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신간 도서 소개(아동,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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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간 『창비어린이』 2025년 가을호 창작과비평사 편집부 저 / 13,800원 / 창작과비평사 가을호 특집 ‘아동문학, 다음을 위한 질문들’은 21세기의 첫 사분기를 돌아보며 아동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재고해야 할 문제에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수록한다. 평론가와 작가, 번역가 등 다섯 명의 필자는 ‘1인칭 시점’ ‘판타지’ ‘단편과 장편’ ‘평론’ ‘세계성’을 주제로 아동문학의 현황을 점검하며 어린이의 시선과 목소리를 반영한 작품이야말로 제빛을 낸다는 점을 강조한다. 나아가 비평의 장을 활성화하고 세계 아동문학과도 소통하며 내외부적으로 튼튼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파주지회 회원들과 아프리카 이주 배경 어린이들이 함께 책 읽는 현장을 옮긴 ‘어린이책과 북클럽’, 자신의 아픔을 솔직한 글로 풀어낸 청소년 작가들의 책 『MSG』를 소개한 ‘교실 속 책 이야기’는 책을 읽고 쓰며 성장하는 어린이·청소년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그림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평론, 자유로운 어린이의 상상력을 한껏 펼쳐 보인 창작란, 제3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발표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겼다. ![]() 곰 한 마리가 숲속에 있어 김영리 저 / 14,000원 / 책폴 ‘저자극 고감동’의 순한 맛 청소년소설이 도착했다! 만남과 헤어짐에 관한 다정한 판타지 “당신도 곰을 만난 적 있나요?” 열다섯 살 소년 은호가 산속에 틀어박혀 지낸 지 어느덧 8년. ‘나 때문에 아빠가 죽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환상을 본다’는 두려움 때문에, 은호는 마음을 닫고 산에 숨어 있다. 때때로 엄마 부탁에 못 이겨 별밤산장 블로그를 관리해 주고, 외삼촌 일손을 돕고, 검정고시를 공부하는 정도로도 버거운 일상. 그러던 어느 날 은호는 눈앞에 나타난 작은곰에게 ‘대신 버킷 리스트를 이루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작은곰과 엉뚱한 거래를 하게 되는데……!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용감하게, 때로는 아름답게 이어지는 버킷 리스트 작전 덕분에 방문 열고 세상 속으로 향하는 은호.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외면해 왔던 은호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자리를 찾아내는 순간, 8년의 시간 끝에 가닿은 따듯한 애도가 독자들에게도 먹먹히 전해질 것이다. 책폴 청소년문학 ‘저스트YA’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시도 때도 없이 은호 마음을 두드리는 이 발칙한 녀석의 정체는 뭘까? 다섯 개의 버킷 리스트가 이루어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 몽글몽글 피어나는 귀여운 궁금증을 안고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이야기다. 오랫동안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은호가 작은곰과의 우정을 통해 서서히 마음 여는 과정이 뭉클하게 펼쳐진다. ![]() 고정욱이 들려주는 역사 한 장면 2: 을사늑약과 독립운동 고정욱 저 / 김주경 그림/만화 / 13,000원 / 보리출판사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들의 처절한 희생을 한 장면으로 보여주다
우리 역사에서 꼭 기억해야 할 순간들을 보여 주는 〈고정욱이 들려주는 역사 한 장면〉 두 번째 이야기는 ‘을사늑약과 독립운동’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머지않은 100여 년 전 일본에 의해 외교권과 주권을 빼앗기고 나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 건 투쟁을 해야 했는지 한 장면으로 보여 줍니다.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과 같은 의사들이 독립을 위해 일본 지도자들을 척결했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지만 총과 폭탄을 꺼내 들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광복 80주년,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는 독립운동가들의 처절한 희생이 어린이 독자의 가슴을 울립니다. ![]() 뉴욕에 나타난 곰 가야 비스니엡스키 글/그림 / 이경혜 역 / 20,000원 / 문학과지성사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찾아온 곰 한 마리의 질문 “정말 날 못 알아보는 거야? 나야 나, 곰돌이! 나를 맨날 그렸으면서 몰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꿈을 잊고 살아가던 어른 알렉상드르가 어느 날, 커다란 곰과 마주칩니다. 당신 곁에도, 곰돌이가 찾아갈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이라고 여기는 것들은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 바로 외로움이다. 화려한 겉모습 속에 감추어진 외로움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내 안의 작은 나’와 만나게 되는 알렉상드르의 마법 같은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이다.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거대하고 복잡한 도시 속에서 지쳐 가던 어른 알렉상드르를 통해 유쾌하고 뭉클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꿈 많은 소년이었던 알렉상드르의 어른이 된 모습은 누가 봐도 멋지다. 마천루가 즐비한 대도시 뉴욕의 아파트에서 멋진 옷차림을 하고 매일 아침 길을 나선다. 정장을 입고 서류 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안정적인 직장으로 출근하는 알렉상드르. 깔끔하고 세련된 알렉상드르의 모습은 ‘성공’을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완벽한 것처럼 보이는 알렉상드르는 시계추처럼 오직 세 단어 사이만을 오간다. ‘지하철, 일, 잠.’ 이것이 정말 알렉상드르가 어린 시절 꿈꾸었던 삶일까? 사회가 말하는 성공과 내가 원하는 성공은 같은 것일까? ![]() 작은 배달부 박선주 저 / 13,000원 / 보림 사랑스러운 배달부들이 이 세상에 전하는 다정한 마음 우리는 사랑을 전하는 배달부!
