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간 소개 (아동) - 매주 업데이트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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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말 안듣는 개구리 유순희 글 / 김유대 그림 / 9000원 / 라임 / 초등 3-4학년 [천하의 말안듣는 개구리]는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이다. 말 안듣는 개구리는 마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재미있는 동화도 읽으면서 바른 인상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밤하늘의 별이야기 김호섭 지음 / 신범영 감수 / 12000원 / 파라정원 / 초등고학년 『밤하늘의 별 이야기』는 강원도청소년수련관 부설 ‘별과 꿈’ 별 관측소 소장님이 알려 주는 밤하늘 이야기입니다. 천체의 정의, 천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용어를 정리하여 알려줍니다. 또한 계절별 별자리와 그리스·로마 신화, 달, 천체의 형성 과정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줄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했습니다. 자연에서 배우는 발명의 기술 지그리트 벨처 지음 / 페터 니시타니 그림 / 전대호 옮김 / 19800원 / 논장 『자연에서 배우는 발명의 기술』은 생체 공학의 의미와 가치, 구체적인 응용 분야, 현재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 생체 공학 전반의 내용을 이론과 실험으로 통합해 담은 과학서이다. 모범이 될 생물체를 어떻게 선정하는지, 과학적으로 어떤 원리에 의해 적용되는지를 실제 연구 사례로 설명하므로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한층 쉽게 다가온다. 안전, 어디까지 아니? 이승숙 지음 / 유수정 그림 / 12000원 /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 초등 중학년 이상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탐구하는 시리즈「탐험하는 고래」제4권『안전, 어디까지 아니?』.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안전에 대해 다양한 방향으로 알려 주는 책입니다. 교통안전, 학교 안전, 놀이 안전, 건강 안전, 대인관계 안전, 미디어 안전, 나들이 안전, 가정 안전, 재난 안전, 이렇게 9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가정, 학교,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 쌀벌레야 주미경 시 / 서현 그림 / 10500원 / 문학동네 / 동시집 제3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나 쌀벌레야』. 사람을 보고 겁먹고 도망가기는커녕 “너 쌀 속에서 놀아 봤니”라고 묻는 쌀벌레의 모습이 당차고 당돌하다. 이 동시집에는 쌀벌레처럼 작은 몸집에도 기죽지 않고 제 목소리를 돋우는 존재들이 다수 등장한다. 뻐꾸기 울음을 잠재우기 위해 큰 돌을 던져 대는 할아버지를 향해 더 큰 소리로 울어 대는 뻐꾸기들이라든지 숲을 통째로 잘라 버릴 듯 날아와 “자, 나를 따르겠느냐”고 묻는 솔개에게 굴하지 않고 “흥!” 콧방귀를 뀌는 다람쥐와 뱁새, 도토리를 주울 때는 조금만 주워 가라고 경고하며 숲 속 동물들을 살뜰히 챙기는 말벌의 모습 등에서 독자들은 나와 다른 처지에 있는 다양한 존재의 목소리를 고루 마음에 담게 된다. 네모 돼지 김태호 동화집 / 손형숙 그림 / 9800원 / 창비 / 초등 3~6학년 권장 김태호의 첫 동화집 『네모 돼지』. 분홍빛 냉장고처럼 생긴 네모 돼지, 풍선처럼 하늘을 날게 된 개,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나타난 호랑이 등 과감한 상상력을 통해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곱 편의 동화를 담았다. 이야기마다 동물의 눈에 비친 세상을 낯설고 새로운 방식으로 그려 냈다. 간결하고 담담하면서도 놀라운 이야기가 세상을 바라보는 독자들의 눈을 더욱 밝아지게 할 것이다. 여름이 반짝 김수빈 글 / 김정은 그림 / 11500원 / 문학동네 / 초등 고학년 뜻밖의 사고로 유하가 세상을 떠난 이후, 세 아이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시작되었다. 7일마다 7시 7분이면 파란 지붕 집 담을 넘는 세 아이. 잠시 할머니 집에서 지내기 위해 시골로 내려왔지만 낯선 환경이 불만투성이인 린아, 전학 온 린아에게 유하의 옆자리를 뺏기고 린아만 보면 가자미눈을 뜨는 김사월, 어디든 무엇이든 유하와 함께였던 단짝 이지호. 아이들이 함께 부는 비눗방울이 커다랗게 날아오를 때마다 유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세 아이들은 비눗방울 속의 유하에게 한목소리로 약속한다. ‘보물찾기’에서 받은 유하의 목걸이를 꼭 찾아 주겠다고. 그렇게 서로 닮은 데가 없는 아이들은 의기투합, 유하의 발길이 닿았던 곳마다 유하의 분신과도 같았던 목걸이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유하가 남긴 추억 위에 새로운 여름날을 덧쌓는다. 일주일 김라임 글.그림 / 12000원 / 키다리 키다리 그림책 마흔네 번째 책 『일주일』은 천천히 흘러가는 삶의 속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으며, 조금 느려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힘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말한다. 세상이 살아가는 동안 가장 힘든 일은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리는 일이라고. 