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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스

03월 신간 도서 소개 (아동,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등록일
2020-03-10
조회수
41
 

고양이는 언제나 봄 컬러링북

홍미애 저 / 12,000원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이 책은 사랑하는 연인, 사랑하는 가족, 또는 사랑하는 당신의 반려동물이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림 그리는 엄마 고양이댁의 에세이’인 이 책에는 그림과 함께 글이 적혀 있고, 색칠을 하는 공간에는 너의 이야기 YOUR STORY를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고양이가 하는 말들을 듣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 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가 건네는 작은 말들이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당신 옆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그리고 소증한 반려동물들이 전하는 위로와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컬러링북이 모두에게 쉬어 가는 쉼표의 공간, 기쁨의 공간, 행복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조금 힘든 하루를 보낸 다음 컬러링북을 꺼내도 좋고, 새로운 활기가 필요할 때 이 책을 펼쳐도 좋습니다. 색이 채워진 만큼 행복도 조금씩 채워질 것입니다.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국어 상식 이야기

조영경 글 / 홍나영 그림 / 13,000원 / 파란정원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는 국어 실력을 쑥쑥 올리는 꼼꼼한 국어 상식 공부!

대부분의 친구가 매일 익숙하게 말하고, 쓰고, 읽기 때문에 국어를 쉽게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대로 된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하려면 꼼꼼하게 살피고 꾸준하게 공부해야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이 국어를 제대로 못 한다면 말이 안 되는 일이잖아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국어 상식 이야기』는 ‘왜 그럴까?’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에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국어가 막상 문제를 풀려고 보면 너무 어려운 과목이 되는 이유를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어요.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에요. 우리글을 잘 이해해야 사회나 과학 등 다른 과목의 내용도 잘 이해할 수 있지요. 국어는 벼락치기로 공부할 수 없어요. 대신 꾸준히 하면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쌓을 수 있답니다.




나는 태극기입니다.:태극기가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임정은 글 / 원혜진 그림 / 13,000원 / 그레이트북스

안중근이 손가락을 잘라 흘린 피로 대한독립을 쓴 태극기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광주에서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했던 태극기
태극기가 전하는 진짜 태극기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나는 태극기입니다』는 우리나라 근현대의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와 함께한 태극기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안중근이 손가락을 잘라 흘린 피로 ‘대한독립’이라고 쓰며 독립을 맹세했을 때도, 윤봉길과 이봉창이 폭탄을 들고 일제에 항거할 때도 태극기 앞에서 맹세했습니다.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광주에서도, 조선의 독립을 부르짖던 한반도에서도 태극기가 휘날렸지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장식했던 태극기가 전하는 우리 역사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트랙터 : 윌리엄 비의 굉장한 정비소

윌리엄 비 글그림 / 김영선 역 / 19,000원 / 보림

윌리엄 비의 굉장한 트랙터 정비소

윌리엄 비는 트랙터와 농기계를 사랑해요. 윌리엄 비의 굉장한 트랙터 정비소는 그야말로 ‘굉장하답니다!’ 엄청 큰 논밭에서 쓰는 엄청 큰 트랙터부터 아주 작은 공간에서 쓰는 아주 작은 트랙터까지, 들판에서 밀을 베서 노란 밀알을 떨어내는 초록색 콤바인부터 바람의 힘으로 밀가루를 만드는 풍차까지! 자, 장화를 단단히 신으세요. 윌리엄 비와 친구들과 함께, 환상적인 트랙터와 농기계의 세계로 떠나 봅시다. 트랙터로 끌고, 들고, 밀고, 나르며 농사를 지어 보자고요!




기차. 배 . 비행기 : 윌리엄 비의 굉장한 정비소

윌리엄 비 글그림 / 김선영 역 / 19,000원 / 보림

윌리엄 비의 굉장한 정비소

윌리엄 비는 기차를 사랑해요. 배와 비행기도 사랑하죠. 윌리엄 비의 굉장한 정비소는 그야말로 ‘굉장하답니다!’ 연기가 폭폭 나는 증기 기관차부터 물 위를 달리는 공기 부양선, 수직으로 이륙했다 착륙할 수 있는 제트기, 잠수정과 우주선까지 별별 탈것이 다 있어요. 자, 어서 올라타세요. 윌리엄 비와 친구들과 함께 환상적인 기차와 배와 비행기의 세계로 떠나 봅시다. 하늘을 날고, 물 위로 뜨고, 물속으로 잠수하고, 트랙을 달리고, 우주 밖으로 날아가 보자고요!