고마운 마음은 언제든지 전할 수 있어요
《작은 배달부》는 나비, 새, 물고기, 애벌레, 아기가 메신저 역할을 하며 두 박자 구조로 이야기를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각 존재는 소중한 이에게 사랑을 배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요. 박선주 작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만의 반짝이고 다정한 시선으로 천진하면서도 리듬감이 살아 있는 글에 자연을 닮은 부드러운 색채로 이 책을 꾸렸습니다.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어떻게 전할지 고민이 될 때 이 책에서 방법을 찾아 보세요.나비가 살랑살랑 나뭇잎 한 장을 들고 가요. 나비는 무슨 배달부일까요? 모든 꽃들이 귀 기울이고 싶은 편지 배달부입니다. 새들이 빨간 열매가 오종종 달린 나뭇가지를 물고 가요. 새들은 무슨 배달부일까요? 아기 새들을 위해 열매를 차곡차곡 쌓아 만든 케이크 배달부입니다. 그럼 사랑스러운 작은 아기는 무슨 배달부일까요? 엄마 뺨에 쪽 잘 자요 인사하는 뽀뽀 배달부이지요. 이 책은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다정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자연의 작은 존재들을 빌려 말합니다. 부드러운 그림과 운율이 살아 있는 글 ![]() 나는 두렵지 않아 장프랑수아 세네샬 글 / 시모네 레아 그림/만화 / 최현경 역 / 16,800원 / 킨더랜드 두려움은 누구나 용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이며, 용기 있는 행동은 선을 회복하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이 시기에 더욱 의미 있는 그림책입니다. _커커스(Kirkus) 리뷰 중에서 부드러운 일러스트와 다정한 언어는 전쟁과 이주로 인한 날카로운 슬픔과 대조를 이룹니다. 조심스럽게 희망을 품은 결말이 이 강렬한 텍스트를 완성합니다. _포워드(Foreword) 추천 리뷰 중에서 “엄마, 우리 또 여길 떠날 거예요?” - ‘전쟁’이 앗아간 평화와 남겨진 아이의 트라우마 어둠이 내리는 시간, 잠들기 위해 애쓰던 아이는 무릎을 바짝 끌어안은 채 불안한 눈길로 엄마를 바라봅니다. 아이는 전쟁으로 고통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가족과 함께 겪었던 전쟁의 공포가 또다시 반복될까 두려워하며 엄마에게 묻고 또 물을 뿐입니다. 새로운 곳을 찾아서 또다시 떠날 건지, 엄마도 나처럼 두려울 때가 있는지 말이죠. 엄마는 아이의 질문에 이제 여기가 우리 집이고, 이곳은 안전하다고, 하지만 두려워해도 괜찮다고 다정하게 이야기합니다. 전쟁을 겪은 아이들의 마음속 트라우마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상상할 수조차 없는 두려움이 마음속에 자리 잡은 이들은 불안감에 쫓기고, 마음속 평화가 뒤흔들립니다. 전체적으로 붉게 물든 배경과 일러스트는 아이의 불안감을 더욱 극적으로 보여 줍니다. ![]() 포커스아웃 보이 정은 저 / 13,000원 / 문학과지성사 제16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정은 최신작
“늘 초대받지 않은 파티에 강제로 와 있는 기분이야.
