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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스

04월 신간 도서 소개(아동,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등록일
2022-04-08
조회수
1110
 

노래를 불러 줘 빗자루

김두를빛 글 / 송효정 그림 / 11,000원 / 노란상상


외로운 아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마음의 눈을 밝히고 생각의 힘을 키우는 상상문고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이야기. 《노래를 불러 줘, 빗자루!》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김두를빛 작가가 글을 쓰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응원한다는 송효정 작가가 그림을 그렸어요. 까칠해 보여도 속은 누구보다 따뜻한 ‘쭈그렁 마녀’부터 허술한 계략가 ‘회색 고양이’, 말썽꾸러기 노래하는 ‘빗자루’, 슬픔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슬비’까지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인물들을 통해 두 작가가 빚어 낸 세계와 이야기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을 거예요.

《노래를 불러 줘, 빗자루!》는 가장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할 가정에서 더 외로운 친구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동화예요. 학대받는 아이, 독거노인, 길고양이 등 사회적으로 가장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조금은 별나고 특이한 이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꿈이 되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여러분의 마음에도 단단한 근력이 자라나길 기대해요!




역사가 쏙쏙, 세계사 인물2 ; 과학.예술

이보림 글 / 이창우 그림 / 이선희 감수 / 12,000원 / EBS BOOKS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과학자들과 예술가들을 만나요!

『역사가 쏙쏙, 세계사 인물 2』는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인물들을 담은 책이에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 증기 기관을 개량한 제임스 와트, 전화기를 발명한 그레이엄벨, 곤충의 방대한 세계를 탐구한 파브르까지 끊임없는 연구로 인류를 위한 큰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리고 감미로운 선율을 남긴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베토벤,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아름다운 동화를 남긴 안데르센, 열정적인 그림을 남긴 세계적인 화가 고흐 등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이 책을 통해 각 인물과 관련된 핵심 정보 역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그 시대에 살았던 인물들의 이야기와 친근한 그림을 통해 세계사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각 시대의 인물들이 어떤 활약을 했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면, 세계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거예요.




5월의 1 학년

안수민 글 / 차상미 그림 / 12,000원 / 소원나무

소원저학년책 1권, 2020년 시작된 코로나로 흔들린 일상, 그 시절 1학년이 된 하윤이와 진주에게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국내창작동화이다 <5학년 1학년>은 2050년 어른이 된 하윤이가 딸 파니에게 30년 전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소개한다. 하윤이와 진주가 코로나를 이겨 내고 우정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늘 따뜻한 마음으로 믿고 응원해 주는 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카를로 프라베티 글 / 조안 카사라모나 구알 그림 / 김지애 역 / 13,800원 / 라임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요?
진짜 중요한 건 ‘어떤 사람’이 되느냐는 것!

꿈이 하나도 없어서, 혹은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미래형 멀티버시티 스쿨/무료 입장?무료 퇴장!”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열두 살 에바와
천재 과학자 레이 할아버지가 선보이는
멀티버시티 시대 맞춤형 꿈 찾기 프로젝트!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건축가가 될 거야

소피아 에리카 롯시,카를로 카네파 글 / 루카 폴리 그림 / 음경훈 역 / 15,000원 / 푸른숲주니어

‘노르웨이, 2025년부터 화석연료 차량 판매 금지’
‘프랑스, 2040년부터 휘발유와 경유차 차량 판매 금지’


한동안 세계를 뜨겁게 달군 ‘핫’한 뉴스였어요! 기사에 따르면, 매연을 내뿜는 차들로 들어찬 도로의 모습이 어느 순간 확 달라질지도 모른다고 해요. 매연을 뿜지 않고, 소음도 훨씬 작은 전기차가 기름을 넣고 달리는 지금의 차들을 대신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앗, 맞다! 그럼 주유소 대신 전기 충전소가 들어서겠네요. 어쩌면 도로 주변 풍경까지 싹 바뀔지도 모르겠어요. 정비소도, 충전소도, 자동차 공장도, 대리점도 전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퇼 테니까요.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도 상당히 달라지겠지요! 여태 없었던 새로운 직업이 속속 등장할 거예요.