트럭 :  윌리엄 비의 굉장한 정비소

윌리엄 비 글그림 / 김선영 역 / 19,000원 / 보림

윌리엄 비의 굉장한 트럭 정비소

윌리엄 비는 트럭을 사랑해요. 윌리엄 비의 굉장한 트럭 정비소는 그야말로 ‘굉장하답니다!’ 승용차 650대 분량의 기름을 실을 수 있는 유조 트럭부터 시멘트를 뒤섞는 트럭, 물속에서 달리는 트럭, 불을 끄는 트럭, 푸드 트럭과 캠핑 트럭까지 별별 트럭이 다 있어요. 자, 어서 올라타세요. 윌리엄 비와 친구들과 함께 환상적인 트럭의 세계로 떠나 봅시다. 트럭으로 달리고, 운반하고, 건물을 짓고, 불을 끄고, 요리를 하고, 바닷가로 떠나 보자고요!




후 WHO? special 알렉렉산더 플레망

윤상석 글 / 이종원 그림 /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14,000원 / 다산어린이

감염병과 맞서 싸운 과학자

인류 최초의 감염병 천연두는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그중에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와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도 있지요. 중세 유럽에서 유행한 흑사병은 유럽 인구 3분의 1이 사망하는 무시무시한 병이었습니다. 의학의 많은 발전을 이룬 현재도 여전히 인류는 감염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2020년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이 발생하면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의료진과 과학자들입니다. 이 책에서 만나는 알렉산더 플레밍은 의사이자 과학자입니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연구실에서는 백신 연구에 몰두한 플레밍의 삶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후 WHO? special 루이 파스퇴르 

이희정 글 / 팀키즈(이준희) 그림 /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14,000원 / 다산어린이

백신으로 해결하는 감염병

인류는 감염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스부터 메르스와 코로나19까지 목숨을 위협하는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나라 간 왕래가 잦아지면서 감염병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지요. 감염병은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생기게 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는 염장 기술로 감염병을 막았습니다. 로마는 깨끗한 물을 끌어오는 수도교로 물의 오염으로 인한 감염병을 해결했지요. 18세기에 들어서는 의학을 이용해 감염병을 해결합니다. 그 중심에 루이 파스퇴르가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백신을 개발해 감염병으로부터 인류를 구한 파스퇴르의 삶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러브 노트

한예찬 저 / 고아라 그림 / 10,000원 / 가문비어린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어느 소녀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미래정보산업고 뷰티아트과 조승혜와 외식조리과 최은우. 이들은 걸그룹 콘서트장에서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되고 동아리 활동을 하며 사랑을 꽃피운다. 하지만 여느 청소년들에게나 있을 법한 사랑이 왠지 그들에게는 순조롭지 못하다. 은우와의 추억을 매일 러브 노트에 일기처럼 적어가던 승혜는, 어느 날 그것을 베프인 예나에게 보여 주러 나갔다가 그만 사고를 당하는데……. 최근 6개월 동안의 기억을 모두 잃으면서 은우까지도 알아보지 못하는 승혜.

사춘기의 첫사랑도 서로에게 평생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까. 사고로 기억이 지워지는 불행 때문에 더욱 견고해진 승혜와 은우의 사랑. 철부지 시절의 감성을 넘어 기적 같은 삶의 전환점을 찾아낸 승혜와 은우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가, 한예찬 작가의 정감 넘치는 필치로 그려진다.




걱정 해결사

김영 글 / 10,000원 / 가문비어린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질문하는 50편의 시

총 4부로 나누어진 김영의 50편의 시에는 일상의 어린이들의 이야기, 자연의 이야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이야기, 상처를 보듬는 공감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그중 가장 핵심을 이루는 주제는 인간이 자연의 한 측면이라는 자연중심적 세계관을 함축하는 일이다. 오늘날 환경의 파괴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두를 피폐하게 만들었다. 자연 본래의 모습을 갈망하는 그의 시 속에서 우리는 참다운 우리들의 꿈을 발견할 수 있다.




AI 명심보감 : 책상 위의 비밀 친구

인정림. 강정화 글 / 국민지 그림 / 강민경 기획 / 15,800원 / 휴먼어린이

옛 성현들의 지혜가 담긴 『명심보감』이 최첨단 AI 명심이와 보감이로 다시 태어나 어린이들의 답답한 고민도 해결해 주고, 따뜻한 마음과 바른 인성을 길러 줍니다. 마음이 어두워질 때마다 ‘반짝’ 말을 걸어오는 AI 명심보감이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운 어린이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상처받은 마음을 환하게 밝혀 줍니다. 재미있게 읽고, 친절한 원문 풀이를 따라 쓰다 보면 삶의 지혜를 깨치는 ‘나의 첫 명심보감’입니다.




