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이야기와 패셔너블한 그림체, 넘치는 유머가 돋보이는 만화 <해피 매니아>, <젤리 빈즈>로 인기 만화가로 떠오른 안노 모요코의 미인 되기 대작전 『뷰티 마니아 』level 1권.
잡지에 '뷰티마니아'를 연재하면서 아름다워지기 시작한 저자는 일본 여성들에게 패션과 미용의 리더로 급부상했으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리더적 존재이다. 패션, 뷰티, 메이크업, 다이어트, 그리고 리빙에 이르기까지 수술 없이 예뻐진 그녀의 생생한 이야기가 세련된 그림, 날카로운 유머와 함께 펼쳐진다.
글, 그림_안노 모요코
1971년, 도쿄 생. 고등학교 3학년 때 이미 만화가로 데뷔했다. 개성 있는 이야기와 패셔너블한 그림체, 넘치는 유머로 [해피 매니아] [젤리 인 더 메리고라운드] [젤리 빈즈] [슈가슈가 룬]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내며 일본에서 가장 뛰어난 만화가 중 하나로 꼽히게 됐다. 이중 [해피 매니아] [젤리 인 더 메리고라운드]는 드라마로, [슈가슈가 룬]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VOCE’ 지에 ‘뷰티 마니아’(일본 제목은 ‘미인화보’)를 연재하면서 나날이 아름다워지기 시작, 일본의 ‘걸’들에게 ‘패션’과 ‘미용’의 오피니언 리더로 급부상했다. 지금도 일본 여성들에게 안노 모요코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리더적 존재이다. 2002년, <신세기 에반게리온>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나디아> 등을 연출한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 안노 히데아키와 결혼해 도쿄에 살고 있다.
옮김_강민하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1997년 일본 도쿄 츠다주쿠대학을 다니며 ‘씨네21’ 현지 통신원을 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영화 관련 일본어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러브레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약 60편의 일본 영화 극장용 자막을 번역했으며, <웰컴 투 동막골>을 일어 자막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Movie Japanese](가도와키 가오루 저, 일본어뱅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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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안노 모요코, 도쿄 여자들의 스타일을 움켜쥐고 있는 그녀가 왔다
<해피 매니아> <젤리 인 더 메리고라운드> 등, 패션으로 무장한 그림과 쿨한 캐릭터로 동시대 일본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이 된 안노 모요코의 만화들. 그렇다면 그 작가인 안노 모요코는? 그녀 자신 역시 스타일 아이콘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그러나 그녀가 스타일 아이콘이 되기까지는 기나긴 역사가 있다. 만화만 잘 그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던 소박한 외모의 시절, 그녀는 굴지의 여성지 ‘VOCE’로부터 ‘뷰티 마니아’(원제는 ‘미인화보’)라는 칼럼 연재를 의뢰받는다. 그리고 몇 년에 걸쳐 아름다움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좌절에 직면, 마침내 ‘미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초창기, 안노 모요코가 살해되어도 “미인 만화가 살해되다!”라는 헤드라인은 없을 거라는 대중들의 짓궂은 촌평과는 달리 그녀가 2002년 <에반게리온>을 감독한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 안노 히데아키와 결혼할 때 전 일본 언론이 “미인 만화가 결혼!”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아주었다. ‘뷰티 마니아’와 더불어 아름다워진 안노 모요코는 현재 명실상부한 일본의 “잇 걸 IT Girl”이다.
지금까지 이보다 리얼한 뷰티 실용서는 없었다
미인은 1%의 외모와 99%의 노력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한 안노 모요코. 그녀가 도전해보지 않은 미용법이 과연 있을까? 각종 화장품 시험, 필링, 마사지, 마이크로커런트, 플라센타 드링크, 탄수화물 없는 다이어트, 손수 개발한 생각 다이어트, 장세척까지, 성형 수술 빼고는 다 해본 그녀. 그런 그녀가 전해주는 정보는 생생하고 진실할 수밖에 없다. 걸(girl)지부터 패션지, 주부지까지 여성지라면 하나같이 패션, 뷰티, 다이어트 정보로 넘쳐난다. 그러나 신제품 칭찬 일색인 그런 정보 중 정작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없다. 하나하나 직접 체험해보고 자유롭게 평한 그녀의 미용 정보는 그래서 더욱 값지다. [뷰티 마니아]는 패션과 뷰티에 대한 알짜 정보에 목말랐던 여성들을 위한 100% 리얼리티 미인 핸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