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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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성인)
7월 신간 소개 (종합) - 매주 업데이트됩니다!
등록일
2015-06-30
조회수
5126



한자어는 공부의 비타민이다 - 공부 기본기를 키워주는 필수 한자어 638

김성희 지음 / 14,800원 / 더숲

『한자어는 공부의 비타민이다』는 필수 한자어들을 통해 공부의 기본기를 키워주는 청소년 한자 교양 입문서로, 단순 암기 공부법이나 분절적인 한자 공부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문장 안에서, 하나의 글 안에서 쉽고 즐겁게 한자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따분한 사전식 구성은 버리고 ‘개념 이해’ ‘문맥 파악’ ‘역사’ ‘재미있는 상식’ ‘이미지로 외우는 한자어’로 나누어 한자말을 쉽게 풀이해 주고 있으며, 한자 암기를 위한 팁·잘못 읽거나 잘못 쓰는 한자어·일본식 한자어 등을 쉬어가기 형식으로 소개하여 한자어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통합적 사고를 길러준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라 - 내 삶에 힘이 되는 사람을 찾는 지혜

리웨이원 지음 / 허유영 옮김 / 15000원 / 비즈니스북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많든 적든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이러한 인간관계가 넓을수록 좋다고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딱 잘라 말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인간관계 전문가 리웨이원이다. 그는 미국의 정치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성공비결에 주목했고, 공통된 일곱 가지 관계가 그들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곱 부류의 사람을 어떻게 찾아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사람 중 우리에게 특별한 힘을 주는 사람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들을 만나서 돈독한 관계를 맺기 위해 힘쓰는 한편, 자신에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인생의 각 단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일곱 가지의 역할을 꼼꼼하게 짚어 주고 각 역할에 맞는 사람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그리고 절대 피해야 할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자연주의 산후조리

김성준,권나영, 김진경, 정인학 지음 / 16000원 / 시공사

한국 여성들에게 꼭 맞는 산후조리의 모든 것『자연주의 산후조리』. 10여 년간 산모들에 대한 진찰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학술연구를 해 온 한방산부인과 임상의와 산후 음식의 핵심인 미역 등 각종 수산물에 정통한 수산식품학 전문가, 산후 균형 잡힌 영양소와 칼로리를 조절해 줄 의학영양 전문가, 그리고 푸드 스타일링에 조예가 깊은 요리 전문가 4인이 만나 산후조리의 원칙과 산후다이어트, 산후풍 예방법 등 한국 여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산후조리의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또한 풍문과 속설에 휩싸인 산후조리의 진실을 과학적으로 입증, 한국인에게 꼭 맞는 자연주의 산후조리법과 출산 후 꼭 먹어야 하는, 약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출산을 앞둔 임신부는 물론 그 가족들, 나아가 산후조리 서비스 관련 종사자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HUB - 거리의 종말

홍순만 지음 / 18000원 / 문이당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홍순만 교수가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경험하고 추진했던 국가 물류 체계를 정리한 『허브 HUB, 거리의 종말』. 이 책은 우리나라가 지난 30년 동안 세계의 허브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 왔으며, 진정한 허브 나라가 되기 위해선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고,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최근 구글, 소니, 애플, 알리바바, 아마존 등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자율 자동차, 전기 자동차, 드론, 로봇 등 교통·물류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부가가치 사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교통·물류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오랫동안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체계 있게 정리했다.



굿바이 블랙독 - 내 안의 우울과 이별하기

매튜 존스턴 지음 / 채정호 옮김 / 13800원 / 생각속의집

영국 전 수상 윈스턴 처칠은 평생 우울증을 앓았다. 그는 자신의 지독한 우울증을 ‘블랙독’이라고 불렀는데, 이를 계기로 블랙독이라는 표현은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우울증을 뜻하는 별칭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 블랙독은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게 만들며, 사람들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 『굿바이 블랙독』은 저자가 직접 겪으면서 깨달은 바를 담은 책으로, 블랙독이 우리 삶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화로 실감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블랙독을 효과적으로 길들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방버은 간단명료하다. 몸과 마음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블랙독을 멀리 떠나보내라는 것. 가령, 걷기나 달리기로 몸을 자주 움직이고 블랙독이 좋아하는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떨치기 위해서 휴식과 명상으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는 “내가 가진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고 말하며, 스스로 인내심과 분명한 원칙이 있다면 길길이 날뛰는 블랙독도 길들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 - 아들러 심리학의 성장 에너지

