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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에도 해는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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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에도 해는 뜬다

지치고 힘든 그대에게 주는 119개의 희망 메시지

저자
최윤정
출판사
처음
발행일
2015.09.07
정가
12,800 원
ISBN
9791195483709|
판형
140*193
면수
256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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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희망을 안고 오늘을 사는 사람들을 위해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 지치고 힘들 때 그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가느냐 비관하며 넘어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정해진다. 우리는 ‘내일’이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교육계에서 일하는 저자가 수천여 업체의 기업과 그 곳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고민을 들으며 그간 깨달았던 희망과 용기되는 이야기를 함께 엮은 책이다. 제목처럼, 흐린 날에도 그 뒤편에 항상 해는 떠 있다. 내일의 희망을 안고 오늘을 사는 친구들, 살아가면서 닥쳐오는 갖가지 시련과 절망 앞에 놓인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간 이 글이 새로운 오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저자인 최윤정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외국계기업 및 대기업에서 10년의 직장생활을 하고 10년 동안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주)아샤(아샤서비스아카데미) 대표로 2000여개 업체에서 고객만족 및 동기부여 출강을 하고 있다. 저서(공저)로는 ‘뽑고 싶어 안달나게 하는 자기소개법’ ‘뽑고 싶어 안달나게 하는 면접답변법’ ‘명강사 33인의 명강의’가 있다.





1. 처음의 순간
하나_ 그대의 새해 10 둘_ 果 와 率 13 셋_ 침묵의 달 14 넷_ 360도 16 다섯_ 1+1 ?2 18 여섯_ 태양아래에서도 20 일곱_ 그 자리에서 22

2. 용기가 필요한 그대
하나_ 프리미엄 그릇 26 둘_ 연애 28 셋_ 비교불가 30 넷_ 가면 32 다섯_ 덮기 34 여섯_ 믿음의 뿌리 36 일곱_ 마음의 소리 38 여덟_ 나만의 지도 40 아홉_ 돌 하나를 옮겨도 42 열_ 갖지 않아도 갖기 44 열하나_ kiss the book 46 열둘_ 꿈꾸지 않으면 48 열셋_ 긴장과의 공존 50 열넷_ 불변의 가치 52 열다섯_ 나의 의미 54 열여섯_ 나도 갑 56 열일곱_ 당당하게 58 열여덟_ 약하지 않은 약점 60 열아홉_ 세련된 자랑 62 스물_ 쓰고, 잊기 64 스물하나_ 하루 돌아보기 66 스물둘_ 그대라는 산 68 스물셋_ 잡초처럼 70 스물다섯_ 땅벌의 한계 74 스물여섯_ 변신의 귀재 76 스물일곱_ 있는 그대로 78

3 성공을 꿈꾸는 그대에게
하나_ 불행- 행복 + 82 둘_ 세컨드 윈드 84 셋_ 행복 완전체 86 넷_ Repair 88 다섯_ 여기에 90 여섯_ 소중한 가족 92 일곱_ 같은 뜻, 다른 말 94 여덟_ 서리 96 아홉_ 누구에게나 98 열_ 삶의 일부 100 열하나_ 고통을 이긴 잠재력 102 열둘_ 맛있는 행복 104 열셋_ 첫 번째 비법 106 열넷_ 작은 성공 108 열다섯_ 나이 & 열정 110 열여섯_ 인생의 빈틈 112 열일곱_ 이벤트 114 열여덟_ 체력으로 116 열아홉_ 고비가 없다면 118 스물_ 정상의 자리 120 스물하나_ 끌려갈까, 이끌까 122 스물둘_ 상상하기 124 스물셋_ 내실 다지기 126 스물넷_ 터닝포인트 128 스물다섯_ 꿈을 향한 험난한 여정 130 스물여섯_ 달콤한 비밀 132

4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그대
하나_ 사람 그리고 사람 140 둘_ 선물하는 삶 142 셋_ 관리or관계 144 넷_ 나에게서 너로 146 다섯_ 적정 온도 148 여섯_ 손으로 맛보다 150 일곱_ 노사이드 152 여덟_ 사소한 약속 154 아홉_ 사람 그리고 기술 156 열_ 첨단을 거슬러 158 열하나_ 고정관념 160 열둘_ 지속가능한 관계 162 열셋_ 오감대화 164 열넷_ 밥 한 끼 166 열다섯_ 타인의 장점 168 열여섯_ 협력의 힘 170 열일곱_ 끝까지 172 열여덟_ 7만5천 달러 174 열아홉_ 비난금지 176 스물_ 새로운 행복 178 스물하나_ 요술 항아리 180

5 행복을 찾는 그대에게
하나_ 걱정 철학 184 둘_ 규칙의 매력 186 셋_ 확인하기 188 넷_ 관대함 190 다섯_ 마음 프로 192 여섯_ 깊은 잠 194 일곱_ 시간여행 196 여덟_ 본업과 부업 198 아홉_ 비법 공개 200 열_ 스타일 있게 202 열하나_ 죽을 때까지 204 열둘_ 불빛 하나 206 열셋_ 웃음으로 208 열넷_ 마음구멍 210 열다섯_ 희망의 속도 212 열여섯_ 희망의 검은색 214 열일곱_ 겨울캠핑 216 열여덟_ 흐린 날의 해 218 열아홉_ 인생 연주곡 220 스물_ 악당과 히어로 222 스물하나_ 지나간 것은 224 스물둘_ 해거리 226 스물셋_ 사자의 사냥 운 228 스물넷_ 곶감 230 스물다섯_ 햇빛 한 줌 232 스물여섯_ 행복은 직업순? 234 스물일곱_ 행복의 전주 236 스물여덟_ 5분 238 스물아홉_ 행복을 사는 돈 240

