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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스

12월 신간 도서 소개 (아동, 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등록일
2019-12-13
조회수
287
 

만약에 .....

앨러스터 리드 글  / 윤주희 그림 / 이주희 역 / 14,000원 / 논장

검푸른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아이가 우주를 비행해요. 조종실에 앉은 남자아이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네요. 그 옆의 강아지 역시 생각에 잠긴 표정이에요. 곧장 책표지를 들춰 반짝이는 별들을 지나면 여자아이가 창문으로 어깨를 쏙 내밀고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달을 올려다봐요. 저 멀리 하늘 위에 로켓이라도 상상하는 걸까요?

우리도 해도 될 일, 하면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 하지만 어른들은 하면 안 된다고 하는 일이 너무 많아요! 게다가 하지 말라는 건 자꾸만 더 하고 싶어요. 이럴 때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한번 해 볼까요? 아니, 진짜로 말고 상상으로 말이에요.
 



읽으면서 바로 써 먹는 어린이 영단어

한날 글그림 / 12,000원 / 파란정원

보고 또 보는 재미있는 영단어

외워도 외워도 자꾸 잊어버리는 영어 단어. 찹이 패밀리와 함께 재미있게 공부해요. 일상 대화 속에 영어 단어를 넣어 우리말처럼 말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 단어와 뜻이 연결되어 입에서 술술 나올 거예요. 행동으로 기억하기, 단어와 단어 의미 연결하기 등도 이용해 보며 우리 같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에 도전해요.

 


바이올린 유령

임은정 글 / 홍그림 그림 / 10,000원 / 창비

『바이올린 유령』(신나는 책읽기 55)은 음악을 사랑하는 꼬마 돼지 제로가 바이올린에 깃든 아인스 할아버지의 영혼과 만나 음악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담은 동화다. 매사에 긍정적인 제로가 자신이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멋지게 연주하기 위해 즐겁게 연습하면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렸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머뭇거리기 쉬운 어린이들을 힘차게 응원하는 동화로, 어린 독자들이 좋아하는 일을 잘하지 못해도 신나게 즐기도록 도울 것이다.
 



세상에 없는 가게

김선정 글 / 유경화 그림 / 9,500원 / 라임

무엇이든 먹고 싶은 대로 먹고 놀고 싶은 대로 놀 수 있는, 꿈같은 장소가 있다면 어떨까요?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군것질도 잔뜩 하고, 돈 걱정 없이 온갖 게임을 할 수 있는 곳 말이에요. 심지어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다면? 생각만 해도 짜릿한 해방감이 느껴질 것입니다.

『세상에 없는 가게』는 아이들이 평소에 바라고 상상했던 것들을 현실에 실현해 주는 ‘신비한 가게’에서 일어난 한바탕 소동을 그린 판타지 동화입니다. 이 요상한 가게는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며, 날마다 메뉴가 변하고, 눈앞에서 간판이 스르륵 바뀌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납니다. 일단 눈에 한번 띄면 도저히 외면할 수가 없는 마력의 가게라고나 할까요?

어릴 때 아토피를 앓으면서 고생한 적이 있는 환이는 엄마의 엄격한 식단 관리 때문에 음식에 대한 열망이 가득합니다. 더 이상 예전처럼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은데, 엄마가 라면이나 치킨, 과자 같은 걸 입에 대지도 못하게 해서입니다. 그런 환이 앞에 ‘그 가게’가 불쑥 나타납니다. 가게는 환이의 마음속에 들어왔다 나가기라도 한 것처럼, 어느 날에는 라면집이었다가 치킨집, 분식집, 과자 가게로 변화무쌍하게 변신합니다. 생선 가게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고양이처럼, 환이는 엄마 몰래 그 가게를 들락거리는 데 재미를 붙이게 되지만 그럴수록 점점 가게를 벗어나기가 어려워지는데…….

이렇듯 이 작품은 아이들의 억눌린 욕망과 솔직한 마음을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야기 속에 속도감 있게 담아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어른들의 사랑 방식과 노력이,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억압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사려 깊은 성찰을 설득력 있게 전합니다.