기시미 이치로 지음 / 김현정 옮김 / 14000원 / 스타북스

이 책은『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육아 경험을 살려 교육이라는 주제로 아들러 심리학을 풀어 쓴 책이다. 아이는 어떤 부모를 만나고 어떤 환경에 놓이고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인생이 좌우된다. 부모 또한 마찬가지다. 아이라는 세계를 만나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간다. 부모 자식 관계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일방적 양육 관계가 아니라 부모 또한 아이를 통해 변화하는 상호 관계이다. 또한 상하 관계가 아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대등한 관계이다. 아들러 심리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현재’이다. 저자는 과거의 성공이나 실패에 연연하지 말고 아이가 현재에 충실할 수 있게 하라고 주장한다. 또한 사랑이 없는 육아는 위험하지만 사랑만으로도 성공적인 육아에 도달할 수 없음을 지적한다. 그리하여 부모와 아이가 각자 삶에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침을 구체적 예와 함께 제시한다. 육아라는 대담한 도전에 아들러 심리학을 응용하도록 하는 이 책은 양육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는 물론 어머니가 될 모두를 위한 책이다. 무엇보다 아이와 더불어 어머니 또한 행복해질 수 있는 한 권이다.



한자나무 - 그림 문자로 풀어내는 사람의 오묘한 비밀

랴오원하오 지음 / 김락준 역 / 16000원 / 아템포

저자 랴오원하오는 뼛속까지 ‘이공계 사람'인 정보학과 교수지만 이공계 출신임에도 지난 10여 년 동안 갑골문이나 금문 등 중국 고문자에 심취해 연구해왔다. 그는 지금까지 쌓인 중국 고문자 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따라가며 공부했지만, 하면 할수록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일례로 부수는 한자를 구성하는 일부분이자 대부분의 한자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자를 분류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부수가 똑같더라도 반드시 서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저자는 자신의 주특기인 컴퓨터의 정보처리 기능을 활용해 한자들 사이의 연관관계를 계통화하면서 한자의 기원을 쉽고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로 ‘한자나무’라는 나무 모양의 그림으로 한자의 파생 관계도를 만들어냈다. ‘한자나무’ 파생 관계도는 저자가 갑골문 및 금문 등 고문자를 토대로 새롭게 만든 ‘그림 문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그림 문자는 현대 한자를 쉽게 연상시켜 한자 학습에도 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중국 문화의 정수까지 맛보게 해준다.



RAINBOW -  어떤 색, 어떤 펜으로 칠해도 예쁘게 완성되는 뽀얀의 감성 컬러링북

뽀얀(김은혜) 지음 / 12000원 / 길벗

『레인보우(RAINBOW) 컬러링북』에는 단 한 번도 빛을 보지 못한 소녀가 등장해요. 어느 날 우연히 보물 상자에서 빛이 있는 곳이 표시된 지도 한 장을 발견하게 된 소녀는, 자신도 드디어 빛을 볼 수 있다는 간절한 마음에 지도에 표시된 일곱 마을을 찾아 무작정 여행을 떠나게 되죠. 곧 소녀는 지도에 표시된 마을들이 마녀의 마법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여행 속에서 만난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이 간절히 바라던 아름다운 빛을 만날 수 있게 된답니다.

때로는 암흑 세상처럼 힘들고 지친 일상 속에 여러분도 소녀처럼 간절한 빛을 기다린 적은 없나요? 그렇다면 주인공 소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세요. 소녀가 옮기는 발자취에 따라 색을 채우다 보면 여러분도 분명 희망의 빛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러스트 뽀얀의 그림은 색칠하는 동안 여러분의 힐링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거랍니다. 자, 그럼 아름다운 빛을 찾아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원석 수호자들의 지혜

마이클 카츠 지음 / 아쉬람 옮김 / 24000원 /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

『원석 수호자들의 지혜』는 세계적인 원석 수호자, 30명의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이들은 모든 곳에 널려 있는 원석의 효과들을 유지하고 원석의 목적들을 이루게 하는 데 책임이 있는 내적 세계의 존재들이다. 이를 통해 신체적 몸을 힐링하는 에메랄드, 정서들을 힐링하는 루비, 변화를 가속화하는 리버스톤, 그라운딩하는 오닉스, 내면의 아름다움을 반영하는 펄(진주) 등의 특징, 치유방법 및 효과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치유적 측면에서 원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자유의 불꽃

데이비드 가드먼 편집 / 김병채 옮김 / 18000원 /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

『자유의 불꽃』은 빠빠지가 1991년 자신의 인디라나가르 집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나눈 대화를 옮긴 책이다. 빠빠지는 남인도의 위대한 구루인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로, 영향력 있는 영적 인물 중 한명이었다. 빠빠지는 항상 깨달은 자의 말에는 듣고 있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용이하게 해주는 어떤 힘이 있다고 말했었다.



