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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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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

이제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시작할 때

저자
로버트 홀든 / 역자 : 오혜경
출판사
지식노마드
발행일
2011.05.13
정가
13,000 원
ISBN
9788993322378|
판형
150*217
면수
316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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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무조건, 행복해질 수 있다!

『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은 1992년부터 시작된 저자의 ‘행복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수록한 책이다. 행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깨부수는 ‘해체작업’을 시작으로, 행복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살펴봄으로서 나 스스로가 행복을 허용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리고 불행에 직면하며 불행의 실체에 굴복하지 말고, 현재의 행복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 행복의 특성부터 나 자신 알기,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 나에게 충실하는 방법,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 행복이 주는 선물 등을 총 6개의 파트에 나눠 담아냈다.

저자 : 로버트 홀든

저자 로버트 홀든은 영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며, ‘행복 프로젝트’와 ‘성공 지능’ 프로그램 전문가이다. 행복과 성공에 관한 그의 창의적인 작업은 영국 BBC방송의 주요 다큐멘터리 <행복공식The Happiness Formula>, <하우투비해피How to be Happy>는 전 세계적으로 3,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하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출연하며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그의 연구에 관심과 찬사를 보냈다. 매년 50곳 이상의 매체에 글과 논문을 기고하는 등 행복에 관한 그의 연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는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바보(2010)』가 출간되었다. <행복 프로젝트>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역자 : 오혜경

역자 오혜경은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심리학과 대학원을 거체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나이듦의 기쁨> <게으른 남편> <오딧세우스> 외 다수가 있다.

PART 1 반갑다, 행복!
1장 행복을 대신할 소원이 무엇인가?
2장 행복 수다
3장 지우개와 콘돔

PART 2 당신은 누구입니까?
4장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을 연기하라
5장 나의 행복에 브레이크를 거는 사람이 바로 나?
6장 행복은 슬픔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PART 3 별별 두려움
7장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은 서로 다른 세상에 산다
8장 죄책감이 들 정도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
9장 100가지 감사

PART 4 나에 더욱 충실할 것!
10장 행복은 저축을 해서 모아야 하는 연금이 아니다
11장 진짜가 되라!
12장 받음의 명상

PART 5 자기사랑, 행복의 원천
13장 많은 열쇠를 품고 있는 가족이야기
14장 세상과의 연결점 만들기
15장 과거와 화해하기

PART 6 나의 오늘을 찾아서
16장 인생이 내 편인가?
17장 아름다운 평범함
18장 최후의 저항
19장 행복이 주는 선물

 

Just, Be Happy!
전 세계 3,0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영국 BBC 방송의 다큐멘터리
“행복 처방The Happiness Formula” “하우투비해피How to be Happy”의 행복 처방전!

전작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바보』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예리하고, 도발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행복에 대한 통찰을 보여줬던 로버트 홀든의 두 번째 책 『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 출간! 저명한 영국의 심리학자이자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모은 BBC의 다큐멘터리에서 역사상 가장 공개적인 행복수업을 진행했다.
지금도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8주간의 행복수업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의 진정한 의미, 자기사랑의 실천, 본연의 자아와의 만남을 이끌어 내며 당신을 ‘지금, 여기’에서 행복할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행복의 비밀을 가르쳐주는 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을 통해 ‘나’를 인정하고 긍정하는 방법을 배우자.

당신의 행복은
당신이 세상에 주는 선물이다!


현대과학은 인간의 운명을 개선하기 위해 세상에 있는 모든 도구들을 인류에게 제공해 주었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 즉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낸 바가 없다.

여기,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좌가 있습니다. 8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빠짐없이 출석해야 합니다. 과제도 많습니다. 그 과제들은 하나같이 ‘나’에 대해서 알기를 집요하게 요구합니다. ‘나’를 더 사랑하라고 합니다. 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을 통한 행복수업. 독자들은 수강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저자 로버트 홀든은 실제로 지금도, 런던에서 이 8주짜리 행복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면 삶을 치유하고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으로 말입니다. 1995년 BBC에서는 유명한 TV 제작자의 아이디어로 이 행복수업을 가지고 역사상 가장 공개적인 행복실험을 하기로 합니다. “하우투비해피How to Be Happy”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영국에서만 500만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전 세계적으로 3,000만 명에게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했습니다.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 행복수업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행복을 배울 수 있어?’라는 냉소적인 반응이었지만, BBC 다큐멘터리에서 감행한 실험과 학계의 심화된 연구결과들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 가능하다는 저자의 결론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당신의 행복과 치유는 당신이 세상에 주는 선물이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에 조건을 내겁니다. 그냥 행복해지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요.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배웠으니까요. ‘44사이즈가 된다면’ ‘연봉이 오른다면’ ‘그에게서 전화가 온다면’ ‘저 물건을 살 수만 있다면’……. 조건을 내건 행복은 그 조건이 충족되면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 다른 조건을 앞세운 행복을 목표로 삼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늘 조건을 달고 다니는 행복이 진짜, 행복일까요?
8주간의 행복수업에서 우리는 저자에게 황당한 과제를 받을 겁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10분 동안 행복에 대해 자유연상을 하면서 ‘행복독백’하기,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 10분간 바라보면서 ‘묘사’하기, 자신의 ‘감정을 인터뷰’하기 등입니다. 매우 간단한 방법이지만 효과는 큽니다. 사람들은 이런 실습들이 처음에는 불안함을 주거나, 속이 울렁거리고 숨이 가빠지거나, 불편한 나머지 도망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일련의 실습들을 거치며 사람들은 비로소 자기 자신의 나약하고 불행했던 과거를 잠재우고, 자신의 불행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상처를 놓아 줄 수 있게 됩니다.