 


작은 별의 전설

박영옥 글 / 남성훈 그림 / 12,000원 / 아롬주니어

한 무리 기러기가 남쪽으로 길고 긴 비행을 시작한다. 무리 속에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기러기도 있다. 그러다 무리 속 어린 기러기가 체력이 다해 철책선 부근에 떨어지고, 이를 구하려던 부모는 멧돼지가 밟은 지뢰 파편에 상처를 입는다.

결국 기러기 가족은 따뜻한 봄, 북쪽으로 비행할 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철책선을 가로지르는 송전탑 불빛을 보며 비행하던 어린 기러기는 이름 모를 농가 근처에 떨어진다. 정신을 차린 기러기는 자신이 살 수 있었던 것은 한 노인의 정성스런 보살핌이었음을 알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봄이 되자 거대한 기러기 떼가 몰려왔다. 어느새 상처도 낫고 잘 자란 어린 기러기 또한 북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마음 급한 노인은 서둘러 그리움 가득한 편지를 쓴다. 마침내 새로운 비행이 시작되는 날, 노인은 기러기 발목에 정성스레 편지를 묶어 하늘로 날려 보낸다. 그리움은 희망이 되어 다시 날기 시작했다.
 



알록달록 손바닥 친구

게르다 크루세 글그림 / 전은경 역 / 11,000원 / 푸른숲주니어

우리는 모두 친구들이에요! 각자의 방식대로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어요. 어떤 때는 이렇게, 어떤 때는 저렇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함께할 때가 아주 많아요. 그만큼 우리의 우정도 덩달아 알록달록 예뻐지지요!
 



바다가 까매졌어요

마리 렌푸케 글 / 마르조리 베알 그림 / 이세진 역 / 12,000원 / 푸른숲주니어

내 이름은 얀이에요. 푸른 바다와 왁자지껄한 시장이 있는 바닷가 마을에 살아요. 이다음에 크면 우리 아빠처럼 멋진 어부가 될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히고 말았어요. 바다가 순식간에 새까매져 버렸지요. 온 마을이 금세 슬픔에 잠겼답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바다를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전설의 고수

이현 글 / 김소희 그림 / 14,800원 / 창비

강력한 힘으로 불의를 응징하는 슈퍼 영웅 남매의 등장!
동화작가 이현이 선사하는 색다른 판타지 세계


『짜장면 불어요!』 『푸른 사자 와니니』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탁월한 재미와 개성을 뽐내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현 작가의 신작 『전설의 고수』가 출간되었다. 초능력을 타고난 남매 형은과 형수가 힘을 합쳐 나쁜 어른들을 벌하고 새로운 도시 전설을 만들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판타지 동화다. 초능력으로 불의를 응징하는 형은과 형수는 우리 옛이야기의 주요 모티프인 ‘힘세고 지혜로운 오누이’의 계보를 이으며 오늘의 ‘슈퍼히어로 남매’의 탄생을 알린다. 날카로운 현실 인식으로 사회 문제와 어린이의 삶을 엮어 내는 작가의 특장이 생동감 넘치는 글과 함께 이채롭게 어우러지며 건강한 웃음을 남긴다. 강한 흡인력으로 단숨에 어린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이번 작품은 기존의 창비 어린이문학 시리즈보다 작은 판형의 양장 제본으로 제작해 휴대성을 높이고, 만화풍 일러스트를 풍부하게 활용해 책 읽는 재미를 배가했다.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

정윤경 글 / 최선혜 그림 / 13,000원 / 분홍고래

외우면서 공부하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세시 풍속

1장 「생활 속 세시풍속」에서는 하루하루를 잔치처럼 살아가던 우리 조상들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해 절기를 정하고 1년 열두 달 시시때때로 변하는 날씨와 환경 속에서 세시풍속을 만들어 지켜나가게 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집안에 득시글득시글하던 각종 귀신의 이야기와 때마다 만들어 나누어 먹던 맛있는 떡 이야기를 듣다 보면 세시풍속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입니다.