세상에 초대받지 못한 손님 같은, 유령처럼, 거기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어긋나 있는 소년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 “내 얼굴은 흐릿하다. 얼굴에만 모자이크 처리를 한 사진처럼.” 포커스아웃 보이 ‘정진’ 언제나 있어도 없는 것 같은, 배경과 같은 존재. 그러니까 한마디로 있으나 마나 한 존재.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정은 장편소설 『포커스아웃 보이』의 주인공 ‘정진’ 이야기다. 진이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에만 모자이크 처리를 한 사진처럼” 흐릿한 얼굴을 지녔다. 마치 배경에 초점을 맞추면 얼굴이 흐릿하게 나오는 포커스아웃처럼. “손으로 만져보면 눈도 크고 코도 오뚝하고 입술도 두꺼운 편”이지만, “얼굴을 보려고 하면 이목구비의 선이 뭉개지고 흐릿하게 보인다.” 엄마 아빠는 뱃살 때문에 무선장애가 일어났을 수도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지 어언 16년이 지나 고2가 될 때까지 진이의 얼굴은 “여전히 로딩 중”이다. 사람들은 흐릿한 진이의 얼굴 위로 보고 싶은 얼굴을 떠올린다. 아니면 진이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거나. 그러니까 진이는 무리 속에 섞여 있으면 사람들의 인식에서 지워지고, 보고 싶은 얼굴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얼굴이 진이 얼굴에 덧씌워지는 것이다. 이런 두 가지 상황을 왔다 갔다 하며 온갖 귀찮은 상황을 겪어왔다. 물론 크나큰 장점도 있다. 수업 중에 선생님의 눈에 띄어 지목당하는 일이 없다. 동시에 단점도 있는데, 얼굴이 흐릿해 인상이랄 게 없는 진이의 인생은 누락의 연속이다. 그러나 진이는 “세상에 대해 득도”했기에 화도 안 난다. 어차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특히 평범한 고등학생의 얼굴 따위에는 관심이 없으니까. 너무 나서지 않고 있는 듯 없는 듯 묻어가며 그런 애들 중 한 명이 되면 되는 것이다. “내 얼굴의 특수함이 오히려 나를 더욱 평범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평범하다는 건, 기억된다는 것이다. 좋아함을 당하고, 싫어함을 당하고, 미움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누가 좋아하기는커녕 미움받지도 못하는 나는 자주 잊힌다.” (27쪽) ![]() 응! 생물학 김응빈 저 / 18,000원 / 창비 “과학은 질문하는 순간 가장 빛난다!”
응? 질문하면 응! 알게 되는
지적 도파민 100% 충전 과학 교양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이자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학’을 추구하는 유튜버 김응빈 교수의 신간 『응! 생물학』이 출간되었다. ‘과학을 보다’ ‘안될과학’ 등 여러 과학 유튜브 채널과 본인의 채널 ‘응생물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생물학 지식을 전해온 저자가 우리 주변의 엉뚱하고 기발한 궁금증에 과학적인 언어로 답하는 책이다. “과학은 질문하는 순간 가장 빛난다”라는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와 방송, 강연 등 여러 현장에서 마주친 이들이 무구한 얼굴로 던지곤 했던 호기심 어린 질문들을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자상하게 풀어냈다.
평소 ‘응생물학’ 구독자들이 “과학 채널인가요? 인문학 채널인가요?”라고 물을 만큼 과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을 가로지르는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것이 김응빈 교수의 장기다. ‘과학을 보다’ 채널에서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하나씩 깨뜨려가며 자신만의 답에 도달하는 과학 토론의 진수를 보여준바, 구독자들은 그에게 ‘과학 토론의 왕’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이 책은 글마다 두툼한 과학지식은 물론, 번개처럼 머릿속을 스치는 ‘왜?’라는 전율을 담았다. 수시로 ‘응, 토론하자!’ 코너를 마련해 독자 스스로, 혹은 친구나 AI와 함께 토론하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분야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AI시대의 가장 중요한 힘은 ‘질문하는 능력’이다. 좋은 답을 찾으려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질문하는 즐거움을 몸소 느껴봐야 한다. 물음표(?)를 뒤집으면 낚싯바늘(¿)이 되는 것처럼, 굳어버린 사고를 전환하고 앎의 세계를 여는 열쇠가 되어줄 도파민 100% 과학 이야기를 바로 지금 만나보자.
