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캬라멜과 함께 누비는 서울과 전주의 이곳저곳!
오렌지 캬라멜의 『청춘여행』. 이십대의 어느 날은 인생의 고민이 시작되는 나이이다. 하지만 고민보단 무거운 일상에 치여 막상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못하고 지내는 것이 현실이다. 어릴 적부터 시작한 연예인 생활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해본 적이 별로 없는 오렌지 캬라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그들은 갑작스럽게 서울과 전주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서울 시청에 새롭게 생긴 도서관에서 책을 뒤적여 보고, 북촌 한옥길의 슈즈살롱에서 큰맘 먹고 쇼핑을 한다. 전주 한옥마을의 이쪽에서 저쪽까지 끝까지 걸어보고, 한옥과 한옥 사이 돌담에서 친구의 사진을 찍어준다. 여고 앞 맛난 분식집에서 칼국수를 먹고, 또 작은 바에서 낮술도 한잔 마셔보는 등 소소한 여행거리를 책으로 옮겨냈다.
저자 : 리지
저자 리지는 연기를 잘해요. 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유리 역으로 사랑받았어요. 통통 튀는 매력과 남다른 어휘를 구사하는 오렌지캬라멜의 분위기 메이커랍니다.
저자 : 나나
저자 나나는 유명 패션쇼에 설 만큼의 몸매와 패션 감각을 갖춘 포토제닉 퀸입니다. 리지와 레이나의 중간에서 묵묵히 둘째 역할을 해주는 든든한 멤버에요.
저자 : 레이나
저자 레이나는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노래 욕심이 많을 수밖에요. 늘 연습하고 노력하는 레이나는 여성스러운 매력 덩어리.
사진 : 최용빈
사진삽도인 최용빈은 <창춘 여행>에서 오렌지캬라멜을 찍은 사진가. 패션과 광고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사진 콘텐츠를 쏟아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진가 중 한 명입니다.
들어가며 _ 리지
첫 번째 청춘 여행, 서울
01 응답하라, 여기는 서울도서관
02 한옥이 많아도 너무 많아, 삼청동 & 북촌
아트선재센터 / 이도 / 라스트 애비뉴 / 대장장이피자 / 락고재
Information 강북 둘러보기 1
1 경복궁 일대
2 서촌
3 부암동
03 나의 일상을 깨워줘, 이태원
백년전 / 부티크&앤티크 / 커피츄 / 엘본더테이블 / 노블 따블
Information 강북 둘러보기 2
4 이태원
5 홍대
04 여기선 잘 나가는 척, 신사동 가로수길
바가지머리 / 콰이19 / 블룸앤구떼
05 여전히 핫해, 압구정 & 청담
기욤 / 샴
Information 강남 둘러보기 3
6 가로수길
7 압구정 & 청담동
두 번째 청춘 여행, 전주
01 도시락 싸올걸 그랬어요. 전주향교
02 타박타박, 한옥마을 산책
600년 은행나무 / 교동아트센터 / 최명희문학관 / 뚤레뚤레
Information 한옥마을 둘러보기 1
03 헉헉, 여전히 한옥마을 산책중
학인당 / 망고홈 / 카페모이
Information 한옥마을 둘러보기 2
04 이 곳도 잊지마세요, 전주 다른 곳들
남부시장 청년몰 / 까사델타코 / 차가운 새벽 / 일신서림 / 한벽집
Information 전주시 기타 둘러보기 3
부록
MAP 1 서울
MAP 2 전주
마치며 _ 나나, 레이나
애프터스쿨의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리지, 나나, 레이나가
기분 좋은 여행을 떠납니다.
호기심 많은 이십대의 어느 날, 스케줄이 없는 어느 날.
청춘의 여린 마음을 보듬어줄 전주와 서울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출간 목적과 의의
- 이십대의 어느 날, 갑자기 떠난 일탈같은 여행
지나치기만 한 서울의 뒷골목과 전주의 한옥마을.
- 걷다가, 구경하다, 차 마시다, 맛있는 것도 먹고…
한류 아이돌이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소소한 여행거리를 책으로 옮겼습니다.
예쁘기만한 오렌지 캬라멜, 그들의 새로운 도전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 캬라멜이 처음으로 책을 냅니다.
리지, 나나, 레이나.
그들의 나이는 모두 이십대로 어릴 적부터 시작한
이른 연예인 생활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해본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서울과 전주를 누빈 ‘新여행책’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이십대의 어느 날은 인생의 고민이 시작되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고민보단 무거운 현실에 치여 막상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못하고 지내는 일상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두들 하루, 이틀 정도의 일탈을 꿈꾸면서 살아갑니다.
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나에게 딱 하루만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이틀만 어디를 다녀올까?
그렇게 오렌지 캬라멜도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반나절의 서울과 1박2일의 전주를 선택하였고
그 안에서 지금 남기고 싶은 촉촉한 감성으로
예쁜 휴식과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스타일의 여행을 제안
우리가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는 서울에서도,
이제 막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전주에서도 막상 시간이 주어졌을 때,
도착을 하면 어디를 가야하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서울 시청에 새로운 도서관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곳에서 책을 뒤적여 봅니다.
북촌의 한옥길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슈즈살롱에서 예쁜 구두에 넋을 잃다가 큰맘 먹고 쇼핑을 해봅니다.
잘 나가는 가로수길에서 싸고 좋은 물건이 가득 있는 옷가게를 만나
환호성을 지르고, 거울을 보면서 잔뜩 쇼핑을 해봅니다.
전주에 한옥마을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끝까지 걸어보고,
한옥과 한옥 사이 돌담에서 친구의 사진을 찍어줍니다.
맛난 여고 앞 분식집에서 칼국수를 먹습니다.
또,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 작은 바에서 낮술도 한잔 마셔봅니다.
평소에 해보지 않은 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나에게 몰랐던 부분을 서서히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내가 번 돈으로 쇼핑을 하는 내가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여행의 참맛을 알게 되는 과정들입니다.
지금 보석처럼 빛나는 이십대의 우리의 모습.
오렌지 캬라멜 리지, 나나, 레이나가 그렇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이번 여행책은 함께 여행을 떠나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상큼하고 발랄한 청춘 감성의 모습을 함께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