괜한 조바심에 포기한 일들을 뒤늦게 후회할 때도 많지만 기다릴 수 있기에 다시 힘을 내는 것이라고. 아직 세상에 지루할 게 없는 아이의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말이다. 고양이 ‘룽지’는 창밖을 내다보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봄볕 가득한 어느 월요일, 룽지는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 하나를 발견합니다. 창밖을 보며 꽃이 피기만을 온종일 기다리지만 꽃봉오리는 꼼짝도 않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도 꽃은 피지 않고 어느새 룽지 곁에는 하늘이, 바닥이, 별이, 미르 등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룽지와 친구들의 기다림은 과연 어떠한 결실을 맺게 될까요? 꿈을 만드는 달빛 공장 존 로코 지음 / 천미나 옮김 / 10000원 / 다림 『꿈을 만드는 달빛 공장』는 ‘만능수리공’으로 불리는 한 아이가 악몽을 물리치기 위해 ‘달빛 공장’에서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인 ‘존 로코’의 환상적인 그림, 이 3박자가 절묘한 호흡으로 어우러져있습니다. ‘만능수리공’ 엘리는 악몽으로 잠 못 이룹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엘리를 찾아온 달 아저씨는 '달빛 공장'이 고장 나 엘리가 악몽을 꾸는 거라고 말하는데…. 타스의 풀이풀이 사자성어 스토리북 5 - 청산유수, 마이동풍 원작 K-PRODUCTION / 9000원 / 소담주니어 / 어린이(초등) 『타스의 풀이 풀이 사자성어 스토리북』 제5권. 방송 중인 TV 애니메이션 타스의 풀이풀이 사자성어를 이야기책으로 꾸몄다. 숲 속 마을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그곳에 사는 여덟 명의 귀여운 친구, 타스, 비니, 차차, 메롱, 안나, 주코, 피노, 포쿠의 일상 생활이 재미나게 펼쳐진다. 권말에 부록으로 사자성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활동 페이지를 수록해 어렵고 딱딱한 사자성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 잘못이 아니야 김정신 글 / 김영곤 그림 / 10000원 / 아주좋은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역지사지의 자세를 배우는 인성 동화 『내 잘못이 아니야』. 시로는 나쁜 일이 벌어지면 항상 남의 탓을 한다. 급식 시간에 채소를 골라내다가 선생님에게 혼난 것도, 스케이트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것도, 축구 시합에서 진 것도 모두 준수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조기 축구회에서 아빠의 모습을 보고 그동안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고 준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된다. 카리브 해의 상어 : 마법의 시간여행 5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 살 머도카 그림 / 노은정 옮김 / 7500원 / 비룡소 마법의 시간여행은 1권부터 28권까지 전 세계의 역사, 문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29권부터 32권까지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33권부터 53권까지의 특징은 역사와 판타지라는 두 가지 요소가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카리브 해의 상어』의 무대는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와 코수멜 섬이다. 잭과 애니는 멀린 할아버지의 선물로 임무를 위한 시간여행이 아닌 휴가를 떠나게 된다. 테디는 산호초가 있는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싶은 잭과 애니를 코수멜 섬으로 보내 준다. 뗏목을 타고 바다에 나간 잭과 애니가 스노클링을 하며 바닷속을 구경하는데, 갑자기 거대한 상어가 뗏목으로 다가온다! 순식간에 즐거운 휴가가 스릴 넘치는 모험으로 바뀌는데……! 동물 게임과 퍼즐 메리 폽 어즈번 지음 / 살 머도카 그림 / 노은정 옮김 / 9000원 / 비룡소 『마법의 시간여행 동물 게임과 퍼즐』은 52차례의 모험에서 만났던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게임과 퍼즐로 엮어 낸 책이다. 길 찾기, 점 잇기, 가로세로 단어 퍼즐, 암호 해독하기, 말풍선 채우기, 단어 숨바꼭질, 독서 퀴즈, 오목 대신 삼목 두기, 동물 이름 쓰기, 나침반 놀이 등 205가지의 각양각색 게임과 퍼즐이 펼쳐진다. 포기하지 마! 구스노키 시게노리 지음 / 야마모토 다카시 그림 / 김윤정 옮김 / 10000원 / 키다리 ‘행복한 책꽂이’ 시리즈 열 번째 책. 한 아이가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고 스스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동화. 체력이 약해 반 아이들에게 항상 놀림당하기 일쑤인 남자아이 ‘준’이 팔씨름 대회를 준비하면서 겪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담임선생님의 든든한 믿음과 지원에 힘입어, 자신감 없던 준이 씩씩하게 변화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우일이 그리고 김상원이 쓴 어린이 경제 1. 생활 경제 / 2. 