앞서 인용한 기사는 2025년을 가리키고 있어요. 빠르면 지금부터 삼사 년 뒤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는 뜻이에요. 이처럼 과학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환경을 생각하는 커다란 변화가 속속 이루어질 거랍니다. 당연히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겠지요.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건축가가 될 거야!》는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의 직업’을 소개하고 있어요. 책에서 소개하는 직업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답니다!
첫째로 푸른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환경’에 관련된 직업들이라는 점이에요. 앞으로 등장할 직업들은 우리가 살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거랍니다. 바다를 점령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없애고, 지구의 에어컨 역할을 하는 북극의 빙산이 녹지 않게 막아설 거예요!

둘째는 이 모든 직업이 ‘첨단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에요. 유전자 가위로 DNA를 편집하고, 전자 현미경으로 바이러스를 분석하는 등 최신 직업에는 첨단 기술이 녹아들어 있거든요.

이 책은 최신 과학 기술이 접목된 미래의 직업을 소개하는 안내서이자, 우리를 둘러싼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 주는 환경 교양서이기도 하답니다. 비록 지금은 찾아볼 수 없지만 머지않아 만나게 될, 최첨단 과학에 발맞춘 미래의 직업을 만나 보세요!




손은 똑똑해

마그다 가르굴라코바 글 / 비테즈슬라프 메츠네르 그림 / 신동경 역 / 22,000원 / 너머학교

도구를 만드는 도구! 손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손은 똑똑해』는 손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경쾌한 글과 유머가 넘치는 그림으로 그려낸 큰 그림책이다. 손이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과학적 원리부터 손짓과 수어와 점자 등 손으로 소통하는 법, 문화권마다 다른 상징과 의미, 예술 작품 등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이야기와 그림이 가득하다. 2022년 3월 18일 발표된 볼로냐 라가찌 어워드 빼어난 성취를 이룬 세계의 그림책 ‘100 AMAZING BOOKS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되었다.

우리 손은 아주 바쁘고 부지런하다. 친구에게 인사하고, 책을 펴고,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가려운 귀를 긁기도 한다. 『손은 똑똑해』는 느끼고 알고 말하고 창조하는 등 우리 손이 하는 일을 노랫말처럼 리듬감 있는 글로 환기시키며, 그 움직임의 원리를 명확하고도 유머러스한 그림에 담아 한눈에 알게 해 준다. 27개 뼈와 신경, 근육과 인대, 혈관과 피부 등 모든 기관이 뇌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협력한다. 뇌의 1/4이 손을 움직이기 위해 쓰일 정도이다. 수신호와 수어, 점자 등 입과 귀를 대신하는 손으로 하는 말, 유명인의 손과 예술 작품 속의 손 등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유인원과 사람 손의 공통점과 차이, 사람 손이 진화하기까지의 과정, 질병의 80%가 손으로 전염된다는 것을 밝힌 사람들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문화권마다 손에 의미와 상징을 담았는데 비슷한 의미가 많다는 것,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에 대한 이야기 등은 사회 문화적인 편견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해 준다. 질문과 그림, 광고, 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어린이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과학과 역사, 문화와 예술 등 종합적인 접근으로 손과 나아가 우리 신체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촉진해 줄 것이다.

‘지식이 톡톡 재미가 톡톡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시리즈 『타다, 아폴로 11호』, 『증기기관차 대륙을 달리다』, 『밤하늘을 봐!』, 『얼음이 바사삭 그림 사전』에 이은 다섯 번째 책이다.




서바이벌 히어로, 번개맨 5 바이러스

조영선 글 / 김덕영 그림 / 12,000원 / EBS BOOKS

교육의 명가, EBS의 노하우로 풀어낸 흥미진진한 생존과학학습만화

번개~ 파워!를 외치며 악당들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온 우리의 히어로 번개맨!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생존 상식을 알려주는 서바이벌 히어로로 돌아왔습니다. 지진과 화산 폭발, 정글, 미세먼지 등 목숨을 위협받는 다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지 그 생존 상식과 과학 상식을 초등학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지요.

