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NEWS


북 뉴스

8월 신간 도서 소개 (아동,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등록일
2019-08-13
조회수
146
 

모르티나 : 좀비 소녀의 오싹한 핼러원 축제

바르바라 칸티니 글.그림 / 이승수 역 / 11,000원 / 그레이트북스

올 여름을 오싹하게 만들어 줄 좀비 소녀가 나타났다!

창백한 피부, 툭 튀어나온 눈과 보랏빛 다크서클을 가진 특별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2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모르티나』 그 첫 번째 이야기!


좀비 소녀 모르티나는 꼴까닥 고모와 함께 마을에서 떨어진 아슬아슬 저택에 살고 있다. 고모는 저택에 좀비가 살고 있다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되면 쫓겨날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 그래서 모르티나에게도 남들 눈에 띄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하지만 마을 아이들과 친구가 되고 싶은 모르티나는 핼러윈 축제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

한날 글.그림 / 12,000원 / 파란정원

헷갈린다 헷갈려 한글 맞춤법

가르치다, 가르키다, 가리키다. 도대체 뭐가 다른 거야? 다 같은 말 같은데, 뜻도 다르고 맞춤법도 틀렸다니…. 한글 맞춤법 정말 어렵다. 물음표만 가득했던 한글 맞춤법.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에서 그 답을 찾고 느낌표로 바꿔 보세요.
 



신기한 방귀 가루

요 네스뵈 글 / 페르 뒤브비그 그림 / 장미란 역 / 13,000원 / 사계절

북유럽 최고의 추리 작가 요 네스뵈의 첫 판타지 동화 『괴짜 박사 프록토르 1 신기한 방귀 가루』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가 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기획한 동화로, 출간되자마자 노르웨이와 북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현재 5권까지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25개국에 계약되어 북유럽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에서 출간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어 노르웨이와 독일, 영국 등에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초강력 방귀 가루 제조에 성공한 괴짜 박사 프록토르. 그의 방귀 가루는 너무 강력해 우주선 없이도 우주 비행을 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그의 조수 빨강 머리 불레와 똑똑한 리세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 판매하려고 준비합니다. 그러나 남의 특허를 훔쳐 백만장자가 된 트라네 씨와 그의 아들 쌍둥이는 방귀 가루를 손에 넣으려고 불레와 프록토르 박사를 죽음의 지하 감옥에 보내 버리는데……. 빵빵 터지는 대박 아이디어 상품 방귀 가루를 빼앗으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두근두근 속마음 일기장 : 저학년을 위한 습관 동화

정혜원 글 / 우민혜 그림 / 11.000원 / 알라딘북스

《두근두근 속마음 일기장》은 ‘습관’을 주제로 한 인성 동화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열심히 독서하는 습관을 가졌고,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습관을 가졌고, 노력하는 습관을 가졌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을 가졌어요. 좋은 직장을 가지거나 돈이 많거나 명예가 있는 사람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살다 보면 이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오기도 해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서 그 분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성공한 사람 아닐까요? 여러분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가요?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은 아주 중요해요. 귀찮고 성가시고 하기 싫을 때가 많지만 그것을 참고 견디면 나중에 멋진 성인이 되어 있을 거예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하나같이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주인공 재미 아빠는 아주 긍정적인 인물이에요. 가족을 끔찍이 사랑하지요. 하지만 재미네 삼 남매는 서로 늘 으르렁거렸어요. 고민하던 아빠는 가족 일기를 쓰자고 해요. 하지만 가족 일기를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거예요. 일기는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반성할 일은 반성하는 아주 개인적인 글이기 때문이에요.

