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간 도서 소개(아동,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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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가 사는 텃밭 정혜진 저 / 이선주 그림/만화 / 책 소개-초록이들과 함께한 동시 64편 텃밭은 사계절 그림책이다. ‘하루도 쉬지 않고 1년에 4권’을 만든다. 지은이는 텃밭을 가꾸며 365일 농사 일기를 썼다. 어린이들이 읽기 쉽고 낭송하기 좋은 ‘동시로 쓴 농사 일기’이다.
한겨울 텃밭은 텅 비어 있다. 흙만 보일 때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땅속에 감춰져 있다. 씨앗과 곤충, 흙과 뿌리들이 숨쉬고 있다. 지은이는 사계절 초록이(텃밭에 자라는 모든 식물)들과 함께하며 흙과 식물, 곤충, 바람과 비 그리고 노동과 땀으로 얻은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 거기에 동시는 덤으로 얻은 새로운 발견의 큰 기쁨이었다. ★초등 교과 연계★
6-2 (가) 1. 작품 속 인물과 나|6-2 (나) 8. 작품으로 경험하기국어 2-1 (가) 4. 분위기를 살려 읽어요 국어활동 2-1 4. 분위기를 살려 읽어요 국어 3-1 (가) 독서단원·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 3-1 (가) 1. 재미가 톡톡|3-1 (나) 10. 문학의 향기 3-2 (가) 4. 감동을 나타내요 국어 4-1 (가) 독서단원·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4-1 (가)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4-2 (나)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국어 5-1 (가) 독서단원·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5-1 (가) 1. 대화와 공감|2. 작품을 감상해요 5-2 (가)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국어 6-1 (가) 독서단원·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6-1 (가) 1. 비유하는 표현 초록이는 추운 날 텃밭을 어떻게 지키고 있을까요? 겨울이가 도와주고 있답니다. 초록이가 춥다고 칭얼대지 않도록 보호해 줘야 하는 거예요. 하루빨리 추위가 떠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날짜 빼내기 셈부터 하지요. 초록이가 얼어서 못 일어날까 봐 12월과 1월이 제일 걱정이랍니다. 얼음땡 꽁꽁이가 빨리 지나가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거지요. 목이 마르게 바삐 움직이면서요. 초록이는 겨울이의 이런 모습에 용기를 얻어 땅속에서부터 차근차근 힘을 저축한답니다. 눈에 안 보여도 할 일은 척척 씩씩하게 잘하는 것이지요. ‘얼음땡 꽁꽁이 겨울’을 읽고 초록이에게 응원을 보내 주세요. 잘 견디라고요. 꽁꽁 얼어붙은 겨울 텃밭에서 오송송 떨고 있는 초록이 겨울은 양파 마늘 상추 시금치에게 꽁꽁이 떠날 날 알려 주려고 하루 종일 날짜 빼내기 셈하느라 목이 마르게 바쁘다. -‘얼음땡 꽁꽁이 겨울’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퀴즈 한날 글/그림 / 13,000원 / 파란정원 재미있고 신기한 상식이 OX 퀴즈 속으로 O 아니면 X,
자꾸 아는 척이 하고 싶어져 입이 달싹거려질 거예요.알쏭달쏭 오락가락 정답은 하나! 재미있고 신기한 OX 퀴즈를 풀다 보면 새로운 상식이 차곡차곡 쌓여 TV를 보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알쏭달쏭 오락가락 정답은 하나! 재미있고 신기한 상식이 OX 퀴즈 속으로~ O 또는 X로 답해야 하는 OX 퀴즈는 알쏭달쏭 오락가락 정답이 헷갈려서 더욱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당연히 X라고 생각하는 것이 O가 되고, O라고 생각하는 것이 X가 되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문제를 틀리게 되면 “왜 그런 거야?”라며 능동적으로 답지나 자료를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호기심을 채우고 새로운 상식도 차곡차곡 쌓이게 되지요. 우리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아는 것이 많으면 더 많은 것이 보이고,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OX 퀴즈를 통해 신기하고 재미있는 상식을 쌓다 보면 TV를 보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자꾸 아는 것들이 보여 나도 모르게 입이 달싹거려질 것입니다. OX 퀴즈로 지식을 쌓는 재미! 아는 것을 나누는 재미를 느껴 보세요! 소소한 재미가 스스로 배우게 하고 행동하게 합니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에서는 무인도 체험을 떠난 찹이 패밀리의 바닷속 용궁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기후 변화로 바닷속 용궁의 모습도 바다 생물들의 모습도 우리가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변해 버렸습니다. 게다가 돌연변이들까지 나타나 용궁은 더욱 큰 위험에 빠지게 되지요. 이런 용궁을 지키기 위해 쭈꾸랑 왕자는 상식 OX 퀴즈를 풀어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과연 찹이 패밀리는 퀴즈를 모두 풀고 용궁을 지킬 수 있을까요? 재미있고 신기한 상식 OX 퀴즈 속으로 우리 함께 여행을 떠나요. 그게 너라면 이은용 저 / 13,500원 / 문학동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흐트러진 것을 바로잡으면서 가만히 숫자를 세는 일
