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신간 도서 소개(아동,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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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능력 사탕가게 강미경 글 / 정다희 그림/만화 / 13,000원 / 아롬주니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가게, 초능력 사탕가게. 단짝 친구 민준이와 태윤이는 사탕을 먹으면 원하는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탕가게 할머니의 말에 이끌려 ‘초능력 사탕’을 얻게 됩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지만, 질투와 욕심을 이기지 못한 민준이가 초능력을 나쁜 일에 사용하면서 두 친구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빠져듭니다. 『초능력 사탕가게』는 흥미로운 판타지 설정 안에 정직, 용기, 우정, 책임감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동화입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진정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 당연한 것은 없어 이고은 저 / 14,000원 / 창비 상식이 오답이 되는 순간, 진짜 생명과학이 시작된다 당연한 것을 의심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할
생명과학의 놀라운 질문들 염증은 없애야 하는 증상일까? 지방은 몸에 나쁠까? 너무나도 익숙해 ‘상식’이 되어 버린 고정관념을 뒤집고 생명과학적 관점에서 새로운 생각을 전하는 청소년 교양서 『당연한 것은 없어』(발견의 첫걸음 14)가 출간되었다. 『생명과학 뉴스를 말씀드립니다』로 창비청소년도서상을 받고 『세포부터 나일까? 언제부터 나일까?』로 청소년 독자의 꾸준한 신뢰와 사랑을 얻고 있는 현직 과학 교사 이고은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과학 지식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저자는 정적이고 수동적이라 여겨지는 식물의 역동적인 활동과 소통 방식을 이야기하며, 지방의 유익성과 산소의 유해성 등 의외의 사실을 흥미롭게 전한다. 또한 인간 중심적인 자연관과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을 지적하며 다채로운 시선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단순히 교과서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생태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고민하게 한다는 점에서 청소년 독자들은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논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기에 적합한 책이다.![]() 안녕, 미스터 타이거 나혜림 저 / 15,000원 / 창비 “나는 그대와 같은 세상을 보고 있어요.” 격변의 한양에서 펼쳐지는 애틋한 로맨스
조선시대 최초로 사진기 앞에 선 여인의 이야기 『클로버』로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나혜림의 신작 장편소설 『안녕, 미스터 타이거』(창비청소년문학 148)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흔들리는 청소년의 삶을 경쾌한 서사로 꿰뚫었던 『클로버』에 이어 이번에는 개화기로 시선을 돌려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의지를 피워 내는 인물의 이야기로 지평을 한층 넓혔다. 저자는 신문기사 속 한 장의 사진에서 백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세계를 응시하는 한 여성의 시선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이 강렬한 매혹을 시작으로 이 여성의 몸을 가두었던 시대적 한계와 그 한계를 뛰어넘는 사랑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상상해 냈다. 아리따운 목소리의 가기(歌妓) 계손향과 사절단으로 조선에 방문한 미국인 노월이 서로를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관찰하다가 우정을 주고받고 끝내 사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서정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개된다. 주어진 삶의 한계를 넘어 더 나은 존재가 되려는 열망을 품고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자기 자신으로 살고자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 동물의 몸 김종현 글 / 정라원 그림/만화 / 25,000원 / 너와 《동물의 몸: 진화가 빚은 몸의 수수께끼》는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 친구들 ‘모니’, ‘자니’, ‘아니’의 시선으로 지구 동물의 몸이 왜 저마다 다르게 생겼는지를 탐구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해파리부터 포유류까지, 지구에 사는 여러 동물들의 몸 구조와 진화의 비밀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유쾌하고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 ■ 외계인 과학자 모니, 자니, 아니와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지구 생명체 탐험기 ■ 지구 생명체를 ‘몸의 구조’와 ‘기관’으로 명쾌하게 분류한 초등 과학 그림책 ■ 정교한 일러스트와 풍부한 지식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호기심을 동시에! ![]() 이상한 지구 영웅 이현영 글/그림 / 16,800원 / 너와 우리가 몰랐던 이상한 지구 영웅들의 비밀 지금 우리의 지구는 환경 오염으로 조금씩 지쳐 가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은 기습적인 폭우, 계절과 맞지 않는 푹푹 찌는 더위나 극심한 추위를 만들어 냈지요. 사람들은 뒤늦게나마 지구를 지켜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지구를 지켜 줄 ‘지구 영웅 뽐내기 대회’를 열었어요. 지구 영웅을 찾는다는 포스터가 세계 곳곳에 붙고, 방송국에서는 영웅들을 취재하기 위해 모여들었죠. 그리고 드디어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람들은 기대에 차 환호했고, 지구 영웅들은 한 명씩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종이컵 안 써.” “나는 비닐봉지 안 써.” “나는 플라스틱 빨대 안 써.” 우리가 익히 들어 온 지구를 지키는 방법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고개가 갸웃거려집니다. 영웅들에게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이 있거든요. ![]() 내가 벌써 번아웃이라고? 나오미 피셔, 일라이자 프리커 저 / 이민희 역 / 14,000원 / 창비 자꾸만 지치고 좋아하던 일도 즐겁지 않을 때 고장 난 마음을 회복으로 이끄는 번아웃 처방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5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3명 중 1명이 ‘학업 번아웃’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비교를 부추기는 SNS 사용이 빈번해지고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고립되고 우울한 청소년이 늘고 있다. 『내가 벌써 번아웃이라고?』(발견의 첫걸음 15)는 반복되는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이 자신의 증상을 깨닫고 번아웃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맞춤한 책이다.
영국의 임상심리학자인 나오미 피셔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일라이자 프리커는 자신들의 경험과 그들이 만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친근한 일러스트를 곁들여 소개하며 번아웃이란 무엇인지, 왜 번아웃에 이르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짚어 준다. 자신의 상황을 진단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과 청소년기 번아웃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 사람들의 일화까지 풍부하게 다루며, 번아웃을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회복으로 향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번아웃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보호자들도 상황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어른을 위한 청소년 번아웃 가이드’도 별도로 제시한다. 두렵고 막막한 청소년들과 불안한 보호자 모두에게 번아웃을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희망을 주는 완벽한 가이드북이다.![]() 로딩중 김온서 글 / 임나운 그림/만화 / 14,000원 / 소원나무 제1회 소원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세 아이의 이야기! 『로딩 중』은 가정의 위기, 자아실현의 위기, 관계의 위기를 겪는 세 아이의 이야기를 모은 고학년 단편 동화로,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현실에서 위기 상황을 맞닥뜨린 후, 자신을 지켜 내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면밀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담아내었다. “강력한 소재와 설정으로 현재 아동 문학계에 꼭 필요한 작품이다.”라는 심사위원의 심사 평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제1회 소원어린이문학상 우수상을 거머쥔 이 작품은 ‘문학’이라는 품 안에서 현재 방황하는 어린이들에게 해방감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