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NEWS


북 뉴스

08월 신간 도서 소개(아동,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등록일
2020-08-05
조회수
99
 

내 동생 오는 날

문정회 글.그림 / 13,000원 / 아주좋은날

『더돌스호텔』 문정회 작가가 들려주는
두근두근 동생 이야기

인형 그림책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더돌스호텔』의 작가 문정회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독특한 개성과 생명력으로 무장한 문정회 작가의 인형들은 전시, 영상, 그림책 등을 통해 관객과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신간 『내 동생 오는 날』에서는 갓 동생을 맞는 주인공 벨라가 엄마 걱정에 불안하고 동생을 기다리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개 마을 친구들과 함께 극복해 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내 동생 오는 날』에서 선보이는 문정회 작가의 20여 가지 새로운 인형과 아트웍은 독자들에게 따듯하고도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앨리스의 퀴즈 여행

알렉산드라 아르티모프스카 저 / 김영선 역 / 22,000원 / 보림

신기하고 희한한 것들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재미있는 퀴즈와 신나는 모험이
가득한 곳으로 함께 떠나요!

모자 장수의 다과회에 초대받은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로 가기 위해 토끼 굴로 들어갔어요! 그곳은 이상하고 신기하고 희한한 것으로 가득해요. 게다가 목적지까지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아요. 여러 가지 해결 과제들이 가득하거든요. 꼬불꼬불 한없이 이어지는 미로에서 출구를 찾아야 하고, 정말 똑같이 생긴 쌍둥이에게서는 다른 점을 찾아야 해요. 몸이 너무 커져 버려서 다시 작아지기 위해 비스킷을 찾아 먹어야 하기도 해요. 복잡한 입체 체스 판 어딘가에 숨어 있는 하얀 여왕을 찾는 일도 빼놓을 수 없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여러분에게 흥미로운 퀴즈가 주어질 거예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관찰력과 집중력, 추리력 등 지적 사고력을 총동원해야 해요. 80가지 퀴즈를 모두 풀어야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답니다. 퀴즈를 모두 풀 자신이 있나요? 그렇다면 우리 함께 기상천외한 모험이 가득한 이상한 나라로 가 보지 않을래요? 지금 당장 토끼 굴로 들어가 이상한 나라로 오세요. 그럼 굴 맞은편에서 만나요!

 


오싹한 경고장

정명섭.문화류씨.김동식.김선민 글 / 박은미 그림 / 12,000원 / 소원나무

『오싹한 경고장』은 팝콘처럼 톡톡 튀는 재미를 더한 소원나무 어린이 장르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어린이 책으로, 도시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들을 다룬 도시괴담 단편집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경고를 무시하고, 경고를 무시한 대가로 섬뜩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오싹한 사건의 배후에 있는 ‘그것’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국의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정명섭, 문화류씨, 김동식, 김선민 작가가 참여한 『오싹한 경고장』은 4개의 단편 [미호 문방구], [보물 찾기],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토끼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껏 들어 보지 못한 새로운 도시괴담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남극의 아이13호

알바로 야리투 저 / 김정하 역 / 10,000원 / 라임

『남극의 아이 13호』는 과학 기술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발달해 인공 지능의 능력이 인간을 능가하는 시점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인간과 기계의 주도권 싸움으로 지구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인공 지능의 흉계로 인간들의 삶은 일촉즉발의 위기 속으로 내몰린다. 어른들이 사사로운 욕심에 사로잡혀 판단력을 상실하고 휘청이는 가운데, 엑토르와 프람은 오롯이 지구의 평화와 안전만을 생각하며 인공 지능의 야욕에 과감히 맞서 싸운다. 이러한 두 아이의 모습은 인간과 기계의 차이를 넘어 오롯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에 뜨겁게 불을 당긴다. 말하자면 ‘우리’는 서로를 적대시할 대상이 아니라, 마음을 한데 모아 지구에서 다 같이 공존해야 하는 존재란 사실을 일깨우는 것이다.