사회 경제 김상원 글 / 이우일 일러스트 / 각 권 10000원 / 파랑새 『어린이 경제』는 소소한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경제 논리를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경제란 무엇인지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초등학교 5학년인 누나 이코와 3학년인 남동생 노미, 그리고 두 남매에게 틈만 나면 경제 지식을 풀어 놓는 수다스런 부모님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주요 경제 개념과 원리를 소개한다. 1권은 개인과 가정 단위의 소규모 생활 경제에 대해 다뤘다. 2권은 지역과 나라, 세계 단위의 대규모 사회 경제를 다뤘다. 생태통로 김황 글 / 안은진 그림 / 11000원 / 논장 / 6-10세 《생태 통로》는 동물을 위해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길인 ‘생태 통로’를 알리고 그 문제의식을 같이 공유하려는 책이다. 처참한 로드킬의 현실을 고발하는 지금까지의 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타까움을 넘어 자연에서 인간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능동적인 고민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한다. 범밧골 호랑이 장은아 글 / 김숙현 그림 / 13000원 / 아이테르 / 초등 군포 지역의 옛 지명 ‘범밧골’에 얽힌 설화를 친근한 민화로 되살린 《범밧골호랑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기억 속에 흔적으로만 남아 있는 옛 지명에 담긴 이야기를 민화 풍의 독특한 그림과 읽기 쉬운 글로 풀어냈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옛 이야기 속에서 사라져 가는 우리의 옛 땅 이름이 그냥 ‘이름’이 아닌, 그 땅에 펼쳐진 삶의 풍경이자, 그 땅에서 살아온 이들의 ‘역사’이라는 걸 일깨워 준다. 그림자 주인 이윤희 글 / 여미경 그림 / 12000원 / 파랑새 / 유아 철학적 사고와 윤리적 감수성을 일깨워 주는 이윤희 작가의 철학 우화 네 번째 이야기『그림자 주인』. 자신의 그림자를 잃어버리고 엉뚱한 모습의 그림자를 갖게 된 흉내쟁이 원숭이의 이야기다. 평생을 주인이 하는 대로 따라 할 수 밖에 없는 모방의 특성을 가진 ‘그림자’라는 소재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나아가 정체성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흉내쟁이 원숭이는 쉴 새 없이 다른 동물을 흉내 내기 바쁘다. 주인을 따라 하느라 지칠 대로 지친 그림자는 한낮 해가 머리 위에 오는 순간, 원숭이를 떠나 버린다. 대신 해바라기 그림자가 원숭이 그림자가 된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원숭이는 낯선 모양의 자신의 그림자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데…. 세상의 모든 속도 크뤼시포름 글그림 / 12000원 / 이숲 / 초등저학년 [세상의 모든 속도]는 시속 0,3미터로 이동하는 가장 느린 동물에서부터 시속 10만 킬로미터로 떨어지는 별똥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동물과 사물의 빠르기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큰 판형으로 제작된 이 그림책에는 독특한 형태와 색채로 그려진 70여 개의 이미지가 들어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책의 뒤쪽에는 엄마와 아빠를 위해 60여 가지 동물과 사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흥미로운 사실들을 곁들여 설명해두었습니다. 늑대들이 사는 집 허가람 글 / 윤정주 그림 / 8500원 / 비룡소 / 초등 『늑대들이 사는 집』은 ‘늑대들이 사는 집’,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로 이루어진 연작 동화다. 세 편 모두 늑대 세 마리가 주인공이며 각 편마다 ‘양 오누이’, ‘몽글 왕자’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져 각각 독립적 재미와 개성을 느낄 수 있다. 표제작 「늑대들이 사는 집」은 험상궂은 늑대의 겉모습으로 인한 오해로부터 빚어지는 해프닝을 재미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무서운 외모와는 달리 누구보다 마음씨 착한 늑대 이야기는 겉모습을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겉모습 너머의 본질이 있다는 메시지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혜원 신윤복 , 조선의 여인을 그리다 최석조 글 / 김민준 그림 / 11500원 / 사계절 / 초등전학년 ‘빛나는 미술가’시리즈 제 7권『혜원 신윤복, 조선의 여인을 그리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명하게 신윤복의 삶과 조선시대의 풍속화를 그려낸 책입니다. 이 책은 미술사를 전공하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최석조 교사가 신윤복의 삶과 조선시대의 풍속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역사, 문화, 풍속, 미술사를 두루 망라하는 이야기를 쉽고 간명하게 풀어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50점 남짓의 그림 중 신윤복의 대표 작품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여 23점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풍속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윤두서, 김홍도, 김득신, 신한평의 풍속화도 함께 실었다. 특히 한자로 되어 있는 그림 제목을 모두 우리말로 풀어쓰고, 그림의 해설과 그림 속에 들어 있는 문장도 쉽게 풀어 놓아 아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다락방 명탐정 3 성완 글 / 소윤경 그림 / 8500원 / 비룡소 저학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추리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다락방 명탐정』 제3권 《사라진 여의주》편. 