『열세 번째 아이』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이은용 작가는 다정하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우리가 만난 시간』과 『하라의 세계가 열리면』 등의 청소년소설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SF,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아동 청소년의 현실을 보듬어 온 그가 이번에는 다섯 가지 이야기에 용기를 눌러 담아 찾아왔다. 『그게 너라면』은 삶의 모서리에서 희망 한 줌을 붙잡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이은용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집이다. 갑자기 찾아온 희귀병에 절망하지만 삶 곳곳에 숨은 사소한 행복을 찾아 나가려는 가을, 짝사랑하는 아이와 우연한 계기로 함께 동아리를 만들게 되는 민서, 어린 시절 꿈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삶을 계획하는 김샘, 학교 폭력 사건에 휘말려 병실에 누워 있는 형을 지키려 하는 연우, 이웃집 아이를 만난 것을 계기로 소방관을 꿈꾸었던 오랜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푸름까지. 잔뜩 웅크려 있던 이들이 용기를 내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소설은 선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선물이 되레 상처가 되는 건 아닐까, 짧은 문장 한 줄에도 마음을 기울였다. 이 책을 펼치는 동안 잠시나마 따뜻한 순간이 머물기 바라며.”_이은용(작가의 말)그늘진 삶에 밝은 빛이 비끼는 순간 각자의 마음이 향하는 대로 용기를 뻗는 이들의 이야기 어두운 그날은 결코 확실하지 않으니까, 어쩌면 이렇게 두근거리는 세상을 계속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일 년 전 오늘」 일 년 전 오늘, 예정대로라면 가을은 중3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고은정에게 달려가 고백하려고 했다. 그러니까 기념일이 될 수도 있었던 거다. 하지만 가을에게 찾아온 건 설레는 연애가 아닌,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이었다. ‘일 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가을은 불행이 내려앉은 뒤부터 작년과 오늘을 비교하며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절망에 갇혀 어둠이 아닌 곳에서조차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런 가을에게 일 년 후 오늘을 그려 보는 일이 축복처럼 다가온다. 조금씩 스며든 것 같기도, 성큼 들어온 것 같기도 해. 「너라면 좋겠어」 민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좋아했던 수호와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났다. 민서의 마음속에 수호가 다시 들어왔지만 수호는 자신의 존재조차 모르는 것 같아 속상하기만 하다. 서로 마주 보며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수호였으면 좋겠는데. 민서는 같이 방송반 면접을 본 일을 계기로 수호와 동아리를 만들지만, 좁혀지지 않는 거리에 또다시 좌절한다. 이제 민서는 혼자 좋았다가 실망하고 슬퍼하는 일은 그만둬야겠다고 다짐한다. 한수호 따위. 그런데 수호가 느닷없이 먼저 연락을 해 오는데…. 쿵쿵, 다시 민서의 심장이 뛴다. 삐걱거리는 날들 속에서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나가는 김샘. 「온음표가 필요해」 ‘최악의 월요일이야.’ 시도 때도 없이 수업을 방해하는 송유찬과 사람을 무안하게 하는 교무실 옆자리 임구슬 샘까지. 모든 게 김샘의 영역 밖이었다.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예전의 포부는 사라지고, 자책과 고민만 남았다. 김샘은 지친 하루를 뒤로하고 우연히 들어선 분식집에서 옆 반 은서와 합석하게 된다. “선생님은 원래 꿈이 샘이었어요?” 하고 묻는 은서. ‘내가 무엇을 놓치며 살았을까.’ 김샘은 꾹 눌러 놓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어린 시절 피아노 앞에서 눈을 초롱초롱 빛내던 자신을 떠올린다. 그리고 굳게 결심한다. 잃어버린 걸 되찾아 제자리에 돌려놓자고. 그 어떤 진실 앞에서도 연우가 절대 놓을 수 없는 한 가지는…. 「어떤 이유」 연우는 병실에 누워 있는 사람이 형 진우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도대체 누가 형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어머니가 메모 한 장만 남기고 형제를 떠난 날에도, 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르던 때에도 형은 묵묵히 연우의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 이번에는 연우가 무너진 형을 지켜 주려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형이 피해자이기 이전에 가해자라고 말하고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연우의 불안은 점점 증폭된다. ‘아니야, 형이 그럴 리 없어.’ 내 마음이 향하는 대로 발길을 돌리는 법. 