 


동화가 말을 걸어올 때

이윤서 저 / SOM 그림 / 14,000원 / 푸른길

어느새 훌쩍 어른이 되어 버린 나,
문득 동화가 그리운 날에는


지친 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무너진 마음을 달랠 길이 없을 때, 하루쯤 가만히 동화의 품으로 숨어들고만 싶은 날이 있다. 어린 시절 꽉 차게 나를 안아 주었던 엄마의 품처럼 그렇게 동화의 위로를 아낌없이 누리고 싶은 것이다. 이런 바람을 가진 세상의 모든 당신을 향하여 여기 한 권의 책이 말을 걸어오고 있다. 『동화가 말을 걸어올 때』는 어린 시절 즐겨 읽던 동화를 어른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 보는, 어른을 위한 그림 에세이이다. 흔히 아는 『아기돼지 삼형제』부터 외국 전래동화 『피노키오』, 『시계 수리공의 보물 이야기』까지 12편의 동화가 당신을 위한 이야기로 재해석되어 있다. 글의 저자는 동화를 읽고 자연스레 떠올랐던 물음들을 어른이 되어 하나씩 답해 보면서 이야기를 구성하였다고 한다. 동화의 언어에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그림이 함께 얹어진 이야기를 읽다 보면, 먼저는 따듯한 위로를 이어서는 어린 시절과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얻게 될 것이다.

 


태극기를 든 소녀2 ; 독립을 위해 싸운 용감한 여성들

황동진 글 / 박미화 그림 / 13,000원 / 그레이트북스

아직은 낯선 이름, 여성 독립운동가!
여섯 명의 독립운동가가 전하는 처절한 투쟁의 삶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숨겨진 역사, 그 두 번째 이야기

『태극기를 든 소녀2』는 100년 전, 이 땅에서 살아가던 우리 여성들의 치열한 삶을 담은 책입니다. 앞서 출간한 『태극기를 든 소녀』에 이어, 다시 여섯 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소개합니다. 해녀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용감하게 시위대를 이끈 부춘화, 아버지를 대신해 소복을 입고 만세를 외친 어린 소녀 동풍신, 임신한 몸으로 폭탄을 던진 투사 안경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농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눈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을 휘젓고 다니던 전사 박차정, 하와이로 떠나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임시 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보낸 후원자 박신애. 낯선 이름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들의 용기 있는 삶을 만나 보세요.
 


몬스터 치과 병원 1~4세트

김재성 글 / 백명식 그림 / 48,000원 / 파랑새

치카치카! 몬스터 치과 의사와 함께
바이러스를 예방해요

숲속 몬스터 치과 병원에는 몬스터 치과 의사가 있어요. 무시무시한 마법에 걸린 몬스터 치과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여러분이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을 알아야 해요. 우리 주변 이곳저곳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득실대고 있어요. 그래서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 입안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양치질을 잘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지요. 자, 칫솔을 챙기고 몬스터 치과 의사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볼까요? 몬스터 치과 의사 선생님이 알려 주는 치실 사용법과 치아에 좋은 음식들, 그리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치과 의사가 직접 쓴, 어린이 치아 관리 그림책
치아의 원리를 이해하면 우리 몸을 사랑하게 돼요

이 책에는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치과 진료를 해 오신 치과 의사 김재성 선생님이 동화 작가가 되어 직접 쓴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또한 백명식 화가의 사랑스러운 몬스터 그림이 깔깔깔 배꼽을 잡게 하지요. 책의 뒷부분에는 몬스터 치과 의사의 당부가 적혀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꼭 읽어 보세요. 특히 이 닦기 싫어하는 어린이라면 이 책을 통해, 평소의 치아 습관을 돌아볼 수 있어요. 또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할 수 있게 돼요. 그리고 이를 닦아도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도 알게 되지요. 몬스터 선생님과 함께 치아의 원리를 이해하면 치아가 얼마나 소중한 보석인지 느끼게 될 거예요. 당연히 이 닦는 시간이 행복해지겠죠?