전 세계를 자신의 발아래 두려 하는 사악한 악당 마스터 케이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맹활약하는 번개맨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몰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번개맨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다 함께 외쳐 봐요, 번개~ 파워!




씨 없는 수박은 어떻게 심어?

이반 에두아르도 무뇨스 글 / 알베르토 몬트 그림 / 김지애 역 / 13,500원 / 라임

“이봐, 내가 몇 살인지 알아? 2000살이 훨씬 넘었다고! 나 때는 말이야…….” _대추야자나무
“내 키가 왜 이렇게 크냐고? 그야 옥수수 중에서 제일 좋은 씨앗을 골라 만들었으니까!” _옥수수
“내 쭈글쭈글한 피부 어때? 완전 멋지지 않아? 내가 바로 그 유명한 ‘멘델의 법칙’ 완두콩이란 말씀!” _완두콩
“내가 호박같이 생겼다고? 에헴, 이래 봬도 엄연히 토마토란 말이야!” _몬세라트 토마토

돌연변이, 품종 교배, 유전자 조작, 종자 은행, 미래 식량…
지구 환경과 윤리 문제까지 꼼꼼히 짚는 식물 생태 보고서!

농작물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가지’를 영어로 ‘eggplant’라고 해요. 가지는 보라색에 길쭉한 모양인데, 왜 ‘egg’가 붙는 걸까요? 약 13세기에 유럽에서 처음 발견된 가지는 모양도 작고 동그란 데다 흰색이었어요. 그 모습이 달걀과 아주 비슷했지요. 그래서 ‘달걀 식물’이라는 의미의 ‘eggplant’라고 이름 붙여진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가지는 왜 이런 모양이 되었을까요? 바로 품종 개량 때문이에요. 가지뿐만 아니라 붉은 수박, 알이 큼직한 옥수수, 주황색 당근 등 우리에게 익숙한 채소들은 대부분 품종 개량이 이루어진 것들이랍니다. 과거의 사람들이 농업을 통해 다양한 식물을 재배했고, 그중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품종을 골라 재배를 반복하고 발전시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거예요. 그리고 입맛에 맞게 더 새로운 품종을 개량했지요. 아주 단 포도인 샤인머스켓이나 하나도 맵지 않은 오이 고추 등이 바로 그런 것들이에요.




EBS 초등 어맛! 뉴스 어휘 맛집

배정진 글 / 나인완 그림 / 12,000원 / EBS BOOKS

세상의 모든 소식, ‘뉴스’를 맛나게 이해해요!

뉴스는 텔레비전 방송뿐만 아니라 신문, 인터넷, 개인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시시각각 쏟아지는 새로운 소식들이에요. 대중에게 알릴 보도나 관심을 끌 만한 사건, 유용한 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 주지요. 뉴스를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을 배우고, 여러 분야의 최신 정보 얻어서 우리 생활 전반에 활용해요.

이처럼 뉴스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막상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어휘에 있어요. 뉴스 어휘는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다루다 보니, 한자어와 외래어, 전문 용어들을 자주 써요. 또 핵심 내용을 빠르게 전달해야 해서 요약된 표현도 많고요.

《어맛! 뉴스 어휘 맛집》은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어휘를 정리하여, 어린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에요. 정치와 경제, 사회와 관련된 주요 어휘와 연예 및 스포츠, 날씨에 나오는 어휘도 다루었어요. 또 요즘 주목받고 있는 IT 기술 분야의 어휘도 빼놓지 않았어요. 유쾌한 만화를 읽고 어휘의 뜻과 활용 문장들을 배우다 보면, 어느 순간 뉴스가 자연스럽게 이해될 거예요. 책 속 ‘어휘 퀴즈’, ‘십자말풀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도 있고요. 지식과 시사 상식 또한 알차게 쌓을 수 있답니다.

평소 뉴스가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한 친구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고정관념을 깨 보세요.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을 가지면 더 큰 가능성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요.