6. 또 다른 시작
하나_ 응원가 244 둘_ 외모 체인지업 246 셋_ 마지막 그리고 시작 248 넷_ 과감한 변화 250 다섯_ 감사일기 252 여섯_ ‘일을 시작하는 법’ 254 일곱_ 카스트로폴로스 256





이 책의 구성은 처음의 순간, 용기가 필요한 그대, 성공을 꿈꾸는 그대에게,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그대, 행복을 찾는 그대에게, 또 다른 시작 총 6개로 이루어졌다.
처음은 당신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흔히 하는 고민들에 대한 메시지다.
“자신의 가치관을 업무 속에서 실천하고 옳지 않은 현실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_릭페이저”
두 번째는 조금 더 용기를 낼만한 일이 닥쳤을 때 필요한 메시지다. 소중한 목표가 생겼다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길잡이가 되어 줄 나만의 지도를 가져보길 권한다.
세 번째는 성공을 꿈꾸는 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세컨드 윈드’를 즐기는 방법, 자존감을 세우는 방법, ‘진짜 행복’을 찾는 방법 등에 대해 말한다.
네 번째는 자신이 혼자라고 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용기, 사소한 약속을 지킨 할머니, ‘지속가능한’ 친구 등에 관한 이야기다.
다섯 번째는 행복을 찾는 그대를 위한 메시지다. “검은색은 어둠과 갑갑함뿐이 아닙니다. 그건 성취의 색입니다 지식의 색입니다 졸업 가운의 색입니다”_영화 블랙 中
마지막은 좌절을 맛본 후 ‘또 다른 시작’을 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다.

행복과 소통을 위한 작은 메시지

“그대가 세찬 바람과 마주했을 때, 뚫린 마음구멍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구멍에 맞는 둥근 조각을 가진 사람과 함께하면 좋겠다.”

“세상과의 공감을 위한 세련된 자랑은 잘난 척이 아니다. 그대는 그대의 자부심을 세련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

<책 속에서>

그대라는 산
산에 박혀 있는 크고 작은 돌부리들은 주의를 요하는 방해꾼이다. 산길을 오를 때 돌부리를 보지 못하고 평지를 걷듯 걸었다가는 넘어지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땅에 박 힌 돌부리에 걸리지 않도록 천천히 조심조심하며 산을 오른다. 만약 산을 더 빨 리 오르기 위해, 또는 산을 더 쉽게 오르기 위해 돌부리들을 다 없앤다면 어떻게 될까? 돌부리들이 사라진 산은 무너지고 만다. 산이 모진 풍파를 견뎌내며 우뚝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나무들과 단단한 흙 때문이기도 하지만 촘촘히 박힌 돌부리들이 산을 지탱해주기 때문이니 말이다. 그대의 산에는 아름다운 날들, 즐거운 날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힘들게 지나가는 날들이 합해져서 비로소 그대라는 멋진 산이 이루어진다.
“그대가 여행 도중에 만나는 어려움들에 절망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그대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대한 열망을 더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대 앞에 나타난 것이다.” _브레슬로브의 랍비 나흐만

불행-행복+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원치 않는 상황 때문에 괴로워하고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면 먼저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다음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겉으로 표현해야 한다. 겉으로 표현할 때는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이 그 표현으로 인해 불행해지지 않도록 지혜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적인 친절이나 무조건적인 거절은 행복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없다. 자신의 진심 또는 솔직한 마음을 겉으로 표출시켜 ‘불행’의 요소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그대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대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대상들이다.
“행복한 생활은 총명한 타협에 있다. _ 서양 격언”

Repair
눈에 보이는 소중한 것들만 보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일 수록 정말로 보수가 필요하다. 자존감이 매우 높거나 반대로 낮은 채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에 보수가 필요한 이유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존재하는 감정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고 잔잔하든 크든 간에 요동치는 자존감을 보수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보수라는 것이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자주 매만져주고 보수해야 소중함의 가치가 유지된다. 자존감이 없다고? 새로 만들면 된다. 있던 자존감이 완전히 무너지더라도 그대는 그 자존감을 충분히 보수할 수 있음을 잊지 마라.
“인간에게 의식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삶을 높일 능력이 분명히 있다는 것보다 더 용기를 주는 사실은 없다.” _헨리 데이비드 소로

나에게서 너로
우동가게 주인과 어머니는 우동을 주문한 것 외에 어떤 다른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그러나 따뜻한 우동 한 그릇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고받았다. 아기는 울음을 통해 엄마와 소통하고 사랑하는 연인은 눈빛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눈다. 운동선수들은 몸짓을 통해 소통하고 요리를 하는 사람들은 음식으로 소통하며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그리고 마음이 부자인 자들은 베풂을 통해 소통을 한다. 세상에는 입 밖으로 소리 내어지는 언어와 무형의 언어인 소통이 존재한다. 소통을 위해 때로는 말보다 진심이 담긴 행위가 강력할 때가 있다.


누구나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누구나 지칠 때가 있습니다. 또한 그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가느냐 비관하며 넘어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정해집니다.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습니다. 다만 모두에게 찾아오는 ‘내일’이라는 희망 아래 그 고민들을 풀어놓을 수 있습니다.
많은 20~30대의 수강생과 40~50대의 동료와 선배, 수천여 업체의 기업과 그 곳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고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마주할 때마다 그 소리들이 제 안에 울림이 되었습니다. 이토록 의미 있는 이야기들과 내가 그간 깨달았던 희망과 용기를 함께 엮다 보니 한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내일의 희망을 안고 오늘을 사는 친구들, 살아가면서 닥쳐오는 갖가지 시련과 절망 앞에 놓인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간 이 글이 새로운 오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