일기를 쓰면서 재미네 가족 모두 변화되기 시작해요.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주인공 재미는 자신의 나쁜 습관을 알게 되고, 또 자신의 좋은 점도 새롭게 발견하게 되지요. 매일 일기를 쓴다는 것은 성실함과 노력을 요구하는 습관이에요. 또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습관이기도 하고요. 여러분도 재미네 가족처럼 서로의 장점은 칭찬하고 단점은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습관은 아주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에요. 이 글을 읽는 어린이가 좋은 습관을 길러서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는 앨버트로스다 : 인간에게 고통받는 바다생물들의 이야기

조소정 글 / 신외근 그림 / 10,000원 / 가문비어린이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펴고 폭풍 속이든 세찬 비바람 속이든 거침없이 날아가는 새, 앨버트로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아름다운 새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털을 쓰기 위해 잡아가고, 기름을 함부로 흘려 죽게 하고, 오염된 바다에서 쓰레기를 먹게 합니다. 새는 죽어 고스란히 썩었는데 뱃속엔 갖가지 색깔의 병뚜껑, 일회용 라이터, 그물 조각, 플라스틱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에게 고통받는 바다생물들의 생존 보고서입니다. 이제 우리는 자연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도 자연 그 자체임을 안다면 말입니다




동물 특공대 : 교과서에 나오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동물들의 이야기

조명숙 동시 / 이용기 그림 / 11,000원 / 가문비어린이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생태계 파괴 등에 의해 전 세계 많은 동물이 멸종했거나 멸종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생물은 서로 먹고 먹히거나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로 얽혀 있으므로, 한 종이 멸종하면 다른 종도 멸종할 수 있고, 사람도 결국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생물의 멸종은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이 책은 멸종위기 동물들과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동물들의 이야기 동시집입니다. 동물들에 대해 알면 우리는 관심을 갖게 되고 사랑하게 될것입니다.

 


동물들의 도시

호안 네그레스콜로르 글그림 / 이주희역 / 15,000원 / 논장

‘생명’과 스토리텔링의 힘이 가득 찬 총천연색의 오아시스! 인간이 모두 떠나고 동물들만 남은 세상, 동물들의 도시. 강렬한 색채로 자연이 권리를 되찾았을 때 세계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모든 생명이 없어지고 황폐할 것 같지만 오히려 자연에 의해서 회복되는 메시지를 전하며 절제된 중의적인 텍스트로 행간 너머의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하는 인문학적인 그림책. 많은 질문을 답하지 않은 채 남겨 두지만 흥미로운 전제가 담긴 풍요로운 판타지로 독자를 매료시킵니다.

 


뽀꾸의 사라진 왕국

정혜원 글 / 최영란 그림 / 12,000원 / 좋은꿈

바닷가 후박나무 숲에 사는 뽀꾸는 호기심 많은 흑비둘기이다. 어디론가 새로운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아버지를 따라간 도회지의 공원에서 닭비둘기(살이 쪄 뒤뚱거리는 비둘기들을 이름)들을 보게 된다.공원 비둘기들은 자신들을 구원해 줄 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더 이상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것을 한탄하며 신이 나타나기를 기원한다.

그때 마침, 이곳에 놀러 온 뽀꾸를 공원 비둘기들이 보게 된다. “오, 신이 나타나셨다!” 공원 비둘기들은 자신들의 모습과 다른 흑비둘기를 신으로 받들게 된다. 뽀꾸는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였지만, 그들이 가져다 주는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부모의 잔소리도 듣지 않고, 다른 비둘기들이 공손하게 복종하며 받들자 자신도 모르게 ‘뽀꾸신’이 되었다.

뽀꾸는 점점 권력자의 힘을 휘두른다. 살이 찐 비둘기들을 사정없이 매질하고, 노동을 강요하고, 수확은 배분하지 않고 자신의 배를 불린다. 악역을 대신할 대장을 임명하여 역할 분담을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여자 비둘기들에 둘러싸여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먹고 마시고 춤추고, 그들을 희롱하고 성폭력을 일삼는다. 잘못된 권력에 취해 뽀꾸는 점점 악의 신이 되어 갔다. 심지어 비둘기들을 현혹하여 ‘천국’에 데려가겠노라고 말한다.