2장 「일 년 열두 달, 이십사절기 속 재미있는 세시 풍속」에서는 월별로 찾아오는 절기와 때마다 지켜나갔던 세시 풍속을 바탕으로 선조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이야기합니다. 2장은 1월 우리의 설날이 사라질 뻔했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우리의 설을 없애려고 설을 지내려는 조선인에게 일본이 어떤 일을 했는지 들려줍니다. 1월 설을 시작으로 월별, 이십사절기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풀어놓습니다. 귀신을 피해 숨어있던 귀신날 이야기, 용알을 찾아 시냇가를 헤매던 이야기, 삼복더위에 목욕하지 않고 참아야 했던 사연과 얼음으로 사치하던 양반들 때문에 아픔을 겪던 백성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가위 풍경과 벼 타작하느라 바쁜 농부들 옆에서 시 읊던 양반의 모습도 엿보고, 김장 방학이 왜 있었는지, 팥죽으로 귀신을 물리쳤던 이야기, 아이들 신발만 훔쳐가던 야광귀 이야기까지 책 속에는 옛날 선조들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3장 「세시 풍속 놀이」에서는 연날리기, 쥐불놀이, 놋다리밟기 등 세시풍속에 아이와 어른들이 즐기던 재미있는 전래놀이를 알려줍니다. 그동안 몰랐던 놀이 속 숨은 이야기를 담아 놀이로 전쟁도 이이고 놀이로 농사도 짓던 우리 조상들의 삶을 엿보며 어린이 여러분을 즐거운 시간여행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창비어린이 (계간) : 67호 (2019년 겨울호)

창작과비평사 편집부 / 13,800원 / 창비

겨울호 특집은 한 해 동안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이 이룬 문학적 성취를 확인하는 ‘2019 현장에서 뽑은 올해의 책’으로 꾸렸다. 26인의 현장 전문가가 ‘올해의 책’을 추천한 결과, 송현섭 동시집 『착한 마녀의 일기』, 전수경 장편동화 『우주로 가는 계단』, 최상희 소설집 『B의 세상』과 이희영 장편소설 『페인트』가 동시·동화·청소년소설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응답자들의 다채로운 추천작을 바탕으로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헤아린 김제곤·박숙경의 부문별 총평과 동시문학의 새로운 경향을 진단한 김재복의 평론도 알찬 읽을거리다. 이 밖에 제1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발표와 부문별 수상작이 지면을 풍성하게 채운다. 아울러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과 제10회 창비청소년도서상 수상작이 발표되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과 논픽션의 앞길을 밝힌다.
 



나한테 밑줄 한번 쳐 줄래

이준식 글 / 이시누 그림 / 10,800원 / 창비

담백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모습에 밑줄을 치다!
따뜻한 기운을 불러 모으는 동시집


2010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대산창작기금을 받는 등 주목받는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이준식 시인의 첫 동시집 『나한테 밑줄 한번 쳐 줄래』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학교에서 마주치는 풍경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실감 나게 그린다. 교사와 어린이의 관계에서 포착한 다정한 모습, 어린이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미묘한 감정, 가정에서 발견한 어린이들의 면모 등을 생생히 담아낸다. 순수하고 담백한 시선으로 품은 따뜻한 기운이 독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동시집이다.
 



딱, 일곱 명만 초대합니다. !

오채 글 / 한지선 그림 / 10,000원 / 문학과지성사

오늘은 신나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하는 날!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교실은 금세 혼란에 빠졌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을 울음바다로 만들어 버린 선생님,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민들레의 재능기부

이둘자 글 / 허암 그림 / 10,000원 / 가문비어린이

어린이들이 이 시를 읽으면 언뜻 어려운 느낌을 받을 것이다. 통영의 봄 바다에 몽글몽글 피어난 장미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또 왜 그것이 비빔밥 위에서 향기로 인사하는 것일까? 이 시의 제목에서 제시했듯 바다에 핀 장미꽃은 멍게를 의미한다. 얼마나 멍게가 시인 보기에 어여뻤으면 장미꽃이라고 했을까? 시인은 지금 자연을 찬미하고 있는 것이다. 비빔밥 위에 장미꽃 같은 멍게를 얹으면 향기가 퍼져나간다. 이 구절을 읽을 때는 꼴깍 침이 넘어간다. 멍게 비빔밥을 먹고 나면 파도 같은 힘이 솟아오를 것이다. 자연이 내가 되고 나 역시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자연과의 일체감을 가지고 산다면 생태의식 또한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먹는 것들 모두는 자연으로부터 왔다. 우리가 자연을 지킬 때 우리는 향기롭고 정갈한 먹거리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시집에 담겨 있는 이둘자 시인의 대부분의 시들은 이처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고픈 마음을 담은 것들이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는 자연 파괴로 인한 위기 앞에 서 있다. 시인이 정황을 재현한 시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은 더없이 소중하다. 이 시집은 2019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출간되었다.




