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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EUROP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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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EUROPE). 2

1453년부터 현재까지 패권투쟁의 역사

저자
브랜든 심스
출판사
애플미디어
발행일
2014.09.29
정가
26,000 원
ISBN
9791186047019|
판형
152*225
면수
604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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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동맹과 전쟁, 대내외 정책 등에 초점을 맞춘 유럽사 대서사시!

근세 이후 현재까지 유럽의 역사를 패권투쟁의 관점에서 다룬 『유럽』 제2권. 이 책은 유럽이 어떻게 세계를 장악하게 됐는지, 그 과정에서 벌어진 역사는 물론, 오늘날 유럽과 미-소의 대결 및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그리고 국제관계 등 모든 것을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전해주고, 이슬람권과의 관계 등 오늘날의 전 세계적인 관심사까지 조망하고 있다. 2권에서는 비스마르크에 의한 통일 독일의 등장 이후 현재까지 유럽과 미-소의 패권 투쟁을 담고 있다.

아일랜드 출신의 역사학자이자 국제정치학을 가르치는 저자 브랜든 심스는 고대 서로마 제국의 핵심 지역이자 로마제국의 명칭을 이어받은 신성로마제국, 즉 유럽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 영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나폴레옹, 비스마르크, 히틀러, 처칠, 루스벨트 등 역사속의 인물을 소개하며 그 과정에서 동서독이 왜 분리되고 어떻게 통일 되었는지, 반유대주의 및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긴장 관계는 어디에 근원을 두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독일과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이유로 분단된 우리는 독일이 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보여준 서독의 외교 정책을 참조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저자 : 브랜든 심스

저자 브랜든 심스 Brendan Simms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자 국제학 센터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영국제국의 흥망성쇠를 다룬 [Three Victories and a Defeat],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Unfinest Hour],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독일 내 패권투쟁을 다룬 [The Struggle For Majestery in Germany], 나폴레옹 전쟁을 다룬 [The Impact of Napoleon] 등이 있다. 이 중 [Unfinest Hour]는 2002년 영국 최고의 논픽션 상인 'BBC 사무엘 존슨 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정치학 전문 역사학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역자 : 곽영완


역자 곽영완은 일간지에서 20년 동안 기자로 활동했으며, 2006년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고문을 맡은 이후 전 세계 30여 개국을 방문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역사 관련 저술 및 번역 작업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기자 시절의 취재노트를 바탕으로 쓴 한국 남녀 골퍼들의 이야기 [108mm 홀컵을 정복하다], 터키 땅을 바탕으로 서양 중·근세사를 서술한 [이스탄불의 황제들], [터키에서 읽는 로마사]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터키 민족 2천년사], [아타튀르크] 등이 있다.

제 5장 통합의 시대 1867~11916년
제 6장 유토피아의 시대 1917년
제 7장 분할의 시대 1945~1873년
제 8장 민주주의의 시대 1974~현재
에필로그

“유럽” 영국 최고 논픽션 상 ‘BBC 사무엘 존슨 상’ 수상자 브랜든 심스의 최신작

- 유럽의 정치·경제·사회·대외정책, 오늘날 국제분쟁의 원인까지 추적해 파헤친 역작
-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역사 부문 베스트셀러 등극… 美·中 등 10여 개국서 번역 출간
- 美, 이코노미스트지 ‘올해의 책’ 선정 등 전 세계 유력 언론들의 찬사 한 몸에

극단적인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민간인 학살 등 오늘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슬람권의 성전(지하드)은 어디서 기원하는 것일까?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문제는 왜 해결되지 않고 여전히 진행 중일까?
이 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슬람권만 보아서는 안 되고 유럽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근세 유럽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유럽 국가들 및 미국과 이슬람 국가들 사이에 얽힌 구원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더불어 유럽의 국가 체제 형성 과정을 알면 최근 국제적인 관심사인 스코틀랜드 독립 문제의 원인도 파악할 수 있다.

