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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손오공도 영어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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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손오공도 영어가 되네!?

저자
영어비법연구소 / 그림 : 윤서인
출판사
제니북스
발행일
2010.07.29
정가
11,900 원
ISBN
9788996473701|
판형
185*215
면수
216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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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영어비법연구소
 
그동안 영어 때문에 좌절을 맛봤던 많은 분들에게 다시 영어를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좋은 영어책을 만들어 보려는 마음에서 결성된 연구소이다. 국내 대기업과 외국인회사에 다니는 회사원, 그리고 영어강사, 영어교사 등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영어책을 만들어 보려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본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영어단어책을 만들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했다. 여기에 미국에서 20년 이상 외국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빌 선생님이 ‘큰 힘’을 보탰다. 빌선생님은 이 책의 전반적인 리뷰를 담당해주셨다.

그림 : 윤서인

이 책의 재미있고 깔끔한 삽화를 그려준 윤서인씨는 건국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웹툰 1세대 센스 작렬의 만화가이다. 깔끔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현재 야후코리아, 노컷뉴스에 웹툰 『조이라이드』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판, 일본판『일본이야기』가 있다.

본문 차례
01. LA 도착 기나긴 여정의 시작
02. LA 헐리우드 입성 - 엔터테인먼트에 관련된 단어
03. 샌디에이고 - 동물에 관련된 단어
04. 도로위에 갇힌 삼장법사 일행 - 교통에 관련된 단어
05. 101해안도로와 몬테레이 - 학과 전공에 관련된 단어
06. 실리콘 밸리 - 학과 전공에 관련된 단어
07. 샌프란시스코 - 여행에 관련된 단어
08. 이민자의 나라 미국 - 이민과 인종에 관련된 단어
09. 와인의 고향 - 나파 밸리 - 술과 와인에 관련된 단어
10. 새크라멘토에서 생긴 일 - 병원과 질병에 관련된 단어
11. 요세미티 국립공원 - 날씨와 자연에 관련된 단어
12. 신체 탐험 1 - 신체에 관련된 단어
13. 신체 탐험 2 - 신체에 관련된 단어
14. 데스 밸리 - 식물과 지구에 관련된 단어
15. 라스베가스 - 도박과 쇼에 관련된 단어
16. 너 나한테 감정 있냐 - 감정에 관련된 단어
17. 월마트에서의 쇼핑 - 쇼핑에 관련된 단어
18. 트랜스포머의 후버댐 - 건설에 관련된 단어
19. 그랜드 캐년에서의 추억 - 레포츠와 요리에 관련된 단어

특별수업 차례
01. 태양계와 별들
02. 학교
03. 기수와 서수
04. 모양
05. 인터넷 관련 단어
06. 호텔과 숙박
07. 사랑과 결혼
08. 숫자와 계산
09. 가족과 관련된 용어
10. 나이에 따라 부르는 호칭
11. 계절과 시간
12. 옷에 관련된 단어
13. 우리 몸에 걸치는 것들
14. 돈과 동전
15. 각종 기호와 마크
16. 색깔
17. 화장품에 관련된 단어
18. 위치에 본문 차례
19. 단위

부 록
가로세로퍼즐 1, 2
일상대화와 글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영어동사 255개
나라명과 국민 이름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영어 표현들
동사의 불규칙 변화


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세상이다. 그만큼 영어 관련 교재나 서적도 범람하는 시대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영어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정작 공부하는 입장에서 보면 마땅히 좋은 책이 없단다. 내용이나 형식도 다 비슷비슷하고 공부하는 책인데 통 재미가 없다. 특히나 영어단어는 무조건 외워야 하는데 단어책들을 보면 그저 단어만 나열해 놓기 일쑤다. “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여기에서 출발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영어단어를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방법은 없을까. 또 쉽게 영어 단어를 외우도록 도와줄 수 없을까.

