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NEWS


웹진

새로 나온 책(아동)
2월 신간 소개 (아동)
등록일
2015-02-17
조회수
4434



두더지의 고민

김상근 글.그림 / 12000원 / 사계절 / 4-7세

『두더지의 고민』은 친구가 없어 고민인 두더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두더지의 고민은 우리 생활 속 상황과 많이 맞닿아 있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크고 작은 수많은 걱정을 안고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사소해서 말하지 못할 때도 많지요. 생활 속에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과 대입해 보고, 내 마음은 어떠했는지 같이 애기해 보면 어떨까요? 서로의 마음을 나누어 볼 수 있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산책하는 물고기

에바 무겐트 할러 지음 / 김현희 옮김 / 11000원 / 고래뱃속 / 유아

『산책하는 물고기』는 그림 속에 여러 가지 요소가 숨어 있어 작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관심을 갖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장면마다 수많은 동물의 이야기가 얽히고설켜 있어 곰곰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지요. 구석구석 눈에 띄지 않던 그림까지 자세히 보노라면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번 보고 또 다시 보아도 새로운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에바 무겐트할러의 환상적인 그림은 기꺼이 그림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너도 화가 났어?

톤 텔레헨 글 / 마르크 부타방 그림 / 13000원 / 분홍고래 / 어린이

《너도 화가 났어?》는 ‘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2개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기 다른 이유로 화를 내는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너구리는 매일 언덕에 올라 지는 해를 바라보며 화를 냅니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은 자연의 이치인데, 너구리는 이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너구리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요? 너구리의 바람이 억지스럽고 한심하다고 하겠지만,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책 속에는 다양한 동물들의 다양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동물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상황은 전래동화처럼 우습고 재미있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

콘스탄체 외르벡 글 / 아킨 두자킨 그림 / 12000원 / 분홍고래 / 어린이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는 겁많은 한 아이가 처음으로 엄마의 그늘을 벗어나 혼자 학교에 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학교에 가려면 어둡고 긴 숲을 지나야 하는데, 홀로 가야 하는 길이 라스는 무섭기만 합니다. 라스는 뒷걸음으로 걸으며 두려움을 이겨내려 합니다. 오래오래 엄마를 보고 싶지만, 발걸음을 내디딜수록 엄마는 점점 멀어져만 갑니다. 그런데 이 책은 두렵기만 했던 라스의 통학 길을 한순간에 즐거운 공간으로 바꿔놓습니다.



할머니 사진첩

김영미 글 / 전수정 그림 / 책먹는아이 / 5-7세

[할머니 사진첩]은 시골집 벽에 가득 걸린 사진 이야기입니다. 이 사진첩에는 도시로 떠난 자식들이 그곳에 있고, 그 자식들이 낳은 손주들의 커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할머니는 이 사진첩을 통해 자주 볼 수 없는 그리운 자식들을 만나고, 손주가 커가는 모습에 마냥 기특해 합니다. 방을 가득 채운 할머니 사진첩에는 자식을 걱정하는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 - 공간편

정은정 글 / 윤정주 그림 / 이범규 감수 / 10000원 / 비룡소 / 4세부터

부르릉 쌩쌩 신나는 자동차 나라 모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스토리수학」시리즈 제7권 공간편『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 이 책은 숲 속 동물 친구들이 자동차 나라에서 온 꼭대기 왕자의 고장 난 자동차를 고쳐주며 자동차의 '앞, 뒤, 옆' '안, 밖' 등의 공간 개념을 익히는 수학그림책이다. 또한 꼭대기 왕자를 따라 자동차 나라를 모험하며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위, 아래' '사이' '꼭대기, 바닥' '멀다, 가깝다' '왼쪽, 오른쪽'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공간 지각력을 키우고 사물과 현상에 대한 시야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노아의 방

송혜승 글.그림 / 13000원 / 논장 / 4-7세

감기 걸린 날, 아이는 방 안에서 무엇을 할까요? 『노아의 방』은 아기자기한 방에서 시작되어 숲의 사계절과 폭풍우 치는 바다를 지나는 모험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바깥에는 눈이 오는데, 노아는 감기에 걸렸어요. 강아지는 노아가 아픈 줄도 모르고 혼자서 놀고, 엄마는 약상자를 가져 왔지요. 감기약을 먹으면 언제나 졸려요…….



빈센트 반 고흐,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다

문희영 글 / 오승민 그림 / 11500원 / 사계절 / 초등

『빈센트 반 고흐,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다』는 아이들이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배울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소개한 책이다. 살아생전 200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지만 단 한 점 밖에 팔리지 않았던 불운한 화가,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사랑받는 화가인 고흐. 그런 고흐의 삶과 작품 속에 담긴 철학과 예술혼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고흐는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부터 화랑에서 근무하다 성직자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평생 동생이 주는 돈에 의지해 그림을 그리고, 병과 싸워가며 불꽃같은 작품을 쏟아낸다.