「산타클로스를 만나」 푸름은 언젠가부터 아무 이유 없이 진 기분에 사로잡혀 어디에도 마음을 붙이지 못했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해 성적은 계속 떨어졌고 어떤 것에도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혼자 놀이터에서 놀던 여섯 살 아이 소원의 아빠가 소방관이라는 걸 알고 나서, 푸름은 소방관을 꿈꾸던 중학교 친구 유정을 떠올린다. 어느 날부터 유정의 책상 위에는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고, 다른 아이들은 은근히 유정을 피했다. 푸름은 그 일의 시작이 자신이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 때문은 아닐지 생각한다. 일상에 불쑥 끼어든 소원의 등장과 함께 푸름은 자신이 외면했던 유정의 간절함을 돌아본다. 쉽지 않은 오늘 속에서 끝내 발견하게 되는 것 섬세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뭉근한 위로를 건네는 소설 『그게 너라면』은 주저앉은 이들이 다시 일어서려는 과정과 용기에 대해 그린다. 난생처음 겪어 보는 절망과 싸워야 하는 상황, 어둠 속에 있을 것만 같은 미래, 외면하고 지나쳐 버린 누군가의 간절함, 좋아하는 아이의 사소한 행동에 출렁이는 마음…. 쉽지 않은 오늘 속에서 이들이 끝내 발견하게 되는 것은 다른 곳에 있는 축복이나 엄청난 행운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내일을 향한 기대와 용기이다. 각기 다른 문제가 이들을 짓누르지만 아픔을 치열하게 견디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기로 한다. 그들의 곁을 지켜 주는 사람, 어린 시절 꾸었던 꿈, 이제야 헤아려 보는 진심, 누군가를 돌아보기 시작한 마음은 다시 앞으로 걸어 나갈 힘이 되어 준다. 단정하고 섬세한 문장 속에 녹아 있는 이들의 모습은 각자의 아픔을 돌보고 있을 독자들에게 가만히 위로를 전할 것이다. The Pretty Little Duckling 이루리 글 / 바루 그림 / 9,900원 / 이루리북스 * 세계 어린이에게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전하는 『예쁜 아기 오리』 영어판 출간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한 그림책
* 세계기록유산과 그림책의 만남! * 안데르센 동화로 배우는 세계기록유산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소중한 기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응원해줄 곰과 오리, 그리고 두 친구들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준 이루리 작가님과 바루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이 이야기가 전 세계 친구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함께 의견을 모아준 유네스코 본부,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와 마카오 세계기록유산지식센터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교육연구소위원회에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동화 속 주인공인 곰과 오리처럼 우리의 하루를 담은 기록들이 쌓여 많은 친구들의 추억이자 보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_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세계 어린이에게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전하는 『예쁜 아기 오리』 영어판 출간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하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이루리 글을 쓰고 프랑스가 낳은 환경 운동가 일러스트레이터 바루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기억해야 하는 기록 유산의 가치를 오리와 곰과 달님의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로 보여줍니다. 세계가 함께 만든 또 하나의 세계기록유산!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5학년 2학기 국어 4. 겪은 일을 써요ㆍ누리과정: 의사소통(책과 이야기 즐기기) 예술경험(예술 감상하기) ㆍ교과연계: 5학년 1학기 국어 2. 작품을 감상해요 세계기록유산과 그림책의 만남 아름다운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하고, 한국의 이루리 작가가 글을 쓰고 프랑스의 환경 운동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바루가 그림을 그린, 새로운 세계의 기록입니다. 『예쁜 아기 오리』는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합니다. 안데르센 동화로 배우는 세계 기록 유산 『예쁜 아기 오리』는 안데르센의 동화를 모티브로 하여, 기록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오리와 곰, 달님 사이에 벌어지는 한밤의 소동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예쁜 아기 오리』를 통해 독자들은 세계기록유산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 이루리와 일러스트레이터 바루의 만남 이 책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 작가 이루리의 글과 프랑스 출신의 바루의 그림이 만나 완성되었습니다. 