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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와가이 강가에서 생긴 일  - 세계 명작 속에 숨은 보물찾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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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와가이 강가에서 생긴 일 - 세계 명작 속에 숨은 보물찾기 1

저자
러드야드 키플링 / 그림 : 원유성 그림 / 역자 : 정회성
출판사
서강
발행일
2008.02.20
정가
9,000 원
ISBN
9788972192671|
판형
220*270
면수
89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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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 속에 숨은 보물찾기』시리즈 제1권《먼 옛날 와가이 강가에서 생긴 일》. 본 시리즈는 세상에 별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의 숨겨진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권은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답게 번뜩이는 상상력과 서사적 재미가 돋보입니다. 글에 어울리는 그림 또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책에 실린 '편지는 처음 어떻게 씌어졌을까?'와 '알파벳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는 제목 그대로 편지와 알파벳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로, 역사적인 사실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어린이는 주인공인 타피 가족을 통해, 편지가 탄생한 배경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허구라는 걸 알지만 그들이 벌이는 소동 때문에 배꼽잡고 웃게 됩니다.


자지 : 러드야드 키플링(Rudyard Kipling, 1865~1936)
인도 뭄바이에서 영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영국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러다 1882년 다시 인도로 돌아와 신문기자로 일했으며, 1907년에 영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는 『바로 그 이야기』, 『정글북』, 『킴』, 『일곱 번째 바다』, 『병영의 노래』 등이 있습니다.

역자 :정회성
일본 도쿄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번역과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이』, 『공주와 고블린』, 『1984』, 『윌로비 언덕의 늑대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등의 책을 번역했고, 『똑똑한 어린이 영어 일기』, 『영문법 나만 따라와』, 『친구』, 『내 친구 이크발』 등의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원유성
강원도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김구』,『김유신』외 여러 권의 위인전과 『매직 킹덤』,『친구를 찾아서』,『엿장수 아저씨』,『빈 병이 술병보다 비싼 이유』,『15소년 표류기』,『80일간의 세계 일주』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나무 일러스트 그룹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언어 감각을 지닌 천재적인 이야기꾼, 영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정글북』의 작가 ‘러드야드 키플링’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기 획 의 도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세계 명작들은 그 타이틀이 대부분 비슷하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들은 완역을 한 경우가 많아 분량 또한 만만치 않다. 여기에 비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들은 조잡하게 각색을 한 것들이 주를 이룬다. 저학년들은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판단 아래 중간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친절하게 풀이를 해놓은 것들이 많은 탓이다. 그러나 이런 책들은 명작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게 하기보다는 책 내용을 알아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마지못해 읽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막상 책을 고르려 하면 딱히 마음에 드는 책이 별로 없는 실정이다. 더구나 이 같은 세계 명작들은 책 뒤에 천편일률적으로 논술을 위한 문답식 풀이들을 해놓았는데, 이는 논술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자칫 학교 시험 같아 독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그림 동화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그림에 친근감을 느끼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명작 속에 숨은 보물찾기’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미 나와 있는 책들이 너무 유명한 나머지 흔한 명작들이라면, 이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뛰어난 작가들의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발굴해서 소개한다. 이때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감동이나 지나치게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보다는 번뜩이는 상상력과 서사적 재미가 돋보이는 작품을 우선으로, 멋진 그림과 함께 완전한 스토리를 지향한다. 어린이들을 매혹시키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그 속에 숨어 있는 감동을 통해 진정한 명작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 징

― 완전한 스토리를 통한 서사적 재미 지향
이 시리즈는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이야기나 지나치게 진지한 메시지를 통해 감동을 주기보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서사적 재미가 돋보이는 작품을 우선으로 소개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문체와 대화문을 많이 활용해, 편안한 마음으로 책과 마주할 수 있도록 꾸몄다. 따라서 아직 본격 문학을 접하기는 이르지만 완전한 스토리가 있는 책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할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는 물론, 책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 시원한 판형, 텍스트의 가치를 높이는 밀도 있는 삽화
이 시리즈는 텍스트 못지않게 삽화에도 큰 비중을 두었다. 다양한 컬러의 삽화를 강조하기 위해 국배판으로 편집했으며, 삽화를 넣을 때도 기존의 구태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 그림 작가의 스타일이나 텍스트의 느낌에 따라 과감하게 배열했다. 비주얼을 강조한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책 전체에 펼쳐 놓은 훌륭한 삽화들이 텍스트의 가치를 더한층 높여 준다.