호기심이 많고 모험을 좋아하는 소년 건이가 어른만 탐정이 되는 것은 억울하다는 것을 깨닫고 고물로 가득 찬 다락방에서 명탐정 사무소를 차린 후 도깨비들의 사건 의뢰를 받아 벌이는 용감무쌍한 활약을 담은 장편동화입니다. ‘구미호의 전설’이나 ‘도깨비감투’와 같은 우리 옛이야기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살려 냈으며, 추리물다운 사건 설정과 전개가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 박미진 글 / 김영곤 그림 / 10000원 / 애플트리태일즈 / 아동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는 어떤 선택이나 행동을 할 때 자기 자신을 사랑해서 하는 행동인지 아닌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는 인성 동화입니다. 친구한테 사랑받고 싶었던 곰통이는 토끼들이 먹으라는 마른 억새풀잎을 억지로 먹고, 여우를 위해 애꾸눈 호랑이와 맞서 싸웠어요. 사육사에게 칭찬받고 관객들에게 박수 받고 싶어 저녁밥을 굶으면서 살을 뺐고, 외발 줄넘기도 성공했어요. 그런데 다들 곰통이를 ‘미련 곰탱이’라고 불러요. 대체 왜들 그러는 걸까요?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미셸 피크말 글 / 자크 아잠 그림 / 양진희 옮김 /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감수 / 14000원 / 톡 출판사 / 초등 「꼬마철학자」시리즈는 자기 주도적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 4권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는 왼손잡이로 대변되는 사회의 소수자와 그들의 인권문제를 다룬 책입니다. 왜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가 있는 건지, 왼손잡이는 왜 억압을 받아 왔는지 등 왼손잡이가 받아왔던 억압의 역사와 사회에서 그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며 우리가 소수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행복의 비법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이문열. 신영우 만화 수호지 8 (전 10권) 시내암 원작 / 이문열 옮김 / 신영우 각색,그림 / 9500원 / 고릴라박스 / 8세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만화 수호지』 제8권. 대한민국 대표 작가 이문열의 『수호지』를 원작으로 하여, 『키드 갱』으로 국내 만화계에 코믹 붐을 일으켰던 신영우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그려 냈다. 8권에서는 병서에 능통한 관우의 후손 관승, 의술이 뛰어난 신의 안도전, 정의롭고 지혜로운 급시우 송강, 양산박의 제걀량 지다성 오용 등 개성 넘치는 호걸들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 어린이를 위한 평등 교과서 모니크 팽송-샤를로, 미셸 샤를로 지음 / 에티엔 레크로아트 그림 / 목수정 옮김 / 10000원 / 레디앙어린이/ 초등 빈곤과 불평등 문제, 전 세계 슈퍼 부자들의 행태를 연구해 온 노부부 사회학자인 팽송 부부가 처음으로 펴낸 어린이를 위한 책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부와 가난을 오랜 동안 연구해 온 사회학자 부부가 빈부 격차 심화 현상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가난한 자들과 부자들 사이에 점점 더 커져가는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를 20개로 구성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제시한다. 도대체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생겨나는 원초적인 이유는 뭔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간에는 투쟁이 불가피한 것인지, 부자들의 부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슈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등 다소 어려운 경제 개념들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뒤로 가는 개미 - 문학동네 동시집 38 유강희 시 / 윤예지 그림 / 10500원 / 문학동네 빈곤과 불평등 문제, 전 세계 슈퍼 부자들의 행태를 연구해 온 노부부 사회학자인 팽송 부부가 처음으로 펴낸 어린이를 위한 책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부와 가난을 오랜 동안 연구해 온 사회학자 부부가 빈부 격차 심화 현상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가난한 자들과 부자들 사이에 점점 더 커져가는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를 20개로 구성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제시한다. 