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쉼표를 찍고 싶을 때
여기 방콕 맞아? 반짝반짝 빛나는 방콕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다!
일상에 쉼표를 찍고 싶을 때 떠나는 곳, 방콕에 대한 스타일리시한 여행서『방콕느낌』. 틈만 나면 방콕으로 떠나는 저자들이 수년간에 걸친 방콕여행의 경험을 한데 모아 펴낸 책이다. 휴양지의 나른한 여유와 도시의 역동적인 공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캉스 노하우부터 포토그래퍼 최용빈이 소개하는 방콕 화보촬영 로케이션 장소, 액세서리 디자이너 최보원이 알려주는 알짜배기 방콕쇼핑 팁 등이 가득하다. 저자들이 직접 가보고 먹어보고 즐겨본 후 선별한 곳들이 감각적인 화보와 함께 펼쳐진다.
저자 : 최보원
사진 최용빈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섭외 1순위 광고, 패션 포토그래퍼다. 스튜디오 <용장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효리, 윤은혜, 현빈, 유노윤호, 송혜교 등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사진가. 2008 올해의 패션포토그래퍼상 수상,
사진 : 최용빈
사진삽도인 최보원은 액세서리 디자이너. 온라인 액세서리숍 호야 앤 모어를 운영하고 있다. 포토그래퍼에서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전향,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위트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적절히 버무린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생활하다 떠오르는 소소한 기억들, 여행지에서 만난 사소한 풍경, 포토그래퍼 시절의 기억 등 그녀들 둘러싼 모든 것이 호야앤모어의 액세서리에 반영돼 있다.
12 차창 너머 방콕
14 얼른 즐겨라!
16 사방에 맛있는 게 넘쳐나
18 Shopping! Shopping! Shopping!
20 시암
22 시암 쇼핑몰 공략법
24 짜투착 시장 가려면 단단히 각오해
26 태국음식 주문할 때 실패하지 않는 법
30 첫 식사와 마지막 식사
32 길거리 음식은 소울이야
36 왜 이렇게 개들이 많아?
37 교통체증
38 방콕 택시
40 호텔 건너 호텔
44 태국 로컬 브랜드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46 태국에 대한 편견을 단번에 날려주마!
48 화려한 게 좋아
50 페미닌? 펑키? 둘 다!
52 산책
54 코코넛 크림빵
56 마사지 판타지아
59 남자옷의 매력
60 야경, 환상
62 툭툭
Episode 2
Play in Bangkok
66 호텔 로비의 냄새
68 속 깊은 정갈함
72 탐나는 도서관
74 멋쟁이들의 아지트
76 향기를 팝니다
78 차오프라야 강을 바라보며
80 Oldest but…
84 What is Design?
86 태국의 실험정신을 느끼다
88 당신은 아직 카오산 로드를 모른다
92 해질녘 보헤미안
94 산만함에도 룰이 있다
98 태국음식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
100 쇼윈도의 유혹
102 태국에서 만나는 베트남요리
104 나 아닌 이방인
105 ?얌꿍
106 하늘에서 수영하는 것 같은 짜릿함
108 참 친절한 사람들
110 시크에 목마른 그대에게
112 그 오후의 티 브레이크
114 비밀의 정원에서 차 한 잔
116 지루하거나 심심할 틈이 없다
118 쇼핑의 마침표는 아트
122 클래식하면서도 위트가 넘쳐
126 BTS&MRT
128 방콕의 밤은 핫하고 쿨하다
132 마사지는 화끈해야 제맛이지!
134 Tattoo
136 클러버를 위한 안식처
137 Every color is new black in Bangkok
Episode 3
Love in Bangkok
140 한숨 잘게요
142 이런 분위기의 남자 없나?
146 연유 커피
147 허브볼
148 왕국의 국민
149 한류열풍
150 길거리 과일바
152 여기 모르면 간첩
154 뒤를 돌아보게 하는 바비큐 냄새
156 슈퍼마켓 쇼핑
158 저렴한 호텔이 물이 좋다
160 이 좋은 위치에 이런 스파가?
161 새로운 건 재밌어
162 태국사람
164 그 여자애의 바나나 로띠
166 비가 내리면
168 한가로움이 꽃을 피우는 점심
170 이 가격에 5성급 서비스를?
172 새롭게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174 어둠 사이 황홀경
175 으랏차차! 크레페
176 겉만 살짝 구운 고등어의 맛
178 쨍한 날의 브런치
180 향신료 가게에서 보물찾기
182 More than 5 star, Better than Boutique
184 무에타이
186 엘리베이터
187 Cigarette Mood
188 이열치열 후루룩
190 작은 호텔만의 묘미
192 Cooking Class
194 골프, 화룡점정
Episode 4
Enjoy around Bangkok
200 파타야는 이제 그만
202 푸켓에선 1분 1초가 아깝지 않다
206 내 팔뚝만한 참치를 낚는 짜릿함
208 예술이야! 감동이야!