빅데이터 - 스토리텔링 과학교과서 - WHAT? 초등과학편19

강이든 글 / 이상미 그림 / 9900원 / What school / 초등 3~6학년

세상에서 만나는 무엇이든지 궁금한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What 초등과학편」 제19권 『빅데이터』. 이 시리즈는 '무엇'에 대한 호기심을 시원하게 풀어나가면서 해답과 발견, 흥미와 재미를 얻도록 꾸민 스토리텔링 형식의 과학 교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교과서 단원별 과학적 테마를 동화로 읽으면서 교과 학습 능력을 보충하고 발전시킨다. 지적 능력은 물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어떻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재민이와 수현이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빅데이터의 중요서과 문제점을 알게 된다. 빅데이터가 무엇이고,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또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우리 생활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폭넓게 배울 수 있다.



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1

스토리베리 지음 / 최서영 그림 / 13000원 / 초등

『마테마티카 수학 대탐험』 제1권 《수와 연산1》. 개정된 수학교과서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목표로, 형식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 내용에서는 실생활 연계 통합교과형(STEAM) 수학을 도입했습니다. 마테마티카 수학 대탐험 시리즈는 개정된 수학교과서의 개정 방향을 충실히 반영하여 수학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논픽션 스토리텔링 수학책’입니다. 삽화 또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중요한 사료, 역사적인 장면과 인물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해서 수학을 공부하는 내내 참고할 수 있는 학습 자료로 가치가 있게 구성했습니다. 



여우는 거짓말 안해!

울리히 후프 글 / 하이케 드레벨로브 그림 / 이옥용 옮김 / 10000원 / 주니어RHK / 초등 

거짓말쟁이 동물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거짓과 신뢰, 참된 우정이라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동화이다. 텅 빈 공항에 갇힌 여덟 마리의 동물들은 처음엔 거짓말로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허풍을 떨었지만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하게 된다.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서 현대인들의 거짓과 위선을 날카롭게 풍자하고자 했으며, 저자 특유의 독특한 문체와 희극적인 그림이 이야기에 활력을 주며 유쾌한 분위기를 감돌게 한다.
원숭이, 거위, 호랑이, 판다, 그리고 두 마리 양은 며칠째 공항 대합실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비행기에 오르라는 안내 방송은 나오지 않았다. 사흘째 되던 날, 공항을 지키는 보안 경찰인 개가 나타나 말했다.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되었습니다!” 동물들은 영문도 모른 채 꼼짝없이 공항 대합실에 갇혀 기다려야 했다. 그때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새빨간 털을 가진 여우가 나타났는데…. 




플루타르크 영웅전  - 그리스편 7 (완간) - 피로스, 그리스의 위대한 지략가 

플루타르크 원작 / 진선규, 박기찬 그림 / 김윤수 각색 / 강대진 감수 / 7500원 / 고릴라박스 / 초등 전학년

그리스ㆍ로마 영웅들의 모험담을 읽으면서 논술 실력을 키워요!
플루타르크 호를 타고 떠나는 멋진 항해 속으로 초대하는 『플루타르크 영웅전』 제7권 그리스편 《피로스, 그리스의 위대한 지략가》. 로마 시대 문인 플루타르크가 그리스ㆍ로마 영웅들의 삶과 성격을 서로 비교하는 방법으로 서술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새롭게 꾸며낸, 논술 실력을 키워주는 역사 만화다. 이번 편에서는 에피루스의 왕이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버금가는 훌륭한 장군으로 이름을 알린 지략가 피로스의 활약을 다룬다. 어린 시절 가족을 잃고 일리리아에서 자란 피로스는 조국 에피루스의 왕이 되어 귀환한다. 아킬레우스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예답게 지중해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품은 피로스는 강대국들과 전쟁을 계속한다. 한편 후계자들의 끊이지 않는 전쟁으로 알렉산드로스 제국은 빠른 속도로 분열되는데…. 



플루타르크 영웅전  - 로마편 7 (완간) - 키케로, 로마의 위대한 웅변가 

플루타르크 원작 / 문성호 그림 / 김윤수 각색 / 강대진 감수 / 7500원 / 고릴라박스 / 초등 전학년

플루타르크 호를 타고 떠나는 멋진 항해 속으로 초대하는 『플루타르크 영웅전 - 로마 편』 제7권 《키케로, 로마의 위대한 웅변가》. 로마 시대 문인 플루타르크가 그리스ㆍ로마 영웅들의 삶과 성격을 서로 비교하는 방법으로 서술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새롭게 꾸며낸, 논술 실력을 키워주는 역사 만화다. 이번 편에서는 로마 공화정 회복을 평생의 목표로 삼고, 공화정을 무너뜨리려는 사람들에 맞서 싸운 위대한 웅변가 키케로의 활약을 다룬다.

