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이끌어내는 질문의 힘
“가르치는 것보다 질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리더의 미션은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는 것! 모든 답은 정답이며, 답보다 ‘생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당신이 던진 질문 하나로 직원도, 회의도, 고객도, 매출도 달라진다.
좋은 답을 찾고 싶다면 좋은 질문을 던져라
좋은 질문을 받으면 뇌는 자동으로 자기 안에 있는 답을 찾기 시작한다. 그 결과 새로운 발견과 깨달음, 혁신적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그동안 느꼈던 막막함을 해소할 힘을 갖게 된다. 과거의 성공 경험이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지금’ 통용되는 ‘정답’을 찾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질문’이다.
경영의 대가들은 하나같이 질문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했으며 경영현장에 적용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피터 드러커는 “과거의 리더는 말하는 리더였지만 미래의 리더는 질문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했고, 스티브 잡스는 “경영이란 자신이 하는 일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하며 실제로 ‘질문’을 중요한 경영 현장에 활용했다.
이 책은 좋은 질문이 갖추어야 할 요건과 포인트, 질문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인드를 비롯해, 사고의 확장과 자유로운 발상을 위한 자기 질문법, 부하 직원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질문과 목적별/상황별 질문법, 회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질문법, 세일즈맨의 영업 스킬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주는 고객 질문법까지, 경영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한 질문력을 키우는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양한 사례와 명료한 연습문제, 샘플로 삼을 수 있는 해답 사례까지 알차고 탄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콘텐츠를 통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질문력이 저절로 향상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지은이 카와다 신세이
질문경영연구소(유) 대표이사이며 질문경영 컨설턴트
디자인 회사를 경영할 때 입소문만으로 1,000명 규모의 이벤트를 매월 주최한 경험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고객유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하는 방식의 컨설팅이 탁월한 결과를 도출하자 기업들의 호평이 쏟아졌고, 이를 확장해나가며 경영컨설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객유치, 문제해결, 매니지먼트, 영업 등 기업컨설팅에서 자주 하게 되는 ‘질문’을 정리, ‘질문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다수의 중견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옮긴이 한은미
일본에서 중학교를 다녔고,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일본어 번역과 일본어 강사 등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알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질문력』을 비롯하여 『당신의 글에는 결정적 한 방이 있는가』, 『근막 스트레칭』,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편』, 『창업은 한 권의 노트로 시작하라』, 『스토리텔링 7단계』, 『나를 사랑하는 법』, 『도련님』 등 30여 권이 있다.
머리말
지금, 변화가 필요한 당신에게
1장 질문의 힘
‘질문’은 자신과 주변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금, 필요한 답’을 이끌어내는 힘을 갖고 있다. 이 장에서는 질문의 정의와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몇 가지 약속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 좋은 질문은 단순하고 유쾌하다 - 질문에는 여섯 종류가 있다
- 주변을 바꾸는 것보다 자신을 바꾸는 것이 더 쉽다
- 창조에 필요한 ‘지금 갖추어야 할 세 가지 능력
- 고객을 늘리기 위한 깨달음 - 혁신적 아이디어는 ‘엉뚱한 회의’에서 탄생한다
- 시시한 아이디어에서 고객 서비스를 재발견하다
2장 일곱 가지 질문 마인드
‘질문’은 누가, 어떤 마인드로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 이 장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질문 마인드’를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매우 중요한 마인드라 할 수 있다.
- 꼭 익혀야 할 일곱 가지 질문 마인드 - 매출 순위 970위 점포를 반년 만에 전국 1위로 만들다
- 인간은 고통을 통해서 비로소 성장한다
- ‘사랑의 선택’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라
- ‘사랑의 선택’을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 Column 내 삶을 바꾼 두 개의 질문
3장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질문은 상대가 있어야 성립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우리는 평소에 수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다.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능력이 발전하면 사고가 더욱 깊어지고 창의력과 과제 해결 능력도 현저히 향상되어 업무 능력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 관습에 얽매인 ‘사고 습관’을 바로잡아라 - 자유로운 발상 확장을 위한 다섯 가지 ‘자기질문’ 요령
- 습관화하면 좋은 일곱 가지 ‘자기질문’
- ‘나 홀로 회의’를 하자
4장 부하 직원에게 질문하기
상사라면 누구나 부하 직원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일을 의욕적으로 하면서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척척 업무처리를 해서 성과를 내주기를 바란다. 어떻게 하면 그런 이상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장에서는 부하직원과의 관계를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질문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 -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 부하 직원을 ‘우리 안의 호랑이’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 ‘답’은 부하 직원이 갖고 있다
- ‘부하 직원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질문’ 여섯 가지
- ‘부하 직원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질문’을 목적별로 활용하자
- ‘부하 직원에게 질문하기’, 이럴 때는 어떻게 할까?
5장 회의에서 질문하기
회의는 잘나가는 사람의 독무대이거나 그저 연락사항이나 보고의 장이 되기 일쑤이고, 화제가 옆길로 샐라치면 아무런 성과 없이 질책만 당하고 끝나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회의에 질문을 도입하면 이런 불만들이 깨끗이 해결된다. 직원들 간의 의견 교환이 활발해져서 단시간 내에 결론에 도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 회사원들이 ‘회의’를 싫어하는 이유
- 질문 아이디어 회의의 네 가지 장점
- 질문 아이디어 회의의 네 가지 규칙
- 회의의 승부는 사전 준비로 결정된다
- 질문 아이디어 회의 방식
6장 고객에게 질문하기 질문을 능숙하게 잘할 수 있게 되면 힘들여 팔지 않아도 팔리는 ‘영업 능력’과 숨겨진 니즈를 발굴해내는 ‘기획력’이 생기고, 마침내는 고객의 신뢰를 얻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만족도 높은 상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생긴다.
- 상담 성사율이 100%인 이유
- 고객은 ‘물건을 사고 싶은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것’
- 고객이 원하는 것을 물어보는 것이 ‘질문력’이다
- ‘고객에게 질문하기’ 여섯 가지 다짐 - 답은 고객이 갖고 있다
맺는 말
4차 산업혁명 이후 더욱 중요해지는 인간의 질문력
세계 최고의 과학 기술 문화 전문 잡지 <와이어드>의 공동 창간자이며 편집장 케빈 켈리는 “앞으로의 세상은 컴퓨터가 답을 해주고, 사람이 할 일은 질문을 하는 일이다”라는 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이후 “질문을 생성하는 기술”이 얼마나 중요해질 것인지를 단적으로 표현했다.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생각과 가치의 패러다임도 달라지고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질문의 가치는 인류 모두에게 주어진 오래된 유산이다.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와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에서 이미 질문은 인간의 사고를 확장하고 최상의 답을 도출하는 방법론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제 다시,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질문의 가치가 부상하고 있다. 미래의 교육과 비즈니스에서 ‘질문’은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며 창조적 답변을 이끌어내는 도구가 될 것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지금’ 통용되는 ‘정답’을 찾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질문’이라 함은 이를 두고 이르는 것이다. 시대적 요구가 우리를 ‘질문하는 인간’으로 진화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