― 작가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
책을 읽고 난 뒤 작가나 작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작가의 생애와 에피소드, 작품의 탄생 배경과 시대 배경, 작품의 의의 등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서술했다. 이는 작품을 다시 이해하고, 더 깊이 들여다볼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 시점에서 세계 명작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 이야기들 속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 학습 정보를 담은 ‘이야기 속의 상식’
책 뒤쪽에 작품 속에서 엿볼 수 있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이나 문화, 풍습 등 이야깃거리가 되는 상식 정보들을 덧붙였다. 딱딱하고 지나치게 형식적인 느낌을 주는 백관사적 식 정보가 아니라, 스토리와 관련된 상식을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이는 차원을 넘어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꾸몄다.


내 용

작가 키플링이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해 100% 지어낸,
편지와 알파벳에 얽힌 이야기!

이 책에 실린 ‘편지는 처음 어떻게 씌어졌을까?’와 ‘알파벳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는 제목 그대로 편지와 알파벳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로, 역사적인 사실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주인공은 신석기 시대의 한 가족입니다. ‘결코 서둘러서 걷지 않는 남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빠 테구마이와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는 여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엄마 테슈마이, 그리고 ‘매를 맞아 마땅한 버릇없는 작은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딸 타피가 그들입니다. 타피는 이름의 뜻과는 달리 매를 맞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엄마의 좋은 친구 노릇을 하는 기특한 딸이지요.
어느 날 타피는 아빠와 함께 잉어를 잡기 위해 비버 늪을 지나 와가이 강으로 갔는데, 아빠가 그만 실수를 해 창끝이 부러지는 바람에 난처한 상황이 되고 맙니다. 타피는 아빠를 돕기 위해 집에 가서 새 창을 가져오고 싶지만, 아빠는 위험하다고 말립니다. 그때 우연히 테와라 부족 사람이 그들의 곁을 지나갑니다. 타피네와는 다른 부족 사람이라, 타피는 낯선 남자와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타피는 낯선 남자에게 자기 대신 집에 가서 새 창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작나무 껍질에 상어 이빨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것이 바로 편지의 시작인데, 타피의 그림 편지가 예기치 않은 상황을 불러일으키면서 이런저런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그 뒤, 타피와 아빠는 그림 편지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고 문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때 타피가 아빠가 생각해 내지 못한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원시인 부녀가 그들만의 문자를 만들어 내는데, 그것이 바로 알파벳입니다


탁월한 언어 감각을 지닌 천재적인 이야기꾼, 영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정글북』의 작가 ‘러드야드 키플링’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기 획 의 도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세계 명작들은 그 타이틀이 대부분 비슷하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들은 완역을 한 경우가 많아 분량 또한 만만치 않다. 여기에 비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들은 조잡하게 각색을 한 것들이 주를 이룬다. 저학년들은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판단 아래 중간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친절하게 풀이를 해놓은 것들이 많은 탓이다. 그러나 이런 책들은 명작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게 하기보다는 책 내용을 알아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마지못해 읽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막상 책을 고르려 하면 딱히 마음에 드는 책이 별로 없는 실정이다. 더구나 이 같은 세계 명작들은 책 뒤에 천편일률적으로 논술을 위한 문답식 풀이들을 해놓았는데, 이는 논술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자칫 학교 시험 같아 독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그림 동화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그림에 친근감을 느끼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명작 속에 숨은 보물찾기’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미 나와 있는 책들이 너무 유명한 나머지 흔한 명작들이라면, 이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뛰어난 작가들의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발굴해서 소개한다. 이때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감동이나 지나치게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보다는 번뜩이는 상상력과 서사적 재미가 돋보이는 작품을 우선으로, 멋진 그림과 함께 완전한 스토리를 지향한다. 어린이들을 매혹시키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그 속에 숨어 있는 감동을 통해 진정한 명작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 징

