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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스터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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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스터 입문

초보에서 티카페 경영자까지

저자
김민선
출판사
도서출판 이른아침
발행일
2017.05.08
정가
18,000 원
ISBN
9788967450717|
판형
172x225
면수
200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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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차 이야기에서
전문인을 위한 카페 경영 노하우까지

사람들이 즐기는 다양한 음료 가운데 심신에 더없이 좋은 최상의 음료가 바로 차이다. 차가 다양한 이름과 형태로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는 이유다. 우리나라의 경우 차문화가 그다지 널리 보급되지 못하여 일부 차인들만 즐기는 고급 음료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차를 쉽고 친절하게 소개하여 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 티카페 창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차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품평의 방법, 티카페 경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시하였다.

김민선

현) 김민선차문화연구소장
중국국가고급평차기사(1급), 중국국가고급다예기사(1급)
교육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도교사
현재 한·중을 오가며 차문화 홍보와 연수원, 단체, 학교 등에서 차 문화·다도 특강과 티마스터 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 2002~2009년 중국 상하이 차직업훈련학교 교육프로그램(다예사 과정 1,590시간, 심평사 과정 945시간) 이수
2016년까지 중국 농림부 차산업연수 5회(380시간) 이수
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 문화산업학과 졸업
성신여대 생활문화소비자학과 박사과정(휴학 중)
전) 사단법인 예명원 중국 상하이 및 서울 동작지회장
전) 송곡대 관광과 외래교수
국립경찰대 치안정책과정, 연세대, 경희대, 숭의여대, 대림대 평 교, 국립중앙과학관 전통과학대학, 성신여대 평교, 동국대 평교, 천주교서울대교구성소국, 중국 상하이 동화대학 등 특강.
중국 상하이 한국학교 2007·2008 인성제 “우리 전통 차향을 찾아서” 주관개최. 불교 금강선방, 중국 상하이시 차직업훈련학교(한국다례), 상하이 다예사연합회, 중국중화학회, 중국 상하이 한인상공회, 상하이 경 제문화센터 강사 역임.
논문 : 〈중국 상해 차직업훈련학교의 茶業전문가 교육 및 활동사 례에 대한 연구〉(2012), 〈CS강사 양성과정 교육기관 교육과정 및 예절교육내용 분석〉(2017)

◉ 차 례
 
 
제1장 차의 이해
01 차의 기원 / 02 차의 명칭 / 03 차의 전파 / 04 차의 이해
 
제2장 차의 효능과 성분
01 고전에 나타난 차의 효능 / 02 차의 효능과 성분
 
제3장 차의 종류
01 6대 차류 / 02 녹차류(綠茶類) / 03 백차류(白茶類) / 04 황차류(黃茶類)
05 청차류(靑茶類) / 06 홍차류(紅茶類) / 07 흑차류(黑茶類)
08 재가공차류(再加工茶類) / 09 대용차(代用茶)
 
제4장 차의 선택과 활용 방법
01 찻잎의 구별과 저장 방법
02 좋은 차를 선택하기 위한 심평(審評)의 기본 이해
03 각종 다구의 이해 / 04 각종 차 손쉽게 우려 마시는 방법
05 찻잎 이용하기
 
제5장 세계 각국의 차문화
01 차문화의 이해 / 02 한국의 차문화 / 03 중국의 차문화
04 일본의 차문화 / 05 영국의 차문화
 
제6장 티마스터와 티카페 서비스
01 티마스터의 정의와 직업준칙 / 02 티카페(찻집) 경영 서비스 준칙

건강제일 시대와 티마스터

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시게 되는 각종 음료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십신의 건강에 두루 이롭다고 알려진 차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각종 찻집(티카페)들이 곳곳에서 성업 중이다. 집이나 사무실에 찻잔을 비롯한 각종 다구를 준비해두고 수시로 차를 즐기는 인구 또한 확대일로다. 하지만 차에 대한 이런 관심과 애정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차에 대한 우리나라의 교육이나 학습은 도제방식의 전근대적 교육법을 따르고 있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차를 즐기기 어려운 것 또한 현실이다. 이 책 《티마스터 입문》은 차에 관한 기본지식과 차를 즐기는 데 필요한 기능적 요소를 아울러 정리한 것으로, 지금까지 나온 차 관련 도서들 가운데 가장 쉽고 실용적인 책을 지향하고 있다.  

차의 대국 중국과 티마스터 제도

차의 종주국이자 차 산업 선진국인 중국의 경우 찻집의 경영자나 종사원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티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차 산업 및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업계에 일정한 표준을 제시한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민간 자격증 제도가 일부 운영될 뿐이고, 국가표준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무자격자들이 찻집을 경영하기도 하고, 차에 관한 중구난방식의 주장들이 다투어 제기되기도 하는 폐단이 생긴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 현지(상하이)에서 중국인들과 똑같은 교육 및 평가 과정을 거쳐 티마스터 최고 자격을 획득한 한국인으로, 본인이 받은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토대로 이 책을 구상하고 집필했다. 아직 자격 제도와 교육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지금 꼭 필요한 교육의 내용과 체제를 제안하고 있는 셈이다.  

차, 기초가 튼튼해야 발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차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 혹은 차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책이다. 차의 이해에 필수적인 상식부터 가장 쉽고 실용적이면서도 차의 진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해주는 실기에 이르기까지, 1단계 교육과정의 모든 것을 담았다. 기초가 튼튼해야 큰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차에 관한 학습도 기초가 중요하다. 이 책의 내용만으로도 개인적인 차 생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실제로 차 우리기 등의 실용적 기능을 익히면 티카페 창업도 얼마든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