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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말 좀 잘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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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말 좀 잘했으면 좋겠네

예능 피디가 알려주는 재미있는 대화법 55

저자
요시다 데루유키
출판사
좋은날들
발행일
2016.10.30
정가
13,000 원
ISBN
9788998625283|
판형
148*210
면수
240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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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피디에게 재미있게 말하는 법을 배운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 있든, 만점 분위기를 만드는 대화 법칙


예능과 시트콤 피디로서 웃음과 재미를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삼아온 저자가, 재미있게 말 잘하는 사람들의 정말 쉬운 대화 비결을 소개한다. 『나도 말 좀 잘했으면 좋겠네』는 즐거운 대화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예능에서 연예인들이 줄곧 재미있는 멘트를 날리는 게 아니듯이, 일상에서는 웃음 포인트를 잘 잡은 사소한 한마디가 재미있는 대화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만점 분위기를 만드는 대화 요령, 즉 말하기가 2할이면 듣기는 8할, 내 이야기에 ‘자학’ 추가하기, 대화가 술술 이어지는 질문 방법, 상대보다 더 큰 낭패를 털어놓는 More 실패의 법칙, 사랑을 고백하기보다 긴장감을 고백하기 같은 먹히는 말 법칙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회식, 업무미팅, 동창회, 소개팅, 강연 등등의 자리에서 ‘나는 왜 이렇게 말을 못할까?’라고 한 번이라도 낙담한 적이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누구와도 대화가 즐거워지는 비결을 알려준다.







 저자 요시다 데루유키

NHK [샐러리맨 Neo], [연속 TV소설 아마짱] 등의 연출로 유명한 예능 및 시트콤 프로듀서다. 1993년 NHK에 입사한 이래 [전국 노래자랑], [유쾌한 고향, 코아사가 왔어요!] 같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였는데, 당시에 방송 녹화 전 40분 동안 관객과 호흡하는 역할을 맡으며 예능 ‘웃음 만들기’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콩트 중심의 예능 [샐러리맨 Neo]를 연출한 것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는 제35회, 36회 국제 에미상 코미디 부문에서 일본 최초로 2회 연속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도쿄의 여고생이 귀향해 해녀가 되는 이야기를 다룬 [아마짱]은 아침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매회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하며 일본 전역에 아마짱 열풍을 일으켰다. 
이 밖에 [극장판 샐러리맨 Neo]의 각본과 감독, 시트콤 [이웃집 시무라] 연출 등등 그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왔는데, 방송과 일상에서 깨달은 말을 재미있게 잘하고 대화가 즐거워지는 비결을 이 책에서 친근하게 알려준다.

역자 이해수


충남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일본 돗토리대학 유학 후 출판기획 및 편집 프리랜서, 일본어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누구나 성격을 바꿀 수 있다》 《몸이 굳은 사람일수록 살이 빠지는 스트레칭》 《어른의 공부법》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그녀를 위한 한국어》를 일본에서 펴냈다.







 1장 내 말은 왜 안 먹히는 걸까?
- 재미있게 말하기 위한 기본 마인드
말을 재미있게 한다는 것
즐거운 대화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
유머 표현에 약해도 재미를 만들 수 있다
남의 고생이나 숨겨진 진실이 더 재미있는 이유
분위기가 좋을 때는 한 발 물러난다 | 웃음을 위해 나를 과장하지 않는다
결국, 재미있는 대화는 배려에서 나온다

2장 잡담에 능한 사람이 말도 잘한다
-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잡담 법칙 7
재미있는 대화는 잡담에서 시작된다
‘나도요, 저도요’는 하지 않는 게 낫다
Yes나 No로 대답이 뻔한 질문은 하지 않는다 |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질문 요령
이야기를 이미지화하면 질문이 쉽게 떠오른다 | 상대의 질문을 단답식으로 받지 않는다
대답할 때는 구체적인 이야깃거리를 넣는다 | 질문을 그대로 되묻는 것도 하나의 방법

3장 재미있는 대화를 위한 말하기 법칙1 2
그 사람의 말이 재미있는 이유
재미있는 사람은 표현을 바꾸어 말한다
자랑 이야기에는 자학을 추가한다 | 장난스런 말에는 맞장구가 좋다
상대의 좋았던 이야기에는 나빴던 경험을 말한다
상대의 말에서 모순과 다른 의미 찾아내기
잘났기 때문에 깎아내릴 수도 있다 | 비유하면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다
묘사할 때는 구체적이고 리듬감 있게 | 만약의 웃음을 위한 이야기 소스 준비하기
상대에 대한 의외의 평가가 먹힌다
사랑받는 대머리와 사랑받지 못하는 대머리의 차이점
이야기가 따분한 사람들의 대화 습관