도서출판 애플미디어의 최신작 [유럽(EUROPE) - 전2권] (브랜든 심스 저, 곽영완 역)은 근세 이후 오늘날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은 물론 미국의 형성 과정에서 벌어진 분쟁과 갈등을 패권투쟁의 관점에서 다루며, 이슬람권과의 관계 등 오늘날의 전 세계적인 관심사 또한 조망하고 있다.
‘1453년부터 현재까지 패권투쟁의 역사’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유럽(EUROPE)]은 나폴레옹, 비스마르크, 히틀러, 처칠, 루스벨트 등 역사 속의 인물들을 소개한다. 그 과정에서 동서독은 왜 분리되고 어떻게 통일이 됐는지, 그리고 이슬람권과 유럽 및 미국의 갈등, 유럽의 반유대주의 및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긴장 관계는 어디에 근원을 두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9.11 사태는 왜 일어났으며,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라크 사태, 발칸 문제, 그리고 스코틀랜드 독립 추진의 원인이 됐던 300여 년 전 잉글랜드의 강제 통합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밖에도 유럽이 어떻게 세계를 장악하게 됐는지, 그 과정에서 벌어진 역사는 물론, 유럽과 미?소의 대결 및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그리고 국제관계 등 모든 것을 한눈에 파악하려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전해 준다.

이 책의 한국어판은 I, II권으로 나뉘어 출간됐다. I권은 1453년 오스만에 의한 콘스탄티노플 함락과 백년전쟁 종식 이후 나폴레옹의 패전으로 인한 빈 체제까지, II권은 비스마르크에 의한 통일 독일의 등장 이후 현재까지 유럽과 미?소의 패권 투쟁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브랜든 심스는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가르치는 아일랜드 출신의 역사학자로, 영국제국의 흥망성쇠를 다룬 [Three Victories and a Defeat], 기독교권과 이슬람권의 갈등으로 점철된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Unfinest Hour],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독일 내 패권투쟁을 다룬 [The Struggle For Mastery in Germany], 나폴레옹 전쟁을 다룬 [The Impact of Napoleon] 등을 출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 중 [Unfinest Hour]는 2002년 영국 최고의 논픽션 상인 ‘BBC 사무엘 존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유럽(EUROPE)]은 지난해 영국의 출판 명가 펭귄(PENGUIN)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역사 부문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으며, 이코노미스트지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미국, 중국 등 10여 개국서 출간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전 세계 유력 언론들의 찬사

심스의 유럽사는 19세기 말 독일이 통일되기 이전, 즉 1400년대 중반부터 독일이 지녔던 힘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그가 전해주는 흥미롭고 도발적인 이야기는 오늘날의 정치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코노미스트 [오늘의 책]

심스는 유럽의 역사를 각국의 동맹과 전쟁, 그리고 대내외 정책 등에 초점을 맞춘 대서사시로 풀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그는 특히 일련의 사건들을 압축해 표현하는 데 특별한 재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일관성 있고 흡입력 있는 묘사가 압권이다. 이는 엄청난 조사와 연구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심스의 '유럽'은 1453년 오스만의 콘스탄티노플 정복 이후 현재까지의 유럽사를 흥미롭고 인상적으로 다루고 있다. 유럽 역사에 대한 그의 뛰어난 분석과 통찰은 날카로울 뿐 아니라 명쾌하기까지 하다.
-파이낸셜 타임즈

≫ 옮긴이의 말

1453년을 기점으로 근세로 접어든 이후 유럽 각국은 치열한 전쟁, 다시 말해 패권투쟁을 통해 오늘날 세계를 주무르는 강력한 세력으로 떠올랐다.
오늘날 전 세계는 각 분야에서 유럽의 체제를 모방하고 있다. 유럽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은 물론 거의 모든 것을 모방하고 있다는 말이다.
왜 정치에서는 유럽식 민주주의, 경제에서는 유럽식 자유무역주의, 사회와 문화에서는 유럽식 자유방임주의, 국방에서는 유럽식 자주국방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것일까?
유럽 국가들은 대륙이라고 하기도 무색할 만큼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생존 투쟁을 벌여왔다. 그 과정에서 대내의 정책과 제도를 정착시켰다. 또 수많은 외교전과 동맹 관계를 이루면서 발전했다. 치열한 생존투쟁 과정에서 현실세계에 필요한 것들만 습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유럽의 정치 체제는 어떻게 형성됐고, 경제는 어떻게 발전했고, 사회는 어떻게 변화했고, 문화는 어떻게 다듬어졌고, 국방정책은 어떻게 수립돼 오늘과 같은 형태를 이루게 됐을까?
이 책의 저자 브랜드 심스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바로 그에 대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