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애플 어워드가 인정한 최고의 교사 데이브 버제스의 해적교수법
열광하는 수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골든 애플 어워드가 인정한 최고의 교사 데이브 버제스의 해적교수법 『무엇이 수업에 몰입하게 하는가』는 16년간 2번의 골든 애플 어워드, 2번의 올해의 교사상, 16번의 올해의 역사 교사상을 수상한 데이브 버제스의 교실 현장 경험이 녹아 있는 교사들을 위한 실용 지침서다. 30여 개의 동기유발 전략,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170여 개의 질문 등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수업을 설계하기 위해 영감과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저자 : 데이브 버제스
저자 데이브 버제스 Dave Burgess는 골든 애플 어워드, 올해의 교사상, 올해의 역사 교사상 등 16년간 교육 분야 최고의 상을 수차례 수상한 교사로,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웨스트힐즈 고등학교 West Hills High School에서 16년째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교육 컨퍼런스에서 가장 환영받는 교사들을 위한 전문성 개발 강사이기도 하다. 그는 창의적이고 유쾌하며 에너지 넘치는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교사들이 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쇼맨십과 창의성을 접목한 수업 기법으로 다가가기 어렵고 동기를 부여하기 어려운 학생들도 수업에 몰입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자 : 강순이
역자 강순이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펍헙번역그룹에서 좋은 책을 발굴,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가짜 우울』, 『The Book of Leaves』(공역, 근간)가 있다.
감수 : 유영만
감수자 유영만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교육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학습체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혁신과 지식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브리꼴레르』, 『체인지』,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곡선이 이긴다』 등이 있다.
한국 독자에게
머리말
이 책의 구성
1부 해적처럼 가르쳐라
열정
몰입
관계
질문과 분석
변신
열광
2부 매력적인 수업 설계하기
세 번째 원
효과적인 내용전달을 위한 동기유발 전략
몸을 움직여야 뇌도 움직인다
예술이여, 영원하라!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 있지?
온 세상이 나의 무대
청중을 사로잡아라
한 걸음 더 나아가라
진정한 경험이 되게 하라!
3부 더 훌륭한 해적 만들기
어색한 질문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동지 찾기
감수의 글
‘방법’을 가르치지 말고 ‘방향’을 가리켜라
- 유영만 |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2001/2012 골든 애플 어워드, 2007/2008 올해의 교사상,
16년 연속 올해의 역사 교사상을 수상한 데이브 버제스의 해적교수법
열광하는 수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골든 애플 어워드가 인정한 최고의 교사, 데이브 버제스의 해적교수법
학생들의 마음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30개의 동기유발 전략,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170개의 질문,
평생 잊을 수 없는 수업을 설계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 신선한 자극과 영감으로 가득한 책!
■ 내용소개 ■■■■
이 책은 16년간 2번의 골든 애플 어워드, 2번의 올해의 교사상, 16번의 올해의 역사 교사상을 수상한 데이브 버제스의 교실 현장 경험이 녹아 있는 교사들을 위한 실용 지침서다. 그 자신이 교사인 동시에 교사들을 위한 전문성 개발 강사이기도 한 버제스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교육 컨퍼런스에서 가장 환영받는 강사로 명성이 높다.
이 책에는 30여 개의 동기유발 전략,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170여 개의 질문 등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수업을 설계하기 위해 영감과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창의적이고 유쾌하며 에너지 넘치는 워크숍과 세미나에서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해적교수법과 학생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업에 빠져들게 만드는 디테일한 수업 테크닉을 배울 수 있다.
교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2개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게 해주는 책
질문 1 _ 출석이 의무사항이 아니라면 텅 빈 교실에서 가르치게 되지는 않을까?
질문 2 _ 내 수업 중에 학생들이 티켓을 사서 들을 만한 수업이 있는가?
교사란 직업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중노동이다. 장시간에 걸쳐 반복되는 대중연설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수십 갈래로 흩어져 있는 수십 명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학습목표를 달성하게 만드는 슈퍼히어로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그 과정을 지루하거나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쓴 약’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재미없겠지만 시험에 나오니까 외워라”라는 말로는 더 이상 학생들을 설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업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교사가 얼마나 많은 내용을 전달하느냐가 아니라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내용을 전달받느냐 하는 것이다. 단순한 지식의 전달만으로는 학생들이 수업에 재미를 느끼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몰입하고 참여하게 만들기 어렵다. 때문에 교사라면 누구나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해서 기꺼이, 즐겁게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 이는 학교 교사나 학원 강사나 다를 것이 없다. 일대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문교사 역시 마찬가지다.