도대체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생겨나는 원초적인 이유는 뭔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간에는 투쟁이 불가피한 것인지, 부자들의 부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슈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등 다소 어려운 경제 개념들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야나 프라이 지음 / 장혜경 옮김 / 11000원 / 갈매나무 현재의 괴로운 상황으로부터 탈출하는 비상구로 폭력을 선택하게 된 새미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평소 학교 폭력의 피해자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입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되기로 선택한 주인공 새미의 이야기를 통해 폭력은 아주 일상적인 계기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청소년기의 고민과 복잡한 감정들을 표현하기 위한 잘못된 수단이 될 수도 있음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내성적이고 자기표현에 서툰 새미는 엄마의 재혼부터 레안더의 배신까지 가장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자신에게 등을 돌리는 일이 한꺼번에 벌어지자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그리고 억눌러 있던 욕구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폭력을 선택한다. 폭력은 새미에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 위한 수단 이상의 역할을 한다. 도무지 자기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좌절한 순간, 폭력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권력’을 얻는다. 새미는 아이들을 협박하고 물건을 빼앗는 일에서 쾌감을 느낀다. 모든 걸 내 뜻대로 술술 풀리게 만들어 주는 장난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폭력은 새미가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포르노 영화처럼 순간적인 쾌락만 맛보게 했을 뿐 새미의 마음속 구멍을 완전히 채워 주지 못한다. 새미가 ‘나는 혼자다’라는 생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탓이 컸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서툴렀고, 그런 새미를 도와줄 사람, 계속해서 손을 내밀어 줄 사람이 곁에 없었기 때문이다. 소설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불문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만으로 혼자라고 생각했던 누군가에게 다가갈 수 있음을 넌지시 일깨워 준다. 더불어 이와 같은 문제가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이들의 관심을 통해 해소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일상적인 계기로 비롯되는 만큼 일상 속의 노력만이 폭력을 예방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타스의 풀이풀이 사자성어 스토리북 4 - 유비무환, 견물생심 원작 K-PRODUCTION / 9000원 / 소담주니어 / 어린이(초등) 『타스의 풀이풀이 사자성어 스토리북』제4권 《유비무환 견물생심》. TV 애니메이션 타스의 풀이풀이 사자성어는 숲 속 마을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그곳에 사는 여덟 명의 귀여운 친구, 타스, 비니, 차차, 메롱, 안나, 주코, 피노, 포쿠의 일상 생활이 재미나게 펼쳐집니다. 한 회당 두 편의 이야기, 두 개의 사자성어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권말에 부록으로 사자성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활동 페이지를 수록해 어렵고 딱딱한 사자성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과학은 쉽다! 2권 - 똑 닮은 쥐랑 햄스터가 다른 동물이라고? - 사람들이 생물을 분류하는 이유 김정훈 글 / 김민준 그림 / 9000원 / 비룡소 제2권에서는 생물 분류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생물 분류의 기본 단위인 종(種)에 대한 정의부터 동식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관찰해 분류하는 방법, ‘분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린네의 생물 분류법의 발달 과정까지, 생물 분류와 관련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꼼꼼하게 다루었다. 특히 아이들이 골치 아파 하는 생물 분류의 일곱 단계 ‘종-속-과-목-강-문-계’는 호랑이와 사람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효과적으로 설명했다. 뼈 있는 바다 생물 밥 바너 글. 그림 / 최윤 옮김 / 12000원 / 다섯수레 / 초등 저학년 풍성한 색채로 바다의 모습을 그려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 그림책에서 우리는 물고기가 척추뼈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척추뼈 동물과 무척추 동물로, 뼈대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속뼈대 동물과 겉뼈대 동물로, 그리고 물고기인지, 아닌지 그리고 각각의 먹이를 도표로 만들어 한 눈에 바다 속 생물의 특징과 정보를 보여줍니다. 내 동생이 수상하다 성완 장편동화 / 방현일 그림 / 9800원 / 사계절 다락방 명탐정」시리즈『내 동생이 수상하다』는 비룡소 문학상을 받아 어린이문학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성완 작가의 장편동화입니다. 한국 판타지와 추리 요소를 재밌게 엮었던 이전 작품들과는 사뭇 다른 작품을 내놓았는데요. 