바다로 뛰어든 세계사 : 세계 역사를 바꾼 10척의 배 이야기

질리언 리처드슨 글 / 킴 로슨 그림 / 강창훈 역 / 15,000원 / 휴먼어린이

세계 역사를 바꾼 10척의 배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세계사. 과감하게 먼바다를 탐험한 정화의 원정과 바스쿠 다가마의 신항로 발견은 대항해시대를 활짝 연다. 오스트레일리아 역사를 바꾼 영국 죄수들의 항해, 일본에 개항을 요구하러 간 미국의 검은 함대,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 식민지 인도인들과 홀로코스트 난민들 등 배가 세계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시대의 이야기를 읽으며 세계사를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세계적인 환경 운동 단체 그린피스의 배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유조선까지 소개하며 인종 차별, 난민, 환경 오염, 세계 빈곤 등 전 세계적인 이슈도 함께 다루어 오늘의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의 역사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파도가 차르르

맷 마이어스 글그림 / 김지은 역 / 13,000원 / 창비

유화 특유의 생동감으로 단숨에 우리를 탁 트인 여름 바닷가로 데려갈 그림책『파도가 차르르』가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각광받아 온 작가 맷 마이어스의 첫 창작 그림책이다. 너른 해변에서 바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마음껏 자신의 환상을 실현해 가는 아이 제이미의 하루가 담겼다. 제이미가 “흠흠흠.” 콧노래를 부르면 “차르르르르.” 하고 파도를 보내 화답하는 바다. 제이미가 모래로 무언가를 만드느라 골몰하는 동안 바다는 제이미를 채근하지 않고 다정히 곁에 있어 준다. “차르르, 차르르르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나만의 기쁨을 찾아 자신의 내면을 유영하는 시간이 우리 각자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일루미나이트메어 : 유령들의 세계를 탐구해요

루시 브라운리지 글 / 카르노브스키 듀오 그림 / 강준오 역 / 30,000원 / 보림

유령들의 신비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이 세상에는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존재해요. 세계 모든 지역의 사람들은 초자연적으로 신비스런 현상과 마주쳤던 무시무시한 만남에 관한 옛날이야기나 전설을 수천 년 동안 얘기해 왔어요. 신비로운 장소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의 세상보다 더 많은 역사를 담고 있기도 하고요. 이러한 역사는 유령이나 신비스러운 영혼의 모습으로 널리 퍼져 있기도 하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10곳의 장소를 함께 찾아가 봐요. 그런 곳으로는 난파선도 있고, 요새와 성 그리고 숲도 있어요. 용기를 내어 과감하게 그 안에 들어가서, 사례집을 보면서 여러 가지를 알아봐요. 신비로운 영역은 대개 눈에 보이지 않게 감추어져 있지만, 유령이 보이는 마법의 렌즈로 들여다보면, 숨겨진 신비한 세상이 우리 앞에 나타나요.
 



Let's Go 우주 탐험

티머시 내프먼 글 / 웨슬리 로빈스 그림 / 김영선 역 / 21.000원 / 보림

올리와 앨리, 야우저와 함께
신비한 미지의 공간,
아름다운 우주로 여행을 떠나요!

미래의 우주 탐험가 혹은 지구라는 좁은 공간에 가둬 두기엔 너무나 왕성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우주 과학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올리와 앨리, 그리고 그들의 강아지 야우저와 함께 지금부터 신비로운 우주 탐험을 시작해 보세요! 이 책에는 우주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담겨 있어요. 대기권에서 시작해 먼 우주로 나아가며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과 흥미로운 이야기에 아이들은 금세 우주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될 거예요.

별자리의 종류와 이름의 유래는? 지구, 달, 태양과 행성, 블랙홀을 만나 볼까요? 별은 어떻게 탄생하고 소멸할까요? 혜성과 소행성은 무엇일까요? 화상 탐사 로봇은 언제 발사 되었을까요? 우리 지구는 어느 은하에 속할까요? 우주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정보부터 조금 더 심층적인 지식까지, 우주를 둘러싼 여러 가지 최신 과학 정보들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쉽게 정리 했어요.

지구 밖 우주에는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어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미지의 공간 우주를 여행하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을 거예요!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되는 신비한 마음 사전

김지호 글그림 / 12,000원 / 파란정원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마음 사전
넌 네 마음이 보이니?

감정은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을 말해요.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감정 언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하고 적어요. 또, 아쉽게도 긍정적인 감정 언어보다 부정적인 감정 언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어떤 감정이든 나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표현한다는 건 아주 칭찬할 일이거든요. 그래서 나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기 위해서 우린 더욱 노력해야 해요. 난 지금 어떤 감정이지? 왜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었지? 하고 생각만 해도 우리는 더욱 풍부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되지요.
 