이집트 하마가 숨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

니콜라 피루 저 / 고정아 역 / 20,500원 / 보림

이집트 하마를 찾아 루브르의 걸작 속으로!

루브르 박물관 입구에는 파란색 하마가 있습니다. 몸통에는 수초와 새, 엉덩이에는 연꽃이 그려져 있는 이 조그만 하마는 고대 이집트에서 태어났습니다. 나이는 무려 3500살이지요! 이집트 신화에서 연꽃은 태양과 부활을 뜻합니다. 그래서 하마는 처음에는 죽은 이의 부활을 위해 무덤에, 나중에는 박물관에 갇혔습니다. 작가는 붙박여 있던 하마를 박물관의 작품 속으로 들여보냈습니다. 독자들도 하마를 따라 작품 속으로 들어갑니다.




북극곰 퐁퐁이 숨어 있는 오르세 미술관 2

니콜라 피루 글 / 고정아 역 / 20,500원 / 보림

북극곰 퐁퐁과 떠나는 두 번째 오르세 미술관 여행
오르세 미술관의 마스코트, 커다란 북극곰


오르세 미술관에는 진짜 북극곰만큼이나 커다란 북극곰 조각이 있습니다. 조각가 프랑수와 퐁퐁의 작품이지요. 퐁퐁은 10여 년에 걸쳐 동물원의 북극곰을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로 돌아와 북극곰을 조각했지요. 북극곰답게 되기에 꼭 필요한 요소만 남기고 모든 세부 묘사를 덜어내 이렇게 부드럽고 힘찬 북극곰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런데 북극곰은 미술관 한곳에서 같은 자세로만 지내자니 지루했습니다. 물속에서 첨벙거리고 싶고, 북극의 얼음도 생각납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니 강도, 호수도, 바다도 있네요! 오르세의 작품 속에 말이지요. 북극곰은 오르세의 아름다운 풍경화 속으로 성큼성큼 들어갑니다. 독자들은 북극곰 퐁퐁을 찾을 수 있을까요?




북극곰 퐁퐁이 숨어 있는 오르세 미술관 3

니콜라  피루 저 / 고정아 역 / 20,500원 / 보림

오르세 미술관으로 떠나는 세 번째 여행
오르세 미술관 북극곰이 살 곳은 어디일까요?


오르세 미술관에는 조각가 프랑수와 퐁퐁의 북극곰이 있습니다. 그는 10여 년에 걸쳐 동물원의 북극곰을 관찰하고 조각하기를 거듭하면서 불필요한 세부 묘사를 덜어내 마침내 이렇게 부드럽고 힘찬 북극곰을 탄생시켰습니다.

북극곰은 미술관 한 켠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새 집을 찾고 싶어요. 욕심쟁이라고요? 자기 방도 없는 걸요! 혼자서 조용히 있을 그리고 친구들이 놀러올 수 있는 크기면 돼요. 가능한 바다나 강 근처, 아니면 수영장 근처라면 좋겠어요, 북극곰이니까요. 작은 정원도 있고, 너무 비싸지 않으면 더 좋겠어요. 곰은 꿈의 집을 찾아 시골에도 가 보고, 도시에도 가 보고, 달나라에도 가 봅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어디에 살 지 결정하도록 우리가 도와줄까요?




북극곰 퐁퐁이 숨어 있는 오르세 미술관 1

니콜라 피루 저 / 고정아 역 / 20,500원 / 보림

북극곰 퐁퐁과 함께 가는 첫 번째 오르세 미술관 여행
오르세 미술관의 마스코트, 커다란 북극곰

오르세 미술관에는 진짜 북극곰만큼이나 커다란 북극곰 조각이 있습니다. 조각가 프랑수와 퐁퐁의 작품이지요. 퐁퐁은 10여 년에 걸쳐 동물원의 북극곰을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로 돌아와 북극곰을 조각했지요. 그는 구상을 계속 바꾸어가면서 북극곰답게 되기에 꼭 필요한 요소만 남기고 모든 세부 묘사를 덜어내, 마침내 이렇게 부드럽고 힘찬 북극곰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니콜라 피루는 북극곰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미술관 한곳에, 같은 자세로만 지내며 너무너무 지루했던 북극곰은 진열대를 떠나 오르세의 아름다운 명화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꽃구경

하종오 글 / 김윤경 그림 / 12,000원 / 현북스

자연을 바라보는 눈과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이해하는 마음을 담은
『꽃구경』