노란 리본 

최봄 글 / 유재엽 그림 / 11,000원  가문비어린이

이 책에는 세월호, 광주민중항쟁, 부마항쟁, 월남전쟁, 한국전쟁, 일제강점기의 이야기가 동화로 꾸며져 실려 있다. 모두 뼈아픈 사건들이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과거를 교훈으로 삼아서 미래를 재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사건의 인과관계를 살피고 어떻게 극복됐는지 알아보면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비춰 주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공포의 화장실

이대희 글 / 고담 그림 / 10,000원 / 가문비어린이

악쓰고 놀리고 때리는 게 일이어서 동수에게는 귀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어느 날, 동수는 1교시부터 말썽을 부리다 선생님께 혼이 나자 화장실로 도망친다. 그런데 칡넝쿨이 갑자기 나오더니 동수를 칭칭 감고 벽 속으로 끌고 간다. 종소리가 울리는 바람에 겨우 살아나지만, 아무도 동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 후로도 동수가 화장실에서 혼자 있으면 미라에 좀비에 달걀귀신까지 나타나는데…….




토마토 5형제

김사랑 글 그림 /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12,000원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작가 교실’에서 만든 어린이 작가 교실 시리즈 여덟 번째 책입니다. 이 그림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입니다. 아이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아이의 상상력과 아이의 재능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떠오르는 이야기들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겪었던 일들, 상상했던 일들,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들, 마음속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다듬고, 정리하여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 그림책은 탄생합니다.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 교실’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경험과 상상을 이야기로 구성해 보고, 그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 꼬마 작가가 되어 보는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하나하나 완성해 갑니다. 무엇인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구성해 본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작업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무지무지 중요한 일입니다. 이 작업들은 어린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인권 수업 :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어!

이자벨 필리오자 ,프랑스 마리 페로 글 / 젤다 종크 그림 / 이희정 역 / 14,000원 / 휴먼어린이

프랑스의 대표 육아 전문가인 이자벨 필리오자가 30년 노하우를 담아 펴낸 어린이 인권 워크북입니다. 미로 찾기, 가로세로 퍼즐, 스티커 붙이기 등 재미있는 놀이로 어린이 인권에 대해 배웁니다. 신문 만들기,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 직접 쓰고 그리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활동도 가득합니다.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인권 수업》은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했고, 지금도 어린이 인권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총 10가지 어린이 권리를 배우며 자신의 권리를 알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할 줄 아는 ‘인권 마스터’가 되어 보세요.




한국의 인어들

차율이 글 / 가지 그림 / 13,000원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인어 소녀』, 『미지의 파랑』 시리즈 등 여러 인어 장편 동화를 쓴 차율이 작가가 우리 옛 인어 이야기들을 모으고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한 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인어에 대한 옛이야기 10편이 한 권에 담겨 있습니다. 대부분 ‘인어’ 하면 서양의 안데르센 동화와 디즈니의 ‘인어 공주’ 애니메이션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삼면이 바다인 한국에도 많은 인어 구전 설화, 전설, 민담이 있습니다. 『해동역사』, 『어우야담』, 『자산어보』에도 인어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와 더불어 살지는 않았지만 인어가 가끔은 물에 떠내려오거나 물고기를 잡기 위한 그물에 걸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도리어 해를 당하기도 했다는 인어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우리와 긴 세월을 함께해 왔습니다. 목숨을 구해 준 인간에게 은혜를 갚는 인어, 한복을 입은 인어, 어부에게 잡힌 아이 인어, 인간과 결혼한 인어 공주. 고구려부터 조선까지 이어져 온 전설과 설화 속 신비로운 인어 이야기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인어를 좀 더 가깝게 알아봅니다.




바른글씨 마음글씨 : 읽고 쓰는힘, 마음의 힘이 자라요 / 30일 완성 예쁜 내 글씨 만들기

오현선 글 / 양소이 그림 / 12,000원 / 파스텔하우스

“왜 바르게 글씨 쓰기를 어려워할까?”
22년 전문 독서 지도사가 현장에서 어린이들을 진단해 만든 어린이 바른 글씨 쓰기 책!


강요하지 않는 ‘어린이 중심’의 진짜 독서와 글쓰기를 지향하며, 22년간 어린이를 위한 독서 논술 지도와 양육자를 위한 독서 교육을 활발히 해 오고 있는 ‘라온오쌤’ 오현선 작가가 만든 어린이 바른 글씨 쓰기 책입니다.