갑작스러운 개발로 인해, 조용한 시골마을이 점차 폐허로 변해가는 모습과 끝내 그곳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칫 지루하거나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환상’과 ‘발랄’함으로 감동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합니다. 미처 이사를 못 간 집 대문에 ‘아직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쪽지가 초라하게 붙어 있는 응달말. 여자아이치고 제법 험한 ‘헐크’라는 별명을 가진 5학년 왈가닥 소녀 민영이는 할머니, 엄마, 그리고 이 집의 유일한 남자 여덟 살 민국이와 함께 응달말에서 살고 있습니다. 민영이는 요즘 동생이 수상하다고 느낍니다. 무슨 말을 할 듯 하다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입을 다뭅니다. 동생은 왜 그러는 걸까요?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안용복 고정욱 글 / 허구 그림 / 10000원 / 초등저중학년 『안용복』은 평범한 신분의 어부였지만, 나라 사랑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던 안용복은 두 번씩이나 일본에 건너가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라는 사실을 확인시켰습니다. 안용복의 이런 용감한 행동 덕분에 우리는 더욱 떳떳하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용복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기에 이처럼 대담한 행동을 했을까요? 우리 어린이들은 안용복의 삶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나라 사랑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구름이 둥둥 김요정 글.그림 / 10000원 / 상수리 / 유아 [구름이 둥둥]은 아이들을 위한 창작 그림책입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둥둥 흘러갑니다. 구름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신할 수 있어요! 구름과 함께 신나는 상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 볼까요? 분홍토끼를 돌봐줘 오승원 글.그림 / 12000원 / 우리나비 숨은 이야기 찾기 시리즈」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배려와 존중을 통한 상호작용과 세상을 향한 두려움을 떨쳐 낼 수 있는 모험심을 키워 주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성 그림책입니다.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의미를 찾아보는 재미도 함께 담았습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 『분홍토끼를 돌봐줘!』는 서로가 전혀 상관없는 관계지만 마치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듯 사람과 자연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서로를 돕고 더불어 살아가고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토끼 한 마리를 돌봐 주고 염려해 주는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결과적으로는 더 큰 감동으로 아이에게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이 자연에게, 자연이 자연에게로 이어져 우리가 혼자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듯 누군가를 향한 작은 배려와 관심이 더 큰 힘이 된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 자연 생태계 속 공생 관계를 넣어 사람만이 서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동식물들 역시 서로를 도우며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이채은혜 글.그림 / 12000원 / 노란돼지 / 유아. 초등저학년 이 책은 어린아이에게 처음 찾아온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콩닥콩닥 뛰는 가슴을 통해 풀어 낸 그림책입니다.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아이는 물론 부모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안녕 자두야 속담이랑 놀자 이빈 원작 / 이형진 그림 / 정명숙 글 / 9000원 / 채우리 『자두야 속담이랑 놀자』는 명랑소녀 자두와 함께 속담을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120가지 코믹한 상황에 놓인 명랑소녀 자두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속담 이야기. 속담으로 이루어진 초성 퀴즈와 숨은그림찾기를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일기는 속담 놀이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속담을 배우면서 어휘력을 풍부하게 만들고, 관용적인 표현이나 문장에 대한 이해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자와 작은 새 마리안트 뒤비크 글 .그림 / 임나무 옮김 / 13500원 『사자와 작은 새』는 사자와 작은 새의 우연한 만남과 예정된 헤어짐을 담은 짧은 이야기입니다. 작가 마리안느 뒤비크의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이야기 속에는 그리움, 아쉬움, 슬픔, 설렘, 행동 등 다양한 감정을 복합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아이들은 그 감정들을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특히 ‘관계 맺음’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해볼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텍스트로, 사자와 작은 새의 내면과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감동으로 이끕니다. 