하종오 시인은 식물이 없는 세상에서 사람은 살 수 없으며, 곤충도 새도 동물도 살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것들은 꽃을 피우는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데 여기에 실린 동시들은 그것을 느끼게 할 것이며, 그것을 느낀다면 이 동시들을 다 이해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종오 시인의 여섯 번째 동시그림책 『꽃구경』을 현북스에서 출간했습니다. 앞서 현북스에서 출간한 하종오 시인의 동시그림책 『뽀뽀를 크게 한 번 작게 한 번』, 『휘발유는 아빠의 힘 플라스틱은 나의 힘』, 『엄마한테 물어볼까 아빠한테 물어볼까』, 『아이』, 『숟가락이 손가락에게』에 이어, 사시사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들에 관해 쓴 동시를 모아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개조심! 인종 차별해요

오드랭 글 / 클레망 우브르리 그림 / 곽노경 역 / 9,000원 / 라임

사람 차별하는 강아지가 빚어내는 아슬아슬 대소동!

전 세계가 비상이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나라마다 학교 개학 연기, 타국인 입국 제한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런 와중에, 서양에서는 동양인을 겨냥한 혐오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동양인에게 폭언은 물론 폭력까지 행사하는 것이다. 실제로 독일에선 축구 경기를 관전하던 일본인들이 강제로 쫓겨났고, 뉴욕에선 한국인 유학생이 길을 걷던 도중 갑작스레 얻어맞기도 했다. 그동안 내재해 있던 인종 차별적 성향이 바이러스를 구실로 폭발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누구나 쉽게 다른 나라를 오갈 수 있고, 결혼이나 이민 등을 이유로 타국에 터전을 잡고 살기도 한다. 한 지역에서 다양한 인종?출신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건 흔한 일이 됐다. 그런데 단지 출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가 소외를 당하게 된다면 공동체 안에서 쌓인 신뢰가 무너지게 될 것이다.

그런데 차별을 하는 게 사람이 아니라 강아지라면? 『개 조심! 인종 차별해요』는 흑인만 싫어하는 강아지라는 특이한 설정을 통해 ‘인종 차별’이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고 있다. 강아지가 벌이는 사건들 속에서 어쩌면 우리 모두가 갖고 있을지 모를 차별적인 생각을 돌아보게 하고, 여러 사람과 함께 살아가며 가져야 할 배려와 존중의 태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게끔 한다.




거울 폭포와 탐별

정설아 글 / 신은정 그림 / 12,000원 / 소원나무

사람의 욕망과 탐욕을 다룬 동화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도깨비 나라로 떠난 ‘두나’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도깨비들과 겨루는 일도,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일도 망설이지 않는 두나는 점차 탐욕에 사로잡힌 요물로 변하기 시작한다. 『거울폭포와 탐별』은 우리 안에 숨겨진 ‘욕심’이란 감정을 인정하고, 남의 것을 무조건 욕심내는 일보다 나를 돌아보고 가꾸었을 때 비로소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멍멍이는 멍멍이 : 개를 위한 사랑 노래

에이버리 코먼 글 / 염헤원 그림 / 김희경 역 / 13,000원 / 창비

『멍멍이는 멍멍이-개를 위한 사랑 노래』는 따뜻하고 발랄한 시선,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38종 개의 생김새와 특성을 노래한 그림책이다. 미국의 소설가 에이버리 코먼이 쓴 글을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김희경이 번역했고,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염혜원이 그림을 그렸다. 개에 대한 애정 어린 이해에서 비롯된 유머가 돋보이는 글, 맑고 생동감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캐릭터 하나하나를 빛나게 한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든 독자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그림책이다.




사계절 밥상

박연 글 / 12,000원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산, 들, 밭, 숲에서 만나는 향긋하고 달콤한 사계절 밥상 이야기입니다. 농사 지으며 그림을 그리는 박연 선생님은 사계절 풍부한 먹거리가 산, 들, 숲, 바다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고 싶었습니다. 식물을 직접 기르고, 자연에서 얻은 재로를 가지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들을 통해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밥상을 차리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먹거리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것들도 있지만 처음 듣는 생소한 것들도 있습니다. 자연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생명력을 배우고 접하고 자연에서 얻은 것을 직접 손으로 다듬고 요리를 하다 보면 궁금한 것들이 더 많아지고 알고 싶은 것들이 더 생길 것입니다. 자연을 가까이하고 자연과 친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입니다. 직접 만날 수 없었던 사계절 신선한 먹거리들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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