공간의 재발견 - 나는 언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가

론 프리드먼 지음 / 15000원 / 토네이도

『공간의 재발견』은 생산성과 창의성의 발로가 개인의 역량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개인을 둘러싼 공간, 즉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에서 비롯한다는 역발상을 풍부한 과학적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다니엘 핑크, 세스 고딘, 리처드 와이즈먼 등 세계적인 비즈니스 연구가들이 추천한 책으로, 효율성만 강조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지성과 창의성 그리고 대인관계 기술을 활용하는 환경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은 지난 10년간 놀라운 성취를 보여준 뇌과학과 행동과학의 결과들을 비즈니스 현장에 접목하여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령, 일터에서 최고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방법은 실패를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모험과 도전을 꺼리지 않기 때문에 놀라운 기회를 포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천장이 높고 전망이 확보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일하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성취도가 올라간다.



나는 골프에서 리더의 언어를 배웠다

김미성 지음 / 13800원 / 알키

필드에서 익히는 대화의 기술을 담은 이 책은 스피치의 룰을 파악하는 준비 단계를 거쳐, 스피치의 기본을 숙지하고, 경쟁력 있는 스피치 테크닉을 배우는 심화 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청중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스피치 테크닉인 매너를 갖춰서, 언제 어디서든 성공적인 스피치를 할 수 있는 실전 팁이 제공된다.



미완의 꿈

성유보 지음 / 16000원 / 한겨레출판

『미완의 꿈』은 자유언론선언 40돌을 맞은 2014년, 평생을 언론인으로 살아온 성유보가 지난 50년의 삶을 되짚어본 것이다. 그의 기록은 현대사의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큰 줄기로 삼고, 개인의 삶은 잔가지로 삼아 우리 현대사를 오롯이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개인의 ‘삶’이 아니라 이 시대를 함께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 바로 우리 역사와 언론의 살아 있는 이야기이다. 한국 언론 민주화 운동의 한가운데 서 있던 저항의 아이콘, 성유보의 삶을 통해 한국 역사상 가장 뜨겁게 타올랐던 저항의 시대, 그의 삶과 한국 현대사를 조명한다.



31 프랙티스

앨리슨 와이브로, 알란 윌리엄스 지음 / 30000원 / 한스미디어

조직의 핵심가치는 업무처리 방법을 위한 토대이며, 기업문화의 기초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핵심가치를 실행하는 조직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31 프랙티스』는 직원들이 조직의 가치와 브랜드를 자신의 습관과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안내한다. 최신의 심리학, 철학, 신경과학, 리더십 이론, 경영학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차용된 원칙과 실행방법을 결합해놓은 ‘31 프랙티스’는 기업의 핵심가치를 CEO에서 말단직원까지 모두가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선 시대의 삶, 풍속화로 만나다

윤진영 지음 / 19800원 / 다섯수레

『조선 시대의 삶, 풍속화로 만나다: 관인, 사인, 서민 풍속화』는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조선사회를 살아간 선조들의 다양한 삶을 만나게 된다. 풍속화를 저술한 윤진영 교수는 고전의 바다 장서각에서 역사연구와 미술사의 기초역량을 익힌 후 한국회화사로 미술사 석·박사 학위를 받아, 이제까지 접해 보기 쉽지 않았던 관인, 사인, 서민 풍속화를 총망라한 다양한 그림을 진솔한 설명을 겻 들여 조선사회의 다양한 삶을 보여준다.