― 완전한 스토리를 통한 서사적 재미 지향
이 시리즈는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이야기나 지나치게 진지한 메시지를 통해 감동을 주기보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서사적 재미가 돋보이는 작품을 우선으로 소개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문체와 대화문을 많이 활용해, 편안한 마음으로 책과 마주할 수 있도록 꾸몄다. 따라서 아직 본격 문학을 접하기는 이르지만 완전한 스토리가 있는 책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할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는 물론, 책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 시원한 판형, 텍스트의 가치를 높이는 밀도 있는 삽화
이 시리즈는 텍스트 못지않게 삽화에도 큰 비중을 두었다. 다양한 컬러의 삽화를 강조하기 위해 국배판으로 편집했으며, 삽화를 넣을 때도 기존의 구태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 그림 작가의 스타일이나 텍스트의 느낌에 따라 과감하게 배열했다. 비주얼을 강조한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책 전체에 펼쳐 놓은 훌륭한 삽화들이 텍스트의 가치를 더한층 높여 준다.

― 작가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
책을 읽고 난 뒤 작가나 작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작가의 생애와 에피소드, 작품의 탄생 배경과 시대 배경, 작품의 의의 등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서술했다. 이는 작품을 다시 이해하고, 더 깊이 들여다볼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 시점에서 세계 명작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 이야기들 속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 학습 정보를 담은 ‘이야기 속의 상식’
책 뒤쪽에 작품 속에서 엿볼 수 있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이나 문화, 풍습 등 이야깃거리가 되는 상식 정보들을 덧붙였다. 딱딱하고 지나치게 형식적인 느낌을 주는 백관사적 식 정보가 아니라, 스토리와 관련된 상식을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이는 차원을 넘어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꾸몄다.


내 용

작가 키플링이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해 100% 지어낸,
편지와 알파벳에 얽힌 이야기!

이 책에 실린 ‘편지는 처음 어떻게 씌어졌을까?’와 ‘알파벳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는 제목 그대로 편지와 알파벳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로, 역사적인 사실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주인공은 신석기 시대의 한 가족입니다. ‘결코 서둘러서 걷지 않는 남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빠 테구마이와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는 여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엄마 테슈마이, 그리고 ‘매를 맞아 마땅한 버릇없는 작은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딸 타피가 그들입니다. 타피는 이름의 뜻과는 달리 매를 맞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엄마의 좋은 친구 노릇을 하는 기특한 딸이지요.
어느 날 타피는 아빠와 함께 잉어를 잡기 위해 비버 늪을 지나 와가이 강으로 갔는데, 아빠가 그만 실수를 해 창끝이 부러지는 바람에 난처한 상황이 되고 맙니다. 타피는 아빠를 돕기 위해 집에 가서 새 창을 가져오고 싶지만, 아빠는 위험하다고 말립니다. 그때 우연히 테와라 부족 사람이 그들의 곁을 지나갑니다. 타피네와는 다른 부족 사람이라, 타피는 낯선 남자와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타피는 낯선 남자에게 자기 대신 집에 가서 새 창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작나무 껍질에 상어 이빨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것이 바로 편지의 시작인데, 타피의 그림 편지가 예기치 않은 상황을 불러일으키면서 이런저런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그 뒤, 타피와 아빠는 그림 편지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고 문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때 타피가 아빠가 생각해 내지 못한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원시인 부녀가 그들만의 문자를 만들어 내는데, 그것이 바로 알파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