혼령 장수 1 한 번쯤 만나고 싶은 기이한 혼령들

히로시마 레이코 글 / 도쿄 모노노케 그림 / 햇살과나무꾼 역 / 12,000원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혼령 장수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가 만든 독특한 판타지 세계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혼령은 영혼을 말합니다. 혼령 장수는 빨간색과 하얀색 바둑판무늬 기모노를 입고 있습니다. 기모노의 수많은 무늬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요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혼령 장수의 옷에 있는 혼령들은 저마다 하나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령들이 가진 능력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혼령 장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혼령을 빌려줍니다.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 주고, 누군가에게는 먹기 싫은 음식을 먹어 주는 입이 되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친구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혼령 장수는 이런 능력을 가진 혼령들을 아무것도 받지 않고 빌려줍니다. 대신 꼭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약속만 지키면 혼령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혼령 장수와 아이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까요?
 



세상 가장 높은 곳의 정원

버지니아 아론슨 저 / 김지애 역 / 10,000원 / 라임

그린란드의 초고층 빌딩에 밀집해 사는 기후 난민,
3D 음식으로 가까스로 연명하는 2066년의 지구!

배달용 드론, 3D 음식 프린터, 스크린 등이 상용화된 최첨단 자동화 시대지만, 동시에 지구 온난화로 삶을 송두리째 잃은 기후 난민들이 쏟아져 나온다. 사람들은 세상의 진실을 알 권리를 박탈당한 채, 재료를 알 수 없는 3D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오직 생존만을 목표로 살아간다. 이미 오래전에 죽은 건지도 모를 오늘을 간신히 버티며……. 하지만 이주민 지역의 초고층 건물 옥상에서 아무도 모르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싹을 틔운다!

미래 식량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과 강렬한 예측을 담다!
진짜 먹거리를 구하기 힘들어진 미래에서 보내 온 섬뜩한 보고서!

 


청소년을 위한 처음 경제학 : 경제학이 '처음'인 친구들에게

권윤재 저 / 김진,최용석 감수 / 16,000원 / 청아출판사

경제학이 ‘처음’인 친구들을 위한
친절한 경제학 입문서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처음 경제학』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거나 경제학이 멀게만 느껴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친절한 경제학 입문서다. 학교, 놀이터, 놀이공원, 동네라는 우리 주변의 친근한 장소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현상들과 경제학 개념을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이해를 돕는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부터 기회비용, 한계효용, 탄력성 등등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미시경제학의 주요 개념과 내용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어느 정도 심도 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어 ‘처음’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제학원론 수준의 경제학을 이미 학습한 이들도 그 내용을 복습하고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물론 경제학을 기초부터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냠냠 한식이야기3

문은주,곽기혁 글그림 / 한식진흥원 감수 / 12,000원 / 스튜디오 돌곶이

20가지 한식의 유래를 알려주는 만화

한식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저는 왠지 맛없는 음식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햄버거, 피자, 돈까스… 외국 음식엔 맛있는 게 더 많으니까요! 그런데 알고 보니 치킨이 우리나라 음식이었지 뭐예요? 그리고 짜장면도요! 떡볶이, 쫄면, 씨앗호떡! 한식에도 맛있는 게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한식인데도 한식인 줄 몰랐던 우리 음식은 또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 음식들은 언제부터 먹게 된 걸까요? 이제부터 우리는 전국을 떠돌며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고, 한식의 유래를 알아갈 거예요. 자, 같이 떠나요!
 



은수가 오케이! 하다

김은숙 글 / 고담 그림 / 10,000원 / 가문비어린이

이 세상에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가정은 가족 간의 갈등, 이혼, 별거 등 여러 요인으로 흔들리고 있다. 어린이들은 조만간 어른이 될 터이고, 이러한 모든 사회적 상황을 떠안게 될 것이다. 가족은 왜 소중한가?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이 질문으로부터 이 동화집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하여 더욱 깊은 공감을 주고 있는 세 편의 동화는, 가족 안에서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한다.