뽀꾸가 이렇게 된 데에는 다른 비둘기들의 잘못도 크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권력에 길들여지고, 자신을 지키지 못한 나약한 정신 때문이다.비둘기들은 뽀꾸가 신이 아니고, ‘천국의 행복’이 허황된 거짓이었음을 알고 마침내 뽀꾸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 벌하게 된다. 하지만 비둘기들은 이미 아물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뽀꾸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 되었다.

 
 

장화신은 늑대와 무적의 고양이 장군

엘 에마토크리티코 글 / 알베르토 바스케스 그림 / 박나경 역 / 13,000원 / 도서출판 봄볕

『장화 신은 늑대와 무적의 고양이 장군』 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인 작가 엘 에마토크리티코의 ‘행복한 늑대 페로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이다. 아기 늑대 페로스가 삼촌 늑대의 ‘사악한 늑대 만들기’ 교육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면서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1권 『행복한 늑대』, 위험에 빠진 숲속 마을 친구들을 구해주는 리시토의 에피소드를 담은 2권 『안전 대장 리시토』에 이어 3권 『장화 신은 늑대와 무적의 고양이 장군』 편에서는 사악한 삼촌 늑대 페로스가 여러 가지 사업을 벌이다 얼떨결에(?) 무적의 고양이 장군과 함께 망가진 숲을 다시 살려 내면서 정말로 자신이 재미있게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사업 수완이 뛰어나고 실행에 능한 사악한 늑대 페로스는 지루한 착한 양복점 대신 멋진 사업 아이템 하나를 떠올린다. 바로 ‘위대한 고양이 장군’의 굿즈를 만들어 파는 것이다! 얼마 안 있어 숲속에는 사악한 삼촌 페로스의 ‘위대한 고양이 장군’ 굿즈 열풍이 불고, 모든 동물들이 유행을 따라 똑같이 ‘고양이 장군’ 패션에 빠져들자 착한 아기 늑대는 그만 고민에 빠지고 만다. 사업 수완이 뛰어난 페로스 삼촌은 심지어 ‘무적의 고양이 장군’에게도 깃털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물건을 팔 계획을 세운다. 그러다 얼결에 숲을 짓밟는 괴물을 물리치러 함께 나서게 되는데…. 계획과 실행에 능한 사악한 늑대 페로스는 착한 양복점 대신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100가지 아이디어

루카 노벨리 저 / 이현경 역 / 13,800원 / 라임

지구의 둘레를 맨 처음 측정한 에라토스테네스
통증을 잠재우는 마취제를 발명한 치과 의사 웰스
전기 시대를 열어 삶의 혁신을 가져온 에디슨
인간 게놈 프로젝트로 유전자 지도를 그린 왓슨
원자폭탄으로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은 페르미
PC 시대를 불러온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DNA로 범죄자를 추적한 알렉 제프리스

인류가 최초로 불을 발견한 순간부터 신의 입자를 증명한 힉스까지,
세상을 바꿔 온 천재 발명가들의 아이디어로 톺아보는 과학의 역사!

 
 

나, 오늘부터 그냥 잭

케이트 스콧 저 / 정진희 그림 / 이계순 역 / 11,000원 / 푸른숲주니어

나는 중학교 1학년, 이름은 잭이다.
전 학교에서는 축구부 잭, 전전 학교에서는 마블 광팬인 잭,
전전전 학교에서는 육상 부원 잭이었다.
이번에도 분위기 봐서 적당히 다른 사람인 척하려 했는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하다.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남들이 원하는 대로 자신을 포장해 온 잭,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진짜 모습을 내보이고 싶게 만드는 그 녀석을 만나다!





창비어린이(계간) : 66호 (2019년 가을호)

창작과비평사 편집부 / 13,800원 / 창비

가을호 특집은 ‘새로운 작가, 새로운 이야기’라는 이름 아래 동시와 동화 분야의 신인 작가 각 7인의 신작을 집중 조명한다. 최근 3년 사이에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들의 신작 목록에는 잔잔하게 공감 가는 따뜻한 동시부터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날카로운 동화까지 다채롭게 포진되어, 향후 우리 아동문학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한다. 김지은의 평론은 그래픽 노블만의 문학적 가치와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 노블의 특징을 탐구한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용어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문자와 이미지의 결합을 추구하는 장르적 가치를 새롭게 살핀다는 점에서 뜻깊다. ‘신간을 말한다’는 지난 상반기에 출간된 그림책의 출간 동향을 지상 중계한다. 세 명의 전문가가 개별 작품들을 평하며 그림책 창작을 둘러싼 비평적 담론을 제시해 주목할 만하다.

