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크게보기

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장누수를 막지 못하면 어떤 병도 고칠 수 없다

저자
강신용
출판사
제8요일
발행일
2020.01.10
정가
17,000 원
ISBN
9791187509448|
판형
152×224
면수
28 쪽
도서상태
판매중

구매하기

  질병의 도미노를 일으키는 핵심적인 원인, ‘장누수’를 잡아라!  

“현대인이 겪고 있는 수많은 질병들이 장누수로 인해 일어난다.” – 크리스 크레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여러분만의 팔레오 코드》 저자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저자를 찾아온 환자를 살펴본 후 저자는 뜻밖의 진단을 내린다. “당신은 ‘장누수’ 상태입니다.” 오랫동안 위장장애와 뇌질환, 각종 면역성 질환들을 앓아온 환자에게는 생소할 수밖에 없는 진단이다. 병원에서 여러 약을 처방받아 치료를 해왔지만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몸 곳곳의 증상들은 쉽게 낫지 않았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고 생각한 환자는 저자의 진단에 따라 ‘장누수’ 치료를 시작하게 되고, 놀랍게도 몸이 낫기 시작하는 것을 경험한다. 절대 나을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병이 호전되고 결국 몸 전체의 밸런스가 맞춰지더니 건강한 몸으로 회복이 되었다.
 세상에 ‘만병통치약’은 없겠지만 병이 시작되는 핵심적인 원인은 반드시 존재한다. 저자는 그것이 바로 우리의 ‘장누수’이며 인간은 결국 ‘장 건강’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평생 건강한 몸으로 살 수 있는지의 여부가 달려 있다고 이야기한다. 지난 수년 간 원인 모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여러 질병을 동시에 안은 채 질 낮은 삶을 살아온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저자는 ‘장누수’ 치료의 중요성과 회복 방법에 대해 연구해왔고, 그 결과를 이 책 속에 놓여내기 위해 노력했다. 장누수의 원인과 과정, 장누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질병과 치료 방법까지… 여러 근거 자료와 연구 결과, 실제 임상 자료들을 바탕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지은이 강신용  

“작은 의사는 병을 고치고, 더 나은 의사는 사람을 고치며, 진정으로 큰 의사는 나라를 고친다.” 의사 출신 사상가인 쑨원의 이 유명한 말은 저자의 삶의 가치관이기도 하다. 저자의 명성은 이미 여러 매스컴과 미디어를 통해 잘 알려졌지만, 실은 병약한 몸으로 태어난 핸디캡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사가 된 케이스다. 중학교 2학년, 신장질환을 크게 앓아 약골소년이었던 아들을 걱정한 아버지는 좋은 약재와 보양식을 아들에게 정성껏 다려 먹였고, 약골소년은 몸도 마음도 회복하여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자신의 병이 치료되고 회복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자연스레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한의학에 집중했고, 결국 한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졸업 후에는 약초 스승으로부터 약초에 대한 지식과 까다로운 약 법제까지 모두 체득하였다. 개원 후, 명의로부터 침술과 이론에 대한 가르침을 전수받기 위해 고군분투할 정도로 의술을 배우는 데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은 한국, 중국, 일본의 한방 의술은 물론 유수한 해외 학술 논문들을 두루 섭렵하면서, 병의 근원적 원인을 찾아 한의학을 기반으로 통합 의학적 관점까지 확대하여 치료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랜 임상과 해외논문 자료를 통해서 ‘장누수’의 심각성과 전신질환과의 관계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풀어낸 책이다.  

대구한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내몸사랑한의원(위편한)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냉체질 및 면역력 개선 연구소 개설, 여성질환 연구소 개설, 내몸사랑 위편한 연구소 개설, 간·장·신장 해독 연구소를 개설했고 대한한방 소아과학회 정회원, 대한한방 내과학회 정회원, 대한한방 이비인후과 정회원, 대한 자연요법학회 정회원, 대한한방 통증제형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명의 40》 《난치질환과 특화진료의 명의 22》 《내몸 살리는 시기별 해독 전략》 등이 있다.