 


일본은 얄밉지만 돈카츠는 맛있다

김해창 글 / 나인완 그림 / 13,800원 / 사계절

일본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는 주요 문화·경제 교역국이자 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건사고로 얽히며 정치적 이슈를 만들어 온 나라이다.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일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앞으로 현명하게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고 국제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아시아의 유럽’을 꿈꾸며 동아시아를 지배하려 했던 옛 일본에서부터 이제는 성장 동력이 주춤해진 듯한 지금의 일본까지, 일본의 역사, 사회, 정치, 경제, 교육, 대외관계, 문화 등을 냉철하게 살펴본다. 만화와 그래프, 다이어그램 등 다양한 비주얼 자료를 통해 일본의 모든 것을 알려 줄 것이다.

   


민물고기 특공대 : 우리나라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민물고기 이야기

조소정 글 / 신외근 그림 / 11,000원 / 가문비어린이

『민물고기 특공대』는 이름도 생소한 민물고기의 생태를 관찰하고 분류하여 시의 옷을 입힌 재미있는 생태 동시집으로, 민물고기 35종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이 책에 있는 동시들이 생태적 특성을 전달함을 분명한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시의 맛을 담뿍 느끼게 하는 이유는 다분히 동화적 상상력과 그 리듬감 때문이다. 이는 인간과 자연의 생태를 동일시하는 동화적 상상력으로 자연친화적 언어로 형상화한 방식이며, 또한 음을 일정한 위치에 규칙적으로 배치하여 리듬감을 살리려 한 노력이다. 분류된 민물고기 동시 앞에 우리가 보호해야 할 민물고기에 대한 생태적 해설도 붙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시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자연의 진짜 마술사

맥 하크동크 글그림 / 한도인 역 / 13,000원 / 알라딘북스

어린이 여러분은 진짜 마술사를 본 적이 있나요? 갑자기 사라져 자신을 안 보이게 만들거나, 모습을 완전히 바꾸기도 하고, 물 위를 걸어 다닐 수 있는 마술사를요? 여러분이 살고 있는 주위의 자연을 한번 돌아보세요. 마술사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까이에 있답니다. 이 책에서 여러분은 깜짝 놀랄 만한 식물과 동물을 만나게 될 거예요. - 카멜레온, 유리날개나비, 흑표범, 빛을 내는 버섯 등등을요. 이 친구들이 바로 자연의 진짜 마술사랍니다! 와우! WOW!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기하고 아름다운 동물과 식물 친구 들이 여러분을 마음을 사로잡을 겁니다. 자연과 친구하고 싶은 어린이가 읽으면 좋아요.




사라진 공룡들

맥 하크동크 글그림 / 한도인 역 / 13,000원 / 알라딘북스

수백만 년 전에 지구는 지금의 모습과 매우 달랐습니다. 거대한 박쥐를 닮은 생명체가 공중을 날아다녔지요. 바다에는 상상 속에나 나올 법한 기이하게 생긴 동물들이 헤엄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땅에는 빌딩만한 동물들이 쿵쾅거리며 걸어 다녔지요. 바로 공룡들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분과 함께 누구라도 한번 보면 잊기 어려운 거대 동물, 수수께끼에 싸인 공룡이 살던 시대로 여행을 가려고 해요. 여러분은 그 시대에는 어떤 공룡들이 살았는지, 그리고 공룡 시대 이전과 이후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와우! WOW!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어느 날 지구에서 모두 사라져 버린 공룡들과 그 시대의 비밀을 파헤칠 거예요. 공룡과 공룡이 살던 시대가 궁금한 어린이가 읽으면 좋아요.
 



오떡순 유튜버

김현태 글 / 장인옥 그림 / 10,000원 / 가문비어린이

오뎅, 떡볶이, 순대를 엄청 먹는 바람에 별명이 오떡순이 된 오덕수. 체신이는 이런 덕수에게 먹방 유튜버가 되어 보라고 귀띔한다. 드디어 ‘오떡순 먹방 TV’를 개설하고 유튜버에 도전한 덕수. 대왕 피자도 거뜬히, 5단계 최고 매운맛 짬뽕 먹기도 거뜬히! 그러면서 구독자 수도 쑥쑥! 신나기는 하지만 날로 뚱뚱해져 고민인 덕수.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너의 운명은