![]() 로봇의 별 1: 나로 5970841 이현 글 / 해랑 그림/만화 / 13,800원 / 창비 ★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의 SF 3부작 ★
★ 과학자 정재승 · 평론가 원종찬 추천 ★
스스로 꿈꾸고 선택하는 어린이 로봇의 등장!
진정한 자유를 찾아 모험을 떠난 첫 번째 로봇 ‘나로’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이현의 SF 창작동화 『로봇의 별』(전3권)의 출간 15주년 기념 전면개정판. 이 작품은 한날한시에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난 세 명의 여자아이 로봇이 힘을 합쳐 자신들의 자유와 권리, 꿈을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다.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입체적으로 그려 내 상상력을 자극하며, 우주를 종횡무진하는 장대한 서사에 녹아든 철학적 질문은 인간 존재와 공동체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과학 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한 오늘날에 더욱 선명하고 깊은 통찰력을 보여 주어,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만한 동화다. 이번 전면개정판은 초판의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달라진 시대상을 꼼꼼히 반영했으며, 자연과 판타지를 접목해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내는 화가 해랑의 그림을 더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진정한 ‘나’를 찾아 우주로 떠난 로봇 ‘나로’
스스로 선택하고 꿈꾸는 삶을 위해 용기를 내다!『로봇의 별』 1권은 여덟 살의 몸집과 열한 살의 지능을 지닌 어린이 로봇 ‘나로’의 이야기다. 평범한 인간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자란 나로는 어느 날 로봇이라는 이유만으로 우주여행이 금지되고, 로봇 보관소에 끌려가 강제로 전원이 꺼지는 수모를 겪는다. 인간 사회의 냉혹한 차별을 경험한 나로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존재인가?’ ‘인간이 모든 존재의 주인인가?’ 이러한 질문은 곧 자유를 향한 열망으로 이어지고, 나로는 로봇의 권리와 존엄이 보장되는 ‘로봇의 별’을 향해 떠나기로 결심한다. 나로가 안락한 지구 생활을 접고 낯선 세상으로 나아가겠다고 마음먹는 과정은 양육자의 보호 아래 머물던 어린이가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순간과도 겹친다. 나아가 나로가 도망 로봇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아이핀이 심긴 오른손을 자르기로 마음먹는 장면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라도 물러서지 않고 돌파구를 찾아내는 위대한 인간성을 보여 준다. 독자는 나로의 여정을 함께하며 어린이가 나약하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독립적으로 꿈꾸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유는 누군가가 내려주는 선물이 아니라 스스로 쟁취해야 하는 권리다. 이 작품은 ‘자신의 삶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라는 해방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서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줄 것이다.
![]() 로봇의 별 2: 아라 5970842 이현 글 / 해랑 그림/만화 / 13,800원 / 창비 ★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의 SF 3부작 ★
★ 과학자 정재승 · 평론가 원종찬 추천 ★
두려움에 맞서 정의로운 선택을 하다!
차별과 편견을 부수는 두 번째 로봇 ‘아라’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이현의 SF 창작동화 『로봇의 별』(전3권)의 출간 15주년 기념 전면개정판. 이 작품은 한날한시에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난 세 명의 여자아이 로봇이 힘을 합쳐 자신들의 자유와 권리, 꿈을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다.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입체적으로 그려 내 상상력을 자극하며, 우주를 종횡무진하는 장대한 서사에 녹아든 철학적 질문은 인간 존재와 공동체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과학 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한 오늘날에 더욱 선명하고 깊은 통찰력을 보여 주어,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만한 동화다. 이번 전면개정판은 초판의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달라진 시대상을 꼼꼼히 반영했으며, 자연과 판타지를 접목해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내는 화가 해랑의 그림을 더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폭력과 파괴가 아닌 공존의 길을 찾다!전쟁과 평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어린이 로봇 ‘아라’ 『로봇의 별』 2권의 주인공은 거대 기업 회장의 손에서 인형처럼 길러진 어린이 로봇 ‘아라’다. 기억을 잃은 채 로봇의 별에 도착한 아라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인간을 멸종시키려는 지도자 ‘노란 잠수함’의 뜻을 따른다. 그러나 인간을 존중하는 지도자 ‘체’와 로봇 ‘나로’를 만나면서 마음이 흔들린다. 인간과 로봇은 왜 싸우는 것일까? 차별과 편견 없이 서로를 바라볼 수는 없을까? 이러한 물음은 체의 죽음으로 구체화된다. 체는 인간의 두뇌와 심장을 지녔으면서도 로봇 팔과 다리로 움직이는 사이보그로,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 선 존재다. 그는 정체가 드러난 뒤 배신자로 몰려 죽음을 맞는데, 이 사건은 아라에게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행사한다면 자유도 평화도 얻지 못하며, 소중한 친구를 잃을 수도 있다는 뼈아픈 진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로봇의 별’에서 큰 변화를 겪은 아라는 체와 나로처럼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을 꿈꿔 보기로 한다. 공존을 모색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에 다다르는 길이라는 깨달음에서 비롯된 결심이다. 독자들은 아라의 여정을 따라가며 힘의 논리를 좇는 것이 쉬워 보일지라도, 진짜 용기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삶을 선택하는 데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로봇의 별 3: 네다 5970843
이현 글 / 해랑 그림/만화 / 13,800원 / 창비 ★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의 SF 3부작 ★
★ 과학자 정재승 · 평론가 원종찬 추천 ★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다!