데이브 버제스는 대담하고 모험을 즐기며,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어도 미지의 땅으로 기꺼이 발을 내딛는 ‘해적정신’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해적은 현상유지를 거부하고, 창의성과 독립성을 억누르는 사회의 어떤 제약에도 순응하지 않으며,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서라면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 끝까지라도 가는 모험가다. 버제스는 교사라면 응당 그래야 하며, 교육은 충분히 그 같은 난관을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교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제품을 판매하는 마케터
교사는 인간의 정신을 바꾸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통해서 말 그대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을 파는 마케터다. 교육은 분명 설득을 위한 모든 노력과 기법, 방법을 총동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위대한 제품이다. 데이브 버제스는 “훌륭한 교육을 위해서는 성공적인 판매와 마케팅에서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기술과 기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옆에서 보기에는 다소 엉뚱해 보이는 온갖 기술과 기법을 교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버제스는 매력적인 수업 설계를 위한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몸을 움직여 뇌를 움직이는 신체활동, 탐색과 창작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기 위한 예술 활동 등 다양한 교수 기법을 활용한다. 해적을 비롯해 세일럼 마녀, 히피, 10대 소녀에 이르기까지 온갖 캐릭터로 변장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갖가지 콘셉트로 교실을 꾸미거나 변화시키기도 하며, 학생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마임, 또 학습내용들을 진정한 경험으로 바꿔주는 게임과 암기법, 특별한 도전과제 등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게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마지막 손길을 더한다.
그는 또한 수업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프로젝터를 예열하거나 음악을 트는 사소한 테크닉부터 마술이나 선물상자, 칠판 메시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노하우, 수업 내용으로 게임을 구성하는 방법까지 조목조목 짚어가며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해적교수법을 활용하면 수업은 하나의 완벽한 쇼나 퍼포먼스가 된다.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열정을 되새기게 해주는 해적정신
카를로스 산타나는 “이 세상에서 열광만큼 전염이 잘 되는 것은 없다. 노래는 부수적인 것일 뿐,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은 우리의 흥취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열정과 열광이 ‘해적처럼 가르쳐라’ 시스템의 주춧돌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저자는 교사로서의 탁월함은 삶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갖는 것에서 시작되고, 열광을 통해서 자리를 굳힌다고 말한다. 이 책의 다른 부분은 하나도 활용하지 못한다 해도 교실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열의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교사로서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한다. 열광적인 교사는 교수법이든, 교수기법이든, 전략이든 다 배울 수 있지만, 이미 다 타버리고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속에 불을 붙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초심과 열정을 일깨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 사명감을 북돋워준다. 교사라면 누구나 해적정신으로 무장하고 학생들에게 그들이 반드시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고,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그것을 달성해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이야말로 대다수의 교사들이 고단한 교직의 길을 선택한 진짜 이유이기 때문이다.
열정으로 자신에게 불을 붙여라.
그리하면 당신이 불타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사방에서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다.
- 데이브 버제스
-추천의 말-
유영만 |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최근 들어 나는 학생들에게 뭔가를 가르치는 것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교사의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 책은 가르치면 ‘모범생’을 길러낼 수 있지만 가리키면 ‘모험생’을 길러낼 수 있다는 내 생각에 방점을 찍어주었다.
방승호 | 서울중화고등학교장
책을 읽는 동안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주는 책이다.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질문과 실제 사례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 이 책의 저자가 아이들이 수업에 몰입하게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느끼게 해준다.
박하식 | 충남삼성고등학교장
교사의 전문성은 오롯이 수업에 있다. 학교 교육을 살리는 길은 교사로 하여금 수업에 전념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 책에는 교사들의 본업인 수업을 운영하는 소중한 노하우가 들어 있다. 이 특별한 교수법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수업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김형숙 | 부천계남초등학교장
교사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 이끄미! 그래서 늘 고민한다. 학생들이 새로운 세계를 향한 열망으로 드넓은 배움의 바다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즐겁고 매력적인 수업을 위해. 이 책은 교사들에게 사랑과 꿈을 담은 신나는 모험을 제안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안겨줄 것이다. 모든 교사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