환경재해 - 위기평가와 재난저감

키스 스미스 지음 / 45000원 / 푸른길

『환경재해: 위기평가와 재난저감』는 21세기 인류와 그들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에 위협을 가하는 모든 극한 현상에 대한 최신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규모의 지역공동체와 경제발전의 단계에서 위기에 처한 자연과 인간 시스템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첨단 소재들을 통합하고 있다. 또한 구체적으로 생명과 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책의 1부에서는 재해, 위기, 취약성과 재난의 기본 개념을 정의하였다. 이론의 발달, 재난 영향의 규모 및 패턴과 피해를 주는 사건의 미래 영향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최적 관리 전략에 집중하였다. 제2부는 지진, 극심한 폭풍, 홍수와 가뭄, 생물리학과 기술과정과 관련된 각각의 재해가 어떻게 세계 도처에서 특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사회에서 이런 위협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지구의 환경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맥락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리더의 경영수업 - 특별한 리더들의 인생과 경영의 결정적 한 수

삼성경제연구소 지음 / 14000원 / SERI BOOK

위대한 경영자, 나아가 위대한 리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리더의 경영수업』은 경영 리더 30명의 인생을 통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비결, 그들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을 꿰뚫어 본다. 회생에 성공하기까지 경영 리더 30명의 고생담과 비결을 담은 이 책은 SERICEO 인기 프로그램〈브라보! CEO 라이프〉를 엮은 것으로, 2012년 출간된《리더의 인생수업》의 후속편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30명의 리더들은 창업자와 전문 경영인을 망라하며 국적과 활동 시대가 각기 다르고 다양한 분야에 포진해 있다. 그러나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그들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고, 무엇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겼다. 또한 어떤 순간에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다.




한반도 지형론 - 고바야시의 이윤회성 지형

손일, 김성환, 탁한명 지음 / 20000원 / 푸른길

『한반도 지형론』은 1909년 조선의 남부를 횡단하면서 기록한 일본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의 지질답사기 《조선기행록》에 이어, 이번에는 그 부록에 실렸던 《조선산맥론》과 명맥을 같이한 고바야시 데이이치의 논문을 엮은 책이다. 고토 분지로의 제자이기도 한 고바야시 데이이치는 1931년 《한반도 지형발달사와 신생대 지사와의 관계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을 통해 지형에 기반을 둔 한반도 지체구조에 관한 설명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고바야시의 그 논문을 세 사람의 지형학자가 편역한 것이다.



대마도의 진실 - 쓰시마인가 대마도인가

한문희, 손승호 지음 / 25000원 / 푸른길

『대마도의 진실: 쓰시마인가 대마도인가』은 대마도를 지리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과거 우리 조상들의 장소 인식을 되짚어 봄으로써 대마도가 원래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자 쓰여졌다. 이 책의 가장 앞부분에서는 대마도를 지리적으로 고찰하고 있는데, 대마도가 지니는 장소적 특징을 비롯하여 지명 유래, 풍토, 사람들의 생활, 지리적 여건 등을 정리하였다. 또한 대마도를 구성하고 있는 행정단위인 6개의 마치를 각각 자세히 다루고 있다. 남쪽의 이즈하라마치부터 대마도의 북쪽 끝에 자리한 가미쓰시마마치까지 각 마치가 지니는 자연적·인문적 특징과 함께 각 마치 내에서 우리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주요 마을을 소개하여 우리 역사 속의 대마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창조의 탄생 - 창조, 발명, 발견 뒤에 숨겨진 이야기

케빈 애슈턴 지음 / 이은경 옮김 / 16800원 / 북라이프

‘사물 인터넷’의 창시자 케빈 애슈턴이 밝히는 세상을 바꾼 새로움의 본질『창조의 탄생』. ‘사물 인터넷’을 창시한 IT 분야의 거장 케빈 애슈턴의 첫 대중 교양서로, ‘창조’ 및 ‘창조성’의 본질을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세상을 바꾼 ‘멋진 결과물’ 그 자체보다 혁신적이라고 불리는 그 기술을 선보이기까지 겪었던 그 ‘지난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새로움’이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 창조자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그 결과에 도달하는가? 그들은 정말 타고난 천재였을까? 이 책은 신화적인 인물들과 그들의 창조, 발명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일상영성

게리토마스 지음 / 윤종석 옮김 / 14000원 / CUP

[일상영성]은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저자는 주도권을 하나님께 내어드릴 때, 영광스러운 삶을 돌려받는다고 강조했다. 잊고 있었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열정을 회복시켜주고, 일상생활에서의 갈등 해결에 있어서도 잘 풀어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미래를 만드는 기업은 어떻게 일하는가 -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8가지 혁신 키워드