타인을 향한 사랑과 연민으로 자기다운 길을 찾다!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좇는 세 번째 로봇 ‘네다’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이현의 SF 창작동화 『로봇의 별』(전3권)의 출간 15주년 기념 전면개정판. 이 작품은 한날한시에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난 세 명의 여자아이 로봇이 힘을 합쳐 자신들의 자유와 권리, 꿈을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다.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입체적으로 그려 내 상상력을 자극하며, 우주를 종횡무진하는 장대한 서사에 녹아든 철학적 질문은 인간 존재와 공동체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과학 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한 오늘날에 더욱 선명하고 깊은 통찰력을 보여 주어,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만한 동화다. 이번 전면개정판은 초판의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달라진 시대상을 꼼꼼히 반영했으며, 자연과 판타지를 접목해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내는 화가 해랑의 그림을 더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좇는 어린이 로봇 ‘네다’ 『로봇의 별』 3권의 주인공은 지구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며 사는 어린이 로봇 ‘네다’다. 네다는 나로, 아라와 크게 다른 점이 있다. 나로와 아라 두 로봇이 자유를 얻기 위해 ‘로봇의 3원칙 프로그램’을 지웠던 것과 달리, 네다는 인간이 가르친 원칙을 그대로 지닌 채 살아간다. 그러나 놀랍게도 스스로의 결정과 판단으로 움직이며, 가난하고 병든 인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먹을 것과 치료제를 직접 찾아 나선다. 나아가 자신에게 도움을 준 인간 쵸노를 구하기 위해 피에르 회장에게 총구를 겨누기도 한다. 인간을 구하기 위해 ‘로봇은 절대 인간을 해칠 수 없다’는 원칙을 스스로 깬 것이다. 독자들은 내면의 목소리에 따라 움직이는 네다의 모습을 통해 주어진 틀 안에서도 자기다운 길을 만들 수 있고, 누군가를 돕고 사랑하는 순간에 진짜 자유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로봇의 별』은 무작정 타인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저 자기 마음속에 살아 숨 쉬는 따뜻하고 다정한 마음을 믿고, 세상을 더욱 넓게 바라보기를 제안한다.
![]() 아카데미 1: 첫 번째 터치 T.Z. 레이튼 저 / 윤지원 역 / 17,500원 / 지양사 꿈을 향해 달리다 보면,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 순간이 온다!
『아카데미 1ㆍ첫 번째 터치』는 미국 시골 마을의 열두 살 축구 신동 레오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 유소년 아카데미에 초청받으면서 시작되는 한여름의 뜨거운 성장 기록입니다.