항아리를 발로 찬 온달이

포도아빠 글 / 박다솜 그림 / 10,000원 / 가문비어린이

호기심이 많은 뚱보 쥐 온달이는 어느 날 박사의 연구실에 들어갔다가 발명품인 레이저 총을 얻었어요. 온달이는 고양이 평강이가 노려보며 다가오자 자기도 모르게 총을 삐요오오옹! 쐈어요. 평강이가 온달이보다 작게 변했어요. 온달이는 뒤이어 들어온 박사를 향해서도 총을 쐈어요. 평강이와 박사는 멀뚱멀뚱 온달이만 바라보는 신세가 되었어요. 이제 온달이에게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귀도 스가르돌리 글 / 스트람베티 그림 / 이현경 역 / 9,800원 / 푸른숲주니어

“내 더듬이를 몽땅 걸고 말하지.
이건 곤충 아파트 사상 최악의 위기야!”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에 집 잃은 개가 쳐들어왔다! 하품 한 번에 모기와 파리 떼가 꼴까닥, 발자국 웅덩이에 빈대 가족이 꼴까닥, 이대로 두었다가는 온통 쑥대밭이 되고 말겠는데……. 듬직한 관리소장 바퀴벌레 브라트와 오합지졸 30만 곤충의 우리 집 되찾기 대작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세트 : 시,소설,수필

김아란,최은영,주예지,박종호 편 / 박성우 편저외1명 / 36,000원 / 창비

수록작의 90% 이상 바뀐 전면개정판!
중등 9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에 읽는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200만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전면 개정판 중3 시리즈를 출간하며 완간된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이전까지 한 권이던 국정 국어 교과서에서 여러 종의 검정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갈래별로 가려 뽑아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리즈다. 초판 이후 2013년에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개정판을 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추어 2020학년도 중3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전면 개정판을 출간한다.

중3 시리즈는 지난 개정판 수록작과 비교하여 90%나 바뀌어 대폭 달라졌으며, 황정은(중3 소설), 김하나(중3 수필) 등 새로운 경향의 작품들을 수록했다. 문학 작품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의 큰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 융합형 활동에 적절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문학 작품을 인문, 과학 영역과 접목해 통합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권장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작품을 읽은 뒤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문학이라는 든든한 벗을 사귀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 줄 것이다.

 


냠냠 한식이야기

문은주.곽기혁. 글그림 / 세종학단재단 한식진흥원 감수 / 11,000원 / 스튜디오 돌곶이

세계 60개국에서 한국문화 교육교재로 쓰이는 그 만화! 한식진흥원 감수!
만화로 떠나는 한식 여행!


한식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저는 왠지 맛없는 음식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햄버거, 피자, 돈까스… 외국 음식엔 맛있는 게 더 많으니까요! 그런데 알고 보니 치킨이 우리나라 음식이었지 뭐예요? 그리고 짜장면도요! 떡볶이, 쫄면, 씨앗호떡! 한식에도 맛있는 게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한식인데도 한식인 줄 몰랐던 우리 음식은 또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 음식들은 언제부터 먹게 된 걸까요? 이제부터 우리는 전국을 떠돌며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고, 한식의 유래를 알아갈 거예요. 자, 같이 떠나요!



