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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드림 :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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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드림 :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동화적인 감성의 애니멀 판타지

저자
김선현
출판사
아이리치코리아
발행일
2015.05.15
정가
12,000 원
ISBN
9788998584023|
판형
250*250
면수
80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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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우정과 위로가 가득한 애니멀 판타지. 어린 시절 꿈꾸던 상상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미술치료의 최고 권위자 김선현 교수와 송금진 작가가
현대인의 안티-스트레스를 위하여 만든 특별한 컬러링북

 
이 책은 상상 속의 다양한 동물 그림들을 컬러링하면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특별한 컬러링북입니다. 봄옷을 입은 예쁜 사슴, 산책하는 기린, 이사 가는 코끼리, 날개 달린 이카루스 등 어린 시절 꿈꾸던 상상 속 환상의 동물들이 함께 나누고 위로를 더하는 따듯한 그림들을 수록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화사한 꽃, 싱그러운 숲, 신비한 바다까지 정성들여 세심하게 그린 밑그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나하나 컬러링하면서 자신만의 작품으로 완성한다면 몰입의 즐거움과 함께 창작의 기쁨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동화적인 감성의 섬세한 작품으로
하나하나 완성해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도전하기 쉬운 심플한 그림부터 정교한 작품까지 골고루 구성해서 그날의 기분에 따라, 자신의 실력에 따라 페이지 순서에 상관없이 완성해나가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동화적인 감성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으며 컬러링의 만족감 또한 듬뿍 안겨줍니다.
 
기존의 컬러링북과 달리 쉼이 있는 여백의 미를 살렸습니다

 
이 책은 도안으로 가득 찬 기존의 컬러링북과 달리 여백의 미를 살려 쉼이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습니다. 여백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적거나 그림을 더 그려 넣어도 좋고 그대로 여백이 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글쓴이 김선현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 / (사)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


 
예술을 사랑해서 미술을 전공했고,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던 중, 눈에 띄게 밝아진 아이들과 스트레스로부터 차츰 벗어나는 사람들을 보고 그림이 갖는 치료적 힘에 눈을 떠서, 국내에선 불모지나 다름없던 미술치료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동양인 최초로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미국 MD 앤더슨암센터 예술치료 과정을 거쳐 프랑스 미술치료 Professional 과정까지 마쳤습니다.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그간의 활동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해 세계미술치료학회 (WCAT)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사)대한트라우마협회의 협회장으로 최근 세월호 사고 학생들은 물론, 천안함 사건 유족, 연평도 포격 피해 주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동일본 대지진 피해 일본인까지, ‘국가적 트라우마’ 현장에 곧바로 초빙되어 많은 이들의 아픈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미술치료계의 최고
권위자입니다. 그동안 집필한 책으로는 『그림의 힘』 『그림심리평가』 『그려요 내 마음, 그래요 내 마음』 『그림 속에서 나를 만나다』 『컬러가 내 몸을 바꾼다』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린이 송금진
영국 The bright agency 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어렸을 적부터 동물과 꽃 등 자연의 느낌, 향기를 좋아해 작품 속에
풍부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꼼꼼하면서 꿈꾸는 듯 부드러운 스타일, 물 흐르는 듯 아름다운 라인의 일러스트를 추구합니다. 순수 국내파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감각을 인정받아 영국 출판사 Carlton books에서 신데렐라 동화일러스트, 미국 파피루스 컴퍼니에서 크리스마스와 신년 시즌 포스터작업, 영국 출판사 Cherry orchard rage 에서 동양화 시리즈 카드 작업 등 다수의 해외 작업을 해왔고 조니워커, 캘로그 등 국내 유명 기업의 광고 작업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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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미술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시각적인 표현을 통하여 조형의 세계로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예술의 한 영역입니다. 미술이라는 예술 형태를 통하여 우리가 볼 수 없는 마음의 상태, 원인 모를 스트레스 요소들을 시각화 해봄으로써 우리 자신에게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미술매체의 다양한 색상과 촉감들은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오감을 자극합니다. 연필, 목탄, 사인펜, 펜 등의 그리기 재료, 수채도구, 템페라 등과 같은 채색도구, 철사, 점토, 헝겊 등의 만들기 재료들은 손과 팔의 여러 대소근육들을 이완하거나 강화시켜줍니다. 또한 다양한 재료의 무게, 질감, 색깔, 크기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감수성을 강화해줍니다.
 
색상을 이용하여 우리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부드럽고 낮은 채도의 색상은 우리에게 진정효과가 있으며 반대로 채도가 높은 색상은 우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극이라는 것은 부정적인 것만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불안과 우울증을 가진 사람에게 적절한 색채자극은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19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150명과 20세기의 화가 211명의 평균 수명을 조사해본 결과, 19세기에는 일반인과 비교하여 화가들이 20년 이상 오래 살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 차이는 장수한 화가들이 대부분 사망하기 직전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벌였다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데, 사람이 창조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두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쾌감물질이 대량으로 분비된다는 사실도 영향을 미칩니다. 도파민은 운동능력이나 집중력 등 인간의 생명활동 전반을 지지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호르몬입니다. 화가는 매일 그림을 통해 색채를 접함으로써 우뇌를 자극하고, 한편으로는 그림의 주제, 의미들을 생각하기 때문에 좌뇌도 자극하게 됩니다. 이렇게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균형 잡히도록 자극하는 활동은 삶의 활력을 높여 주게 되고 이러한 활동이 장수로 이어지는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