아카데미 캠프는 언어와 인종이 다른,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축구 영재들이 모여 ‘미래의 축구 스타’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기회의 무대입니다. 처음 타 본 비행기, 첫 외국 생활,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뛰어난 선수들과의 훈련과 경쟁은 내면의 두려움, 우정, 자존감이 시험받는 치열한 도전의 시공간입니다. 그러나 경쟁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거울 속의 나 바바 케이스케 저 / 서승범 역 / 14,800원 / 별빛책방 3만 명의 마음을 울린 바바 케이스케의 코칭 강연
그 강연 때마다 들려주는 단 하나의 그림책 『거울 속의 나』
★1,700명의 일본 ‘마더스코칭스쿨’ 인증 강사들이 전국의 학교·유치원 등 여러 기관에서 읽어 주는 그림책 저자 입장에서 한 가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외로움은 전염된다’는 것입니다. 감기나 하품처럼,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함께 있는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사실이 과학적 연구로도 밝혀졌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외로움을 전염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그림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의 말’에서
“나를 소중히 여기고 있나요?” 일본의 유명한 코칭 전문가 바바 케이스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 『거울 속의 나』(별빛그림책방)가 출간되었다. 바바 케이스케는 역대 최연소·최단 기간에 국제코치연맹 자격증을 취득하고, 코치 양성 프로그램의 트레이너로 일하다가 2009년에 ‘트러스트코칭’을 설립했다. 압도적인 신청자 수를 자랑하는 코칭스쿨을 운영하면서 명성을 쌓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마더스코칭스쿨’로 그 영역을 확대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바바 케이스케를 필두로 1,700명의 일본 ‘마더스코칭스쿨’ 인증 강사들이 전국의 유치원· 학교·각종 기관에서 강연을 할 때 읽어 주는 단 하나의 그림책이 바로 『거울 속의 나』다. 이미 일본에서는 입소문만으로 3만 명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움직인 책으로 유명하다. 이 그림책은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나에 대해 가장 중요한 질문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바바 작가는 묻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정말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 이 작은 그림책에서 나를 찾기 위한 질문의 힘을 꼭 만나 보기 바란다. 어쩌면 잃어버렸던 ‘거울 속의 나’가 손을 내밀지도 모른다. ![]() 어쩌다 외톨이클럽 조현아 저 / 국민지 그림/만화 / 14,000원 / 토끼섬 1. 미래에도 외톨이클럽이라니!
‘친구 사귀기’는 아이들의 영원한 숙제일까요?요즘 많은 아이들이 친구 사귀기를 힘들어하지요. 그런데 다가오는 미래에도 아이들은 친구 사귀기가 힘들다고 고민하게 될까요? 과학기술이 더 발전하여 AI가 친구 역할을 대신하고, 친구를 사귀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는 더 이상 없지 않을까요? 이 책의 배경은 빙하가 녹은 미래의 세상이고, 바닷물이 때때로 밀려들어 오는 청오시로 이사 온 서민이가 주인공이에요. 기후변화로 지구 환경은 더 망가지고, 사람들의 생활 또한 더욱 힘들어진 시대이죠. 서민이는 강아지 머핀이 하늘나라로 떠나 힘들어하고, 학교에서도 ‘색채’(혼혈)인 연우 편을 들다 외톨이가 되고 말아요. 미래에도 여전히 아이들 사이에 인종이나 성격 등에 대한 편견과 차별, 따돌림이 존재하고 있고요. 어쩌면 이런 모습은 환경을 망가뜨리고, 그로 인해 우리의 마음과 삶마저 망가져 있을 테니 너무나 당연한 우리의 미래일지도 몰라요. 2. 절망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외톨이클럽에게 용기와 희망을 배워요 망가져 버린 환경과 망가져 버린 인간관계. 생각만 해도 우울한 이야기죠? 그런데 왕따를 당해 상처받고 마냥 울고 있을 서민이와 연우가 아니지요. 두 아이는 자신들과 처지가 비슷한 도한이 희수를 만나 ‘외톨이클럽’을 만들어요. 외톨이클럽은 자신들을 소외시키려는 무리들에게 꺾이지 않고 씩씩하게 함께 만나 이야기하고 놀며 유대감을 형성해가요. 그러다가 선생님이 제안한 ‘전국 학교 꾸미기 대회’에 나가기로 해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보기 힘든 학교를 다시 나무와 풀, 꽃이 자라는 곳으로 만들려는 ‘소금꽃 공중 정원 프로젝트’. 외톨이들에게 이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서민이는 심사위원들에게 “학교에서 피어나는 꽃을 보고 싶었어요. 노래하는 새를 구경하고 싶었어요. 그런 것들이 있으면 온종일 창문 밖을 내다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할 것 같았어요.”라고 말해요. 서민이의 말처럼 외톨이들은 ‘소금꽃 공중 정원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스스로를 치유하고, 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가꾸고 단단히 하는 힘은, 우리를 둘러싼 건강한 환경과 따스한 사람들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독자들도 편견과 외로움에 맞서 더욱 단단해져 가는 외톨이클럽을 보며 스스로의 삶을 멋지게 가꿀 용기와 희망을 느끼길 바랍니다. ![]() 지리를 알면 여행이 보인다 최재희 저 / 15,000원 / 창비 세계는 너를 기다리고 있어!