글로벌기업 혹은 대기업에 근무하거나 직접 일선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로 구성된 저자들은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쉽고 편하게 영어 단어를 단숨에 많이 익힐 수 있을 지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오랜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먼저 책을 지루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했다.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 등 우리에게 친근한 인물들을 등장시켰다. 그리고 배경은 미국 여행이다. 친근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한 여행기를 통해 그 속에 녹아있는 영어 단어도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즉, 그냥 여행기를 보듯 읽다 보면 상황에 맞는 영어단어를 저절로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주제별 테마단어를 묶은 특별수업을 배치시켜 자칫 본문에서 빼먹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단어를 추가,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2500여 단어를 완성했다.

여기에 미국에서 20년 넘게 한국 학생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빌 선생님이 엄선된 단어에 대해 리뷰를 해주시고, 또 직접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영어와 올바른 영단어 사용 등을 담은 작은 칼럼을 전 본문에 걸쳐 게재, 책의 권위와 무게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그냥 읽기만 해도 영어 단어가 술술~

영어를 잘 하는 비결은 뭘까? 아주 간단하다. 영어 표현을 많이 알고 자주 써서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 그런데 막상 외국인이랑 얘기할 때는 말을 더듬게 되는데 그건 왜 일까? 아직 그만큼 영어가 내 것이 안 됐다는 얘기이다. 그럼 영어를 잘하는 왕도가 있을까? 물론 있다. 많이 영어 단어와 표현들을 기억하고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 특히 영어 단어는 많이 알아두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 단어를 많이 알면 일상 대화나 각종 시험, 그리고 영자 신문, 외국 인터넷 서핑 등을 할 때 아주 유용하다.
그런데 단어는 외우기가 참 힘들다. 그건 너무 단어를 한꺼번에 기계적으로 외우려고만 해서 그렇다.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작업은 정말 재미없는 일이다. 그래서 이 책은 재미를 붙여봤다. 여행소설책을 읽듯이 그냥 쭈욱~ 읽어 내려가다보면, 문장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단어를 반복해서 보다 보면 저절로 상황에 맞는 영어 단어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과 함께 미국 여행을 즐기자
이 책은 LA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공원 데스밸리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넌 등 미국 서부의 핵심 여행지들을 모두 둘러본다. 게다가 삼장법사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가 여행을 하며 펼치는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로 지루하지 않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또 현지에서 만난 미국여대생 제니퍼가 재미있게 영어 단어에 대한 강의도 한다. 흡사 독자들이 손오공이 모는 근두운의 옆자리에 앉아 영어 여행을 함께 떠나는 듯하다.

어떻게 이 책을 공부할까?
이 책은 크게 기본단어와 주제단어로 나눠져 있다. 기본단어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고 각종 시험 등에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단어들로 구성됐다. 또 각 단원마다 주제를 정해놓고 그 주제에 맞는 단어들을 추려놨다. 또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단어들은 추가단어로 더 넣었다. 게다가 각 단원마다 특별수업이 있다. 여기에선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영어 단어들을 한꺼번에 묶어놨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즐기면서 보면 되는 책이다.~

이 책의 단어를 책임지고 감수를 맡아주신 빌 선생님은?
이 책에 나온 단어는 모두 미국에서 25년 동안 외국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오시고 계신 빌선생님께서 골라주셨다. 미국 텍사스 출신인 빌 선생님은 86년부터 ESL에서 학생들에게 문법, 청취, 숙어, 글쓰기 등등을 가르치셨고 또 SAT, TOEFL, GMAT, GRE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명강의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국학생들을 많이 가르치며 한국과는 인연을 많이 쌓아와 한국 학생들이 무엇을 잘 틀리는 지를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매 페이지 하단에 있는 ‘빌선생님의 중요 한마디’란 칼럼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영어 표현을 묶어 놓았다. 2000년에 오레곤주로 이주를 한 빌 선생님은 현재 브루스 인터내셔널(Bruce International)의 시니어 강사로서 인텔 등 대기업에서 외국 직원들의 영어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