이루리 작가는 11개국에 수출된 북극곰 코다 시리즈로 아동문학계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책에서는 유네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바루는 환경과 사회문제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번에도 감동적이고 따뜻한 그림으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한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한 그림책입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전 세계의 기록 유산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교육과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예쁜 아기 오리』는 어린이에게 기록의 중요성과 그것이 가진 세계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미래 세대에게 기록을 통한 소중한 기억을 선사합니다. 작은 걱정이 마음속에 살아요 크리스티나 퍼니발 저 / 이은경 역 / 16,700원 / 포레스트북스 “소리치는 대신, 꾹꾹 참는 대신,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
★★★ 30만 부모의 멘토 「슬기로운초등생활」 이은경쌤이 번역한 동화책
전문 심리상담사인 이 책의 저자는 섬세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우울과 불안과 같은 어두운 감정을 극복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가르쳐줍니다.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감정을 다루는 법을 저자는 자전거 타기에 비유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능숙해질 수 있다고 말이지요.★★★ 아동 베스트셀러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의 후속작! ★★★ 전문 심리상담사 작가의 효과적인 솔루션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쌍둥이 남매 제이크와 케이트.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은 두 사람은 주변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두 사람에게 ‘우울’이라는 감정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우울이라는 감정 안에는 슬픔, 불안, 실망, 자책 등 다양한 기분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어두운 감정들은 두 사람의 마음을 바닥까지 끌어내렸지요. 마치 슬픔으로 가득 찬 길을 끝없이 헤매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둘은 곧 힘을 모아 다시 기운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지요.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울한 마음을 계속해서 들여다보는 것은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어요.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우울한 감정을 계속 바라보는 대신 딱 하나만 바꾸면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바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돼요!” 아이들이 짜증을 내거나 떼를 쓸 때, 화를 내거나 소리칠 때, 부모님들은 아이를 달래기 위해 갖은 애를 씁니다. 때로는 부드러운 말로 어르기도 하고, 또 때로는 무섭게 훈육을 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아이들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부모님을 곤란하게 하려고 그러는 걸까요? 도무지 불만이 해결되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그때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은 이렇답니다. “나도 그만하고 싶은데, 내 마음이 내 뜻대로 안 돼요!” “기분에도 연습이 필요해요.” 세상의 모든 것이 처음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감정 하나하나가 낯설고 불편합니다. 특히 불안, 걱정, 우울과 같은 어두운 감정을 맞닥뜨릴 때면 어찌할 바를 모르고 감정을 마구잡이로 쏟아내기도 하지요. 이런 감정들을 스스로 알아채고 조절하는 데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사실과 감정을 구분하는 법,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점을 찾아내는 법 등 다양한 감정 훈련을 통해 우리 아이의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주세요. “생각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생각과 마음가짐을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같은 상황에서 느끼는 기분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생각의 전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배우고 회복탄력성이 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