22년간 어린이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지도해 온 작가는 수업 때 글씨가 너무 자유분방해서 알아볼 수 없거나, 심지어 자기가 금방 쓴 글씨도 못 읽는 어린이를 위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는 쉽게 말해 읽고 쓰는 활동이지요. 따라서 바른 글씨를 쓸 줄 아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하는 중요한 도구이며, 문해력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는 바른 글씨를 쓰기 어려워하는 이유를 3가지로 분석합니다. 1) 자모음 획순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2) 손의 힘이 부족하며, 3) 글씨를 바르게 써야 하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 3가지를 확실히 잡도록 구성되었어요.

또 오현선 작가의 전문성이 담긴 초등 독서와 글쓰기 팁을 책 전체에 고루 담아 글씨 교정은 물론이고, 풍부한 어휘와 엄선된 좋은 문장, 문장 부호/원고지 쓰기/일기/독서록/포스터 쓰기/육하원칙 등 초등 국어의 기초 상식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습니다.




나의 특별한 친구 :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인형 이야기

정혜영 글그림 / 14,000원 / 논장

아이는 인형과 함께 놀며 자라요!

상상력을 발휘해서 적극적으로 놀아야 하는 인형 놀이,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친구를 만나 보세요.
아이들의 언어 능력, 사회성, 상상력의 발달을 돕는 인형 놀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선 ‘친구’ 같은 존재 인형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아이의 성장 기록에 담긴 끝없는 이야기를 정성 가득한 그림으로 만나요!




우리 가족의 보물을 찾아라 : 어린이가 알아야 할 소중한 가족 이야기

박은아 글 / 김진디 그림 / 13,000원 / 휴먼어린이

아이는 인형과 함께 놀며 자라요!

상상력을 발휘해서 적극적으로 놀아야 하는 인형 놀이,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친구를 만나 보세요.
아이들의 언어 능력, 사회성, 상상력의 발달을 돕는 인형 놀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선 ‘친구’ 같은 존재 인형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아이의 성장 기록에 담긴 끝없는 이야기를 정성 가득한 그림으로 만나요!




배추벌레표 김치

김은숙 글 / 허민영 그림 / 11,000원 / 가문비어린이

최근 어린이 성인병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콜레스테롤증, 당뇨, 고혈압, 비만, 심장병 등이 어린이에게서도 꾸준히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라면 무엇보다도 식생활 개선이 우선이다. 채소는 식이섬유, 필수 비타민 및 무기질 등을 가지고 있어 인간의 영양에 중요한 공급원이 된다. 이 책은 채소의 소중함을 재미있는 여덟 가지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꼬불꼬불나라의 외교이야기

서해경 글 / 김용길 그림 / 13,000원 / 풀빛미디어

“외교관이 되어 전쟁을 막으시오!”
언제나 뉴스를 보며 “당장 전쟁이다!”를 외치던 수염왕,
특별 대사가 되어 슬그머니나라에 가는데…….

늘 “전쟁이다!”를 외치는 수염왕이 외교관이 됐다고?

이 책은 초등학생에게 외교의 중요성과 외교관의 역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수염왕은 요즘 뉴스를 보면 화가 났어요. 수염왕이 사랑하는 ‘꼬불꼬불나라’를 ‘슬그머니나라’가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래서 외치죠. “에잇, 당장 전쟁이다!”
그런 수염왕이 특별 대사가 되었어요. 주변 사람들은 “수염왕이 외교관 노릇을 잘할까?” 하고 걱정했어요. 수염왕 탓에 끔찍한 전쟁이라도 터지면 큰일이잖아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수염왕은 ‘판단 능력’은 최고였답니다.

낄낄왕이 놀려도 꾹 참고, 위기에 빠진 자국민도 구하고, 꼬불꼬불나라를 알리려고 잔치도 열고……. 특히, 깔깔 경제부 국장과 협상할 때는 아주 멋졌어요!
“당연하지. 나 수염왕은 무엇이든지 잘해, 무엇이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