훌쩍 떠나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실전 여행 지리 문화·자연·성찰·공존·미래를 생각하는 특별한 여행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현직 지리 교사이자 EBS 강사인 최재희의 안내와 함께 여행하는 『지리를 알면 여행이 보인다』(창비청소년문고 44)가 출간되었다.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을 간직한 세계의 명소들을 지리적인 시각으로 여행하며, 세상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하는 힘을 길러 주는 책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선택 과목 ‘여행 지리’는 여행과 지리학을 엮어 배우는 과목으로, 여행의 의미와 이동 수단, 문화와 자연은 물론 성찰과 공존에도 관심을 둔다. 미래 사회의 여행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속 가능한 여행은 어떤 방식일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과목이다. 이 책은 여행 지리의 관점에서 미국, 인도, 태국, 브라질, 뉴질랜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여러 나라를 실제로 여행하듯 생생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여행 지리 수업의 연장선이자 실제 여행 가이드로도 손색이 없다. 사려 깊은 해설과 함께 경험하는 알찬 간접 여행이 앞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될 청소년 독자들에게 시야를 넓히고 세상을 보는 해상도를 높여 줄 것이다. ![]() 루호 2: 수상한 손님 초고리 채은하 저 / 오승민 그림/만화 / 13,800원 / 창비 호랑이의 기상을 이어받은 한국형 판타지 동화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
『루호』의 두 번째 이야기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수상하며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국형 판타지 성장동화 『루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루호』는 “사람으로 변신한 호랑이가 우리 곁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서 탄생한 동화로, 호랑이와 인간의 갈등을 박진감 넘치게 그렸다. 후속작 『루호 2: 수상한 손님 초고리』는 변신 호랑이 루호와 인간 친구 지아가 마주한 오해와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우정으로 거듭나는 길을 보여 준다. 호랑이에게 죽임을 당해 창귀가 된 아이, 초고리는 동화에서 보기 드문 신선한 등장인물로 작품에 긴장감과 깊이를 더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옛이야기 속에 어린이의 현실적 고민을 세밀하게 그려 내어, 읽는 재미와 따뜻한 감동이 어우러진다.
![]() 세 번째 소원
염희정 글 / 모지애 그림/만화 / 19,000원 / 이루리북스 『지구인에게』로 2024 동네서점 올해의 책에 선정된
모지애 작가의 그림책으로 다시 피어난 염희정 작가의 동화 『세 번째 소원』
어린이의 간절한 바람을 섬세한 문장으로 써내려간 『세 번째 소원』은 염희정 작가의 리딩게이트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방학이면 혼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 카일러의 이야기입니다. 카일러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떼쓰기도 하고, 백 년 된 체리나무에 빌기도 합니다. 염희정 작가와 모지애 작가는 글과 그림으로 어린 카일러의 마음을 차분하게 헤아려 줍니다. 『세 번째 소원』은 모지애 작가가 아름다운 상상으로 새롭게 꽃피운 그림책입니다. ![]()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3단계
윤희솔, 소선중 저 / 15,800원 / 길벗스쿨 문해력 향상의 첫걸음, ‘소리 내어 읽기’! 중 · 고등학교 국어 내신이나 수능 국어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어휘력과 함께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다시 말해서 '문해력'이 필수적입니다. 문해력은 어휘력의 향상에서 시작될 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향상될 수 없으므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하게 키워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영상미디어에 익숙해져 긴 글 읽기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적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나라에서 영유아기 때부터 문해력을 키우는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강조하는 활동이 바로 '소리 내어 읽기'입니다. ‘소리 내어 읽기’는 미국의 국립읽기위원회(NRP: National Reading Panel)에서 선별한 읽기 능력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5가지 요소 중 ‘읽기 유창성’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즉, ‘읽기 유창성’이란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자연스러운 억양과 리듬으로 읽는 능력을 나타내며, 문해력은 물론, 학업 성취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리고 이 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이 ‘소리 내어 읽기’입니다.
![]()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4단계 윤희솔, 소선중 저 / 15,800원 / 길벗스쿨 문해력 향상의 첫걸음, ‘소리 내어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