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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재미있는 우리 민속의 유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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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재미있는 우리 민속의 유래 2

온고지신으로 인성 기르기

저자
박호순
출판사
BMK(비엠케이)
발행일
2016.10.28
정가
18,700 원
ISBN
9791195541539|
판형
152*225
면수
288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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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 민속의 유래』에서는 정초에 행해지는 다양한 세시 풍속과 여러 가지 민속놀이, 입춘에 집집마다 써 붙이는 입춘첩과 청명의 불씨 나누어 주기, 다양한 시절 음식과 탕평채, 조선 유생들의 향음주례, 단오의 다양한 풍속, 한가위 차례와 성묘, 10월 시향제, 집안을 지켜 주는 가신 모시기, 마신제, 윤달에 가려야 할 일들 등을 그 유래와 함께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박호순 

인천교육대학 졸업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 
초등학교 교사(4개교) 
중·고등학교 교사(3개교) 
안성고등학교 교감 
성호고등학교 교장 
평택여자고등학교 교장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학생교육원 연구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장학관 
전국 교육연구대회 푸른기장증 1등급(2회) 
근정포장 
황조근정훈장 
논문: 「安城郡 地域의 固有地名에 對한 考察」 
저서: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 민속의 유래」 
-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선정 
- 2014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







 제Ⅰ장 세시 풍속(歲時風俗) 
01 설날 아침 떡국을 먹으면 재물(財物)이 들어온다 / 12 
02 정초(正初)에 닭 그림과 범 그림을 그려 귀신을 쫓는다 / 17 
03 설날 새벽에 조리(?籬)를 사면 복(福)이 들어온다 / 22 
04 설날 저녁 머리카락을 태우면 전염병이 물러간다 / 26 
05 정월의 여러 가지 민속놀이 / 32 
(1) 윷놀이와 윷점 / 32 
(2) 쿵덕 쿵덕 널뛰기 / 37 
(3) 최초의 장난감 팽이 / 42 
(4) 축국(蹴鞠)놀이를 닮은 제기차기 / 47 
(5) 액(厄)을 담는 투호놀이 / 52 
06 입춘에는 춘첩자(春帖子)와 춘련(春聯)을 써 붙인다 / 59 
07 동인승(銅人勝)을 머리꾸미개라고 할 수 있을까? / 65 
08 전쟁에 버금가는 돌싸움[石戰(석전)] / 70 
09 향랑각시와 ≪규중칠우쟁론기≫77 
10 청명(淸明)에 불씨를 나누어 준다 / 84 
11 다양한 시절 음식(時節飮食)과 탕평채(蕩平菜) / 89 
12 조선 시대 유생(儒生)들의 향음주례(鄕飮酒禮) / 96 
13 늙은 내시의 고언(苦言)과 융릉 참봉(隆陵參奉) 이야기 / 103 
14 봉선화(鳳仙花) 꽃물들이기 / 109 
15 질병(疾病)을 물리치는 쑥호랑이 / 116 
16 단옷날 임금이 하사(下賜)하는 부채 / 122 
17 귀신 쫓는 단오 부적(端午符籍)과 단오장(端午粧) / 129 
18 고려기(高麗技)라고 하는 씨름 / 136 
19 어머니를 이롭게 하는 익모초(益母草) / 143 
20 농악(農樂)의 뿌리는 굿이다 / 149 
21 추석 명절의 차례(茶禮)와 성묘(省墓) / 156 
22 제사상에 북어(北魚)는 왜 꼭 오를까? / 163 
23 5대(五代) 이상의 조상을 모시는 시향제(時享祭) / 169 
24 우리 집안을 지켜 주는 가신(家神) 모시기 / 175 
(1) 집을 지키며 상량(上樑)에 깃들어 사는 성주신[成造神(성조신)] / 176 
(2) 아기를 점지하며 안방에 거주하는 삼신(三神)할머니 / 177 
(3) 부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맡아보는 조왕신(?王神) / 178 
(4) 집터를 수호하는 터주신[地神(지신)] / 180 
(5) 한 집안 살림을 보호하고 늘려 주는 살아 있는 업신(業神) / 181 
(6) 뒷간에 거주하는 측신(?神) / 183 
25 마신제(馬神祭)와 군마대왕(軍馬大王) / 186 
26 만두를 처음으로 만든 제갈공명(諸葛孔明) / 192 
27 옷자락에 스며드는 손돌바람 / 199 
28 윤달[閏月(윤월)]이라도 가려야 할 일들 / 204 
(1) 동네에 초상이 났을 때 바느질을 하면 따라 죽는다 / 205 
(2) 뒷간에 빠지면 오래 살지 못한다 / 206 
(3) 대문을 아무 쪽으로나 내면 집안이 망한다 / 207 
(4) 처음 놓은 다리를 젊은이가 먼저 건너면 일찍 죽는다 / 208 
(5) 우물을 메우면 벙어리가 된다 / 210 