만화 한국전래동화 : 호랑이 이야기

곽기혁 글그림 / 11,000원 / 스튜디오 돌곶이

세계 60개국에서 한국문화 교육교재로 쓰이는 그 만화!
「“가족애 · 정직함 · 재치 · 아끼는 마음“ 4가지 교훈」


우리에게 호랑이는 무섭지만 친근한 존재입니다. 어떤 이야기 속에선 사악한 존재로 그려지지만 어떤 이야기 속에서는 어리숙하게 속아 잡히기도 하고, 어떤 이야기 속에서는 어머니의 죽음에 엉엉 울기도 하죠. 옛날 우리 조상들은 깊은 산속에 사는 호랑이를 영물로 여겨 숭배하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요즘은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어요. 호랑이 가죽은 아주 비싸게 팔렸기 때문에 전부 잡아 버렸거든요. 하지만 호랑이와 오랜 세월 같이 살아온 우리 선조들은 이야기 속에 그 흔적을 남겨두었어요. 이 책의 실려 있는 이야기들로 한국호랑이의 매력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QUESS 인체백과

손승휘 글 / 이혜영 그림 / 양희준 감수 / 13,800원 / 이룸아이

개념 잡는 어린이 인체 백과 - 신비하고 소중한 우리 몸

우리는 ‘인체’에 대해 왜 알아야 할까요? 인체를 이해하게 되면, 우리 몸이 아주 잘 만들어졌고 왜 중 요한지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 몸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어, 서로 더 아끼고 존중하며 즐겁게 어울려 살 수 있지요. 또한, 신비로우며 과학적인 우리 몸의 이해는 키보드나 마우스·카메라와 같은 일상 용품과 자동차·가구 등 우리 주변 사물을 쓰기 편하게 만들 수도 있답니다.
우리 몸 어떻게 알아 가면 좋을까요? ‘인체’가 어려운 의학이어서 의사 선생님 정도는 되어야 알 수 있는 영역 같지만, 인체는 바로 우리 자신의 몸이에요. 우리가 움직이고 먹고 자고 생활하는 일상이 모두 ‘인체’와 관련되어 있답니다.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감각 기관과 몸 안에 있는 기관, 아주 미 세한 기관까지! 모두 자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우리 몸에 영향을 주고 있지요. 알고 보면 놀랍고 신비한 우리 몸! 『인체 백과』는 이러한 우리 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떠나는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인체 탐험을 통해 우리 몸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 보세요.
“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방귀는 왜 나올까?” “재채기는 왜 할까?” “피는 왜 빨간색일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각 기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4단계로 구성된 GUESS 퀴즈 형태의 『인체 백과』는 즐겁게 우리 몸에 대해 알아가고 과학 호기심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스스로 관찰하고 탐구하며 생각해낸 인체의 기능과 특징들은 뇌에 오랫동안 기억됩니다.




네모의 꿈

유영석 글 / 안소민 그림 / 13,000원 / 창비

어린이가 꿈꾸는 ‘둥근’ 세상!
그림책으로 만나는 싱어송라이터 유영석의 국민가요 「네모의 꿈」

1996년 발표 이후 20여 년간 교과서와 동요 앨범에 수록되어 널리 사랑받은 국민가요 「네모의 꿈」(‘화이트’ 3집 음반 수록)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된 한국 대중가요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꾸리는 ‘창비 노랫말 그림책’ 세 번째 권으로 만들어져 독자들을 만납니다. 뮤지션 유영석의 노랫말과 그림책 작가 안소민의 그림이 만나 둥글고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을 펼쳐 보이는 동시에 획일화된 기성 사회에 발랄한 일침을 가합니다. 2019 골든 핀휠 ‘젊은 일러스트레이터’(Golden Pinwheel Young Illustrators) 50인에 선정된 안소민 작가의 그림은 조형적 대비와 색의 상징적 사용으로 눈길을 끕니다




솜사탕 결사대

이예숙 글그림 / 김점선 글 / 10,000원 / 가문비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생님 이야기