한윤섭 글 / 백대승 그림 / 11,000원 / 푸른숲주니어

따뜻한 역사적 상상력, 절제된 문장의 긴장, 치열한 성장통 뒤에 드리우는 긴 여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서찰을 전하는 아이』 작가 한윤섭이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왔다. 여섯 번째 장편 동화이자, 10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역사 동화다. 2011년 출간된 역사 동화『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동학 농민 운동 시대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열두 살 보부상 아이의 여정을 담았다. 탁월한 구성력과 세련된 문체로 역사성과 문학성을 겸비한 새로운 문법의 성장 동화로 주목받았다. 한편 극작가로도 맹활약 중인 저자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 아관 파천, 신흥 무관 학교 등을 소재로 한 무대를 선보여 온 근대사 이야기꾼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전작의 무대인 동학 농민 운동기로부터 16년이 흐른 시대를 무대로, 항일 운동 최전선에 서 있던 의병의 기억을 되살린다. 서찰을 전하는 아이가 자랐다면 누군가의 아버지가 되었을 시점인 1910년. 즉 일제 강점기가 시작된 그때로부터 2년간, 꿈이라고는 없던 열한 살 문맹 소년이 암흑에 뒤덮인 팔자를 고치기 위해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게 하나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간다. 작가는 아버지(을사 의병)에서 아들(봉오동 전투 독립군)로 이어지는 두 세대의 항일 운동 이야기를 풀어내는 속에,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어둑했던 시절을 돌파해 낸 용기의 시작점을 한 아이의 성장담에 빗대어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사실 구한 말 의병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도 수 페이지에 걸쳐 소개되지만, 존재감 넘치는 독립운동가들만큼 우리 머릿속에 뚜렷이 각인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작가는 끝내 좌절했을지라도, 제국주의의 선명한 공포를 향해 가장 먼저 일어나 정면으로 맞부딪친 것이, 춥고 낯선 이국땅에서 고국을 향해 승전보를 울리기까지 고군분투했던 독립군의 뿌리가 된 것이, 모두 의병이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마침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독립군이 승리한 지 100년이 되는 2020년, 더욱 뜻 깊게 다가갈 작품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진정한 묘미는 주인공 아이의 성장에서 비롯된다. 『서찰을 전하는 아이』속 여정이 아이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었다면, 『너의 운명은』에서 주인공 아이는 ‘암흑’이라는 열쇳말을 뒤좇는다. 아이가 끈질기게 파고드는 그 열쇳말은 엄혹한 시대의 풍경뿐 아니라, 우리 내면 깊숙한 곳의 어둠까지 새롭게 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괴물말고 형?!

장수민 글 / 조윤주 그림 / 9,800원 / 라임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형제자매 갈등이 걱정이라면?

아이들은 원래 싸우면서 자란다고들 하지만, 형제자매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투닥거리는 건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이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만 2~4세의 형제들은 10분에 한 번 꼴로, 만 10세 이하의 형제들은 1시간에 3.5회나 다툰다고 한다. 이쯤 되면 싸우기 위해 온갖 구실을 마련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눈만 마주쳤다 하면 싸운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당사자인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 또한 극심하다. 그래서인지 형이나 동생을 팔거나 자기 마음에 드는 인물로 바꾸려는 깜찍한(?)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나 부모에게 섭섭함을 토로하고 항변하며 관심을 요구하는 이야기에 열렬하게 공감하기도 한다.

『괴물 말고 형?!』은 이렇게 툭하면 싸우고 눈물 바람인 세 살 터울의 형제가 우연히 열린 ‘이야기 세계’에 휘말려 꿈같은 소동을 겪으면서 서로의 진심에 한 발짝 다가서는 이야기를 그린 환상 동화이다. ‘책 속의 이야기 세계’라는 판타지적 장치와 ‘도깨비’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형제 관계와 절묘하게 조합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힘세고 우악스러운 형을 무서워하면서도 동경해서 뭐든지 따라 하고 싶어 하는 동생, 그런 동생이 마냥 미운 것만은 아니어도 부모의 사랑과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가는 것 같아 속상함을 감추지 못하는 형의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보여 준다.


월드컵로36길 18 (우) 0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