4장 바로 써먹는 실전 대화 법칙 20

먹히는 대화에 가장 필요한 것은 준비와 용기
말하기가 2할이면 듣기가 8할!
좋았던 이야기는 끝을 나쁘게, 나빴던 이야기는 끝을 좋게
소소한 이야기를 화제로 삼는 방법
상사에게는 재치 있게, 부하에게는 장난스럽게 말한다
긍정의 말로 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 더 큰 실패를 털어놓는M ore 실패의 법칙
회사에서 먹히는 기획 제안은 따로 있다 | 상대의 아이디어를 인정해주는 습관
나를 깎아내리면 대화가 즐거워진다 | 상대의 관심사에 관해 질문한다
속마음을 드러내어 내 의도 달성하기 | 농담보다 중요한 배려하는 마음
연애 프러포즈의 절대 법칙 | 사랑을 고백하기보다는 긴장감을 고백하라
식당에서 즐겁게 대화하는 방법 | 대화 주제는 잡지 특집기사가 좋다
남자는 칭찬거리, 여자는 예쁜 물건을 언급한다
어색해진 분위기를 되살리는 한마디
돌발 상황의 난처함을 웃음으로 바꾸는 법
사과할 때는 과장된 몸짓이 효과적이다

5장 스피치할 때 꼭 알아야 할 말하기 법칙 10
스피치는 애써 노력하지 않는다
보이는 그대로를 재미있게 말하는 용기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담담하게 말한다
사실과 정반대로 말해 웃기는 방법 |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게 하려면
나의 실패담이 모두를 웃게 만든다 | 갑자기 ‘한 말씀’ 부탁받았을 때
박수가 터지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간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자기소개법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 살리기 | 사람들 반응이 없을 때가 또 한 번의 기회

맺음말 | 웃는 얼굴은 먹히는 대화의 기본






 재미있게 말 잘하는 사람들의 대화 비결
먹히는 말의 공식을 알면,
나도 재미있는 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문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된 [샐러리맨 Neo], 시트콤 [아마짱] 등의 연출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 피디가 사람들에게 먹히는 대화의 핵심을 들려준다.
그는 “말을 재미있게 잘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즐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상대가 즐거워할 이야기를 할 줄 압니다.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웃게 만드는 개그맨이 정작 본인은 웃지 않고 말하듯이 말이지요.”라며, 그간 방송과 일상에서 깨달은 말을 재미있게 잘하고 대화가 즐거워지는 55가지 법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예컨대 그 법칙의 일부는 이렇다.

* 관점을 달리해 재미있는 말로 변환한다.
* 내 이야기에 자학을 보태면 좋은 인상을 남긴다.
* 대화를 지속하려면 What이 아니라 Why, How로 질문한다.
* 상사에게는 재치 있게, 부하에게는 장난스럽게 말한다
* 다들 무심코 지나치는 ‘숨겨진 진실’의 발견이 웃음을 만든다.
* 여자에게는 직접적인 호감 표현, 남자에게는 칭찬으로 다가간다.
* ‘그래도 + 긍정’이면 대화가 화기애애해진다.

잡담 요령부터 실전 대화, 건배사, 스피치에 이르기까지
한번 읽고 평생 써먹는 재미있게 말하기 연습


본문에서는 말이 먹히는 대화법 공식에 사례를 다양하게 실어 상황별, 목적별로 구성했다. 생소하거나 친한 사이, 직장 동료나 남녀 사이는 물론이고 술자리나 공식석상, 업무 미팅 등에 두루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말을 잘한다는 것, 그것도 재미있게 잘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주위에서 말을 재미있게 한다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면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한마디로 상대를 웃긴다. 수준 높은 유머를 하거나 몸 개그 따위를 하는 게 아니다. 아무렇지 않게 말하니까 더욱 재미있는 한편으로,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므로 ‘어째서 재미있는지’를 의식적으로 깨치는 게 쉽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 누구라도 웃음 짓게 하는 말하기 노하우는 ‘말 좀 잘했으면 좋겠네!’라는 바람을 이뤄주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