209 바다 향기 가득한 특제 피자
210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아름다운 곳
214 코사무이,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하고 고급스럽다
216 책 권하는 그림 같은 호텔
220 야경만으로도 배가 부르다
222 최고의 맛 해산물 국수
223 눈 딱 감고 먹자! 새끼 돼지 바비큐
224 풀문 파티, 미치도록 신나고 미치도록 즐겁다
228 정통 태국식 부티크 호텔
230 큰 산, 카오야이를 만나다
232 최선을 다해 게으름 피울 것
236 마지막 쇼핑은 말린 과일
238 몽환적 시간
240 에필로그
242 Map_ 카오산 + 실롬 + 시암 + 수쿰빗
246 Informations
여행은 '느낌'에서 시작된다!
광고 사진 섭외 1순위 사진가 최용빈, 고급스럽고 섬세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액세서리 디자이너 최보원! 앞서가는 감각과 남다른 안목으로 정평이 난
두 명의 크리에이터가 이 시대 가장 핫한 도시 '방콕'을 이야기한다.
자타공인 '방콕통'인 그들이 수년간 느끼고, 찍고, 쓴 방콕여행의 모든 것!
쇼핑, 음식, 휴식, 스타일, 아트, 그리고 감성 에세이!
당신이 알고 있던, 그러나 알지 못했던 방콕의 놀랍도록 새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 방콕에 관한 유쾌한 콜라주 〈방콕느낌〉
- 느껴라 ! 그러면 여행은 자연스럽게 시작된다 !
포토그래퍼 최용빈, 액세서리 디자이너 최보원 부부. 자타공인 ‘방콕통’으로 통하는 그들이 수년간에 걸친 방콕여행의 경험을 한데 모아 <방콕느낌>에 담았다. 현재 방콕 내에서 가장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부터 포토그래퍼 최용빈이 화보촬영차 찾았던 로케이션 장소들, 액세서리 디자이너 최보원에게 영감을 주었던 창조적 아트 스페이스, 일반 가이드북에서는 볼 수 없는 그들만의 비밀 아지트, 방콕의 디자인 트렌드, 재래시장과 고급 쇼핑몰을 종횡무진 누비는 방법, 가격 대비 놀랄 만한 퀄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 ? 호텔 ? 마사지숍 등 느낌 있는 여행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방콕은 커다란 코끼리를 타고, 바가지 기념품을 사고, 악어가 잔뜩있는 끔찍한 관광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황금빛 사원을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지’가 아니다. 그들이 지난 5년간 2~3개월에 한 번씩 오고가며 경험한 방콕은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에 이어 ‘제5의 패션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일리시한 공간, 1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럭셔리 부티크 호텔에 머물 수 있는 하이엔드 여행지, 하루 3만원으로 하루 종일 느긋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 파라다이스, 동양적 감성과 서구적 스타일이 절묘하게 혼재하는 디자인 원더랜드다.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트랜드세터답게 <방콕느낌>의 내러티브 역시 기존 여행서와 차별성을 보인다. 굳이 설명하자면 실용 가이드북과 감성 에세이, 그 중간쯤. 직접 가보고 먹어보고 즐겨본 후 선별한 알짜배기 스폿 정보, 몽환적 모놀로그, 그리고 감각적인 화보들이 한데 뒤섞여 있다. 언뜻 보기에는 불규칙해 보이는 나열이지만, 이 책의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각각의 페이지들이 콜라주가 되어 ‘방콕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선명하게 알려준다. “일단 느끼세요! 그러면 여행은 자연스럽게 시작됩니다!”
“삐걱거리면서 숨 가쁘게 살다보면 어떤 날은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가서 한두 달만 아무것도 안 하고 지냈으면 좋겠다 싶다. 하지만 막상 조용한 바닷가, 아니 휴양지에만 가도 좋은 건 며칠뿐, 금세 다시 도시 생각이 간절해진다. 조금만 나가면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온갖 먹을거리가 모여 있고, 놀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정신없는 도시가 그리워진다. 이런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행지는 나의 까다로운 변덕을 고스란히 받아 주는 곳. 그곳이 바로 ‘방콕’이다.” - 최보원
“방콕은 짧은 호흡의 쾌활한 쉼표이자 울림이 강한 느낌표다. 방콕에서 즐기는 여행은 메트로폴리탄 한가운데에서의 휴가이다 보니,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도시의 리듬감을 잃어 느껴지는 후유증이 적다. 여러모로 ‘급속충전’에 제격인 곳이다. 놀자고 간 여행에서 비싼 물가에 눌려 계산기 두드려가며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고, 쉬자고 간 여행에서 기나긴 비행시간에 질려 녹초가 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느낀 방콕의 여러 가지 재미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또 다른 방콕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최용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