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한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공중전투의 역사
항공기의 발명과 개발, 그리고 공중전투의 역사를 조명하다!
상세한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공중전투의 역사『아틀라스 세계 항공전사』. 제1차 세계대전부터 아프가니스탄 전쟁까지, 열기구를 이용한 초기 항공기부터 첨단 레이저유도무기까지, 전 세계에서 벌어진 모든 공중전투를 망라한 책이다. 본문은 120여 장의 지도와 사진, 그림을 통해 전투의 진행 상황, 비행대대 위치, 폭격 목표, 항공기 모형 등을 상세하게 묘사하였으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장을 주도하게 된 공군력의 발전 역사를 살펴보았다. 더불어 역동성과 속도, 파괴력을 바탕으로 오늘날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의 항공기와 공군력의 실제를 분석하였다.
저자 : 알렉산더 스완스턴
저자 알렉산더 스완스턴, 맬컴 스완스턴 부자는 30년 동안 저술과 역사 지도 제작 작업을 함께해왔다. 그 범위는 고대 로마에서부터 베트남 전쟁 이후까지 방대하다. 그들은 『지도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The Historical Atlas of World War Ⅱ)』을 포함하여 전쟁사의 주요 사건을 상세하게 그린 다양한 지도책을 펴냈다.
저자 : 맬컴 스완스턴
역자 : 홍성표
역자 홍성표는 1980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조종사로 근무하던 중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영국 헐 대학교(Hull University)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군본부 전쟁연구실,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략과, 국방개혁위원회에서 전쟁ㆍ국방정책ㆍ군사전략 기획업무를 수행하고, 국방개혁위원장 정책보좌관(2001)을 거쳐 2002년부터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 군사전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국방정책, 군사전략, 현대전?미래전, 항공우주전략, Air War History를 강의하고 있으며, 미국의 랜드(RAND) 연구소 연구원, 공군대학원(AFIT)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항공전의 역사』(플래닛미디어, 2010)를 저술하고, 『미래전』(연경문화사, 2000), 『걸프전 항공전역 분석』(해든아침, 2007) 등을 번역했다.
역자 : 오충원
역자 오충원은 1999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비행훈련을 거쳐 KF-16 전투조종사가 되었다. 2005년 공군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에서 군사전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공군작전사령부 합동훈련담당관을 역임하고, 2011년 9월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공중급유 교관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일선 비행단에서 작전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극동공군사령관 조지 E. 스트레이트마이어 장군의) 한국전쟁 일기』(플래닛미디어, 2011)를 공역했다.
역자 : 나상형
역자 나상형은 1996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비행훈련을 마친 후 F-5E/F, F-4E를 거쳐 KF-16 전투조종사로 근무하고 있다. 2006년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 군사전략학과에 입학한 후 2007년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 해군대학원(Naval Postgraduate School) 국가안보학 석사학위와 국방대 군사전략학 석사학위를 동시에 받았다. 2009년에 공군 작전사령부 기획조정실, 2011년에 공군 일선 비행대대에서 비행대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합동참모본부에 근무 중이다.
서언
초기 항공기
초기 공군 : 1914~1918
비행선 : 1914~1918
전투기 : 1914~1918
폭격기 : 1916~1918
미국의 참전 : 1917
최후의 전투 : 1918
양 세계대전 사이
항공 제국
해양 항공
독일 공군의 창설
에스파냐 내전 : 1936~1939
일본의 중국 침공 : 1937~1941
클리퍼 : 장거리 쾌속 비행정, 1934~1939
영국과 프랑스의 군사력 보강
세계 각국의 공군 : 1939
전격전의 등장 : 폴란드, 1939
스칸디나비아 : 핀란드, 1939~1940
스칸디나비아 : 덴마크와 노르웨이, 1940
서유럽 침공 : 1940
영국본토항공전 : 1940. 6~10
폭격 : 영국과 독일, 1940~1941
해상초계 : 1940~1941
지중해 연안 : 1940~1942
발칸 반도 : 크레타 섬 함락
바르바로사 작전과 모스크바 폭격
진주만 : 1941. 12
동남아시아의 몰락 : 1942
산호해 전투 : 1942
미드웨이 전투 : 1942
캅카스 산맥과 러시아 남부 : 1942
스탈린그라드 : 1942~1943
전시 항공산업
과달카날 : 1943
카트휠 작전
독일 폭격 : 1942~1944
베를린 폭격 : 1944
북아프리카와 지중해
시칠리아와 남부 이탈리아
동부전선 : 소련의 공세, 1943
쿠르스크 : 1943
우크라이나와 크림 반도
태평양의 항공모함
마리아나 제도의 칠면조 사냥
아일랜드 호핑 작전
간극 좁히기 : 대서양 정찰
디데이 : 강습
디데이 : 그 이후
마켓가든과 바시티 작전 : 1944~1945
동남아시아 : 1944~1945
중국 : 1941~1945
바그라티온 작전과 소련 서부 해방
특수작전 : 파르티잔 지원
제3제국의 몰락
B-29 : 개발과 배치
핵전쟁
전후 세계
베를린 공수작전
한국 전쟁 : 1950~1953
세계 질서의 재편
쿠바 미사일 위기
인도차이나와 베트남
아랍-이스라엘 전쟁
포클랜드 전쟁
걸프 위기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고문헌
찾아보기
“현재까지는 지상에서만 활동했지만, 우리에게 있어 하늘은 지상이나 해양보다 더 중요한 또 하나의 전장이 될 것이다. 바다를 접하지 않은 국가는 있을지언정 하늘을 접하지 않은 국가는 이 세상에 없다.”
- 줄리오 두에(Giulio Douhet)
화약이 전장을 바꾸었다면 항공기는 전쟁 자체를 바꾸어 놓았다.
항공기의 발명과 개발은 전쟁과 인간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경량 항공엔진 개발로 공기보다 무거운 항공기를 하늘로 띄우는 것이 가능해지자, 각국은 항공기를 군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항공기의 성능이 향상함에 따라 발전한 전략폭격은 특히 소련 서부의 개활지나 1944년 노르망디에서,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에서 연합군이 마지막으로 전쟁을 종결하는데 매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Cold War)이 촉발한 초강대국 간의 군비 경쟁이 수십 년간 지속되면서 항공산업도 발달했고, 이는 항공역학, 추진기관, 레이더, 신소재 등의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오늘날에는 전쟁에서 지휘관이 고성능 센서를 장착한 항공기를 전방에 배치하여 인명 손실 없이 적정을 살피고 정밀유도무기로 공격할 수 있다.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한『아틀라스 세계 항공전사(Atlas of Air Warfare)』는 초창기 기구(氣球)를 이용한 실험에서부터 첨단 레이저유도무기(LGM)까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전선에서 벌어진 소규모 충돌에서부터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 전쟁까지 전 세계의 하늘에서 벌어진 공중전투에 대해 밝힌다. 특히 120장 이상의 세밀한 지도와 삽화를 통해 전투 기동, 비행대대 위치, 폭격 목표 등을 보여주며 각 전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항공 역사의 뒷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또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공군력이 어떻게 전장을 주도하고 우리 삶에 큰 영향력을 미쳤는가를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