그리스를 여행하며 웅변과 수사학을 익힌 키케로는 시민들을 위한 변론을 계속한다. 공화정을 지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로마로 떠난 키케로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변호사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결국 베레스 재판에서 승리하여 집정관 후보에 오르지만 이를 시기한 카틸리나의 음모에 휘말리고 마는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대수학

레리 고닉 글,.그림 / 전영택 옮김 / 13000원 / 궁리 / 초등고학년 ~ 성인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수학 중의 수학, 모든 수학 공부의 탄탄한 기본이 되는 수학, 대수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자칫 당연하게만 여겨 무작정 외우고 지나쳐왔을 수와 연산, 그리고 방정식과 그래프 등 대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배워야 함을 강조한다. 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그러한 기본기가 부족해서일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우리가 한 번쯤 경험해보거나 호기심을 품어봤을 법한 생활 속 주제로 대수학을 새롭고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한중록 -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41

박교영 글 / 현광영 그림 / 13000원 / 채우리 

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하는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제41권 『한중록』. 평소에 부담스러워 펼치지 못했던 문학고전 작품들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만화로 읽을 수 있습니다. 따듯한 감성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새로운 독서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작품을 읽음으로써 인간이 부조리에 어떻게 반항해야 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힘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혜경궁 홍씨는 성균관 장의이자 의릉 참봉 홍봉한의 딸로 어려서부터 남다른 성품을 지닌 아이였습니다. 나라에서 국혼으로 처녀 단자를 올릴 것을 명하자 홍봉한은 홍씨의 단자를 올렸고 뜻하지 않게 세자빈에 간택되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혜경궁 홍씨는 세자인 사도세자와 사이에 첫 번째 아들 의소를 낳았으나 곧 사망하였고 그 뒤로 정조와 두 명의 공주를 더 낳았습니다. 행복했던 궁궐의 생활은 영조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세자가 심한 압박감으로 어긋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고작해야 364일 

황선미 글 / 김수정 그림 / 10000원 / 포북 

‘2014 런던도서전 오늘의 작가’ 황선미가 아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고작해야 364일』은 ‘아이는 아이답게 자랐으면 한다’는 바람을 담아 써낸 황선미 작가의 성장 동화입니다. 고작해야 자신보다 364일 먼저 태어난 형이 자신보다 세뱃돈도 더 많이 받고, 장난감도 새 옷도 먼저 차지한다는 사실이 마냥 분한 명조. 이 책 속에서는 명조처럼 자신이 운이 나쁘고,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해왔던 아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더는 세상을 경계하지 않고 따뜻한 시각과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명조를 통해서 가족과 친구, 나아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우게 됩니다. 더불어 누군가 사랑을 독차지하고, 대접받고 있을 수는 있어도 정작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너 같은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세상을 그려 보고 싶단다.”라고 말을 건네며 이야기를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김진희 글 / 손지희 그림 / 11000원 / 문학동네 / 초등고학년

49일 안에 노잣돈을 갚아라! 목숨을 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넌 이 세상 사람이 아니야.” 검은 옷을 입은 낯선 남자의 말과 함께 검은 버스에 태워져 저승으로 끌려간 동우. 달려오는 차를 보고 멈칫했을 뿐인데, 동우에 세상은 그렇게 변해버렸다. 하지만 막상 저승에 도착하자 이 모든 일이 저승사자의 실수임을 알게 된다. 억울해하는 동우에게 저승사자는 노잣돈만 있다면 이승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동우의 곳간은 텅텅 비어 있었고, 어쩔 수 없이 다른 누군가의 곳간에서 노자를 빌리게 되는데….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는 저승사자의 실수로 저승에 가게 된 동우가 이승에 오기 위해 빌린 노잣돈을 갚아 나가는 과정을 담은 동화이다. 학급 내 권력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에 있던 동우는 그간 자신이 무시하고 괴롭혀왔던 준희에게 노잣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돈을 주어도 노자 빚은 갚아지지 않자 동우는 준희가 어떤 아이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관찰하면서 점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우린 이 이야기를 통해서 돈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가치인 진실한 양심과 우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동우가 믿고 따라왔던 힘과 돈의 가치가 무너지고, 누군가를 위해 진심으로 이해하며 노력하는 삶이 펼쳐지면서 진실한 관계 맺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든다. 타인과 화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며, 타인을 알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눈여겨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