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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 떠오르는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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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 떠오르는 영양소

박덕은 박사의 건강학 시리즈 - 건강하게 장수하는 길 01

저자
박덕은
출판사
서영
발행일
2011.01.20
정가
14,800 원
ISBN
9788996551362|
판형
148*210
면수
336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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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어떤 것이 있을까?
『비타민과 미네랄 & 떠오르는 영양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영양소를 소개하고, 그 효능과 결핍 시와 과잉 시의 증상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각 영양소들의 기본 개념과 역사, 작용 등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서술했으며 해당 영양소들이 어떤 식품에 함유 되어 있는지, 그리고 섭취하기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한지 들려준다.

저자  : 박덕은

저자 박덕은은 전북대학교 문학박사. 영양학 강사. 건강컨설턴트 1급, 전 전남대학교 교수. 현 한실문예창작 지도교수. 문학평론가, 시인, 소설가. 저서로 [세계를 빛낸 사람들] [현대시창작법] [바보 성자]등 113권이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떠오르는 영양소

- 박덕은 저
인류는 20세기 들어 비약적인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을 대폭 늘려 놓았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21세기 인류는 이제 건강한 장수를 모색하고 있다. 아프지 않고 오래 살기! 인류의 희망이다. 이 희망에 꼭 필요한 존재가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비타민을 먼저 살펴보자. 현재까지 우리에게 알려진 비타민은 대략 20여 종류가 있다.
비타민이 모자라면 신체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질병을 초래한다. 그런데 비타민은 인체의 세포 내에서 화학적 과정을 통하여 생산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인체는 비타민이 포함된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 인체가 필요로 하는 각종 비타민을 공급받을 수밖에 없다.
미네랄도 마찬가지이다. 미네랄(무기질)은 인체에 소량이 필요하지만 이것 역시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미네랄은 뼈와 치아의 형성, 체액의 산 염기 평형과 수분 평형에 관여하며, 신경 자극 전달 물질, 호르몬의 구성 성분 등으로 쓰인다. 한마디로, 비타민, 미네랄은 우리 인간의 생명 유지에 대단히 중요하다.

비타민, 미네랄은 우선 신체 내 화학반응에 필수적이다. 약 150,000가지 생화학적인 반응에 촉매 역할을 하는 효소는 비타민, 미네랄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결핍되면, 신체는 허약해지고, 신체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질병을 초래한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은 신체 독(Free Radicals-유리기, 박테리아, 곰팡이 독, 외부독 등)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해독 능력이 떨어지면, 몸 안에 독성 물질이 늘어나 장기의 기능이 서서히 떨어뜨린다.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은 신체에 흡수가 된 후 신체(세포, 효소, 호르몬, 근육, 피, 뼈)의 일부분으로 된다.
이렇게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우리는 어떻게 섭취하고 있나?
우리 신체는 사실 음식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과나 오렌지 등은 나무에서 수확이 된 후 불과 며칠 또는, 몇 개월 내에 전체 비타민 중 60%가량이 파괴되어 버리고, 야채는 수확, 운반, 저장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영양소가 파괴될 뿐만 아니라, 요리(가열)하는 과정에서도 자꾸 파괴된다. 따라서 우리가 과일과 야채를 섭취할 때 남아 있는 비타민, 미네랄은 사실상 얼마 되지 않는다.
또한, 인간 생명 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필수 성분은 대략 30여 가지인데, 인공비료로 재배된 농산물에는 16가지 이상의 영양분이 들어 올 수 없다. 같은 이유로 인간이 섭취하는 닭, 소, 돼지 등도 사료로 사육이 되는데, 사료 또한 인공 비료로 재배된 것이므로 육식을 하더라도 필요한 영양소들이 상당량 결핍된 상태로 섭취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영양 보충제의 도움이 없이 음식만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볼 수 없다. 미국의 유명한 음식 전문가(요리사, 영양사)들 중 60%가 비타민, 미네랄제를 보충제로 따로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길 시리즈 [비타민과 미네랄]에서는 우선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영양소들을 열거하고, 그 효능과 결핍 시와 과잉 시의 증상에 대해 한 눈에 들어오도록 조사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어떤 식품에 함유되어 있나에 대해서도 밝혀 놓았다.
또한 우리가 알아야 할 기타 건강 정보와 건강 상식에 대해서도 간략히 정리해 놓았다.
현대인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며 살아가는 길을 이 책은 명료히 제시하고 있다.

장수는 인류의 오랜 소망이다. 과거에 비해 인간의 수명은 대폭 늘어났다. 그리고 수명이 늘면서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졌다.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조선조 왕들 가운데, 영조(1694-1776년)는 83세까지 큰 병치레 없이 가장 오래 장수했는데 비해, 세종(1397-1450년)은 54세밖에 살지 못했다. 세종은 주로 육식 위주의 식단에 따랐고 하루 5번 이상 수라를 받았으나, 영조는 채식 위주의 식단에 따랐고 수라도 하루 세 번으로 줄였다.
우리 몸에는 일정량의 효소가 존재한다. 몸 안으로 들어온 음식은 이 효소를 통해 분해된다. 그러므로 과식을 하면 안 된다. 과식을 하거나 육류를 섭취하면, 이를 분해하는 데 너무 많은 효소가 낭비되어 생명 활동을 유지시키는 데 지장을 초래한다. 장수는 몸속의 효소 관리를 얼마만큼 잘 하느냐에 달려 있다. 채소나 과일을 분해하는 데는 효소가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 않다. 그런 점에서, 절식 또는 금식 습관은 효소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다.
2001년 12월 한국의 100세 이상의 노인 수는 2,228명이었다. 이중 남자는 168명, 여자는 2,060명이었다. 2007년 일본의 100세 이상 되는 노인은 2만 8천 명을 넘어섰다. 2010년 10월 제주도의 100세 이상의 노인 수는 53명이었다. 우리도 이 대열에 낄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사는 동안 잔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고픈 이들에게 바치는 건강학 시리즈 중 하나다. 부디, 건강하고도 행복하게 장수하며 살아가는 삶에 이 책이 다소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

- 아름다운 삶, 건강한 삶, 낭만적인 삶, 창조적인 삶을 추구하는 박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