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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The Photographer says -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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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The Photographer says -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

저자
조세현
출판사
토트
발행일
2013.06.12
정가
13,000 원
ISBN
9788994702285|
판형
140*223
면수
188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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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을 읽어도, 한 권을 읽은 것 같은 깊이와 즐거움!
문학과 철학, 예술 등 분야별 거장들의 명구를 담은 잠언집「토트 아포리즘」시리즈.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아포리즘의 영감을 담아냈다. 엮은이들이 평소 책을 읽으며 밑줄을 그어두었던 구절들을 되새김으로써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각 권의 책은 170~180여 건의 보석같은 아포리즘을 선사하며, 아포리즘 외에 해당 명언을 남긴 인물에 관한 정보를 꼼꼼하게 담아냈다.『사진가 사진을 말하다』는 사진가 조세현이 위대한 사진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그들의 인생을 되짚어본 책이다. 분야별 대가들이 선별한 대가들의 말은 한 줄을 읽어도 한 권을 읽는 것 같은 깊이와 즐거움을 전한다. 


  저자 : 조세현(엮음)

저자 조세현(엮음)은 사람의 내면을 끌어내는 인물사진과 탁월한 시각의 광고·패션사진으로 ‘한국의 리처드 애버던’이라 불리는 국내 최정상 포토그래퍼다. 사진을 ‘타인과의 공감’을 이루는 매개물로 받아들이는 그는 지난 30년 동안 사람을 주제로 일관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천사들의 편지’ 10년 프로젝트를 통해서 국내 입양문화를 재조명하고, ‘희망프레임’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다문화가족, 노숙자, 기아아동, 장애인 등 사회의 그늘진 곳을 돌아보는 등 문화 예술의 사회적 기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모교의 겸임교수와 강사 등으로 10년 이상 후진을 양성하기도 했다. 현재 작품활동과 함께 (사)조세현의희망프레임 이사장, 장애인체육회 이사, 국가인권위원회 자문위원, 입양아동 홍보대사 등의 역할로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1992년 세계패션그룹 사진가상, 2009년 이해선사진문화상, 2011년 대통령표창, 2012년 사회복지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Letter From ICON』, 『조세현 패션사진』, 『Santorini』, 『The Man』, 『바람의 소리, 한복』, 『조세현의 얼굴』, 『The Family』, 『천사들의 편지, 10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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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아포리즘 시리즈 (Thoth Aphorism Series)

‘토트 아포리즘’은 문학과 철학, 예술 등 분야별 거장들의 명구를 담은 잠언집입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히포크라테스의 경구처럼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촌철살인의 기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아포리즘의 영감들이 여러분의 창의성을 불꽃처럼 빛나게 해줄 것입니다.

분야별 대가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촌철살인의 아포리즘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는 철학, 예술, 문학 등 인문 분야 전반에 걸친 대가들의 작업과
그 삶에 배어 있는 정신의 결정체를 담고 있습니다.
짧은 글 속에 깃들어 있는 대가들의 영감이 독자들의 예술적 감흥을 충전하고
창의적 발상의 전환을 도와드립니다.
엮은이들이 평소 책을 읽으며 밑줄을 그어두었던 구절들이라
되새길수록 그 의미가 깊어질 것입니다.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는 음악, 미술, 영화, 역사 등
우리 문화 전반으로 관심을 넓히며 계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짧지만 충실한 네임 인덱스로
인문학적 소양까지 쌓을 수 있게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는 대가들의 아포리즘 외에
해당 명언을 남긴 인물에 관한 정보를 꼼꼼하게 담고 있습니다.
각권에 따라 각 아포리즘이 소개된 페이지에, 더러는 책 말미에,
작은 지면이지만 대가들의 생애와 면면을 읽을 수 있는 알찬 정보를 담고 있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180여 명의 영감을 동시에 만난다


철학자 강신주 선생은
“한 권의 책을 꼼꼼히 읽어도 영혼을 뒤흔드는 한두 구절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책을 읽지 않은 것과 진배없다”고 말했습니다.
토트 아포리즘은 분야별 대가들의 선구안을 통해
이 과정을 축약한 아포리즘 셀렉션입니다.
각권의 책은 170~180여 건의 보석 같은 아포리즘을 담고 있습니다.
분야별 대가들이 선별한 대가들의 말은 한 줄을 읽어도
한 권을 읽는 것 같은 깊이와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이 책에 소개되는 선배들의 말들은 지금의 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형식과 매너리즘에 빠져 자기 정체성을 상실한 포토그래퍼의 자화상을 부끄럽게 비춰주었습니다. 거장들의 인생에 비추어보니 저는 아직 청년 사진가에 불과한 나이와 경력일 뿐인 것 같습니다.

■ 내용 소개 ■■■■

사진은 충동의 무의식에 대한 정신분석학처럼, 시각의 무의식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 발터 벤야민

다른 사람들이 관심 없어 하는 것들조차 사진으로 살아 숨 쉬게 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아직 사진가라고 느낄 때 가장 행복하다. - 리처드 애버던

한 장의 사진에는 마음을 일깨우는 힘이 있다. 누구도 혼자 살아갈 수는 없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서로 배려하고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날이 오기를……. 그것이 내가 사진 찍는 이유다. - 최민식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해서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내 생애 최고의 사진은 아직 찍지 않았다. - 마크 리부

사진은 눈에 보이는 것을 찍는 것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사진이 갖는 놀라운 힘이다. - 조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