1학년을 처음 맡은 신규 김두민 선생님은 학교에 가는 것이 두렵다. 엄마한테 떠밀려 겨우 출근했지만 교장선생님도, 천방지축 1학년 아이들도 겁난다. 김두민 선생님은 1학년 아이들과 다름없어 보인다.
그런데 그 반에는 김두민 선생님처럼 학교 공포증에 걸린 여자아이가 있다. 지유는 학교에 안 간다고 울며불며 엄마를 애태운다. 김두민 선생님은 지유 집을 찾아갔는데, 함께 솜사탕을 먹다 맘이 통하고 만다. 지유에게 그만 자신도 학교 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지유는 선생님이 힘드니 이제 학교에 잘 가겠다고 약속을 한다. 김두민 선생님은 지유랑 힘을 모아 두려움을 깨 버리기로 마음먹는다. 과연 김두민 선생님은 성공할 수 있을까?
훈화를 잘하는 선생님, 완벽한 척하며 잔소리를 하는 선생님, 모르면서도 다 아는 척하는 선생님…. 사실 그런 선생님들이 꽤 있다. 그런데 김두민 선생님은 그와 딱 반대다.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그대로 보이는 데 주저함이 없다.
김두민 선생님은 훈화는 잘 못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귀 기울일 줄 안다. 그래서 자신과 아이들의 목소리를 찾게 되었다. 티격태격했지만 결국 이들은 친구, 아니 동지가 되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른인 선생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선생님이 너무 좋아 이야기를 읽고 또 읽어 볼 것이다. 이 책은 그만큼 재미있다.




타다, 아폴로 11호 : 달 착륙 50주년 기념 특별판

브라이언 폴로카 글그림 / 이강환 역 / 15,500원 / 너머학교

아폴로 11호를 타고 우주여행을

『타다, 아폴로 11호』는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디딘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이다. 이륙 준비부터 지구를 벗어나 달에 착륙한 뒤 지구로 귀환하는 모든 과정을 역동적인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현했다. 아폴로 11호의 내부와 외부는 물론 우주선에서 본 우주와 지구, 달에서 지구를 본 풍경 등 모든 장면이 너무나 생생하여 마치 아폴로 11호에 함께 타고 여행을 하는 듯하다.

1969년 7월 16일, 세 우주인이 거대한 발사체 새턴 V 위의 아폴로 11호에 타고 우주로 날아간 뒤 나흘 후 “휴스턴, 여기는 고요의 바다. 이글은 착륙했다.”라는 암스트롱의 침착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지켜보던 6억 명이 환호성을 올리던 순간이었다. 『타다, 아폴로 11호』는 아폴로 11호 여정의 모든 순간은 물론 모든 것이 둥둥 떠다니는 우주선에서의 생활, 음식과 화장실 사용법, 또 암스트롱을 따라 올드린이 달에 내렸으며, 사령선 조종사인 콜린스는 달 궤도를 돌고 있었다는 사실, 달에 우주인이 걷는 사진은 누가 찍었는지, 지구로 돌아오는 방법은 어땠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친다. 때로는 연속장면으로 속도감과 진동이 느껴지고 때로는 광활한 우주의 고요함 속으로 독자들을 확 끌어들이는 아름다운 그림에는 작가 특유의 유머와 따스한 시선 또한 담겨 있다.

현재에도 세계 여러 나라들이 달 탐사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올해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고, 인도는 달에 얼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표면까지 다가갔으며 미국 NASA는 여러 나라와 민간 회사와 협력하여 달 궤도에 우주정거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에는 우리 기술로 달 궤도선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엄청난 경비가 드는데다 지구의 오염 물질을 달이나 우주에 남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우주와 달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과 상상력은 앞으로 더 새로워지고 더 확장될 것이다. 이 그림책을 본 어린이 중에서 미래의 천문학자나 우주공학자, 달에 첫 발을 딛는 우주인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십 대를 위한 첫 심리학 수업

이남석 저 / 12,000원 / 사계절

심리학, 정체가 뭐야?
개인의 성장과 행복부터 조직의 관리까지,
우리 삶 곳곳에 존재하는 심리학과의 첫 만남!


나 자신도 모르는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짝사랑하는 상대의 마음을 알 수만 있다면? 자신과 타인의 마음과 정신, 행동에 대한 관심으로 출발한 심리학은 과학과 만나 학문의 한 분야로 탄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흥밋거리가 아닌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체계적인 지식으로서의 심리학을 소개하는 심리학 입문서다. 심리학의 탄생 과정과 세부 연구 분야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실생활에 유용한 심리학 이론들까지 담고 있어 심리학 초보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월드컵로36길 18 (우) 0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