  프롤로그 4
들어가며 13  

PART 1 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장은 음식물을 소화, 흡수, 배설한다 20|장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좌우한다 20|장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한다 23|장은 우리의 감정을 조절한다 24|우리 몸의 건강을 좌우하는 장내세균의 비밀 26|유익균 VS 유해균 28|산모의 장 건강이 아이의 장 건강을 결정한다 31|유년시절 장 건강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 34  

PART 2 장누수란 무엇인가?  

• 장누수의 정의 39
• 장누수는 어떤 과정을 통해 일어날까? 43
장누수를 통해 우리 몸에 침입하는 독소들 44|지금 아프다면, 당신은 장누수다 46
• 누구도 장누수의 위험성을 알려주지 않는다 48
현대인의 장은 24시간 새고 있다 50|장누수가 보내는 신호들 52|다양한 장기에서 동시에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장누수의 위험성 53|장누수의 시작으로 도미노처럼 번져나간 질병들을 바로잡다 55|십수 년을 괴롭히던 지긋지긋한 질병들에서 벗어나다 57
• 부록: 장누수 자가진단표 59  

PART 3 장누수의 원인은 무엇일까?  

• 모든 병의 근원적인 원인은 염증이다 66
침묵의 살인자, 염증 70|염증이 장누수를 만들고, 장누수가 염증을 만든다 75
• 음식이 장누수를 만든다 77
심각한 전신질환의 주범, 글루텐과 렉틴 78|칸디다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차가운 음식 84|장내세균 불균형을 만드는 고지방 음식 85|몸의 보호 장벽을 얇게 만드는 유화제 87|장을 활짝 열어 독소를 마구 배출하는 알코올 89|장에 염증을 만드는 유제품 속 카제인 91|세균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잇감인 액상과당, 설탕, 아스파탐 92|몸에 들어와 독소로 돌변하는 각종 식품첨가물 100|균형이 무너지면 불리하게 작용하는 불포화지방산 106|내 몸을 망치는 괴물, 트랜스지방 108
• 위산저하가 장누수를 만든다 112
• 장내세균 불균형이 장누수를 만든다 115
장내세균 불균형은 왜 생기는 것일까? 119 |장누수를 막으려면 장내세균 불균형부터 잡아야 한다 121|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결정되는 장내세균의 구성 124
• 약물이 장누수를 만든다 130
내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항생제 131|진통을 막기 위해 더 큰 진통을 만들어내는, 진통소염제(NSAID) 133|소화기능에 역효과를 가져오는, 위산분비억제제 136|근육통과 당뇨병을 가져오는, 스타틴(항고지혈증제) 138|각종 염증성질환의 근원, 피임약 140 • 스트레스가 장누수를 만든다 141
소화에 치명적인 스트레스 143  

PART 4 장누수가 전신질환을 만든다  

• 결국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무서운 ‘소장내 세균과다증식(SIBO)’ 152
• 장누수가 위장질환을 만든다 156
역류성식도염은 우리 몸의 소화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다 158|스트레스로 인한 장기의 기능저하가 소화불량(담적)을 일으킨다 163|장의 염증이 장운동을 바꾸어 과민성장증후군을 유발한다 164|염증성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 167
• 장누수가 뇌질환을 만든다 169
염증 유발로 인해 뇌질환이 생기는 경우 173 |신경전달물질 생산이 저하되어 뇌질환이 일어나는 경우 177
• 장누수가 자가면역질환을 만든다 182
• 장누수가 알레르기질환을 만든다 190
장누수와 알레르기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 195
• 장누수가 만성피로와 섬유근육통(만성통증)을 만든다 197
몸이 무겁고 머리를 흐리게 만드는 만성피로증후군 198|원인 모를 다양한 통증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섬유근육통 204
• 장누수가 비만을 만든다 209
장누수는 어떻게 비만을 만드는가 211
• 장누수가 여성질환을 만든다 221
모든 여성질환의 주요 원인, 에스트로겐 우세증 226|장누수는 에스트로겐 우세증의 주범 228
• 장누수가 피부질환을 만든다 233
장 염증이 피부장벽을 무너뜨린다 240|독소를 잡아야 피부질환을 잡을 수 있다 241
• 장누수가 이명을 만든다 243