김동준 지음 / 16000원 / 갈매나무

혁신은 쉽지 않다. 하지만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과 진화하는 시장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미래를 만드는 기업은 어떻게 일하는가』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답은 바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다. 이 책은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필요한 가치를 여덟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여덟 가지 혁신 키워드는 ‘문제 해결’, ‘개인 역량’, ‘조직 역량(협업)’, ‘기술’, ‘논리’, ‘창의’, ‘P-매니지먼트(P-Management)’, ‘혁신 프레임워크’다. 저자는 혁신도 결국은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라는 점에 주목하여 우선 문제 해결 방법론으로부터 출발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어떻게 향상시킬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학자의 서재 - 평범한 어른 20인이 들려주는 나만의 공부법

강민혁 , 강은미, 강은슬, 권용철, 김준산, 김지나 외 14명 지음 / 14000원 / 학교도서관저널

평범한 어른들이 누가 시키지도 않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공부’가 힘든 사회생활을 견디는 유일한 즐거움이 되고, 정년퇴직 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또 새로운 직업을 선물하여 돈 버는 일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 직업에 전문성을 갖게 해 준 것이다.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는 것만 ‘공부’라고 생각했던 평범한 어른들이 이제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고, 그 공부가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생 공부를 찾아 나선 20인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당신 몸이 바로 바벨

B.J. 개도어 지음 / 이영래 옮김 / 15000원 / 맨즈헬스

『당신 몸이 바로 바벨』은 미국판 《맨즈헬스》 피트니스 자문이자 국제공인 체력관리사, 보디웨이트 트레이닝 전문가인 B.J. 개도어가 소개하는 맨몸 운동의 기초 원리와 응용 운동법을 담았다. 보디웨이트 트레이닝을 익혀야만 하는 이유와 단순한 몸 하나로 초 고난도의 근육 운동을 할 수 있는 원리, 운동법까지 저자가 직접 실험하고 쌓아온 노하우를 담았다. 바쁘다는 핑계, 돈 아깝다는 핑계를 단번에 묵살할 이 책은 한 평 남짓한 공간과 몸, 그리고 중력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법 300여 개를 소개한다.



타이포그래피 -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이혜진 지음 / 26000원 / 길벗

『타이포그래피』는 타이포그래피, 타입, 타입스페이스 등 혼란스러운 용어에 대한 개념부터 바로 잡아 주면서 글자의 기초적인 지식부터 시작해서 좋은 글자를 선별하고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또한 독자의 주의를 끌 수 있는 디자인 전략, 기술적 시도 등 다양한 타이포그래피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검증된 좋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일진의 크기 1, 2

윤필, 주명 지음 / 각권 12000원 / 네오카툰(네오북스)

「흰둥이」, 「검둥이 이야기」 등을 통해 진한 감동을 선사해 온 윤필 작가와 괴물 신인 주명 작가의 삼박한 합작!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탄생한 「일진의 크기」는 가장 만화다운 설정으로 가장 현실적인 청소년 세계를 그려 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일진’의 이야기는 너무 재밌어서 난리가 나기도 했다. 연재 초기부터 연일 급상승한 인기가 점점 언론의 주목을 받더니 급기야 일진 미화 논란으로 번진 것이다. 애정 어린 우려 또는 묻지마 질타가 웹상에서 오갔지만, 두 작가는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처음 계획대로 자신들의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그 결과, 논란은 자연스럽게 종식되고 독자들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모처럼의 두근거림을 얻었다.



거울아 거울아 - 오장수편

다드래기 지음 / 6900원 / 네오카툰(네오북스)

다드래기 그래픽노블 『거울아 거울아: 오장수 편』. 주인공 오장수는 고개만 돌리면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보여 준다, 고달픔이 친숙할 정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게이인 것 같다는 먹먹한 고백이 우리에게 던져진다. 당황하는 순간, 컷과 컷은 로드 무비처럼 순간순간을 연결하며 망설임 없이 나아간다. 장면과 장면은 다큐 무비처럼 주변 인물들의 시선을 타고 하나의 끝을 향해 나아간다. 섬세한 선택과 집중의 연출은 독자를 몰입시키지만 강요하지 않고, 그사이 장수는 여자친구 정선과 멀어지며 새로운 사람과 조우한다. 이해와 오해, 위안과 고민, 평화와 고통… 컷마다 담긴 사물과 인체는 이렇듯 변화하는 인물의 정서를 탁월하게 표현해 내며 마지막 한 장까지 독자를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