여기에 수채 물감과 2B 연필로 그린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은 사자의 감정을 읽는 사람에게 고스란히 전달하여 큰 여운을 남깁니다. 낡은 사진 속 이야기 천롱 글.그림 / 전수정 옮김 / 11000원 / 사계절 전쟁도 갈라놓지 못한 민족을 초월한 우정. 그러나 이제 낡은 사진으로만 남은, 전쟁이 앗아간 친구 이야기. 집에서 한글없이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리얼토킹 키즈편(Real Talking for Kids)
Eille Oh 글 / 2da 그림 / 웅진뉴런 / 16000원 『리얼토킹 키즈편(Real Talking for Kids)』은 한글 해석 하나 없이 영어를 영어로 이해시켜주는 모티브를 이어가면서 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표현'과 '말하는 순간'을 동시에 보여주는 독창적인 구성으로 해석을 거치지 않아도 영어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림과 문장 그리고 상황을 반복해서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 이지원 옮김 / 12000원 / 사계절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는 그림책의 유희성을 최대한 살리며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책입니다. 주머니 밖으로 살짝 드러난 모양을 보고 주머니 속에 무엇이 있을지 맞춰 보는 수수께끼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집니다. 토끼의 귀처럼 뾰족하게 솟은 모양을 보고 무엇을 떠올릴 수 있을까요? 곰곰 생각해 보아도 몇 개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틀에 박힌 생각을 깨기 위해서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게 필요할지 모릅니다. 두 갈래로 뾰족하게 솟은 모양은 토끼의 귀도 되고, 노래하는 새의 부리도 되고, 조롱조롱 꽃이 달린 이파리가 되기도 합니다. 정겨운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것은 단순한 자수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소박한 바느질 작업은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지 않지만,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만들었습니다. 일상적인 것, 단순한 것이 독특한 멋을 보여주며 마치 “예술은 우리 가까이에 있어요!”라고 알려주는 듯합니다. 효자 임금 정조의 화성 행차 - 마법의 두루마리 19권 햇살과나무꾼 글 / 이상규 그림 / 신병주 감수 / 8500원 / 비룡소 아슬아슬한 모험을 따라가면서 한국사를 배우는 『마법의 두루마리』 제19권 《효자 임금 정조의 화성 행차》. 호기심쟁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성격은 서로 반대인 형제 '준호'와 '민호'가 우연히 발견한, 신비한 비밀이 담긴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침으로써 한국사 속으로 떠나는 신나는 한국사 모험 동화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1795년 혜경궁의 회갑을 기념해 이루어진 정조의 화성 행차 ‘을묘원행’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이 도착한 언덕 밑 거리는 왕의 행차를 보러 나온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어머니 혜경궁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수원 화성에 다녀오는 정조를 맞으러 나온 사람들이었는데요. 행차의 주인공이 정조라는 말을 들은 준호와 민호는 가슴이 설렙니다. 이번에 만난 정조는 성군으로서 백성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기다리던 정조를 마주한 순간, 아이들은 어지러움에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는데…. 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심중수 글 / 정림 그림 / 12000원 / 봄볕 / 초등 4학년 이상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다루면서, 그 사건과 얽힌 흥미로운 문학 작품들을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세계사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인류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세계사를 이끌어온 큰 사건들을 통해, 다른 문화, 더 넓은 세계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세계, 그리고 그 시간을 사는 나의 역할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안녕 자두야 인성동화 3. 좋은 습관 원작 이빈 / 정민지 글 / 김정진 그림 / 9000원 / 채우리 『안녕 자두야 인성동화』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캐릭터를 동화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인성동화' 시리즈입니다. 제3권《좋은 습관》은 자두가 겪은 좋은 습관에 관한 네 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