저자는 묻습니다. 당신은 스스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신성한 불꽃이 만들어낸 창조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저 늙고 펑퍼짐한 몸뚱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자신을 수백만 년에 걸쳐 이루어진 놀라운 진화의 절정으로 보겠다고 선택할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이 부족한 인간으로 보겠다고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우주가 잉태한 진주인가, 손상되어 갈라진 모발인가. 빛나는 의식인가, 처진 가슴인가. 아름다운 인간인가, 삐져나온 뱃살인가. 언제나 사랑스러운 연인인가, 절박하고 빈곤한 독신인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어떤 선책을 하겠는가?

행복에 대한 8주간의 실습은 행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우리의 터부를 철저하게 깨부수는 ‘해체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는 그간 행복에 대한 미신, 불행에 빠져 허우적거리기, 상처 곱씹기, 착한 사람 콤플렉스 등 온갖 장애물들로 방어벽을 치고 자신의 행복을 허용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내가, 바로 당신이 행복이고 우리는 단지 행복하기로 선택만 하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행복은 무료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이나 자격 따위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나에게 행복을 허하라!

내가 스물한 살에 뉴욕을 처음 방문했을 때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에서 잠시 일할 기회가 있었다. 그때까지 나는 영국을 벗어난 경험이 단 두 번밖에 없던 촌놈이었다. 베어스턴스에서의 처음 과제는 스프레드시트를 살피면서 숫자들의 소수점이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잘못 쓴 것을 고쳐야 했기 때문에 지우개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나는 옆자리 사람에게 남는 ‘고무rubber'가 있냐고 물었다. “회사에 고무 같은 건 가져오지 않는데요.”
나는 마감시간에 쫓기고 있었기 때문에 벌떡 일어서서 고함을 질렀다. “고무가 필요해요. 누가 고무 가지고 계세요?” 내 말이 그렇게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환호하고 박수를 치고 함성을 질렀다.
나는 미국에서 고무가 영국에서와 다른 뜻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금방 배웠다. 내게 고무는 ‘지우개’였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콘돔’이었던 것이다.

단어는 사람들마다 각각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저자에게는 ‘지우개’였지만, 문화가 다른 미국인들에게는 ‘콘돔’을 의미한 고무와 같이 말입니다. ‘행복’이나 ‘기쁨’과 같은 단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에 하루에 한 알씩 약을 먹어서 영원히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면, 당신은 그 약을 먹겠습니까?
BBC의 6부작 시리즈 <행복의 공식>에서 1천 명의 대중에게 얻었던 설문조사 결과는 우리가 행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여줍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 약’을 환영한 것은 물론 아니었습니다. 이 중 75퍼센트나 되는 사람들이 약을 먹지 않겠다고 선택했으니까요.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행복을 바라지만, 인생의 불행한 면까지 모두 차단하는 그런 인위적인 행복을 원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행복은 불행을 포함한 모든 것을 정직하게 대할 것을 당신에게 요구하기 때문에 행복을 파고드는 일은 자신과 가장 강렬하게 직면하는 탐구다”
저자는 행복을 위한 8주간의 여정에서 ‘불행에 직면할 것’을 강하게 요구합니다. 자신의 불행을 필요 이상으로 더 고통스럽고 두렵게 만드는 불행의 실체에 굴복하지 말 것을 요구합니다. 과거에 연연하거나 미래의 행복으로 뜬구름을 잡기 보다는 ‘지금 여기’ ‘현재’의 행복에 충실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늘 현재의 행복이 아니라 다가올 앞으로의 행복에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경험해 보지도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 지금의 당신의 행복을 버리고 있는 행동이 얼마나 안타까운지를 행복수업은 일깨워줍니다. 그렇게 지금, 오늘 내가 나를 알아가고 사랑할 수 있는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