 
 

천 년 전 한류를 이끈, 고려의 역사

김종렬 글 / 김소희 그림 / 13,500원 / 사계절

『고려사』는 고려를 알기 위한 핵심적인 역사서입니다. 또한 집필을 시작하여 완성되기까지 고치고 또 고치면서 60여 년이 소요된 대작이기도 합니다. 『고려사』의 편찬 배경과 구성, 고려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한 뒤, 태조, 광종, 성종, 고종, 공민왕, 공양왕 등 『고려사』의 핵심 부분들을 소개합니다. 만화를 포함하여 비주얼 요소를 풍부하게 넣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 고전을 부담 없이 가까이 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습니다.
 

 

주먹코 셜록 탐정의 추리 게임 1 : 번저"기가와트"를 외쳐라

마티요 글그림 /  백정선 역 / 10,000원 / 알라딘북스

이 책에는 주먹코 셜록 탐정과 여러분이 함께 해결해야 할 신나는 추리 게임이 17개 들어 있습니다!! 주먹코 셜록 탐정과 함께 사건을 추리하고 주변을 관찰하며 용의자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세요. 여러분의 관찰력, 논리력 그리고 상상력이 쑥쑥 올라갑니다.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주먹코 셜록 탐정은 엉뚱한 조수 알비드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고, 수수께끼도 해결하고, 암호도 해독해요. 해결책을 찾으면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지만,“기가와트!”라고 외치죠. 그런데 아무리 뛰어난 셜록 탐정도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특히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해요!! 사건의 앞뒤 내용을 잘 살펴보고 용의자들이 설명하는 이야기도 잘 읽으며 범인을 알아맞혀 보세요. 그러면 셜록 탐정보다 먼저“기가와트!”를 외칠 수 있을 거예요!

 
 

조지와 마사 : 세상에서 가장 친한 두 친구 이야기

제임스 마셜 글그림 / 윤여림 역 / 9,800원 / 논장

20세기 어린이 그림책의 고전,
어린이 그림책에서 가장 유명한 두 하마
조지와 마사의 소중한 ‘우정’ 이야기


언제나 희망을 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며 진실만을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두 친구의 넉넉하고도 섬세한 우정을 만나 보세요. 두 하마의 귀엽고 엉뚱한 행동이 자아내는 웃음 속에 ‘관계와 표현’, ‘배려와 존중’의 본질을 꿰뚫는 기품 있고도 담백한 그림책입니다.
 

 

소시지 탈출

미셀 로빈슨 글 / 토 프리먼 그림 / 13,000원 / 보림

오동통한 소시지 열 개가 프라이팬에서 지글지글 자글자글 익어 가요. 노릇노릇 구워지는 소시지들의 고소한 냄새! 침이 절로 고여요. 얼마나 맛있을까요? 하지만 소시지들에게는 이 상황이 썩 반갑지 않습니다. 프라이팬 안은 뜨겁고 기름으로 미끄덩하고 불쾌한 곳이에요. 게다가 곧 있으면 누군가에게 먹힌다니요! 소시지들 중 하나가 소리쳐요. “가만있어 봐. 이거 영 마음에 안 드네. 나는 팡 터지기 싫어. 퍽 터지기도 싫고.” 소시지들은 이대로 익어서 누군가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심해요. 프라이팬 밖으로 탈출하기로요! 뜨거운 프라이팬에서 나가고 싶은 소시지들은 자신들이 펑 터지기 전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해요. 과연 소시지들은 모두 살아남아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


 
월드컵로36길 18 (우) 0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