줍니다. 이 세 가지 템플릿을 장착하면 어떤 글쓰기도 만만해집니다. 이 세 가지 템플릿이면 쓰지 못할 글이 없습니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송숙희 코치 강력추천

글 잘 쓰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실용패턴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템플릿을 활용하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생각의 틀’을 활용해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적어 내린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템플릿이 바로 ‘열거 형’ ‘결론우선 형’ ‘공감 형’ 등 3가지다. 템플릿은 글의 내용과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3가지 템플릿은 적용 범위가 매우 넓어서 업무적인 글쓰기를 비롯해 개인적인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을 쓸 때 활용할 수 있다.

비포&애프터 예문으로 템플릿 활용법이 한눈에 쏙!
이 책은 글쓰기에 필요한 다양한 템플릿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효과 높은 3가지 템플릿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안내한다는 데 있다. 많은 예시로 설명하고 잘못된 문장을 수정하여 보여줌으로써 더욱 빠르게 이해하게 한다. 단지 템플릿이라는 ‘생각의 틀’을 활용했을 뿐인데 완전히 달라지는 예시 글을 보면 템플릿을 활용해 글쓰기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이 불끈 솟아오를 것이다.

구성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내용에 집중하게 해준다
템플릿을 사용해서 글을 쓰면 글쓴이의 개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염려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일 뿐이다. 템플릿을 사용해서 사라지는 개성은 처음부터 개성이라고 할 수 없다. 템플릿은 글의 흐름을 결정하는 가이드라인에 불과하다. 템플릿을 사용하면서 거기에 담을 내용이나 언어의 선택, 표현, 문체 등을 고민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필자의 개성이 드러나고 매력 넘치는 문장이 만들어진다. 글의 구성을 템플릿에 맡김으로써 오히려 글쓴이의 개성이 드러나고 내용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한 번도 요리를 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 재료를 건네주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라고 해보자. 과연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질까? 이때 필요한 것은 요리를 만드는 방법이 쓰인 레시피다. 글쓰기도 요리와 같다. 아무리 좋은 소재가 있어도 구성하는 방법을 모르면 쓸 수가 없다.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문장의 구성 과정을 알려주는 레시피 즉, 템플릿이다.

템플릿은 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생각의 틀’이다. 템플릿을 적절히 사용하면 빠르게 읽히고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짧은 SNS 글이나 이메일, 보고서를 쓰면서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뽄 사람, 이야기가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도통 글로 만들어지지 않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특히 템플릿을 활용하는 순간 “내가 이렇게 글을 잘 썼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천부적으로 글쓰기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배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장착되어 있는 템플릿을 활용해서 글을 쓴다. 그들의 글은 술술 읽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렇다고 해서 글쓰기가 그들만의 것이냐 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레시피를 알면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요리를 할 때 기본 레시피를 보면 머릿속이 맑아지면서 용기가 생기는 것과 똑같다.

글 쓰는 방법을 모르거나 잘못된 길로 인도되면 오히려 좋은 글감을 망칠 수 있다. 생각나는 대로, 시계열 순으로 쓰는 것은 독자를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글이 되기 쉽다. 가장 쉬우면서도 분명한 글쓰기 도구인 템플릿으로 ‘읽는 사람을 위한’ 글쓰기에 도전하면 분명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글을 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