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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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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저자
피터 게더스 / 역자 : 조동섭
출판사
Media2.0(미디어 2.0)
발행일
2006.08.30
정가
11,000 원
ISBN
9788990739438|
판형
130*200
면수
272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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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울리고 웃긴 '노튼 3부작' 중 제2부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저자와 고양이 노튼의 프로방스에서의 생활이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노튼과 함께 비행기를 타며 여행을 다니던 저자는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살기로 결심힌다. 그리고 미국에서 유럽으로 날아가 남프랑스의 프로방스에 정착하여 도시가 주지 못한 시골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는데…….

이 책은 저자와 그의 인간 동반자 재니스, 그리고 그의 고양이 동반자 노튼은 라벤더가 향긋함을 뿜어내는 프로방스에 집을 구하고,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300년이나 된 프로방스의 오래된 집에서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또한 저자와 노튼이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으로서 세밀하게 경험한 남유럽 여행기도 흥미롭게 펼치고 있다.

저자가 노튼을 만나고 어느덧 8년이 지났다. 이 책에서 저자는 노튼과 함께 생활하고 변화해가면서 나이 듦의 의미를 생각한다. 저자와 노튼의 일상 속에는 인간의 모든 희로애락이 들어 있다. 언제나 즐거운 사건을 몰고 다니는 노튼의 모습은 저자가 변화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지은이 피터 게더스(Peter Gethers)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방송 작가, 거대 출판사 랜덤하우스 편집장. 이에 더해 세상에서 둘도 없는 고양이 노튼의 전기 작가이기도 하다. 고양이 노튼은 피터 게더스에게 메마른 일 중독자로 사는 게 다가 아님을 알려주었고, 이를 계기로 피터 게더스는 자신의 전작을 뛰어넘는 노튼 3부작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를 내놓았다. 세 작품 모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노튼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로 만들고 '노튼 신드롬'을 일으켰다. 피터 게더스가 쓴 소설로는 <댄디(The Dandy)>와 <게팅 블루 (Getting Blue)>가 있으며, 러셀 앤드류스라는 필명으로 쓴 베스트셀러 스릴러 <기데온(Gideon)>과 <이카루스 (Icarus)>가 있다.

옮긴이 조동섭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이매진' 수석 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프리미어', '에스콰이어', '코스모폴리탄' 등의 잡지를 번역한 바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등이 있다.

감사의 글
프롤로그

1. 슈퍼볼에 간 고양이
2. 노튼 실종 사건
3. 전국 사인회에 간 고양이
4. 파리의 고양이
5.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6. 리비에라에 간 고양이
7. 스페인에 간 고양이
8. 이탈리아에 간 고양이
9. 시실리에 간고양이
10. 굴트의 고양이
11. 뉴욕의 고양이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고양이와 함께한 프로방스에서의 1년 회색 도시인이었다가 고양이 때문에 인생이 바뀐 인간 피터 게더스, 그리고 그의 책 [파리에 간 고양이]로 스타가 된 고양이 노튼. 이제 둘은 미국의 도시를 떠나 유럽으로 날아가 자연 속에 살기로 한다. 프로방스 시골에서 그들은 도시가 주지 못했던 여유와 낭만을 만난다. 푸근한 프로방스 가정 요리를 대접받고, 귀하디 귀한 송로 버섯을 음미하고, 세상 최고의 포도주를 마시며 남유럽을 여행한다.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고양이와의 소박한 시골 살이, 그리고 아름다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