제Ⅱ장 일반 풍속(一般風俗) 
01 오줌을 싸면 왜 키를 씌우고 소금을 얻어 오게 하였을까? / 214 
02 가장(家長)은 밥을 남기고 양반은 생선을 뒤집어 먹지 않는다 / 219 
03 문방사우(文房四友)에 얽힌 이야기 / 223 
(1) 종이[紙(지)] / 223 
(2) 붓[筆(필)] / 225 
(3) 먹[墨(묵)] / 226 
(4) 벼루[硯(연)] / 227 
(5) 연적(硯滴) / 229 
04 아내를 걸고 둔 내기 장기(將棋) / 232 
05 바둑 두기를 좋아하여 목숨을 잃은 개로왕(蓋鹵王) / 240 
06 박달재(朴達-)와 문경 새재(聞慶-)는 어떻게 다를까? / 246 

제Ⅲ장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01 갑오년(甲午年)을 왜 ‘청마(靑馬)의 해’라고 할까? / 254 
02 우리나라의 토정비결과 중국의 파자점(破字占) / 258 
03 삼재(三災)와 팔자소관(八字所關) / 265 
04 2월(二月)은 왜 28일(二十八日)일까? / 271 
05 열두 동물의 첫 번째 날에 얽힌 금기적(禁忌的)인 이야기 / 278 

찾아보기 / 287 
참고 문헌 / 289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필독 도서! 

우리 민속의 유래를 알면 탐구력 UP! 인격 UP! 

초·중등학교 교과서 속 민속 내용을 찾아보며 탐구력도 기르고!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계승하여 온고지신으로 인성도 기르고! 

우리가 알고 있는 민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모르고 있는 우리 민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유래는 무엇일까? 
설이나 한가위 같은 명절에 행하는 다양한 세시 풍속을 아는 것만으로 우리 민속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민속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모르고 있는 민속들이 더 많을 것이다. 또한 민속 내용을 알더라도 그 민속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유래는 더욱 모르는 것이 많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정초에 행해지는 다양한 세시 풍속과 여러 가지 민속놀이, 입춘에 집집마다 써 붙이는 입춘첩과 청명의 불씨 나누어 주기, 다양한 시절 음식과 탕평채, 조선 유생들의 향음주례, 단오의 다양한 풍속, 한가위 차례와 성묘, 10월 시향제, 집안을 지켜 주는 가신 모시기, 마신제, 윤달에 가려야 할 일들 등을 그 유래와 함께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 오줌싸개에 얽힌 이야기, 문방사우에 관한 이야기, 아내를 걸고 둔 내기 장기와 바둑을 두다 목숨을 잃은 개로왕 이야기, 박달재와 문경 새재를 비교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십간과 십이지 띠 동물과 색깔의 관계, 토정비결과 파자점, 삼재와 팔자소관, 열두 동물의 첫 번째 날에 얽힌 금기적인 이야기 등 우리 민속의 유래를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 중 정초에 행해지던 윷놀이와 널뛰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는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민속놀이다. 그리고 요즘은 잘 들을 수 없지만 섣달그믐 자정이 지나 골목마다 들리던 조리 장수들의 “복조리 사려!” 소리와 이제는 기억 속에 묻혀버렸지만 설날 저녁 대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머리카락을 태우던 일, 청명에 불씨를 나누어 주던 일 등은 질병을 쫓고 복을 맞아들이기를 소망했던 우리 민족의 정서가 깃들어 있는 세시 풍속이다. 또 지금은 사라졌지만 삼국 시대부터 행해졌던 풍속으로 광복 이후까지도 그 흔적이 남아 있던 돌싸움[석전(石戰)]은 우리 민족의 상무 정신과 더불어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이었다. 
이 외에도 십이지의 첫 번째 날에 얽힌 금기적인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한 해가 시작되는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열이튿날까지 첫 번째 맞는 십이지(十二支)에 해당하는 열두 동물의 날을 상일(上日)이라 하면서, 그 동물의 특성과 관련된 금기 사항을 정하여 명절 기간에 스스로 삼가고 근신하게 하며 일 년의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현대화 속에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과 그에 따른 유래를 찾아 정리하고, 우리 민속이 지금까지 어떻게 전해져 오게 되었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예(禮)를 바탕으로 하여 곱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탐구 학습력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더불어 우리 민속에 나타난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찾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바른 인성을 길러,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 
저자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우리 민속에 관련된 유래를 찾아 조상의 얼과 슬기를 전승하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인격 형성에 기여하며, 교과와 연관된 교수-학습 활동으로 탐구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