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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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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

자신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힘

저자
마티유 리카르
출판사
하루헌
발행일
2019.04.02
정가
38,000 원
ISBN
9791196261115|
판형
신국판
면수
1096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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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심은 정교한 기술이다. 뒤죽박죽 뭐든지 무조건 떠안기는 것이 아니라 타인 곁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는 것이다. ……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맞춰 그의 필요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치밀한 계산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43p.  

최근 십여 년간 내가 직접 참여했던 신경 과학 연구에 따르면 주의력, 정서적 균형, 자비심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인간성도 육성과 단련이 가능하며 그런 개발을 통해 뇌 구조와 기능에 깊은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68p.  

남을 사랑하는 능력은 대개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과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다. 주요 종교들은 거의 다 “남을 나처럼 사랑하라.”를 황금률로 삼고 있다. 그걸 보면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 이타심에 꼭 필요한 전구체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494p.  

공감 능력을 증폭시켜 이타심을 유도하면 공격성이 억제된다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용서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용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분노를 공감으로 바꾸는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35p.  

협력이 모순적인 말처럼 들릴 수 있다. 이기주의자 관점에서 보면 남이 애써 이룩해 놓은 것을 중간에서 가로채든가 해서 최소의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무임 편승’이 가장 똑똑한 전략이다. 그런데 많은 연구들을 살펴보면 나 홀로 독주보다 서로를 신뢰하면서 협력하는 것이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더 바람직하다고 한다. 812p.  

사회와 사회의 근간이 되는 교육 시스템이 폭력과 차별은 나쁜 것이고 남을 보살피는 어진 마음과 공평무사와 관용이 옳은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하지 못한다면 조화롭고 공정한 세상을 절대로 만들 수 없다. 836p.  

불평등은 어디나 존재한다. …… 사회가 모두에게 맞춤옷처럼 꼭 맞는 행복을 제공하지는 못할망정 고통 받는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불평등을 원천봉쇄하지는 못해도 그런 상태가 계속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861p.   경제 분야에서도 이타심이라는 말로 뭉뚱그린 여러 가지 인간적 가치들을 존중하는 것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이상이 아니라 공정한 경제와 지속 가능 한 조화에 도달하는 최선의 방법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879p.  

“이타주의자들은 이기주의자들보다 덜 이성적이 지도 않고 더 이성적이지도 않다. 둘은 추구하는 목표가 서로 다를 뿐 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타주의자가 이기주의자보다 훨씬 더 현실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 904p.

 진정한 의미에서 세상을 바꾸려면 용기를 내 이타심을 실천해야 한다. 이타심은 정말 존재하고 누구든지 이타심을 키울 수 있으며 문화가 발달할수록 이타심이 널리 전파되는 법이라고 용감하게 말해야 한다. 1056p.  

 마티유 리카르는 승려이자 작가이며, 사진작가인 저자는 1946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1972년 히말라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불교 공부를 하기 전에는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세포 유전학 박사 학위를 받고 연구에 매진하던 과학자였다. 달라이 라마의 프랑스어 통역을 맡고 있으며 명상이 뇌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위스콘신 대학이 12년 간 진행한 연구에서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연구는 명상과 자비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현재, 네팔에 거주하면서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공로 훈장을 수상했다. www.matthieuricard.com, www.karuna-shechen.org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서로는 『깨어 있는 방랑』 『히말라야에서 보낸 50년』 『나를 넘다: 과학과 명상, 지성과 영성의 만남』 『상처 받지 않는 삶』 『동물을 위한 호소』 『108개의 미소108』 『구도의 길: 티베트 불교 문장 선집』 『평온의 땅 부탄』 『명상의 기술』 『부동의 여행』 『자비의 눈으로 보는 티베트』 『행복을 찾아 떠난 소년』 『행복, 하다』 『불자들의 히말라야』 2002 『손바닥 안의 우주』 『티베트의 승무』 『승려와 철학자』 『티베트의 정신』 등이 있다.

   서론
I 이타심이란 무엇인가?

1. 이타심의 본질
2. 이타심의 확장
3. 공감이란 무엇인가?
4. 신경 과학 실험을 통해 본 공감과 자비심
5. 지고한 감정, 사랑
6.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로운 일거양득의 실현

II 진정한 이타심이 존재할까?

7. 이해 타산적 이타심과 보편적 상호 부조
8. 사심 없는 이타심
9. 선의 진부성
10. 이타적인 영웅 정신
11. 조건 없는 이타심
12. 실험을 통해 살펴보는 진정한 이타심
13. 보편적 이기주의 이론을 반박하는 철학적 논거

III 이타심의 등장

14. 진화론과 이타심
15. 모성애가 확장된 이타심의 토대라면?
16. 문화 진화
17. 동물의 이타적 행동
18. 아동의 이타심
19. 친사회적 행동

IV 이타심의 함양

20. 인간은 과연 변할 수 있을까?
21. 인지 과학 관점에서 본 마음 수련
22. 이타심을 키우는 법 – 사무량심

V 이타심의 대항 세력

23. 자기중심주의와 자아라는 허상
24. 확산되는 개인주의와 자기애
25. 이기주의를 전도하는 사람들
26. 나를 싫어할 것인가 좋아할 것인가
27. 공감 결핍
28.폭력과 근본 원인은 남을 폄하하는 것
29.살인에 대한 타고난 거부감
30.인간성 말살의 극치를 보여 준 대량 학살 ,집단 학살
31.전쟁은 정말 어느 시대에나 있었나?
32. 폭력의 감소
33. 동물의 도구화와 도덕적 일탈
34. 식육 산업이 빈곤, 환경, 보건에 미치는 부메랑 효과
35. 권력형 이기주의

VI 이타적인 사회 건설

36. 협력의 장점
37. 깨어 있는 교육
38. 불평등과 싸움
39. 이타적인 경제를 향하여
40. 행복을 주는 자발적 가난
41. 미래 세대를 위한 이타심
42. 지속 가능한 조화
43. 지역에 헌신하면서 세계를 책임진다  
결론: 과감히 이타심을 실천하자 1055  

감사의 말 1059
이타심을 실천하는 카루나 세첸 1063
그래픽 자료의 출전 1065
참고 문헌 1069
인명 대조표 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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