  PART 5 장누수를 치료하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0단계. 장누수 이해하기 251
• 1단계. 해독(Reset) 253
모든 병의 치료 전에 해독을 해야 하는 이유 254|‘해독’의 진짜 의미 257|우리 몸의 해독 시스템을 부활시키자 259
• 2단계. 소화기능 정상화(Replace) 270
• 3단계. 장벽 복구하기(Recovery) 274
한방으로 치료하는 장누수 275
• 4단계. 장내세균 균형 만들기(Repopulate) 286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 장내세균의 균형 287
• 5단계. 식이와 생활습관 바꾸기(Refresh) 291
음식만 바꾸어도 몸이 달라진다 292|장이 환영하는 좋은 생활습관 305|건강의 악순환을 막는, 스트레스 관리 313
• 부록: 장누수 검사 317  

에필로그 324

 뉴욕타임즈에서 밝힌 장누수의 중요성,
장이 건강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현대인이 겪고 있는 수많은 질병들이 장누수로 인해 일어난다.”
- 크리스 크레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여러분만의 팔레오 코드』 저자

“내가 만난 환자들은 대부분 심각한 장누수 문제를 앓고 있었다.
다른 치료로는 효과가 없던 병이 장누수 치료를 통해 완쾌되는 결과를 보았다.”
- 마크 하이먼 박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8회 달성 작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장누수’라는 말은 생소하게 들릴 것이다. 최근 ‘새는 장 증후군’이라는 말로 약간의 화두가 되어 매체를 통해 소개되긴 했지만, 여전히 장누수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장누수는 실제로 질병에 있어 심각한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의학계에서는 이 사실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병의 숨겨진 원인을 찾던 미국의 일부 전문가들이 장누수에 대한 깊은 연구 끝에 최근 장누수의 영향에 대해 의학계에 알리기 시작했다. 이에 뉴욕타임즈의 건강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장누수’와 관련된 글을 써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00년 전 히포크라테스가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한다.”고 했을 정도로 장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이 건강하면 질병 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만 장 건강이 무너지면 질병 도미노가 시작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장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약물 남용 등에 의해 극도의 위험 앞에 놓인 우리의 장은 급기야 구멍이 뚫릴 처지에 놓였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질병의 ‘근원적 치료’라는 점에 집중하면서 만성질환자들을 치료해왔고, 수많은 성공 경험을 통해 비로소 ‘장누수’가 그 근본적 원인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모든 병의 근원이자 치료의 핵심인 장 건강. 우리의 장을 어떻게 장누수로부터 지킬 수 있을지, 이 책 속에 그 세세한 내용들을 담았다.

장누수를 치료하지 않으면 어떤 병도 고칠 수 없다!

장누수는 말 그대로 우리의 장에 구멍이 나서 누수가 생기는 증상을 뜻한다. 장 속에서 생긴 여러 자극으로 인해 장벽에 염증이 생겨 구멍이 나거나, 장벽이 열린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채 다 소화되지 못하고 장을 통과한 음식물 조각들은 우리 몸에 독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이 독소들은 혈류를 따라 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우리 몸의 여러 부위 중 가장 약한 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그것이 곧 각종 전신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저자는 이를 ‘전신질환의 도미노’라고 부른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한 가지 질병이 아니라 여러 질병이 동시에 나타난다. 이는 결국 심리적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몸이 이 정도가 되기까지 많은 병원들을 전전하지만 결국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한 채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장누수를 막으면’ 이 병들은 모두 치료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장누수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흔히 우리가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느끼는 증상이 장누수의 최초 신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신호를 무시한 채 몸을 방치해둔다. 결국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 병원을 찾지만 우리 몸은 일시적인 처방만으로는 나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화가 잘 안 된다’거나 ‘피로감이 높다’ ‘지속적으로 같은 통증이 일어난다’ ‘몸이 전과 다르다’는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때, 장누수를 의심하고 바로 치료에 들어가야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먹어도 장누수가 일어난 상태라면 비싼 돈을 변기로 흘려보내는 것과 같다. 아픈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처방받은 약은 일시적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병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제발 좀 안 아프게 해달라.”고 아무리 고통을 호소해도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다. 방법은 하나, ‘장누수를 막는 것’밖에는 없다.

저자는 감히 단언한다. “모든 병의 99%는 장누수를 통해 일어난다”고. 그만큼 장의 건강을 유지하고 장누수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장 건강을 회복하고, 우리의 뇌와 몸을 평생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